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카자흐스탄에도 한국어 열풍, 한류 실감 탁계석 평론가 : 국악의 환경이 크게 바뀌고 있는 것을 실감하는데요. 박동진 명창의 '우리 것은 좋은 것이여!~ 를 뛰어 넘어 이제 '우리 것이 세계로 나가는 것이여!~ 를 외치는 신한류 환경이 왔는데요. 김중현 교수: 코리아프리미엄의 시대가 도래한 듯 합니다. 한류에 힘입어 한국의 대외적 국가브랜드의 가치 상승 따라 한국의 선호현상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이젠 같은 값이면 한국산을 택하는 모습을 직접 보았다. 지난 8월 말 카자흐스탄에 다녀왔는데 한국어 열풍, 한류에 대한 관심, 한국인에 대한 우호적 태도를 느꼈습니다. 그리고 카자흐스탄 자동차 판매가 작년까지만 해도 일본 도요타가 1위였지만 올해 현대차 1위, 기아차 2위, 3위가 도요타로 순위 변동이 있었다고 합니다. 9월 개강 후 첫 시간 방학을 보낸 이야기를 학생듥과 나누었는데 해외에 다녀온 제자들도 한결같이 한류와 한국의 위상을 실감했다고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습니다. kpop과 드라마를 넘어 한국인의 생활, 전통예술 등 여러 가지 콘텐츠가 다양한 방식으로 확대 재 생산 되고 있습니다. 탁: 범내려 와요~ 이후 더 나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윤의중 지휘, 아메리칸 솔로이스츠 앙상블 서양 레퍼토리 90% 경도(傾倒) 언제가 바뀐다 누구나 자아(自我)가 커지면 보는 각도 (角度)가 달라진다.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국립극장, 국립오페라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서울문화재단. 오랜 세월 공공(公共)이 크다고 느꼈다. 그러나 이제는 아니다. 속을 휑하니 알기 때문이다. 지평(地坪)이 넓어진 만큼 할 일의 콘텐츠도 달라진다. K 컬처가 본격 궤도에 진입했다. 지난 10년 K 클래식은 황무지의 길 없는 길을 개척해왔다. 강남 개발에서 뽕나무 잠실이 개발되고, 반포 아파트가 지어졌지만 무너질 것이란 공포 때문에 입주를 꺼렸던 아파트 초기 시절. 정부가 교수들에게 싼값 분양해 겨우 분양을 어렵사리했다. 그래서 구반포는 일명 교수 아파트다. 그런 캄캄했던 때를 지나면서 아파트 문화는 세계 어느 나라와 다른 한국형 투기로도 발전했다. 서양 레퍼토리에 90% 경도(傾倒) 역시 언제가는 바뀔 것이다. 한국 가곡사 유인택 이전과 이후의 정리도 필요 엊그제 조성진 지방 공연에서 3분 만에 티켓 매진이라고 알리면서 MBC가 K 클래식 매진이란 자막을 띄운 것이다. 가곡만 해도
월간리뷰 김종섭 기자 | 최근 미국 반 클라이번 국제피아노콩쿠르에서 한국의 임윤찬이 최연소로 우승을 차지했다. 세간의 관심은 뜨거웠고, 모두가 임윤 찬의 연주를 찾아보며 주목했다. 국제 콩쿠르에서 한국 음악가들이 훌륭한 성적을 거두었다는 소식은 단지 자국민으로서 자랑스 러운 일인 것뿐만 아니라, 나라의 예술적 가치까지 높이는 큰일을 도모한 것이다. 그런데 국제콩쿠르에서 세계 최고 실력자들을 누르고 입상한 인재는 임윤찬만이 아니다. 2022년 상반기만 해도 30여 명은 족히 넘는다. 국제콩쿠르 입상자들을 두루 찾아보았다. 세상에 정말 수두룩하다. 그런데 우리의 음악가들이 세계에서 한국의 위상을 높이고, 한국이라는 나라를 알리며, 예술적 의미를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고 있다면 우리는 그들의 예술적 활동을 위해 무엇을 도와주고 있는지 뒤돌아보았다. 그런 의미로 이번 임윤찬 군의 미국 반 클라이번 국제피아노콩쿠르 우승을 배경으로 이러한 예술 문화의 빠른 변화를 단지 뜨겁게 반응하는 무리에 몰려 열광하고 끝나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끝낼 것인지, 우리는 국민으로서 이 기운을 유지하기 위해 무엇을 해야 등을 살펴보기로 했다. 아이작스턴 앞으로 한국이 클래식의 중심이 될것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칸타타(Cantata)를 아시나요? 무슨 과자 이름인가? 아, 캔커피에서 ‘칸타타’ 보았네요, 그러니까 16~17세기 설교보다는 더 강하게 메시지를 전달하려는 신도의 교화(敎化)를 목적으로 만든 것이 칸타타이다. 노래+합창+오케스트라가 들어가는 대규모 음악 양식이다. 