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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제17회 임산부의 날 기념 ‘태교 뮤지컬’ 공연

10월 6일 저녁 7시 소호동 자동차극장…‘비커밍 맘’ 뮤지컬 공연

 

K-Classic News 김성연 기자 | 여수시가 제17회 임산부의 날을 맞아 10월 6일 소호동 자동차극장(디오션 내)에서 가족 태교 뮤지컬 ‘비커밍 맘’을 공연한다.


이번 공연은 ‘비커밍 맘’ 뮤지컬 풀 공연을 전국 최초로 자동차 극장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비대면 영상 관람으로 기획됐다.


세일링 드림(주)가 제작한 ‘비커밍 맘’은 난임, 출산, 워킹맘 등을 소재로 부모가 되어가는 과정을 그린 국내 유일의 가족 성장 태교 뮤지컬이다.


문화생활이 어려운 임산부와 다자녀 부모, 신혼부부를 초청해 아름다운 여수밤바다와 어우러지는 특별한 공연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8월 22일부터 31일까지 차량 100대를 선착순으로 모집하게 된다.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담당자 이메일로 제출하거나 여수시보건소 모자보건실(학동)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 건강증진과 출산장려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행복한 가족을 만들어가기 위한 특별하고 감동 있는 시간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이번 공연에 많은 시민들의 신청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지난 2019년에도 임산부의 날을 기념해 ‘비커밍 맘’ 갈라 콘서트를 예울마루 소극장에서 하이라이트 버전으로 공연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