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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3회 광양시 봉강면민 한마음 체육대회 및 경로 위안 행사 성료

4년 만에 개최된 행사에서 봉강면민 소통과 화합의 장 마련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광양시 봉강면은 지난 5일과 6일 비봉복지관과 비봉복지센터에서 열린 ‘제43회 봉강면민 한마음 체육대회’ 및 ‘제51회 어버이날 기념 경로 위안 행사’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풍물놀이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효행자 시상, 감사패 전달, 장학금 전달, 우승기 반환, 경로 감사 큰절 순으로 진행됐다.


5일 첫째 날에는 체육대회 예선이, 6일 둘째 날에는 면민 8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본격적인 체육대회와 경로 위안 행사가 병행됐다.


체육대회는 풋살과 배구, 주머니 공 넣기, 윷놀이 경기가 진행됐으며, 경기 결과 종합 1위는 구서마을, 2위는 부현마을, 3위는 하봉마을이 차지했다.


경로 위안 행사는 국악 및 초청 가수 공연, 북 난타, 버스킹 공연 등 어르신들에게 흥과 멋을 선사함으로써 면민들이 단합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장으로 마련됐다.


행사를 주관한 봉강면 체육회와 청년회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면민들의 열정적인 참여에 감사드리고 면민들이 흥겹게 행사를 즐기는 모습을 보니 뿌듯하다”며 “다음 행사는 면민 모두가 화합하고 즐길 수 있도록 더욱 내실 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우미자 봉강면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하나 되는 봉강면민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살기 좋고 아름다운 봉강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