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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안군 2023년 모항패밀리 해변축제, 29일 성료

 

K-Classic News 기자 | 2023년 모항패밀리 해변축제가 지난 29일 부안군 모항해수욕장 특설무대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 주관으로 개그맨 김종석의 사회와 락그룹 시그너스, 혜미, 태곤, 연예진 등 다양한 가수들의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두 시간 넘게 진행된 이 날 축제는 관광객들이 참여 할 수 있는 노래자랑이 펼쳐져 무더운 여름철 모항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에게 더욱 큰 관심을 끌었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했다. 또한 새마을회에서 직접 준비한 쌀, 부안뽕주 등 300점이 넘는 다양한 경품을 나눔으로서 축제의 흥을 한껏 북돋았다.

 

뿐만 아니라, 이 날은 모항해수욕장을 찾은 관광객의 안전한 물놀이와 해양 안전사고 예방 및 안전의식 고취를 위해 전북개발공사에서 380만원 상당의 구명조끼 100점을 모항해수욕장에 기탁하기도 했다.

 

이 날 모항해수욕장을 찾아 가족들과 한 여름밤의 행복한 추억을 남긴 관광객들은 “시원한 바닷바람을 쐬며 축제에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시간들이 행복했고,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한 아름다운 기탁도 보기 좋았다”며“앞으로도 아름답고 안전한 부안에서 즐거운 추억들을 많이 만들고 싶다”는 소감을 전했다.

 

권명식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 지회장은 “지역민과 부안을 찾은 관광객들이 한 데 어우러질 수 있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하고 지속적인 활동을 펼치고, 아름다운 부안을 알리는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새마을운동부안군지회는 지역민의 문화에술 향유뿐만 아니라 소외계층을 위한 각종 나눔 행사 등 행복한 지역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