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국립 남도 국악원( 원장: 명 현)의 초청으로 노유경 박사와 독일 학생 20명이 한국을 방문했다. 독일 쾰른 대학교와 아헨 공대에서 한국 문화와 한국에 관하여 배우는 독일 학생들은 이번 해외 동포 및 국악단체 초청 연수 3 차에 초청되어 대한민국 남단에 위치한 진도 임회면 산기슭에 2주간 거주한다. 2주간에 걸친 프로그램에는 한국문화, 전통 특히 한국 춤과 음악을 경험하기 위해서다..
K-Classic News 관리자 기자 | 우주목宇宙木, 송광사 비사리구시 석연경 큰 느티나무가 있었지 태양이자 바람이며 구름이던 느티나무 눈부신 초록 그늘이며 넓은 등이었지 느티나무는 모든 것을 받아들였어 순풍과 비나 눈보라도 어느 날은 뛰어내리는 빛의 칼날 벼락을 받아들었어 느티나무는 벼락의 마음이 되었다가 천둥보다 큰 소리로 쓰러졌지 쿵 느티나무라는 마음을 내려놓았어 느티나무는 누운 채 오랜 시간 말아 쥐며 부피를 늘여 왔던 나이테를 지웠지 느티나무였던 시간의 속을 비워내고 맑은 향기 사천 명 밥을 품고 큰 나무그릇 구시가 되었지 송광사 승보전 옆에 가보라 심우도 아래서 소를 찾고 소를 버리고 그저 밥이 되었던 비사리구시가 있으니 자세히 보면 알게 되리라 잎을 달고 일렁이는 느티나무 안에 가부좌한 거대한 보리수 우주목 한 그루 시인, 문학평론가 시집『독수리의 날들』, 『섬광, 쇄빙선』『푸른 벽을 세우다』가 있음 송수권시문학상 젊은시인상, 연경인문문화예술연구소장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사고력이 돋보이는 음악성과 정교한 연주기교를 바탕으로 생동감 있게 연주 색채를 표출하고있는 피아니스트 김고운은 예원학교와 서울예술고등학교를 우수 졸업하였으며, 서울대학교에 수석 입학하였고, 재학 중 러시아로 유학하여 모스크바 차이콥스키 국립음악원에서 우수한 성적으로 학사, 석사, 연주학 박사 학위를, 미국 맨해튼 음대에서 Professional Studies 연주자 과정을 전액 장학생으로 졸업하였다. 그녀는 일찍이 음연 콩쿠르, 쇼팽 피아노 콩쿠르, 금호 영재 아티스트 오디션 합격, 삼익 피아노 콩쿠르, 대한민국 청소년 콩쿠르, 대구 방송 콩쿠르, 국민일보 콩쿠르, 한국일보 콩쿠르, 음악교육신문사 콩쿠르 등 국내 유수의 대회에서 입상하며 큰 주목을 받았고, 이후 이태리 칼라브리아 국제 피아노 콩쿠르 5위, 라흐마니노프 국제 피아노 콩쿠르 4위, 안도라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호로비치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리스트 국제 피아노 콩쿠르 특별상, Lillian Fuchs 메모리얼 앙상블 콩쿠르 1위, Eisenberg-Fried 피아노 콘체르토 콩쿠르 1위, IKIF 도로시 메켄지 국제 피아노 콩쿠르 1위, 스페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크로스오버의 대명사가 된 유엔젤 보이는 2008년 창단해 1만회가 넘는 콘서트를 개최하면서 대중적 인기를 한 몸에 받아 왔다. 이들의 숱한 공연 뒤에는 이를 지원하고 살림을 살아 온 경영인의 노고가 있다. 예술비평가협회는 오늘의 공적을 쌓은 박지향 이사장을 높이 평가하여 시상을 했다. (12월 7일 양재동의 한 공간) 성명: 박지향 직책: 유엔젤보이스 이사장 남성보컬 앙상블의 노래를 통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구현해 온 ‘유엔젤보이스’는 우리 시대의 소중한 예술 가치(價値)이자 문화자산(資産)입니다. 그 어느 때 보다 위로와 치유가 필요한 팬데믹 상황에서 이들의 활동은 국민들에게 더욱 큰 힘이자 용기입니다. 