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쿠기 리마(크림) 앤디(앤) 쿠엔크 사진 제공 (최명훈 작곡가) 댕댕이와 함께 하는 반려 프렌즈 콘서트 지난해 우리나라는 선진국에 진입했습니다. 이럴 대변하는 여러 지표들이 있지만 반려동물 천만시대는 사회 성장과 그 변화를 상징합니다. 4가구 중 1가구는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다고 합니다. 지역에서는 반려동물학과가 생겨났고 반려와 관련된 사업 업종들은 그 성장세가 가히 폭발적입니다. 우리가 살아갈 새 지평이라 할 수 있는 반려동물은 치유, 위안, 행복 등으로 친자연과 함께 새로운 트렌드입니다. 동물 복지와 반려동물문화 향상은 결국 인간 삶의 생태 환경과도 직결되는 것 국제언론인클럽재단 부설 국제반려동물진흥원(이사장 김재수)은 패션과 함께하는 “국제반려동물문화축제와 영상 콘테스트(3월 20일 파주)를 개최하고, 대구 근교인 경북 칠곡 수피아 미술관(관장 홍영숙, 대표 임배원)에서는 4월 중순 '댕댕이와 함께 가는 미술관' 프로젝트를 추진합니다. 60만평의 넓은 산자락에 자리하고 있는 수피아미술관은 야외 공룡공원과 함께 격조있는 미술관으로 주말이면 수천명의 관광객이 몰려오는 경남북의 최고 명소입니다. 이에 K클래식조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유려한 테크닉과 원숙한 음악적 해석력을 겸비한 클라리네티스트 선우지현이 오는 2월 19일 토요일 오후 2시 예술의전당 리사이틀홀에서 독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독주회는 자코모 파니자의 ‘Ballabile con Variazioni nel ballo Ettore Fieramosca’, 슈톡하우젠의 ‘In Freundschaft für Klarinette’, 카를로 델라 지아코마의 ‘Fantasy on Motives from Mascagni’s “Cavalleria Rusticana”’로 1부가 꾸며지며 강혜리의 클라리넷과 피아노, 타악기를 위한 ‘천년 소나무’와 요하네스 브람스의 ‘Sonata in E-flat Major, Op.120 No.2’ 작품으로 2부를 풍성하게 장식한다. 특히 강혜리의 ‘천년 소나무’는 조각가 이길래의 동명의 작품에 영감을 받아 작곡한 곡으로 세포나 파편이 응집되어 유기체적 생명력을 표현한 미술 작품을 음악적으로 해석하였다. 편성은 클라리넷과 피아노, 국악타악이 함께하며 이번 독주회에서 세계 초연된다. 현재 연세대, 서울예고, 예원학교, 선화예술중·고, 계원예중, 목원대에 출강하고 있으며 PA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2월 9일 오전 11시 KClassic 조직위원회) '꼬리에 꼬리를 무는 영어’란 책이 있다, 이 의문을 창작 오페라에 도입하면 어떨까? 창작 선순환 생태계를 찾아가는 과정에서 이 꼬리에 꼬리를 무는 물음이 해법이 될수 있지 않을까? 꼬리에 꼬라를 무는 의문으로 창작 과정을 탐색해 보자 작곡가는 예술 자영업자이다. 혼자서 작업해서 작품을 탄생시킨다. 그러나 오페라는 다층적이고 융합적인 성격이 강하다. 절대 혼자서 완성에 이를 수 없다. 첫 째 만나는 것이 대본이고, 작품이 나온 후에는 무대라는 공사장으로 옮겨진다. 장르의 여러 예술 인부들이 참여한다. 성악가가 첫 반응을 보인다. 이후 오케스트라다. 공사를 총책임지는 예술감독은 그래서 폼이 아니다. 그런데 우린 상당수가 '명함'으로만 존재한다. 왜곡의 시작은 허영심이다. 기능이 완전히 다른 것을 한 사람이 손에 쥐었을 때 잃어 버리는 상실이 바로 오페라의 엄청난 건축에 기초부터 잘못 설계를 자초하는 것이다. 단장이 예술감독 자리를 완장으로 생각할 것이 아니라 겸허하게 마음을 비워내고 예술감독을 품는 원숙함이 있을 때 오페라는 한 단계 도약한다. 두 욕망이 혼합된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소프라노 박동희가 오는 17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영산아트홀에서 독창회를 개최한다. “나의 노래, 나의 찬양”이라는 부제 아래 개최되는 이번 독창회에서는 밥 칠콧의 ‘니다로스 재즈미사’를 비롯하여 마크해이즈, 카를로스 가르델, 아스토르 피아졸라, 김지현, 손경민, 이권희 등 국내외 다양한 작곡가 작품 구성으로 소프라노 박동희만의 뛰어난 곡 해석력과 독자적인 음악세계를 선보인다. 