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부산진구 의료관광 홍보단, 베트남 고객 유치 마케팅

부산진구 최초 자체 홍보단 구성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부산 부산진구는 5월 10일부터 13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개최되는 '베트남 하노이 메디팜 2023'박람회에서 부산진구 의료관광 재도약을 위한 홍보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10일 베트남 보건부 주요인사와 부산진구청장 등이 참가한 개막식을 시작으로 본격적으로 막을 올린 “베트남 하노이 메디팜 2023”은 올해로 30주년을 맞이하는 세계적인 국제 의료 종합 박람회로, 350개사 450부스가 참가하고, 방문객 1만 2천여명 규모로 개최된다.


이번 행사는 기존 부산시와 공동 참가하던 형식에서 벗어나 부산진구 관내 의료기관 및 뷰티업체 등으로 자체 홍보단을 구성하여 본격적인 부산진구 알리기에 총력을 집중한 것이 주목할 만한 점이다. 부산진구는 전년 대비 부산진구를 방문한 외국인 환자 증가폭이 141.3%로 가장 높은 베트남에 주목하고 이번 해외 마케팅을 추진했다.


김영욱 구청장은 개막행사에서 “양국이 진정한 동반자로 새로운 미래를 함께 열어갈 성장 동력이 충분하다고 생각하며, 코로나 이후 다소 주춤했던 의료산업의 국제 협력을 재개하고 부산진구의 수준 높은 의료분야를 소개하고자 한다”며 “세계적으로도 보기 드문 서면메디컬스트리트를 방문하셔서 300여 곳의 전문적인 의료기관의 서비스와 숙박, 음식, 쇼핑을 함께 즐기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