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김포시는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의 일환으로 시민이 책과 인문 강연을 통해 삶의 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인문 강연 『주말의 명사』를 오는 11월 22일부터 23일까지 3개 도서관에서 진행한다. 이번 강연은 ‘책으로 새로고침’을 주제로, 시민이 인문 강연을 통해 일상 속 생각을 행동으로 확장하며 독서를 삶과 가까운 생활 문화로 이어가도록 기획됐다. 첫 번째 강연은 11월 22일 오후 2시, 마산도서관에서 방송인 이정수가 ‘유쾌한 실천, 행복의 태도’를 주제로 지친 삶을 위한 변화의 에너지와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대한 현실적인 이야기를 전한다. 이어 11월 23일 오전 10시에는 모담도서관에서 작가 송길영이 ‘변화를 읽는 인문학’을 주제로 강연한다. 최신 저서 『시대예보: 경량문명의 탄생』을 바탕으로, 사회의 변화를 읽고 미래의 삶을 준비하는 통찰을 시민과 나눌 예정이다. 같은 날 오후 2시에는 장기도서관에서 작가 김영하가 ‘소설을 읽을 때 우리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주제로, 읽기가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자세한 내용은 김포시
K-Classic News 기자 | 남양주시는 11월 8일 청년창업센터에서 ‘청년와락(樂)’의 성과공유회 ‘우리들의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지난 7월 5일부터 12주간 운영된 청년 음악스쿨 ‘청년와락(樂)’을 수료한 청년들이 밴드를 구성해, 각 밴드별로 공연하는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했다. 청년와락 프로그램은 2024년 남양주시 청년창업센터가 경기도 최우수 청년공간으로 선정돼 받은 시상금의 일부를 활용해 시에서 추진한 프로그램이다. 올해에는 60명을 선정하는데 133명이 신청하는 등 청년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작년과 다르게 올해는 악기별로 기초 수업을 받은 뒤 밴드를 결성해, 청년들이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커뮤니티를 형성했다는 점에서 큰 성과를 이뤘다. 이날 행사에는 청년와락 수강생 43명을 비롯해 강사,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수강생들은 지난 수업 동안 익힌 실력을 선보였다. 행사는 △그간의 여정 공유 △참여자 소감 발표 △밴드 12개 팀 공연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됐다. 한 청년와락 수강생은 “악기만 배우는 것이 아니라, 밴드까지
K-Classic News 기자 | 부산 사상구 사상도서관은 지난 1일 지역 유아와 어린이를 대상으로 운영한 ‘2025년 유아·어린이 문화강좌’를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강좌는 아이들에게 다양한 주제 분야의 문화체험과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유아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두근두근 그림책 연극놀이 ▲나랑 놀자 오조봇 코딩 ▲책으로 만나는 한국의 위인 ▲꼬꼬무 과학탐험대 등 4개 강좌가 운영됐으며, 어린이 대상 프로그램으로는 ▲만들면서 배우는 즐거운 수학교실 ▲함께하는 그림책 낭독극 ▲한국사 속 영웅들 ▲말랑말랑 영어 동화 ▲큐브로이드 로봇 코딩 ▲과학으로 미술하기 ▲놀이로 배우는 창의수학 ▲카프라 창의 건축 교실 ▲주제가 있는 논리적 글쓰기 ▲나는 꼬마 시인 ▲어휘력을 키우는 어린이 필사교실 ▲보드게임으로 배우는 우리역사 등 12개 강좌가 진행됐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부모는 “그림책을 통해 감정을 표현하고 친구들과 어울리며 배려와 존중을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한 어린이는 “보드게임을 통해 한국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었다”며 만족감을 드러
