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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특례시, 람사르문화관 갤러리 주남 환경사진 공모전 수상작 전시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창원특례시는 작년 연말 개최됐던 2022년 주남저수지 환경사진 공모전의 수상작을 주남저수지 람사르문화관 갤러리에서 전시한다고 31일 밝혔다.


동양 최대의 철새도래지인 주남저수지는 2022년 11월 2일부터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으로 전면 출입통제되어 있어 그간 수상작품들은 ㈜무학 굿데이갤러리, 창원중앙역, 마산역, 창원시청 로비에 순회 전시됐다. 올해 3월 9일부로 AI 출입통제가 해제됐으며 당초 계획됐던 전시 공간인 주남저수지 람사르문화관 갤러리에 수상작품을 전시하여 탐방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2022년도 주남저수지 환경사진 공모전은 (재)좋은데이나눔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보다 큰 규모로 진행되어 주남저수지 갤러리에 전시된 작품은 총 54작품이며 풍경 및 생물 부문에서 금상 송종선 작가의 ‘봄소풍’ 포함 27점, 철새(조류) 부문에서 금상 엄태섭 작가의 ‘새들의 천국’을 포함 27점이 전시됐다. 이번 사진 전시회는 연말까지 람사르문화관 갤러리에 전시될 예정이다.


이도명 주남저수지과장은 “람사르문화관 갤러리의 공간 목적에 맞추어 보다 다양하고 멋진 작품들을 전시하기 위해 시설 개선 공사를 진행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라며 “선선한 봄바람이 기분 좋게 불어오는 요즘 탐방객들이 주남저수지를 많이 찾아주시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주남저수지 람사르문화관은 명절 연휴와 하절기(4월~9월)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그 외에는 관람 시간(09:30~17:30) 내에서 자유로이 관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