인류의 역사는 전쟁의 역사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군가(軍歌) 역시 군인(軍人)의 사기를 복돋우기위함이다. 숱한 전쟁에서 목숨을 던져 나라를 구해야 했고, 극심한 불안과 공포에 음악은 어쩌면 무기보다 더 강하게 정신을 움직이는 방아쇠였을 것이다. 삼국지만 보아도 ‘피리’ 하나로 적군의 전의(戰意)를 상실케 하지 않던가. 그런데 이 군가들도 유행가처럼 시대를 따라 운율과 리듬이 바뀐다. 요즈음 신세대 병영에서 랩이 나온지도 오래되었으니 또 어떻게 변할지 모른다. 군가를 체계적으로, 또 보다 더 깊이 연구해서 음악의 힘을 강하게 만든다는 것이니 국가 안보를 위해서 새로운 무기 공장 하나 서는 것 못지않다고 본다. 병사들이 보다 높은 음악을 통해 감화를 받고 외국영화에서 보듯 멋지게 피아노도 치고 화음으로 군가를 부르는 모습을 부러워했는데 우리도 가능해질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소비자평가를 통해 실 소비자들에 끼친 영향과 인지도 및 매출과의 연관성 이승목 (비영리단체 창업경영포럼 이사장, 소비자저널협동조합 의장) 제안의 배경 텔레비전이나 신문 등을 통하여 일방향적으로 정보가 대중에게 제공되었다면 인터넷 기반 의 웹, 앱, 방송플랫폼이라는 신매체는 기존의 매체의 환경과 또 다른 환경을 제공한다. 중략) 즉, 전통적인 매체를 매개로 커뮤니케이션이 이루어졌던 과거와 달리 컴퓨터 매개 커뮤니 케이션(CMC: Computer Mediated Communication)은 저렴한 비용으로 시간과 거리에 무관하게 정보를 소비자들에게 전달할 수 있게 된 것이다. 하지만 중소/소상공인관련 기관과 중소/소상공인의 전산 도구의 양적팽창과 달리 질적 서 비스나 대국민 서비스 만족도에 있어서는 현재 표준화나 적정한 통계조차도 찾을 수 없는 것이 한국 중소/소상공인 부문의 전산적 기반의 소비자소통 현 실정입니다. 제안의 목적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위한 가장 중요한 방안으로는 "소통 및 소비자평가를 통해 평점솔루 선을 통해 이를 이룰 수 있습니다. 예를들면 호텔을 선택할 때 전세계 호텔 평가솔루션을 갖 춘 다국적 기업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오병희 작곡, 안지선 연출., 합창 서사시 '훈민정음'이 소비자평가 우수대상을 받았다. 31일 오후 2시 국회 박물관(구 헌정기념관). 2021년 10월 국립합창단(예술감독 윤의중) 초연 이후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켜 올해 5월 재공연과 6월에 안동에서 초청공연을 한 바 있다. 내년에도 지방 공연과 세계 공연을 추진중에 있다. 특히 한글 붐을 타고 정부의 한글 보급 정책과 맞물려 국내외에서 훈민정음의 요구가 늘어날 상황에서 이번 소비자 평가 수상으로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된 것이다. 시상식 취지 및 ESM소비자평가 진정성있는 소비자 고객 서비스활동을 통하여 우수한 소비자평가를 받은 우수 기관/단체/기업/전문가를 선정하여 시상함으로써 더욱 소비자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공급자의 사업 의욕과 사기를 앙양 시킴과 동시에 일반 소비자는 더욱 좋은 재화나 서비스를 제공받 수 있는 신뢰 기반의 거래 생태계를 진작시키는 한편 우리나라 제품이나 서비스의 수준 향상을 통해 진정한 서비스 한류와 선진화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소비자평가우수대상 조직위원회ESM 대한민국 대회사 대회장 윤상현 (4선 국회의원) 제18, 10, 20, 21대 국회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오는 31일 오후 2시 국회박물관(구 국회헌정기념관) 공전의 히트를 한 합창 서사시 '훈민정음' (오병희 극본, 작곡. 탁계석 극본, 안지선 각색, 연출), 국립합창단(예술감독: 윤의중)이 소비자 평가 우수대상을 수상한다. 진정성있는 소비자 평가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바꾸는 원동력이란 기치로 대한민국 "2022 제6회 소비자평가 기반 생산자 활성화 방안 정책토론회 포럼" 大賞 ESM에서 시상하는 "ESM 대한민국소비자평가우수대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소비자가 뽑은 이 상은 소비자평가를 바탕으로 우수인물/기관/단체/기업/전문가를 선정하여 시상함으 로써 더욱 소비자에게 신뢰받고 사랑받는 공급자의 사업의욕과 사기를 앙양시킴과 동시에 일반 소비자는 더욱 좋은 재화나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는 신뢰 기반의 거래 생태계를 진작 시키기 위한 것이다. 