K-Classic News 기자 | 밀양문화관광재단(이사장 안병구)은 오는 15일 오전 11시 밀양여행문화센터 해천상상루에서 기획프로그램 ‘2025 북 큐레이션’의 세 번째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10일 밝혔다. 북 큐레이션 프로그램은 해천상상루 1층 환대 공간에 조성된 여행자서재에 주제별 도서를 엄선해 전시하고, 방문객이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 제공하는 동시에 선정 도서의 저자를 초청해 독자와 직접 소통하는 북 콘서트 형태로 진행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그림책 ‘창덕궁에 불이 꺼지면’의 저자 최정혜 작가가 초청돼, 세계문화유산 창덕궁을 배경으로 한 그림책의 탄생 과정과 스케치부터 원화 완성까지의 세밀한 작업 과정을 직접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관람객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나만의 해치와 개구리 키링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도 마련돼, 창작의 즐거움을 나누는 특별한 시간이 될 전망이다. 이치우 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북 콘서트는 그림책을 통해 궁궐의 아름다움과 전통문화의 가치를 함께 느낄 수 있는 따뜻한 자리”라며 “책과 함께 깊어 가는 가을을 만끽하는 11월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
K-Classic News 기자 | 문경시는 지난 8일 문경중앙시장 어울림마당에서 (사)대한민국한식포럼, (사)한국중찬문화교류협회와 대한민국 한식, 중식 유명 셰프 10명 등 1,000여 명이 참여해 스타셰프 미(味)식(食) 축제를 성황리에 마무리 했다. 이번'한식 vs 중식 최강셰프 요리대전’은 한식부문에는 손승달 한식명장, 옥치민 한식명장, 노고은 한식대가, 손정희 한식대가와 중식부문 구광신 중식장인, 최충현 중식장인, 황진선 중식장인, 장도 중식장인 등 스타 셰프들이 참여해 맛대결을 펼쳤다. 문경 특산물 약돌돼지·표고버섯을 주재료로 활용해 화려한 요리실력을 선보였으며, 300여 명의 시식군단이 현장투표를 통해 우승셰프와 최우수 메뉴를 선발했다. 선정된 메뉴는 중앙시장 어울림마당 먹거리 창업 2개 점포에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문경시는 (사)대한민국한식포럼(회장 문웅선), (사)한국중찬문화교류협회(회장 구광신)와‘먹거리 개발을 위한 상생협약(MOU)’을 체결하여, 지역 먹거리 브랜드 이미지 제고를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하기로 했다. 신현국 문경시장은 “이번 상생 업무협약을 통해 문경 특산물
K-Classic News 기자 | 부산 동래구는 지난 5일 양산 일원에서 장애인과 자원봉사자 등 100여 명이 함께하는‘제15회 동래구 장애인 문화체험 나들이’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나들이는 일상생활에서 외출의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에게 새로운 경험과 여가 활동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사)부산광역시동래구장애인협회(회장 남기정)가 주최했다. 이날 참여자들은 제22회 양산국화축제를 방문해 국화를 소재로 한 다양한 조형물들을 감상하며, 가을 분위기를 만끽하는 시간을 보냈다. 남기정 동래구장애인협회장은 "이번 나들이를 통해 몸과 마음의 여유를 되찾고 서로 소통하며 활력을 얻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장준용 동래구청장은 “가을을 맞아 문화체험 행사에 참여한 분들이 일상의 활기를 되찾는 시간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장애인들의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다양한 정책들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광주 광산구 본량동(동장 유대원)이 도심과 농촌이 하나 되는 ‘2025년 본량 도농 어울림 한마당 축제’를 열었다. ‘2025년 본량 도농 어울림 한마당 축제’는 본량동 도농 어울림 한마당 축제위원회(위원장 오화열)가 주최하고 본량동 통장단·발전위원회가 주관으로 마련됐다. 축제는 지난 8일 광산구 더하기센터 운동장에서 진행했으며,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자개거울 만들기 △맥주를 활용한 친환경 수제 비누 만들기 △꽃차·꽃식초 식음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또한 체험 공간 외에도 명랑운동회가 열려 축제의 활기를 더했다. 