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K-Opera 박영란 작곡 미스킴 즐겁게 연습에 땀 흘리죠 

코로나 끝나면 유럽 투어도 가능할 듯

K-News 김은정기자 |

 

 

김은정기자: 미스킴(박영란 작곡/ 수원대)의 연습 과정을 통해 일취월장, 성악가들이 오페라에 발전해 가는 상황이라 고 하셨는데요.

 

최정은 예술감독: 솔로 연습을 하면서 합창 연습도 동시에 합니다. 독창자로서의 자세를 위해 오페라 배역을 위해선 해야 할 것들이 너무 많지요. 무대가 요구하고, 관객에게 만족을 주려면 모든 것에서 충실해야 하니까요. 현재 연습 과정 속에서 단원들은 많이 성숙해져가고 있고 자세가 잡혀 가고 있어요. 정말 많이 좋아졌습니다. 그러나 지금이 시작 단계입니다.

 

김: 가수의 트레이닝과 작품의 캐릭터를 만들기 위한 과정은 어떤 것들인가요?

 

최: 아직은 현재의 단원들의 생각 못하고 있어요. 미스킴은 젊어야 하잖아요. 나이의 극복뿐만 아니라 연기와 운동 자세(작품) 대하는 자세를 위해 율동과 체조, 공간 집중력, 소리와 텍스트의 조화 및 울림 색깔과 프레이즈 처리와 호흡법 등등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할 것들이 참으로 많습니다. 

 

김: 이번 워크숍의 참여자들의 반응과 효과는요?

 

최: 모두 신선한 충격을 받았다고들 합니다. 이게 오페라 학교라 생각하면서 너무들 좋아하고 행복하면서, 또 하드 트레이닝에 힘들어도 하지요.

 

김: 모두의 위기 상황에서 예술가들의 자세나 극복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어요.

 

최: 이런 때에 더욱 겸손해야 합니다. 무대에 대한 열정을 식지 않도록 어려움 속에서도
성악가로서의 노력을 꾸준히 해야 합니다. 솔로, 합창, 건강, 체력관리, 운동 등을 통해
튼튼한 뿌리를 기르는 단련의 시간이라고 생각해야죠.

 

김: 지치지 않고 좌절하지 않아야 한다 하셨는데 돌파력의 원천은 무엇일까요

 

최: 아무래도 음악가로서의 사상과 철학, 신앙, 또 다 내려놓는 자세, 1년-2년 뒤의 비전을
세우고 배우기에 열심히어야 합니다.

 

김:공연의 방식과 진행은 어떠합니까?

 

최: 솔로 연주(독창) 오페라, 가곡, 창작곡 등을 합니다. 소극장 오페라로 공부가 되는 오페라 비밀 결혼 등과 합창을 하지요. 물론 성가곡, 합창곡 등 다양한 레퍼토리 작품을 등 공부해야 합니다.

 

양평 국수교회에서 연습 중인 경기 K-Opera 단원들 

 

김: 지난번 유럽 연주 여행에서 우리 K-Opera 진출 가능성은?


최: 작품 번역은 금방 가능하답니다. 예산이 없으면 자체적 예산으로 여행 겸 오페라 공연을 할 것이니까 별 문제가 없다고 봅니다. 단지 음악적, 성악적 수준이 제일 큰 문제죠. 소극장 오페라 형식이니까, 자료를 즉 한국어로 노래하고-체코어로 영상 띄우는 형식이어서-왕복 비기에 약간의 체류비용 이면 되죠. 즉 전체 인원이 6명-8명 정도면 봉고차 1대면 충분합니까요. 땀 흘린 만큼 결실이 올 것이라 확신하니 기쁘게 작업하고,  코로나19가 우리를 더욱 강하게 단련시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토론하는 최정은 예술감독, 안병구 연출가,  탁계석 평론가 

 

K-Opera 예술감독 / 지휘자, 최정은 

 

오스트리아 국립음악대학 Salzburg musik Hochschule Mozarteum 오케스트라 지휘과 합창 지휘과를 졸업 하였다. 세계 여러나라 오케스트라를 연주하는 지휘자로. 러시아 카잔 국립심포니 오케스트라, 체코 국립 심포니, 오케스트라, 루마니아 주립 오케스트라, 불가리아 국립 심포니 오케

스트라, 바덴바덴 국립심포니 오케스트라과와 연주하였다. 

 

국내에서는 부산시립교향악단, 울산 시립교향악단, 전주시립교향악단, 구리시립교향악단, 프라임 하모닉 오케스트라 등 국내에서 120여 회 연주회와 오페라 지휘와 한국교회 연합 연주회 및 세계선교 대축제 연합 합창단 800명 지휘, 부산 현대 음악제 1회-5회 지휘, 세계음악 콩클 입상자 페스티발을 연주 함으로써, 젊은 연주가들을 많이 배출 하였다.

 

그리고 오케스트라 지휘과 과정을 개설하여 수십명의 제자들을 길러냈고 데뷔 무대를 만들어출연시키고 있다. ‘지휘자 최정은과 함께하는 음악여행’은 13년 동안 음악회 기획으로 제자들의 연주 실력을 높였으며, 부산대, 동아대 ,경성대, 목원대, 협성대,등오케스트라및 합창 지휘 초빙교수을 역임하였다.

 

현재; 뉴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음악감독 및 상임지휘자, 한국 음악 예술단 음악 감독, Muisk Orbit 대표이사와 K-Opera (경기) 단장 및 대표를 맡고 있다. 

 

                 

                                 

                 

소프라노  변경순 ,  소프라노  이영신,  소프라노 이영란,  소프라노  장기정, 테 너  김재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