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평창군, 제4회 '시원(詩苑)한 이야기' 창작시집 출판기념회 개최

 

K-Classic News 기자 | 평창군건강생활지원센터는 건강협의체 건강위원회 주관으로 11월 22일 오후 2시 평창군문화복지센터에서 지역 어르신들의 제4회 '시원(詩苑)한 이야기' 창작시집 출판기념회를 개최한다.

 

이번 작품은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3월부터 10월까지 매주 화요일에 모여 국내외 좋은 시를 감상하고 자신의 시를 쓰면서‘집을 나서면 길이 열린다’노년의 삶에 시의 정원을 가꾸는 네번째 창작시집인 48편의 이야기가 실려있는 작품이다.

 

시원한 이야기 참여하신 16분의 회원들 연령은 59세부터 89세까지 평균 75세로 여기에 실린 시편은 앞만 보고 달려온 지난 삶을 돌아보면서 노래한“황혼의 블루스”라고 할 수 있는 작품이다.

 

아동문학가이며 동시인 조두현 작가는 4년전 참여한 분들에게 잃어버린 동심을 찾아드리겠다는 약속을 내걸고 시작한 시원한 이야기가 어느새 4회를 맞았으며 어르신들의 꿈과 희망을 나누는 삶의 한 부분으로 자리매김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심재국 평창군수는'시원(詩苑)한 이야기'어르신들의 네 번째 발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며, 회원 여러분의 자발적인 문학 활동에도 힘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가지고 “평창의 문화 인프라 구축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