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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중구문화의전당–아츠홀릭 ‘판’ 재즈피아니스트 김가온 콘서트 'The Christmas Song'

 

K-Classic News 기자 | 예술성을 담보한 공연예술의 현주소를 보여주는 다양한 분야의 공연을 상설로 선보이는 중구문화의전당의 대표 프로그램, 아츠홀릭 ‘판’의 올해 열 번째 공연이 펼쳐진다.

 

재즈피아니스트 김가온 콘서트 'The Christmas Song' 공연이 오는 12월 15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열린다.

 

재즈피아니스트 김가온은 서울대학교 작곡과(이론 전공) 졸업 후 미국 유학길에 올라 버클리 음악대학, 뉴욕대학교에서 재즈 피아노 전공으로 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2008년 귀국한 이후 지금까지 수많은 재즈 페스티벌과 방송, 콘서트 등을 통해 특별한 음악적 색깔을 펼쳐 보이고 있다.

 

정규 앨범으로 1집 ‘Un/Like the oyher day’, 2집 ‘Prismatic’을 발표했으며, 현재는 백석예술대학교 실용음악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그의 음악은 많은 이들에게 ‘치유의 음악’으로 통한다.

 

재즈피아니스트 김가온은 긍정적인 에너지를 발산하는 동시에 정확하면서 화려하고 정돈된 즉흥 연주로 재즈 애호가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 그는 연말연시를 맞아 ‘Santa Clause Is Coming To Town’, ‘White Christmas’ 등 유명한 캐럴과 자주 연주하고 녹음되며 대중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스탠다드 재즈(Standard Jazz)’ 등 편안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곡들을 선보일 계획이다.

 

또 이번 공연에는 국내 재즈계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베이스 김성수, 드럼 이상민, 보컬 이주미 등이 함께하며 더욱 진한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연 입장료는 전석 1만 5천 원으로, 예매는 공연 전날인 12월 14일 오후 6시까지 중구문화의전당 누리집에서 가능하다.

 

중구문화의전당은 사전 예매 종료 후 남은 좌석에 한해서 공연 당일 오후 6시 30분부터 2층 함월홀에서 현장 예매를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