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대전 대덕구는 금강 유역의 역사와 생활상을 재조명하기 위해 대덕문화관광재단이 ‘금강 나루터 사진전: 배 건너줘요!’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청호 인근 ‘작은미술관 신탄진’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장수에서 서천 장항까지 이어지는 금강 주변 지역의 옛 모습을 조망하고, 강을 중심으로 형성된 공동체의 기억을 사진으로 풀어내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전시 공간에는 일제강점기부터 1970~80년대까지 이어진 나루터 풍경과 주민들의 삶이 펼쳐진다. ‘배 건너줘요!’라는 전시명은 과거 나루터에서 오가던 말에서 착안돼, 당시의 정서와 생활을 관람객에게 생생하게 전달한다. 또한 교량과 도로망이 충분히 구축되기 이전, 강을 통해 이동하던 당시 생활상을 시각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전시 동선이 마련됐다. 이를 통해 금강을 중심으로 형성된 지역 공동체의 모습을 입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신문, 연구서적, 화보 등에 수록된 나루터 사진을 중심으로 구성됐으며, 오랜 기간 관련 자료를 수집·연구해 온 박광수 한국큰강연구소 소장의 자료가 포함돼 금강과 함께 살아온 지
K-Classic News 기자 | 대전 대덕구는 제104회 어린이날을 맞아 아동과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덕구랑 놀자! 대덕구 어린이날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오는 5월 5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한남대학교 56주년기념관에서 열리며, 가족 단위 방문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공간과 프로그램이 유기적으로 구성됐다. 특히 축제는 어린이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을 중심으로 기획됐다. 이날 기념식과 함께 버블쇼, 레이저쇼 등 다양한 공연이 시간대별로 이어지며, 현장을 찾은 어린이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에어바운스 및 놀이체험 △페이스페인팅 △네일아트 △캐릭터 포토존 등 다양한 놀이․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돼 어린이들이 직접 체험하며 즐길 수 있도록 했다. 각종 놀이·체험부스는 이용권(5매, 3000원)을 구매해 이용할 수 있으며, 쿠폰 획득존과 소비존으로 나뉘어 놀이 참여 결과에 따라 쿠폰을 받아 소비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이용권 수익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부되며, 결제는 현금 또는 계좌이체로 가능하다. 대덕구 관계자
K-Classic News 기자 | 김제시 벽골제농경문화박물관이 이달의 소장품 전시로 『소리를 넘어 기억으로, 동진토조의 노래』를 주제로 한 전시를 오는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지난 1968년 제작된 '동진토조의 노래'음반을 중심으로, 농업 기반 지역 공동체의 문화와 정서를 조명한다. 해당 음반은 1925년 창립된 동진토지개량조합의 창립 42주년을 기념해 제작된 것으로, 작사자 ‘신석정(辛夕汀)’으로 표기되어 있으며 조합원의 결속과 지역 정체성을 담아낸 기록물이다. 특히 음반 표지에는 조합의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조합원의 단합과 증산 의욕을 높이고, 공동체의 가치를 다음 세대에 전하고자 하는 취지가 담겨 있어 당시 농촌 사회의 모습을 보여주는 자료로서 의미를 더한다. 동진토지개량조합은 수리조합 형태로 출발해 농업용수 공급과 농경지 개발 등 지역 농업 기반 형성에 기여해 왔으며, 현재는 한국농어촌공사 동진지사로 기능이 이어지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시는 한 시대의 생활과 공동체의 모습을 담은 자료를 통해 지역의 역사와 가치를 되새기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K-Classic News 기자 | “책만 펼치면 잠이 온다.”, “하루 종일 쌓인 피로, 한강에서 제대로 풀고 싶다.” 