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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2023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공동기획관 선정

춘천을 대표하는 공·사립박물관의 협업 돋보여

 

K-Classic News 최지은 기자 |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운영하는 애니메이션박물관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원하고 한국박물관협회에서 공모한 [2023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사업 공동기획 참여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공모는 문화체육관광부에서 2023년 최초로 공동기획 프로그램 운영관을 모집하여 전국에서 2개 팀을 선정했다. 그중 1개 팀으로 선발된 점에 큰 의미가 있다.


본 사업에 참여한 박물관은 붓이야기박물관, 책과인쇄박물관, 애니메이션박물관으로 춘천을 대표하는 3개의 박물관이 붓-책-애니메이션으로 과거, 현재, 미래의 연계를 통한 상상력을 접목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이번에 선정된 '2023 박물관 문화가 있는 날' 공동기획 프로그램은 전문가 자문을 거쳐, 5월말부터 10월 말까지 4개월 동안 총 16회에 걸쳐 운영될 예정이다.


박경수 붓이야기박물관장은 “본 사업을 통해 전통 붓 공예와 책ㆍ인쇄물 등이 관람객에게 친숙하게 만들어 많은 사람들이 찾을 수 있는 박물관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서병조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장은“춘천의 다양한 박물관의 협업을 통해 공·사립박물관의 협업강화는 물론, 뮤지엄 클러스터를 구축하여 더욱 더 우수한 프로그램을 발굴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