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청주시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무심천 일원에서 열린 제23회 청주예술제 야외행사가 푸드트럭과 직거래장터를 통합한 체류형 축제로 운영되며 45만명이 찾는 성과를 거둔 가운데, 다회용기 확대와 체계적인 안전관리까지 더해진 ‘친환경·안전 축제’로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 푸드트럭축제 통합! 체류형 축제로 전환 이번 행사는 기존에 별도로 추진되던 푸드트럭 축제를 청주예술제에 통합해 콘텐츠 집중도와 현장 체류시간을 동시에 끌어올린 점이 핵심 성과다. 무심동로 일원에 조성된 푸드트럭존은 먹거리와 공연이 어우러진 복합형 문화공간으로 운영되며 방문객 만족도를 높였다. ▶ 다회용기 15만개 사용 → 친환경 축제 성과 푸드트럭존에서는 참여한 25대 푸드트럭 전체가 다회용기 사용해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했다 행사 기간 사용된 다회용기는 총 15만704개로, 지난해 사용량 9만7,050개보다 약 55% 증가한 규모다. 이를 통해 폐기물 4.5톤, 이산화탄소 7.5톤 감축 효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됐다. 행사장 내 클린존 10개소를 운영해 반납 편
K-Classic News 기자 | 단양군 어상천 지역에서 활동하는 삼태산 클래식기타 합주단은 공연기획단체 행복한 동행(대표 홍원의)과 함께 오는 18일 오후 4시 어상천 삼태산문화센터에서 ‘고의석·김현규 초청 클래식기타 연주회’를 개최한다. 이번 연주회는 ‘우리 생활 속에서 즐기는 클래식 음악’을 주제로,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들어 온 문화행사다. 어상천에서는 연간 3∼4회의 정기 연주회를 이어오며 지역을 대표하는 음악 문화로 자리 잡고 있으며, 이를 통해 단양의 새로운 문화예술 거점으로 성장 기반을 다져가고 있다. 연주회는 삼태산 클래식기타 합주단이 주관하고 공연기획단체 행복한 동행이 함께 준비했다. 이번 무대에는 국내를 대표하는 클래식 기타리스트 고의석과 김현규가 초청돼 수준 높은 연주를 선보일 예정이다. 두 연주자는 다양한 방송 출연과 각종 대회 수상 경력을 바탕으로 대중에게 친숙한 연주자로 알려져 있다. 공연에서는 관객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클래식 명곡을 중심으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페르난도 소르(F. Sor)의 ‘위안(L’Enc
K-Classic News 탁계석 기자 | 그동안 우리는 서양의 오케스트라 시스템과 레퍼토리를 수용하고 학습하는 데 집중해왔다. 그러나 이제는 그 단계를 넘어, 수입된 제도와 기술을 바탕으로 우리만의 해석과 자립적 시스템을 구축해야 할 시점이다. K-시스테마는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프로젝트로, 단순한 도입이 아닌 한국적 정서와 환경에 맞춘 재창조 모델이다. 앙상블 중심 교육, 미래 세대를 바꾸다 기존 음악 교육이 개인 레슨과 콩쿠르 중심의 ‘솔로 시스템’에 치우쳐 있었다면, K-시스테마는 앙상블을 중심으로 한 협력형 교육 구조를 제시한다. 특히 이번 페스티벌은 청소년과 청년 연주자들이 함께 참여하여 서로의 소리를 듣고 조율하며 음악을 통해 협력과 공존의 가치를 배우는 새로운 교육 현장을 구현한다. 글로벌 시각과 청년 교류 플랫폼 K-시스테마의 핵심은 단순한 연주를 넘어 글로벌 감각을 갖춘 음악 인재 양성이다. 앙상블 경험은 곧 타문화를 이해하는 과정이며, 이는 청소년들에게 자연스럽게 국제적 시각과 문화 감수성을 길러준다. 또한 본 페스티벌은 국내외 청년 음악가들이 함께하는 국제 교류 플랫폼으로서 기능한다. 연주를 통한 협업, 네트워크 형성, 공동 프로젝
