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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사상구 주례1동, 제6회 이웃사랑 나눔축제 성료

 

K-Classic News 기자 | 사상구 주례1동 축제추진위원회는 지난 4일 주례 양지2공원에서 900여 명의 많은 주민들이 참여한 가운데‘제6회 이웃사랑 나눔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주례1동 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각급 단체, 지역 기업체의 후원으로 마련된 이번 축제는‘나눔’을 주제로 다양한 문화, 체험을 향유하고 이웃사랑과 주민 화합을 이룰 수 있는 시간들로 채워졌다.

 

이날 트로트장구, 라인댄스, 주감중학교 댄스팀의 K-POP댄스 공연을 시작으로 행복플러스전달식, 어르신 초청 오찬 행사, 색소폰 연주, 양지어린이집원아들의 노래 공연, 주감초등학교 댄스팀의 K-POP댄스, 사상구역아동센터의 어린이 난타, 동민 노래자랑 등 다채로운 무대로 축제를 찾은 주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축제장 한편에는 먹거리 부스, 알뜰바자회, 건강상담 부스, 즉석사진관, 소방차 탑승체험, 어린이 보물찾기 등 아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든 연령대 주민들이 즐길 수 있는 부대행사들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행복플러스전달식에서는 주례1동 청소년지도협의회가 청소년장학금 200만원을, 주례1동 한국자유총연맹에서 보행이 힘든 어르신들을 위해서 보행보조기 9대, 마을독지가 이영만씨와 최성호씨가 이웃돕기성금 200만 원을 전달하는 등 몸소‘나눔’을 실천하며 주위 사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했다.

 

양두영 위원장은 “올해에도 주민들과 함께 즐기며 축제를 잘 마무리 할 수 있어서 너무 기쁘고 앞으로도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자리를 많이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종현 주례1동장은 “행사를 위해 애써주신 기관, 단체 운영자분들과 축제를 함께 즐겨주신 주민들에게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주례 이웃사랑 나눔축제가 우리 지역의 고유한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