따스한 봄바람이 부는 한강에서 각자의 사연을 안고 모인 시민 170명이 가장 치열한 ‘수면 경쟁’을 펼친다. 서울시는 5월 2일 오후 3시, 여의도한강공원 멀티플라자에서 『2026 한강 잠퍼자기 대회』를 개최한다. 2024년 첫선을 보인 이후 올해로 3회째를 맞은 '한강 잠퍼자기 대회'는, 바쁜 일상 속 시민들에게‘쉼’의 가치를 전달하는 서울시의 대표적인 이색 문화 행사로 자리 잡았다. 참가자는 4월 16일부터 20일까지 모집했으며, 신청 사연 등을 바탕으로 최종 170명이 선발됐다. 선발된 참가자들은 각자의 방식으로 ‘최고의 숙면’을 겨루게 된다. 중환자실 간호사 조 씨(20대)는 “늘 긴장 속에 사느라 수면이 뒤로 밀려 있었는데, 퇴근 직후인 오후 3시는 저만의 숙면 골든타임”이라며 “항상 남의 회복만 돕던 제가 이번엔 저 자신에게 휴식을 선물하고 싶다”고 전했다. 아내를 대신해 신청한 김 씨(30대)는 “밤마다 잠 못 드는 아내를 재우느라 저까지 만성 피로에 시달린다”
K-Classic News 기자 | 서울시는 시민과 작가가 직접 소통하는 ‘서울형 작가와의 만남’ 프로그램 '작가힙톡(Hip-Talk)'을 서울도서관을 포함한 서울 전역 공공도서관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단순한 독서와 강연을 넘어선 소통형 프로그램으로, 도서관이 일상 속 문화 거점으로 한층 더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작가힙톡’은 서울시 공공도서관을 중심으로 시민과 작가가 자유롭게 교류하는 프로그램으로, 문학을 비롯해 인문·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작가들이 참여한다. 시민들은 강연뿐 아니라 작가와의 대화와 질의응답을 통해 창작자의 시선과 경험을 보다 생생하게 접할 수 있다. 특히 금요일 저녁 시간대에 운영돼 직장인과 청년층도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작가힙톡’은 5월부터 12월까지 매주 금요일 저녁에 운영되며, 각 도서관의 특성과 지역 수요를 반영해 다양한 주제의 작가를 초청한다. 프로그램은 시민 참여를 중심으로 구성되며, 5월에는 서울도서관을 비롯해 마포중앙도서관·광진정보도서관·선유도서관 등에서 다채롭게 진행된다. 서울도서관에서는 ‘자연: 마주하고 기록하기’를 주제로 ▲극지연구소 이원영 선
K-Classic News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은 4월 30일부터 7월 12일까지 서울역사박물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조선시대 수도 한양을 운영하던 관청 한성부에 대한 전시 '한성부입니다' 를 개최한다. 한성부(漢城府)는 조선 태조 이성계가 1394년 개경에서 한양부(漢陽府)로 수도를 옮기고, 다음 해인 1395년 한양부를 한성부로 고친 것을 시작으로 1910년까지 조선시대 수도의 행정구역인 동시에 관할 관청의 명칭이다. 한성부는 오늘날의 서울시와 달리 중앙 행정기관의 성격을 지니고 있었으며, 그 수장인 판윤 또한 정2품 관료로서 국정운영 전반에 참여했다. 1997년 개관 준비 특별전 '한성판윤전'의 성과를 바탕으로 개관 이래 박물관이 수집해 온 한성부 관련 사료를 집대성했으며, 한성부 관원들이 남긴 다양한 기록을 통해 한성부의 모습과 그 기능을 다각도로 조명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사급입안(斜給立案)을 비롯해, 보물로 지정된 최초의 판한성부사 성석린의 교지, 대중에게 처음 공개되는 한성부의 관할범위를 표시한 성저오리정계석표(城底五里定界石標) 등 90건 99종의 유물을 만날
K-Classic News 기자 | 영주시는 오는 5월 2일 오후 2시,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소수서원에서 역사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소수서원 음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음악회는 국가유산청 공모사업 ‘2026년 세계유산 활용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세계유산 가치의 보존 및 전승 나아가 창의적 활용을 통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자 기획됐다. 공연은 뮤직갤러리 앙상블을 비롯해 바리톤 이호준, 팝페라 가수 배은희, 소리꾼 곽동현 등 다양한 출연진이 참여해 총 11개 무대로 구성된다. 한시 시창, 어린이 독창, 태극무와 시의 협업 공연 등 전통과 현대가 어우러진 다채로운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다. 음악회가 열리는 소수서원 경렴정은 수백 년 된 소나무 군락과 맑은 죽계천이 감싸 흐르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그윽한 솔 향기와 함께 자연 속에서 음악을 즐기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엄태현 영주시장 권한대행은 “세계유산 소수서원에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수준 높은 음악회를 개최하게 되어 뜻깊다”며, “특히 한국선비문화축제 기간 중 열리는 만큼, 영주를 찾은 많은 관