K-Classic News 기자 | 진성이디에스(대표 박관현)와 팬텀엑셀러레이터(대표 엑셀러레이터 김세훈, 파트너 엑셀러레이터 변호사 이기영)가 경북 경주에서 추진되는 복합 관광 프로젝트 ‘플라잉경주(Flying Gyeongju)’의 설계에 착수하며, 사업성 검토에 본격 돌입했다. 플라잉경주는 경주의 하늘을 활용한 열기구 기반 체류형 관광 인프라를 중심으로 관광 체험, 지역 상권, 광고 플랫폼, 이벤트 산업을 결합한 프로젝트로, 기존 유적 중심의 단기 방문형 관광 구조를 체류형 소비 구조로 확장하는 새로운 도시형 관광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이 프로젝트는 단순 관광 시설 개발을 넘어 관광객 유입부터 소비까지 하나의 흐름으로 연결하는 구조를 갖춘 점에서 기존 관광 개발 방식과 차별화된다. 경주의 문화·역사 자산 위에 체험형 콘텐츠와 상업 구조를 결합해 도시 전체의 관광 경제를 재구성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진성이디에스는 이번 프로젝트 설계에 착수하며 사업성 검토를 병행, 본격적인 추진에 나섰다. 프로젝트 전반을 직접 이끌며 실행 가능성과 사업 구조 안정성 확보에 집중하고 있는
K-Classic News 기자 | 중소벤처기업부는 중동전쟁에 따른 소비심리 하락에 선제 대응하고 민생경제 회복을 뒷받침하기 위해 4월 11일부터 5월 10일까지 한 달간 “4월 동행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동행축제는 소상공인의 매출 증대와 소비 활성화를 위해 2020년부터 개최해 온 대한민국 대표 소비촉진 캠페인으로 전국적인 소비분위기 확산과 지역경제 활력 제고에 기여해 왔다. 이번 동행축제는 200개 판매채널과 3만 3천 개 중소기업·소상공인이 참여하여 할인행사 등 소비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지역소비 활성화를 위해 50개 지역축제와 연계한 홍보·판촉 행사도 함께 진행한다. 4월 동행축제의 주요 행사 내용은 다음과 같다. ➊ 지역축제와 연계한 여행·관광 소비축제 지역에서 사고 즐기며 모두가 함께하는 지역 소비축제로 추진한다. 양동통맥축제(광주 서구), 부산 밀 페스티벌(부산 북구) 등 전국 50개 지역축제에서 로컬기업 제품 판매전과 구매영수증 인증 이벤트, 마술 공연, 버스킹 등 다양한 즐길 거리와 혜택을 제공한다. 특히, K-
K-Classic News 신유승 회장 | 인류가 이룩한 문명과 문화의 바탕은 언어와 문자다. 우리민족은 천손민족으로서 태어날 때부터 뛰어난 손재주와 예술적인 끼를 유전자로 가지고 태어났다. 인류 언어와 문자도 우리민족이 시초인 이유는, 우주의 원리와 이치에 따라 이루어진 것이다. 극동의 한반도의 밝은 해가 가장 먼저 솟아오른 터이기 때문에 리엔트(Orient) 문명이 시작되었다. 인류의 모든 언어는 한 곳에서 흘러나와 각지로 흩어졌지만, 결국 모든 언어의 소리는 본능적으로 자신이 태어난 모천회귀(母川回歸)로 되돌아가고자 한다. 그 모천이 바로 인류의 모체언어인 한국어다. 전 세계 거석문명의 대표이고 60%가 존재하는 한반도의 지형은 S자 모양이고, S자 강줄기처럼 굽이치며 흐르는 생명과 의미를 품은 한반도에서 인류 언어의 기운이 출발했다. 이 S 곡선의 흐름 속에 하늘과 땅, 빛과 어둠, 음과 양 언어의 호흡이 깃들어 있다. S는 단순한 글자모양이 아니라 생명과 사상의 순환을 상징하여 바로 태극(☯)이 되었다. 언어의 리듬 속에서 소리가 의미를 낳고, 의미가 문자를 품으며 문자가 온 세상에 진리를 전한다. 지구촌 모천어(母川語)인 한국어에서 출발했기 때문에
K-Classic News 캡틴 강상보 기자 | 1. 기존 기업의 기준은 무엇이었습니까? 이윤 극대화였습니다. 더 많이 팔고, 더 많이 남기는 것이 기업의 성공 기준이었습니다. 그러나 이 기준은 더 이상 충분하지 않습니다. 이제 기업은 의미를 설명하지 못하면 선택받지 못합니다. 2. 왜 ‘이익만 추구하는 기업’은 한계를 가지게 되었습니까? 사람이 변했기 때문입니다. 특히 1030 젊별은 단순한 소비자가 아닙니다. 그들은 무엇을 살 것인가보다, 어떤 기업을 지지할 것인가를 먼저 선택합니다. 그래서 기업의 철학은 이제 선택의 기준이 됩니다. 3. 가성비에서 ‘가치비’로 이동한다는 것은 무엇입니까? 이제 사람들은 가격 대비 성능이 아니라, 의미 대비 선택을 합니다. 이 제품이 나에게 어떤 의미를 주는가, 이 기업이 어떤 방향을 향하고 있는가. 이 질문이 구매를 결정합니다. 이것이 의미 문명의 소비 기준입니다. 4. AI 이후, 기업의 경쟁력은 무엇입니까? 의미입니다. 기술은 공유되고, 속도는 따라잡힙니다. 그러나 의미는 복제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가장 강한 기업은 가장 빠른 기업이 아니라, 가장 분명한 이유를 가진 기업입니다. 5. 기업은 이제 무엇을 생산해야 합