오화열 도농 어울림 한마당 축제위원장은 “축제를 통해 주민들이 서로 소통하고 교류하며 본량의 아름다움과 가을의 정을 물씬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며 “이번 축제를 바탕으로 도농 교류와 주민 화합의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기자 | 김해시는 지난 8일 오후 6시 김해 중앙교회에서 시민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해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나눔음악회’를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김해시가 후원하고 (사)김해시기독교연합회가 주최・주관한 이번 음악회는 매년 지역사회와 정을 나누고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며 올해로 11회째를 맞았다. 이날 음악회는 클래식, 트로트, 발라드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으로 풍성한 볼거리와 즐거움을 제공했다. 특히 종교적 경계를 넘어 열린 문화 소통의 장으로 자리매김하며, 공감과 치유의 뜻깊은 행사가 됐다. 김해시기독교연합회 윤은수 회장은 “하나님의 사랑을 이웃과 나누는 따뜻한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나눔을 실천하며 믿음의 빛으로 희망을 전하겠다”고 말했다. 홍태용 시장은 “행복나눔음악회가 올해 11회째를 맞았다. 음악회의 따뜻한 에너지가 일상으로 번져 김해 곳곳에 웃음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영광군은 11월 8일 영광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200여 명의 지역 아동과 가족, 군민이 모인 가운데 영광군 꿈키움드림오케스트라 정기 연주회 “장군 홍범도” 위인 음악극을 선보였다. 이번 공연은 아이들이 음악을 통해 나라 사랑과 역사를 배울 수 있도록 기획된 특별 무대로, 홍범도 장군의 생애와 독립운동의 여정을 오케스트라 연주와 내레이션이 결합된 음악극 형식으로 표현했다. 이번 연주회에서는 베토벤, 드보르작, 쇼스타코비치 교향악곡과 대한이 살았다, 홀로 아리랑, 가을아침, 임을 위한 행진곡 등 여러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장군의 삶을 표현했다. 관객들은 영광군 꿈키움드림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작은 손의 연주로 큰 울림을 선사받았다. 영광군 관계자는 “음악을 통해 역사 속 위인의 삶을 배우고, 어린이들이 예술적 성취와 함께 자긍심을 느낄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라며 “음악을 통해 협동심과 인성을 기르고 문화예술 경험을 확장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광군 꿈키움오드림오케스트라는 현재 40명의 단원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매주 금요일
K-Classic News 기자 | 부천필하모닉오케스트라가 오는 11월 14일 오후 7시 30분 부천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제331회 정기연주회 'Romantic Voyage'를 개최한다. 공연에는 상임지휘자 아드리앙 페뤼숑과 부천필이 무대에 오르며, 협연자로는 탁월한 음악적 이해력과 구성력으로 호평받는 피아니스트 김송현이 ‘낭만적 여정’에 함께 오른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낯선 풍경과 감흥 속에서 빚어진, 혹은 그 자유로운 정신을 담아낸 명곡들을 만난다. 로시니의 새벽에서 라흐마니노프의 내면, 베를리오즈의 서사, 멘델스존의 태양으로 이어지는 여정 속에서 관객들은 다가오는 연말, 새로운 영감과 위로를 마주하게 될 것이다. 자연과 내면의 여정 로시니의 마지막 오페라 ‘윌리엄 텔’은 스위스의 전설적인 영웅을 다룬 작품으로, 특히 서곡은 자연과 자유의 주제를 압축적으로 담아낸 명곡이다. 첼로의 잔잔한 서주로 시작해 폭풍, 전원 풍경, 승리의 행진으로 이어지는 이 서곡은 교향시적 구성을 지니며, 알프스의 새벽에서 자유를 향한 인간의 의지를 그려낸다. 힘찬 행진으로 막이 오르는 이번 공연의 첫 곡은, 관객에게 활기찬 음악 여행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