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한삼콘서트콰이어 & 한삼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아름다운 세상” 5월 7일(화), 롯데콘서트홀에서 감동의 무대 펼쳐진다. 한삼콘서트콰이어와 한삼오케스트라가 오는 5월 7일(화), 서울 잠실 롯데콘서트홀에서 정기연주회 “아름다운 세상”을 개최한다. 이번 무대는 깊이 있는 음악성과 감동을 전하는 합창과 오케스트라의 대향연으로, 클래식 애호가는 물론 전 세대가 공감할 수 있는 품격 높은 공연이 될 예정이다. 지휘는 미국합창지휘자협회, 한국합창지휘자협회, 한국교회음악협회, 한국교회음악출판협회 정회원으로 활발히 활동 중인 정태영 지휘자가 맡는다. 그의 깊은 음악 해석과 세밀한 지휘 아래 펼쳐질 이번 무대는 더욱 완성도 높은 음악적 감동을 예고한다. 이번 연주회에는 삼육대학교 교수이자 K-Met 오페라단 단장으로 활동 중인 테너 김철호, 삼육대학교 음악학과 강의 중심 교수이자 한중나노예술인협회 대표인 소프라노 최선주, 그리고 피아니스트 김일주, 이지희, 김정태 등 국내 유수의 음악가들이 함께하며 무대에 깊이를 더한다. 연주회는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1부에서는 외국 성가합창, 트리오, 흑인 영가, 현대 합창 등 다채로운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서양 피아노사에 편입은 상상도 못했으나~ 밤하늘의 별만큼이나 많을 피아노 명곡들. 그만큼 치열하고도 광대한 전통이 피아노에 존재한다. 명곡의 주류는 엄연히 독일과 비엔나, 프랑스, 그리고 러시아, 동유럽으로 이어지는 서양음악사 가 중심권이다. 쇼팽, 리스트는 말할 것도 없고, 북유럽의 그리그, 러시아의 스크리아빈, 프로코피예프에 이르기까지 확고한 위계를 이루고 있다. 이런 서구 음악문화에 우리는 해방 이후 전적으로 편입되었다. 대학 커리큘럼, 콘서트홀의 프로그램, 심지어 연주가의 커리어 설계조차 완벽하리만치 서양 명곡사의 완주를 전제로 굴러왔다. 때문에 ‘한국 작곡가의 피아노 명곡?' '세계로 간다?’는 발상 자체는 언감생심, 공상처럼도 여겨지지 않았던게 사실이다. 그러나 어찌하랴. 지구가 공전하는 세상은 어떤 방식으로든 문명도 순환한다는 것을 우리는 알고 있다. 그렇다. 시대가 변하면서 요구되는 티켓 하나를 우리가 걸머지게 된 것이다. 행운일까? 필연일까? 말 할 사이도 없이 우리의 K-Pop, BTS 이후, K-Culture, K-Classic이 전환의 물결을 타기 시작했다. 따라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현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외국 피아니스트들이 K-Classic 피아노 곡 연주하는 날이 올 것 이 땅에 피아노가 도입된 이래 수많은 재원들이 해방 이후 유학의 길을 택했고, 세계 각국의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석·박사 학위를 취득하고 돌아왔다. 피아노로 평생을 살고자 했던 꿈, 무대에서 협연하고 교수가 되어 후학을 양성하고자 했던 소망은 모두 같은 출발선에서 시작되었다. 그러나 세계 무대에 서는 길은 생각만큼 넓지 않았다. 아무리 바흐와 모차르트, 베토벤, 쇼팽을 연주해도 유럽에서 이들과 경쟁하는 일은 쉽지 않다. '복사본의 한계'라는 말을 실감할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이제 흐름이 바뀌었다. K-Pop의 한류 열풍을 따라 K-Arts와 K-Classic이 주목받기 시작했고, 이제는 우리 작곡가들의 피아노 작품으로 무대에 오를 수 있는 기회가 열리고 있다. 나아가, 외국 피아니스트들이 K-Classic 피아노 곡을 연주하는 날도 곧 도래할 것이다. 선배가 후배를 이끌어 준 음악사의 아름다운 사례들 이 중요한 전환점에서 우리는 '혼자서는 어렵지만, 함께하면 가능한' K-Classic의 플랫폼 전략'으로 나아가고자 한다. 이미 세계 각국에서 교편을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KClassic News가 창간 4년에 누적 200만 독자뷰를 눈앞에 두고 있다. 이는 기존 종이 신문·잡지와 비교가 되지 않은 놀라운 가독률이다. 