2008년 창단 1만 회가 넘는 공연과 크로스오버의 새 장(章)을 연 경영의 노고(勞苦)를 높이 평가하여 이 상(賞)을 드립니다. 2021년 12월 7일 한국예술비평가협회 탁계석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12월 7일 양재동의 한 공간에서 유엔젤보이스 신상진 제작감독에게 시상을 했다. 앙상블은 2008년 1만회가 넘는 콘서트를 통해 대중의 사랑을 받고 있는데 유엔젤보이스가 새로운 도약을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하는 등 능동적으로 코로나 19에 지친 국민들에게 위로와 치유를 선사하고 있다. 이에 한국예술비평가협회가 이들을 격려하고 그간의 공적을 평가하여 시상하였다. 올 해의 베스트 아티스트賞 성명: 신상진 직책: 유엔젤보이스 제작감독 남성보컬 앙상블의 노래를 통해 건강하고 아름다운 세상을 구현해 온 ‘유엔젤보이스’는 우리 시대의 소중한 예술 가치(價値)이자 문화자산(資産)입니다. 그 어느 때 보다 위로와 치유가 필요한 팬데믹 상황에서 이들의 활동은 국민들에게 더욱 큰 힘이자 용기입니다. 2008년 창단 1만 회가 넘는 공연과 크로스오버의 새 장(章)을 연 노고를 높이 평가하여 이 상(賞)을 드립니다. 2021년 12월 7일 한국예술비평가협회 탁계석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 사단법인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한국예총, 회장 이범헌)은 7일 서울 양천구 목동 대한민국예술인센터에서 ‘한국예총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그동안 음악과 예술 활동을 통해 사회와의 소통과 협력을 일궈온 ‘치유와 위로의 성악가’ 세계적인 스핀토소프라노 박소은 장신대 외래교수 겸 행복한예술재단 이사장을 “한국예총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 한국예총은 6일 개최한 ‘치유와 위로의 성악가 박소은 소프라노 한국예총 홍보대사 위촉식’에서 박소은 교수가 코로나19 극복과 치유 기원 음악회, 미얀마 민주화 기원 음악회, 헝가리 유람선 참사 위로 음악회, 5.18광주민주화운동과 세월호 참사 위로, 독일통일 30주년 통일음악회, 비무장지대(DMZ) 평화콘서트 등 사회적 의미가 크고 민주주의와 평화를 추구하는 공연을 통해 국민들의 사랑과 존경을 받는 음악활동을 지속적으로 해왔다고 홍보대사 위촉 의미를 설명했다. □ 박소은 교수는 장신대에서 성악을 전공한 뒤 이탈리아 캄포바소(Campobasso) 국립음악원 및 키지아나(Chigiana) 아카데미를 수석 졸업한 뒤 국내외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온 세계적인 스핀토 소프라노다.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세계적인 서양화가 모지선 작가가 ‘날마다 소풍’을 출간했다. 시와 수필, 크로키, 그림이 수록된 매우 자유스러운 구성의 모음집이다. (아티모모, 대표 한보경 199쪽 ) 저자는 수십여 년을 그림에 생애를 바친 화가였지만, 두 아이의 엄마였고, 실수 많았던 아내였고, 또 효성이 깊은 딸이었다. 어그러지는 삶은 다시 펴고, 지워버리고 싶은 생활은 지워내고 다시 편집하고 그렇게 평범한 일상은 그림이 되어갔고 글이 되어갔다. 그리고 음악과 함꼐 평생을 이어가는 지론을 솔직한 글과 다채로운 색감의 그림으로 담아냈다고 말한다. 따라서 이 책은 우울한 코로나 시대. 우리는 어디고 쉽게 나들이 나갈 수 없는 시간 속에서 살고 있다. '점점 일상이 그림을 닮아간다.'는 화가의 글과 그림을 보면서 같이 소풍을 떠나 볼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안내서이자, 마음의 치료제요, 어릴 적 소풍의 꿈처럼 우리 일상에 판타지를 제공한다. 오늘의 SNS시대를 반영해 그림 한구석엔 QR코드를 마련해 스마트폰으로 스캔하면 작가의 그림을 영상으로 만날 수도 있다. 