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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시 진월면, 제51회 어버이날 기념 경로위안 행사 성황리에 마쳐

제21회 진월면민 체육대회 병행 추진으로 지역민 화합의 장 만들어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광양시 진월면은 지난 13일 지역 주민 1천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51회 어버이날 기념 경로위안 행사 및 제21회 진월면민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진월면 청년회와 체육회 공동 주관으로 개최한 이번 행사는 장한어버이상 및 효부상 표창, 감사패 수여, 체육특기생 장학증서 전달, 어버이 은혜 감사 큰절, 위안 공연과 면민 노래자랑, 경품추첨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을 마지막으로 잠정 중단됐다가 4년 만에 개최된 것으로, 줄다리기, 승부차기, 신발 던지기 등 모두가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체육 행사를 함께 추진해 면민 대화합의 장이 된 뜻깊은 자리였다.


정호인 진월면 청년회장은 “오랜만에 열린 행사인 만큼 그동안 표현할 기회가 없었던 어버이 은혜에 감사하고 면민이 모두 함께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청년회원들이 열심히 준비했다”며 “정성껏 요리한 음식 맛있게 드시면서 즐겁고 행복한 시간이 되셨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대광 진월면 체육회장은 “면민 모두가 참여해 함께 즐기고 함께 기뻐하며 삶의 활기를 되찾는 시간이 된 것 같아 보람되고 기쁘다”며 “내년에도 31개 마을이 단합되고 어르신과 젊은이들이 어우러지는 축제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문순용 진월면장은 “생업이 있는 바쁜 와중에도 행사를 추진하기 위해 애써 준 진월면청년회와 체육회 회원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진월면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위해 다방면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