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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박물관, 지역작가展 전시작가 공개 모집

지역 문화예술계 활성화 기대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충주박물관은 오는 17일까지 '2023년 지역작가展'의 전시작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역작가전은 2022년부터 지역 문화예술계 활성화 및 상생협력과 소통을 위해 예술가들에게 전시 공간을 무료로 제공하는 지역작가전을 운영하고 있다.


신청 자격은 충주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이 있는 예술인으로 예술분야를 전공하거나 경력이 있는 개인 또는 단체이다.


전시 분야는 회화, 도예, 서예 등 장르 불문이다.


신청은 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17일까지 우편(충주시 중앙탑면 중앙탑길 112-28)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충주박물관은 서류심사를 거쳐 2월 말 최종 6인(팀)의 작가를 선정한다.


선정된 작가의 작품은 오는 4월부터 박물관 1관 기획전시실에서 1인(팀)당 3주간 전시된다.


'2023년 지역작가展'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충주박물관 학예연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정선미 박물관장은 “시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고 있는 '지역작가전'이 지역의 예술가들을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창구가 되길 희망한다”면서 “충주의 열정있는 예술작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