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주민과 함께하는 북구 금곡동 ‘금은동 가을운동회’ 개최

 

K-Classic News 기자 | 부산 북구 금곡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6월 개최한 제3회 금곡동 주민총회를 통해 선정된 마을의제 사업으로, 10월 21일 금곡동 부산시 인재개발원 운동장에서『금은동 가을 운동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금곡동 주민자치회는 주민 200여명과 함께 족구, 윷놀이, 굴렁쇠 굴리기, 줄다리기 등 남녀노소가 함께 어울려 참여할 수 있는 종목을 구성하여 운동회를 진행했다. 뿐만 아니라 지역에서 활동중인 소리사랑 색소폰 동아리의 식전공연, 어린이 걸스 힙합공연, 다울태권도장의 축하공연 등 다채로운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준비했다. 또한 신발, 모자, 장갑 등 다양한 경품이 많은 참여자에게 전달됐다.

 

이번 행사는 특히 기획단계부터 운동회 운영까지 주체적으로 진행했다는 점에서 주민자치회 전환사업의 큰 의미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오태원 북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금곡동 주민자치회에서 준비한 운동회가 어린시절 걱정없이 뛰놀던 생각이 나면서 주민들이 오늘 하루는 평소 근심걱정을 덜어내고 즐기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전현식 주민자치회장은 “금곡동에서 주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모습을 보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고, 앞으로도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소통하고 즐길 수 있는 행사를 기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