이를 통해 국내외 제품이나 서비스의 수준 향상을 통해 진정한 서비스 한류와 선진화에 기여하고자한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해외 진출에 큰 힘이 되는 소비자 평가가 주는 대상에 감사 '훈민정음'은 한글 창제의 과학적 원리와 세종대왕의 위대한 업적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국립합창단이 2021년
K-Classic News 탁계석 예술비평가회장 | 이종원 대표가 인사말을 하고 있다 문화자치 전국포럼이 창립됐다. 지역의 예술가, 문화활동가, 정책 관계자 등과 포럼, 조사 연구 등 다양한 활동을 표방한 ‘문화자치 전국포럼’이 2022년 8월 26일 창립하여 이종원 청운대 대학원 외래교수를 대표로 선임한 것이다. 적지 않은 사람들이 한 번쯤은 구상했을 ‘문화자치’의 그 필요성을 만시지탄, 실행에 옮긴 것이다. 정부 주도 벗어나 시민들이 문화 이슈, 어젠다 제안해야 이들은 “이제는 정부 주도에서 벗어나 시민들이 문화의 이슈, 어젠다, 지역의 전통문화 등등을 논의하고 계획을 세우고 추진하고 향유하는 모든 문화활동의 주체가 되어야 한다는 취지다. 이런 욕구를 반영이라도 하듯 이 같은 취지에 전국의 문화 활동가, 예술가들이 장내를 꽉 채웠다고 하니 향후 이들의 활동 여하에 따라 문화 지형과 정책 패러다임이 전환될 것으로 보인다. 문화 생산자와 공급자, 소비자가 있지만 정작 소비의 주체가 되는 향유자가 정책에 무관심하여 소외된 현실에서는 올바른 방향의 정책을 수립하기가 쉽지 않다. 어느 분야, 어느 계층에서도 ‘자치(自治)’는 중요하다. 특히 자기 고장, 자기 동네
K-Classic News 탁계석 발행인 | K 클래식 뉴스가 1년 1개월 만에 독자 30만 뷰를 기록하였습니다. 성원해 주신 여러분께 감사와 함께 앞으로 “독자와 함께 만들어가는 신문”으로서 다음 몇 가지의 방향을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1) 속보성을 갖도록 실시간 현장을 담아내겠습니다. (2) 문화의 급속한 흐름을 파악해 과거에 머물지 않고 미래의 길을 열어가겠습니다. (3) 우리 만의 소통이 아닌 글로벌 시장과 호흡하는 플랫폼(영문 병기)이 되고자 합니다. (4) 작가의 창조성과 작품이 널리 공유되도록 신(新) 한류를 선도합니다. (5) 지역 문화의 업그레이드와 향토 작가의 작품을 소개합니다. (6) 하나만 하는 작가주의 시대를 탈피해 멀티 기능의 생명력을 갖도록 마인드 개선에 나섭니다. (7) 안암 플래컴 TV 스튜디오를 통해 비대면 교육과 영상화 작업을 본격화합니다. (8) 희망할 경우 객원 뉴스 기자나 칼럼 란을 제공합니다. (9) 자기 주도 성장을 위한 멘토링과 협업이 가능하도록 문호(門戶)를 활짝 열겠습니다. (`10) 소(小)공간 운영의 어려움을 해소하는 소프트웨어를 제공합니다. (11) 모든 가능성을 열어 놓고 문화와 예술이 확산되고 수준
K-Classic News 탁계석 발행인 | 지난해 8월 1일 창간한 KClassic News가 8월 24일 독자 누적 조회 30만을 돌파했습니다. 이는 K클래식을 사랑하시고 늘 구독해 주시는 독자 여러분의 성원의 힘입니다. K-Classic News Published 1 year 1 month 300,000 readers Over 20,000 people every month! More than 10-20 times the level of the magazine!! KClassic News, launched on August 1st last year, exceeded 300,000 cumulative views on August 24th. This is the power of the support of our readers who love and subscribe to K-Classic. 순수 클래식의 보급과 K클래식이란 창작 기반의 작품과 작곡가, 연주가 등의 활동을 전개해 가고 있는 K클래식뉴스는 무광고, 무구 독료로 등 독자가 일체의 경비를 발생하지 않는 독자적인 뉴스 신문입니다. K-Classic News, which is developing c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