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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동구, ‘시그니처 실버 주얼리 만들기’ 이색 체험 성료

‘라온페스타’-‘광주 주얼리지원센터’ 상생 연계 프로그램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광주 동구는 충장 르네상스 축제 ‘라온페스타’ 연계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4~5일 양일간 충장로 5가 광주 주얼리지원센터에서 ‘시그니처 실버 주얼리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을 성황리에 종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라온페스타’ 축제 기간에 맞춰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된 체험 콘텐츠로, 총 4회에 걸쳐 진행됐으며 접수 초기에 모집이 마감돼 대기자가 생겨날 만큼 큰 호응을 얻었다.


한 회차당 2시간 동안 진행된 이번 행사에는 동구 주민과 중·고등학생 등 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양한 도구를 이용해 직접 반지를 만들고 전통 기법으로 색을 입혀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에 참여한 고등학생 김민진 양은 “학교에서 만들기 체험은 많이 해봤지만 주얼리 만들기 체험은 처음이라 색다른 경험이었다”면서 “서툴지만 직접 디자인한 반지라 뿌듯해 평생 간직할 생각이다”고 말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이색 체험 프로그램은 충장 상권 활성화를 위한 라온페스타와 광주 주얼리지원센터의 상생 협업으로 진행됐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상권을 살리면서 주민들에게도 즐거움을 선사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개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