K-Classic News 기자 | (사)강릉단오제위원회가 2026 강릉단오제 포스터를 공개했다. 2026 강릉단오제 주제는 '풀리니, 단오다!'다. ‘풀림’은 강릉단오제가 지닌 치유와 해원의 본질적인 가치를 상징하는 개념이다. 강릉단오제를 찾은 사람들이 축제를 즐기면서 일상의 근심과 액운을 내려놓는 순간, 마음과 관계가 자연스럽게 풀리는 그 시간이 바로 단오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위원회는 이번 주제를 통해 강릉단오제가 지닌 공동체적 가치와 치유의 의미를 널리 알릴 계획이다. 이번 포스터는 ‘풀림’을 키워드로, 단오의 본질적 의미인 해원(解寃)과 소통, 연결의 가치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것이 특징이다. 포스터의 핵심 비주얼은 오방색 끈이 서로 엮이고 다시 풀어지는 역동적인 흐름이다. 이는 개인과 공동체가 함께 어우러지는 단오의 본질을 시각적으로 드러낸다. 특히 전통색체에 입체적이고 유연한 현대적인 감각을 더해, 단오의 지속성과 확장성을 강조했다. (사)강릉단오제위원회 김동찬 위원장은 “강릉단오제는 오랜 세월 동안 사람들의 마음을 풀어주
K-Classic News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현대미술관은 오는 10일부터 6월 28일까지 ‘곶자왈: 시간을 머금은 숲’전(展)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곶자왈을 저마다의 방식으로 경험하고 감각해온 작가 7명의 시각적 언어를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는 자리다. 강동균, 김미경, 김진숙, 김현수, 이용원, 조윤득, 허문희가 참여한다. 곶자왈은 ‘곶’과 ‘자왈’의 합성어로 나무와 덩굴 따위가 마구 엉클어져 수풀같이 어수선하게 된 곳을 말한다(『제주어 사전』(1995)에서 최초로 정의). 곶자왈은 지하수 함양 지대이면서 생태계의 보고(寶庫)로서 지질 자원으로서도 가치가 높다. 예로부터 제주인들이 땔감을 구하고 숯을 굽고 약용식물을 캐던 삶의 터전이었으며, 4·3 사건 당시에는 피난처가 됐던 역사적 공간이기도 하다. 이번 전시는 곶자왈이 무엇인지를 넘어 어떤 의미인가에 주목한다. 작가들의 시선 속 곶자왈은 단순한 자연 풍경이 아니다. 생명의 근원이자 치유의 공간, 제주인의 삶과 애절함이 깃든 섬의 숲, 가시덤불과 암석이 빚어내는 불확정적인 아름다움으로 표현된다. 전시는 이 대체 불가능한 장소
K-Classic News 기자 | 김포시가 오는 4월 11일부터 12일까지 양일간 계양천(김포본동~사우동 구간) 일원에서 ‘2026 김포 벚꽃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김포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인 계양천 산책로를 활용해 시민들에게 봄의 정취를 온전히 선사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야간에는 740m에 달하는 경관조명 아래 흐드러지는 벚꽃길 관람로를 조성해 낮과는 또 다른 매력을 지닌 환상적인 ‘밤 벚꽃길’을 선보일 예정이다. 올해 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방문객들이 소중한 순간을 완벽하게 기록할 수 있도록 준비된 ‘인생숏’ 맞춤형 콘텐츠다. 최근 트렌드에 발맞춰 도입된 ‘벚꽃 테마 인공지능(AI) 프로필 포토부스’에서는 본인의 사진을 예술적인 벚꽃 배경 프로필로 변환해볼 수 있으며, 사진 촬영이 서툰 방문객들을 위해 현장 배치된 ‘인생숏 도우미’가 최고의 구도를 찾아 촬영을 돕는다. 또한 공중전화부스와 봄길 자전거 등 정겨운 소품을 활용한 레트로 포토존이 곳곳에 배치되어 전 세대를 위한 추억의 장소로 꾸며진다. 축제 기간 내내 산책로 곳곳에서 펼쳐지는 다채로운 공연도 기대를 모은다. 축제 첫날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