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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시, 문수산 장수마을 고막뜨락 체험센터로 놀러 오세요

김포 농촌체험지도사연구회·농업기술센터 ‘소비자 농촌체험 프로그램’ 시범 운영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김포 농촌체험지도사연구회(회장 민병희)와 농업기술센터(소장 황창하)는 지난 10일 월곶면 고막리 고막뜨락 체험센터에서 ‘소비자 농촌체험 프로그램’ 시범 운영으로 ‘순무 김치담그기’ 행사를 진행했다.


마을 부녀회와 연구회 회원 35명이 함께한 이날 행사는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DIY(Do It Yourself) 체험 키트(kit)’ 개발을 겸했다.

또한 육질이 단단한 김포 순무를 맛있는 김치로 담그는 방법에 대해서도 실습으로 배우는 시간이 마련됐다.


김포의 금강산이라 불리는 문수산 자락에 형성된 고막리는 예로부터 높은 산 아래 자리한 마을이라 하여 ‘고뫼리’ 또는 ‘고메리’로 불렸으며, 무병장수하는 사람이 많아 장수마을로도 지정됐다. 주변에 문수산성, 김포조각공원, 애기봉 등 사계절 볼거리가 풍부하며, 특산물인 순무를 대표상품으로 ‘고막뜨락’ 브랜드와 체험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4월 17일 고막2리 콩세알 체험장 ‘손두부 만들기’, 4월 24일 성동1리 메주 간장 체험장 ‘메주 간장 가르기’ 프로그램 등이 시범 운영되며 5월부터는 도시민 대상으로 ‘종부의 손맛 일품 찬 조리’ 등 다양한 체험이 준비돼 있으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