또한, 피아노 최윤정, 첼로 조여진, 아코디언 심연주, 아쟁 김슬지, 바리톤 배용남이 특별출연하며 무대를 더욱 빛낼 전망이다. 기품 있는 음색과 탁월한 음악성을 바탕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사하는 소프라노 박동희는 숙명여자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와 동 대학원을 졸업한 후 도이하여 비첸차 국립음악원을 졸업하였다. 또한 죠바키노 포르차노 아카데미에서 전문연주자과정과 교수법 과정을 졸업하였으며 독일 문화원 주최의 볼프람 메링 오페라 워크샵과 쟌니 라이몬디 마스터 코스를 수료하며 학구적인 면모를 쌓아왔다. 현재 숙명여자대학교에 출강하며 후학 양성에 힘쓰고 있는 그녀는 CONCORRERE, 한국성가연구회, 라파앙상블 멤버로 활동하고 있으며, 만리현 성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 경성대학교 예술대학교 음악학과 졸업 · 영남대학교 음악대학원 작곡과 졸업 · 미시건 주립대학교 작곡 박사과정 졸업 · 2002년 대구 신인음악가상(작곡부문) 수상, 2015년 대구작곡가협회 주최 ”올해의 작곡가상“ 수상 · 2015년 T.I.F 오케스트라 위촉작곡가 선정, 2016년 “New Sound of Daegu 2016” 참여작곡가 선정 · 2018-2019년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오작교 프로젝트 참여작곡가 선정 · 2020년 한국비평가협회 주최 “오늘의 Best 음악가상(작곡부문) 수상 · 어린이를 위한 음악동화 “황소와 도깨비” (2018년), · 어린이를 위한 전래동요 음악극 “내동생, 무명이”(2019년) · 어린이를 위한 음악과 함께하는 전래동화 “세 학동의 떡먹기 내기” 및 “떡국떡국 개개개”(2019) · 현) 어린이를 위한 창작음악단체 ”소리결“ 대표, 울산대학교 외래교수 (사)영남필하모니오케스트라 전속작곡가, 대구국제현대음악제 운영위원 작품 동영상 Tear (눈물) | 김남조 시 https://youtu.be/9jaEDLnlRHA [한국가곡] 포옹 | 박계자 시 https://youtu.be/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작곡가 <오숙자> 소개 오숙자 교수는 <영원한 사랑, 달이 떴다고 전화를 주시다니요> 등 주옥같은 수 백 곡의 가곡과 그랜드 오페라 <원술랑> <동방의 가인>등을 탄생시킨 여성 작곡가로 독보적 위치에 우뚝 서 있는 분이다. 아세아, 유럽을 포함한 10여 개 국에서 작품 입선 내지 위촉을 받아 연주 발표하였고 관현악곡, 실내악곡, 합창곡 등 많은 작품을 남겼으며 지금도 열정적으로 지속적인 창작에 임하여 무수한 작품의 앞날이 예약되어 있는 작곡가 이다. 일찍부터 경희대학에서 수십 년간 후학을 가르쳤고, 한국작곡 대상을 수상, 최근에는 한국 최고 예술가 상을 수상하였고 현재 한국가곡학회 회장으로 있으며 이 시대에 맞는 정서로 새로운 창작가곡과 보급을 하고 있으며 한국음악저작권협회 이사직을 맡으며 대중음악에 비해 점점 소외되어가는 순수작사, 작곡가들의 권익을 위해 일하고 있으며 우리가곡의 날 기념사업협회 이사장으로 있으면서 침체된 가곡계를 회생시키기 위해 많은 가곡운동에 동분서주하고 있다. 저서로는 음악 에세이 <孤獨과 理性>및 <번스타인의 음악론> <강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테너 김동익 독창회가 오는 2월 17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꿈의숲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개최된다. 호소력 짙은 음색과 깊이 있는 음악성으로 청중에게 감동을 전하는 테너 김동익은 이번 독창회에서 오페라 아리아부터 한국 가곡까지 다채로운 구성을 통하여 청중에게 다가갈 예정이다. 1부에서는 이탈리아의 작곡가 안토니오 칼다라의 ‘정다운 숲이여’를 시작으로 스트라델라, 벨리니, 스카를라티, 빌리발트 글루크 등 다양한 작곡가의 곡들을 선보인다. 2부에서는 김효근 작시, 작곡의 ‘눈’, 조영식 작시, 김동진 작곡의 ‘목련화’ 등 한국인의 정서가 담긴 우리 가곡과 더불어 이탈리아의 작곡가 쿠르티스의 가곡 ‘나를 잊지 말아요’, 베르디의 오페라 <Rigoletto> 중 ‘여자의 마음’ 등 우리에게 친숙한 곡들로 관객과 소통할 예정이다. 