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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메타버스 노마드 지원 사업’ 최종 선정

 

K-Classic News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전파진흥협회가 주관하는 '2023년 메타버스 노마드 지원 사업'에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이 최종 선정됐다.

 

‘메타버스 노마드(Nomad)’란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하여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업무, 여가 등 일상을 자유롭게 영위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이번 사업은 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비대면 업무 경험을 확산하여 메타버스 저변을 확대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한 것으로, 전국에서 총 5개 기관이 선정됐다.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지자체(춘천시)와 협력기관(춘천시 관광협의회)의 지원으로 보다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노마드 사업을 운영해나갈 계획이다.

 

업무용 소프트웨어·네트워크·사무장비 등 메타버스 기반 업무 환경을 조성하고, 참가자들이 업무시간 외 생활할 수 있는 거주공간과 함께 관광·레저 등 지역사회 연계 프로그램 또한 지원할 예정이다.

 

주 업무공간으로는 강원정보문화산업진흥원 내 ‘갤러리툰 카페’를 선정했으며, 거주 공간으로는 ‘호텔 공지천’을 제공한다.

 

프로그램은 매주 화·수·목 3일 동안 운영하며, 참가비용은 1박 당 자부담(성수기: 20,000원, 비성수기: 15,000원)으로 최대 2박 3일 체류 가능하다.

 

이들은 또 근무시간 외에 물길로 킹카누, 레일바이크, 삼악산 케이블카 등 주요 관광지를 춘천시민에 준하는 혜택으로 즐길 수 있다.

 

주 테마는 ‘리버뷰 오피스’로 의암호를 배경으로 업무 공간 및 체험·관광을 조성해 도심에서는 만끽할 수 없는 아름다운 호수경관을 강조해 참가자들의 관심을 이끌 예정이다.

 

더불어 국내 유일의 애니메이션박물관과 토이로봇관 무료 체험은 노마드 참가자들에게만 주어지는 특별한 혜택이다.

 

참가신청은 기업 뿐 아니라 개인(프리랜서)도 가능하며,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