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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태백산 눈축제, 주말동안 많은 인파 몰려 35만 돌파 기대

 

K-Classic News 진금하 기자 | 3년만에 다시 귀환한 제30회 태백산 눈축제는 그 명성에 걸맞게 주말 동안 많은 관광객들을 불러모았다.


축제 첫 날인 27일은 눈조각을 보러 온 방문객 및 황지연못 특설무대에서 펼쳐진 개막 행사를 보기 위해 모인 사람들까지 약 26,200명의 방문객들이 모여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주말,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는 28일에는 약 11만명이 방문했으며, 태백산 눈축제의 절정이라고 할 수 있는 태백산 눈꽃 전국등반대회가 개최된 29일에는 약 12만명의 인원이 방문하여 주말 동안 총 23만명 가량의 방문객들이 태백산 눈축제를 찾았으며, 축제가 끝나는 31일까지 35만명이 돌파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눈꽃등반대회에는 4인 1조 200팀과 개인 참가자 300여명을 포함하여 총 1,100여명이 참가하여 태백산 정상에서 순백의 눈꽃 절경을 즐겼다.


제30회 태백산 눈축제는 은빛 눈의 도시 태백의 기후적 특성을 활용하여 대형 눈 조각 전시, 추억의 겨울놀이 체험, 전국 대학생 눈 조각 경연대회 및 태백산 눈꽃 전국등반대회 등의 겨울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한편, 제30회 태백산 눈축제가 폐막하는 31일에는 KBS 전국노래자랑 녹화가 오후 2시 고원체육관에서 진행되며, 대형 눈조각 전시는 오는 2월 5일까지 태백산 국립공원 당골광장에서 계속해서 즐길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