이를 계기로 더욱 온라인 매체로서 예술가들과 독자들에게 유익한 정보 플렛폼 역할을 할 것을 약속 드리며, 변화의 물결에 동참해 주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창작은 혼자 할 수 있지만, 소통은 함께 가야 합니다 왜 지금, 온라인 매체인가? 종이 매체와 비교할 수 없는 도달력과 확산성을 입증함 아직 많은 예술가들이 온라인 매체의 중요성을 체감하지 못함 이제는 ‘알리는 자’가 아니라 ‘흐르게 하는 자’가 주목받는 시대 온라인 매체의 4가지 힘 1. 접근성 – 스마트폰 하나로 어디서든 접근 가능 2. 확산성 – 카톡, 인스타그램, 유튜브로 실시간 공유 3. 지속성 – 온라인 뉴스는 사라지지 않고 검색에 남음 4. 데이터 기반 – 조회수, 클릭률로 반응을 수치로 확인 아티스트가 활용할 수 있는 방법 인터뷰 기사, 공연 리뷰, 작곡 배경 스토리 콘텐츠 제작 유튜브 영상, 이미지 카드뉴스와 결합된 입체 홍보 공연 포스터 및 리플렛에 QR코드 삽입 → 뉴스 기사 연결 본인의 카카오톡 채널
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4월 17일 오후 15~17시, 문체부 주최 국악진흥 기본 계획(2025~2029) 공청회 전통 공연 창작 마루 향후 국악의 비전과 도약에 새 날개가 될 국악진흥 기본 계획 공청회가 4월 17일 오후 15~17시, 문체부 주최로 동대문에 있는 전통 공연 창작 마루에서 열렸다. '우리 것이 좋은 것이여!' 의 국민적 카피를 남긴 이후 국악이 새로운 위상 정립과 콘텐츠 개발, 글로벌 시장 진출이라는 변화에 적극 대응하는 정책적 접근이다. 2시간 넘게 펼쳐진 토론회는 전문가들과 현장의 목소리를 통해 다양한 의견들이 봇물처럼 쏟아져 나왔다. 하나하나 매우 소중한 것들이었고 우리가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풀어가야 할 과제였다. 국악 상품화, 시장 경쟁력을 위해서 가격을 높여야 한다는 주장에서부터 생태계가 위축되고 있는 지역 학교의 폐과 문제, 국악원 분원 개설, 전문인력 양성과 예술단체 육성, 악기,악보, 공연장 개발 연구, 국악문화산업 활성화, 국악 해외 진출, 세종학당처럼 모국어 기반의 연계성 등 역대급 정책들이 우리 국악의 밝은 미래를 점치게 했다. 이 자리에는 문체부 이정우 문화예술 정책실장과 원만식 국악방송 사장, 배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 올해 한국에서 3국 전통 음악극, 3국 바둑 친선 경기, 청년 미술가 교류전 등 추진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 용호성 제1차관은 4월 14일(월) 오후, 일본 도쿄에서 열리는 ‘2025~2026 한·일·중 문화교류의 해’ 개막식에 참석해 새로운 동아시아 문화교류의 시작을 축하한다. 2025년부터 2026년까지 열리는 ‘3국 문화교류의 해’는 제9차 한·일·중 정상회의(2024. 5. 27.)의 후속 조치로서, 제15차 한·중·일 문화 장관회의(2024. 9. 12.)에서의 양해각서 체결을 통해 문화교류 협력 기틀을 마련한 바 있다. ‘3국 문화교류의 해’ 공식 로고 발표, 3국 전통문화 공연 펼쳐 이번 개막식에서는 각국 대표들의 개회사와 축사를 시작으로 ‘3국 문화교류의 해’ 공식 로고 발표, 단편 영상 상영, 3국의 전통문화 공연 등을 진행한다. ▴한국은 국립국악원 무용단·민속악단이 탈춤과 장구춤을, ▴일본은 아이누 무용과 다도 시연을, ▴중국은 경극과 노래, 전통악기 연주를 선보이며 각국의 전통문화를 소개한다. 공식 로고는 ‘문화로 공감하고, 미래를 열어가는 한·일·중 문화교류의 해’를 주제로 3국 미래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K클래식 태동지 모모아트스페이스에서 양평은 수도권과 인접하면서도 자연 환경이 쾌적해 살고 싶은 1위의 도시로 꼽힌다. 여기에 많은 화가들이 체류하며 예술 도시로서의 면모를 갖추어 가고 있다. 이러한 여세를 몰아 양평군(군수: 전진선)은 양평을 최고의 관광 문화 도시를 만들겠다며 구상을 선포한바 있다. 남한강과 북한강이 하나가 되어는 흐르는 두물머리를 비롯해서 세미원, 용문산 등 다양한 관광 요소들을 갖추고 있는 양평이다. 이같은 환경에서 예술가들의 자생력을 위한 '아트로드포럼' 역시 맹 활약을 하고 있고, 중앙문화재단이 양평 문화의 구심점으로서 인프라를 구축해 가는 것은 매우 희망적이고 발전적이다. 양평군립미술관이 있고, 연주장이 있다. 이상적인 아츠시티로서의 잠재력을 갖추어 가는 것이다. 여기에 Kpop, BTS 에 이어 K 클래식이 태동해 13년째 접어 들며 국제적 위상을 정립해 가고 있지 않은가? 그 모태인 모모아트스페이에서 열리는 콘서트는 그래서 역사의 주춧돌 쌓기가 된다. 중앙문화재단이 주최하고 K클래식운영위원회. 아르떼돌체 주관 오는 5월 중앙문화재단(이사장:심성규)가 K클래식 가곡을 그리다'의 음악회를