예술과 동행, 날마다 소풍의 삶을 살자는 메시지를 담아 탁계석 예술비평가회장은 ‘날마다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세대를 뛰어 넘어 새로운 디지털 테크놀리지 기술과 융합한 작업을 왕성하게 펼치고 있는 모지선 작가가 비평가들로 부터 올 해의 베스트 작가로 선정되어, 12월 3일 11시 양재동 오페라빈에서 수상했다. 모지선 작가는 K클래식 태동의 창립 멤버로 국악과 양악의 창작 세계에 천착하면서, 다양한 K클래식 테마의 작품들을 선보여 왔다. 그는 장르의 벽을 허물고 우리 창작이 나가야 할 방향에서 부단한 실험과 융합의 기술을 미술에 적용하면서 세계적인 작가로 부상하고 있다. 그는 최근 '날마다 소풍'의 수필과 시를 담은 책을 출간하고, 캐린더, 스카프 등의 아트 상품을 출시한 바 있다. (시상 전문) 한국의 전통을 바탕으로 시대를 이끄는 미술 장르의 개척과 테크놀리지 기술로 경계를 허문 융합의 작가 정신은 머지않아 세계 미술사에 주목을 받을 것입니다. 그간 국제 교류를 통해 보여준 시장 개척의 가능성 역시 제 4차 산업과 새로운 메타버스, NFT의 환경과 조우하는 선도적 기능입니다. 이에 귀하의 왕성한 실험과 치열한 작업을 높이 평가하며 이 賞을 드립니다.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섬세한 카리스마의 마에스트라 ‘타니아 밀러’ ▸피아졸라 탄생 100주년, 상상력의 바이올리니스트 ‘윤소영’의 터치! ‘WOS 비르투오소 챔버’의 2021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공연이 오는 10월 23일 토요일 오후 5시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펼쳐진다. 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조직위원회와 대구콘서트하우스가 창단한 앙상블 단체인 WOS 비르투오소 챔버는 각각의 단원들이 비르투오소의 자질을 갖춘 전문연주자들로 구성되어있다. 대구에서 2021월드오케스트라시리즈 공연 이후 화성 동탄복합문화센터 반석아트홀, 서울 영산아트홀 등 투어 공연을 개최해 공연장 간 음악적 교류를 활성화하고 도시 간 문화예술지도를 확장하며 시민들에게 치유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한다. □ 섬세한 지휘자 타니아 밀러와 4가지 계절을 지닌 바이올리니스트 윤소영 올해는 KBS 교향악단 정기공연 최초의 여성 지휘자 ‘타니아 밀러’의 섬세한 지휘로 공연의 섬세함을 높이고, 피아졸라에서 그 매력을 더욱 발산하는 예리한 상상력의 바이올리니스트 ‘윤소영’의 협연으로 더 뜨거운 음악이 관객들을 찾아 올 예정이다. 올해는 피아졸라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여 피아졸라의 대표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왕성하게 국제적인 활동을 펼치고 있는 피아니스트 서혜경 씨가 K-Classic 조직위원회(회장:탁계석)로부터 K-클래식 글로벌 아티스트 위촉장을 받았다. 그의 지난 50년의 피아노 위업을 바탕으로 한류의 새로운 개척자로서 ‘서혜경 실크로드 프로젝트’를 추진할 예정이다. 바야흐로 문화 수입에서 문화 수출로의 패러다임 전환에 앞장서 위기의 코로나19 상황에서 고통받는 이들과 기업들에게도 무한 도전의 정신을 알리겠다는 것이다. 서 피아니스트 스스로가 암(癌) 투병을 이겨냈고, 숱한 난관을 극복해 성공한 음악가여서 이번 도전이 후배 음악가들에게도 큰 격려가 될 것이라며, ‘도전은 나의 일생의 화두’라고 소감을 피력했다. 별도의 위촉식 없이 23일 오후 4시, 서울국제음악제 오프닝의 예술의전당 로비에서 이뤄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