김동익은 강남대학교 음악대학 성악과를 졸업한 후 도이하여 프로지노네 국립음악원, 로마 국제 음악 아카데미를 우수한 성적으로 졸업하였고, 로마에서 개최한 독창회를 비롯하여 <탈라모네 국제 성악 페스티벌>, <모차르트 미사>에 솔리스트로 출연하여 “뛰어난 기량과 탁월한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2022년 창작오페라의 새로운 도약, '한국오페라 세계화'의 시금석이다] 지난 1월 22,23일 공연한 서울오페라앙상블의 안효영 작곡 '장총' <장총>의 한국 초연으로 시작된 창작오페라의 뜨거운 불길은 오랜 코로나 팬데믹 속에서도 오페라계를 넘어서 한국공연문화 전반에 큰 긍정적 영감을 주고 있어서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한국오페라가 가진 사회적 기능의 다양성이 표출된 결과이다. 올 상반기에만 3월 11-12일 국립오페라단 창단 60주년 기념오페라인 장일남 작곡의 <왕자 호동> 공연에 이어 대구오페라하우스의 대구오페라카메라타 신작오페라 리딩공연, 4월말 제20회한국소극장오페라축제 공연작인 신동일 작곡의 <로미오 대 줄리엣>과 안효영 작곡의 <텃밭 킬러>, 제13회대한민국오페라페스티벌 참가작인 정미선 작곡의 <부채소녀>등 소극장 오페라버전의 창작오페라들도 연속적으로 공연될 예정이다. 또한 하반기에는 서울오페라앙상블 레퍼토리 공연인 나실인 작곡의 <나비의 꿈>과 이근형 작곡의 신작오페라 <취화선>의 쇼케이스공연이 예정되어 있고 11월에는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現, 20 Trillion Production Seoul (CEO/President) American Conservatory of Music (D.M.A.) 뮌휀 국립음대 최고위과정 졸업 연세대 음대 및 동 대학원 졸업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장 American Conservatory of Music 및 연세대 교수 Netherlands 및 Moscow 현대음악제 초청 작곡가 대한민국 화관문화 훈장 이영조는 혼합주의적 양악전통을 계승한 작곡가이다. 이 전통은 서양음악과 한국 전통음악을, 과거와 현대의 기법을 혼합한다. 이영조는 민요, 농악, 풍류방음악, 판소리, 범패, 가야금 음악, 시조 잡가등 실로 방대한 분야의 음악적 요소를 작곡의 바탕을 삼았다. 소재 면에서의 혼합뿐만 아니라 작곡기법 면에서도 과거와 현대를 혼용 해 쓰면서도 그것이 잡다한 나열에 그치지 아니하고 오히려 높은 예술적 가치를 발 하는 것은 선율의 성격과 진행에 따라 절묘한 화현을 구사하기 때문이다. 전통적인 선율과 리듬을 직접적으로 쓰면서도 거기에 그 자신만의 독특한 현대감각의 화성을 입힌다. 그의 음악은 까다로운 현대적 기법을 사용한 경우에도 청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작곡가 문효진 멜버른대학교 음악학과 학사/준석사/석사(수석)졸업 <사운드오브제주> 5개의 제주의 노래, 아르코 온라인 컨텐츠 선정작가 21' <바람이 된 피아노> 수필집 발간 21' (지서연) 제주일노래 악보집 채록/편곡 (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 21' 문체부 기획 장관상 수상 <음악책갈피> 프로젝트 20' <우도 해녀의 노래> 영상숏폼 제작 20' 제주국립박물관 <소리로 보는 제주이야기> 오디오클립 제작 20' 피아노 해체 음악전시 <스토리 푸가>19' 제주 최초 해녀창작발레 <해녀의 꿈> 작곡 18' <영혼은 바람이 되어>07' 음반 데뷔 후 다수 음반 제작 다큐영화 <4월 이야기>18', <오사카에서 온 편지>17' 모차르트 한국콩쿨 제주지부장 예술창작프로덕션 사운드오브제주 대표 > 주요작품 <마당질소리> 새로운 노래로 리폼된 5개의 사운드오브제주 https://www.youtube.com/watch?v=ZzOeJZ-tU0I <이어도사나 콘체르토> 할머니의 오래된 노래 (트리오보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