K-Classic News 탁계석 K클래식 회장 | 장혜원 이사장 해방 이후 한국에서 피아노는 비약적인 성장을 이루었다. 클래식 음악의 다양한 분야 중에서도 가장 많은 인재를 배출했으며, 세계적인 콩쿠르에서 수많은 수상 실적을 올리며 명실공히 ‘피아노 강국’으로 자리 잡았다. 조성진, 임윤찬이라는 세계 최정상의 피아니스트들이 그 정점을 보여준다. 그러나 이러한 외형적인 성취 이면에는 간과할 수 없는 위기 신호가 감지된다. 전국의 피아노 학원이 줄줄이 문을 닫고, 대학의 관련 학과는 축소되고 있으며, 피아노 교육의 풀뿌리 생태계가 무너지고 있다. 이로 인해 수많은 재능 있는 연주자들이 설 자리를 잃고, 그 능력이 사장되고 있는 현실이다. 이제는 질문해야 할 때다. 우리는 무엇을 연주하고 있는가? 수세기 동안 전해 내려온 서양 피아노 명곡들을 연마하는 것은 분명 값진 일이지만, 이제는 그 기술과 역량을 바탕으로 우리만의 소리를 담아내야 할 시점이다. 언어가 모국어가 있듯, 음악에도 ‘모국음악’이 있어야 한다. 우리가 익힌 기교와 감성을 바탕으로, 우리 정서와 이야기를 담은 새로운 피아노 음악을 창조해야 한다. Kart’s, 그리고 K-Classic 시대의 도래는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서초문화재단(대표이사 강은경)은 클래식 거장들을 조명하는 ‘서리풀 마스터즈 시리즈’를 오는 4월부터 6월까지 총 3회에 걸쳐 개최한다. 이번 시리즈는 수십 년간 국내외 무대를 빛내온 거장 연주자들의 깊이 있는 음악적 해석을 통해 클래식 음악의 진수를 감상할 수 있는 무대다. 피아니스트 신수정,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 피아니스트 케빈 케너가 출연하며, 각자의 독보적인 해석과 철학이 담긴 연주를 선보인다. 국내외 클래식 음악계를 빛낸 거장들의 무대 피아니스트 신수정은 13세에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으로 데뷔한 이후 70년 가까이 연주 활동을 이어온 한국 클래식 음악계의 살아있는 전설이다. 서울대학교 음악대학을 수석 졸업한 후, 비엔나 국립 아카데미를 우등 졸업했으며, 런던 필하모닉, 도쿄 필하모닉, 베를린 체임버 오케스트라 등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서울대 음악대학 최초의 여성 학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대 명예교수이자 대한민국예술원 회장으로 활동 중이다. 바이올리니스트 이성주는 세계 유수 콩쿠르에서 우승하며 한국 아티스트들의 국제 무대 진출을 선도한 연주자다. 뉴욕 타임스로부터 "퍼스트 레이트 바이올리니스트
K-Classic News 탁계석 기자 | Thursday, April 3, 6:30 PM Korean Cultural Center Washington, D.C. Join us for An Evening of Korean Poetry and Art Songs exploring the musical genre of Gagok (가곡) in collaboration with the talented members and performs of the Asian American Music Society (AAMS)! Art Songs, also known as Lied music, are a traditional form of sung poetry known in Korean as Gagok. The popular classical genre adapts a European concept with Korean aesthetics, lyrics, expression, and musicality. This event aims to introduce the beauty of Korean culture through its poetry and art songs, offe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