K-Classic News 기자 |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국가유산청과 함께 5‧18민주화운동 제46주년 기획전 ‘광주 5·18: 도시 정체성과 민주주의’를 5월1일부터 8월16일까지 기록관 3층 기획전시실에서 연다. 이번 전시는 지난해 프랑스 파리 귀스타브 에펠 대학교에서 열려 큰 반향을 일으켰던 동명 전시의 성과를 바탕으로 마련됐다. 당시의 전시 내용을 국내에서 새롭게 재구성해 1980년 5월 광주 시민들이 보여준 공동체적 연대와 민주주의 수호의 정신을 기록사진과 영상으로 재조명한다. 전시는 5·18민주화운동을 한국 민주주의 발전의 전환점이자 인류 보편의 가치를 증명한 역사적 사건으로 규명하고, 광주의 기록이 지닌 현재적 의미를 시민들과 공유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전시 구성은 사진 92점과 영상 6편으로 구성됐다. 이 가운데 80여 점은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기록사진으로, 나경택·이창성·신복진 등 당시 현장을 누볐던 국내 사진기자들의 기록이 중심이다. 여기에 패트릭 쇼벨, 프랑수아 로숑, 노먼 소프, 로빈 모이어 등 해외 언론인들의 기록물과 문제성 촬
K-Classic News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오는 6월 13일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바이올리니스트 대니 구 데뷔 10주년 기념 리사이틀 ‘The Journey Begins’를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지난 2016년 앙상블 디토의 멤버로 국내 활동을 시작한 대니 구의 한국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 무대로, 지난 10년의 음악적 여정을 돌아보는 동시에 새로운 예술적 출발을 알리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된다. 대니 구는 클래식 음악을 기반으로 재즈, 크로스오버, 미디어 활동까지 폭넓은 영역에서 활약하며 대중과 적극적으로 소통해 온 바이올리니스트로, 특유의 친근한 무대 매너와 밝은 에너지로 많은 사랑을 받아오고 있다. 이번 공연은 막스 리히터의 '비발디 사계 리컴포즈드 중 봄' 을 시작으로 칼 젠킨스의 '팔라디오', 클로드 볼링의 재즈 모음곡, 거슈윈 모음곡까지 장르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재즈 트리오와 디토 체임버오케스트라가 함께해 더욱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공연 관람료는 R석 5만 원, S석 3만 원, A석 2만 원이며,
K-Classic News 기자 | 산청군은 5월 2일과 3일 주말 상설공연을 마련했다고 29일 밝혔다. 5월 2일 오후 3시 기산국악당 대숲공연장에서는 경남 무형문화재 보유자 강동열 선생의 신관용류 가야금 산조와 병창 전수원의 병창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에서는 가야금 산조를 비롯해 △진주 교방굿거리 △가야금 병창 △부채춤 민요 메들리 △아리랑 메들리 등 다양한 구성으로 관객들에게 풍성한 전통예술 무대를 선사한다. 5월 2일과 3일 오후 2시 동의보감촌 주제관에서는 극단 큰들의 ‘찔레꽃’ 마당극이 열린다. 찔레꽃은 인체의 오장(간장, 심장, 비장, 폐장, 신장)과 주인공 정귀래 그리고 정귀래의 오남매가 들려주는 이야기로 동의보감 삶의 지혜와 철학을 담고 있다. 세상이 정해놓은 성공과 행복의 기준에 맞춰 자신도 모르게 쉼 없이 바쁜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내 몸과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여 보는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