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군포시 군포1동 주민자치회는 9월 2일 군포새마을금고 대강당에서 ‘2025년 군포1동 주민총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총회에는 하은호 군포시장, 김귀근 군포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도·시의원과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해 마을사업 추진 방향을 공유하고 내년도 사업 의제를 결정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번 총회는 공론장 형식으로 운영되어 주민과 주민자치회 위원들이 함께 열띤 토론을 벌였다. 그 결과 △향기톡톡 힐링데이! △역사 속으로 한걸음! △탄소제로, 숨쉬는 지구! △봄이 오나 봄, 청소하나 봄 등 4개 정책 의제를 2026년 추진 사업으로 최종 확정했다. 토론 과정에는 군포시민퍼실리테이터가 참여해 원활한 논의를 도운 점도 눈길을 끌었다. 김사녀 주민자치회장은“2025년 주민총회를 통하여 탄소중립 등 환경 의식을 확장함과 동시에 직접 결정한 사업이 실제로 시행되는 과정을 공유하며 주민들의 자치의식이 한 단계 성장하는 계기가 됐다”라고 강조했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어르신·환우·청소년을 위한 사업을 직접 수행하는 군포1동이야말로 주민이 지역현안
K-Classic News 기자 | ‘2025년 성남시 발달장애인 한마음 가족 체육대회’가 오는 9월 6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성남종합스포츠센터 1층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다. ㈔한국장애인부모회 성남시지부가 주최·주관하고 성남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발달장애인의 체력 향상과 가족들의 삶에 활력을 주기 위해 마련된다. 이날 대회에는 발달장애인 100여 명을 비롯한 보호자, ㈔)한국장애인부모회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9개 종목의 다채로운 체육 경기가 진행된다. 짐볼 굴리기, 풍선 릴레이 미션 경주, 훌라후프 돌리기, 부모 이어달리기, 낙하산 달고 달리기, 신발 던지기 등 장애인과 보호자 가족 모두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종목들이다. 주최 측은 종목별 우승팀에게 잡곡 쌀, 전기포트, 과자 선물 세트 등을 시상해 체육 활동에 대한 흥미와 동기를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함께 대회에 앞서 장애인복지 증진에 힘써 온 유공자 3명에게 성남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이 외에도 텔레비전, 드럼세탁기 등 생활용품 경품 추첨 이벤트가 열린다. 7월 말
K-Classic News 기자 | 경기도는 2일 광교청사 다산홀에서 전입(예정) 공무원 80명을 대상으로 교육·환영 행사 ‘웰컴 투 경기’를 열고, 새로 합류한 직원들의 조직 적응과 소통을 지원했다. ‘웰컴 투 경기’는 2025년 상반기 처음 도입된 프로그램으로, 도정의 새로운 주역이 될 전입 공무원들을 환영하고 공직자로서의 정체성과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오전에는 김성중 행정1부지사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박현석 기획담당관의 도정 주요정책 특강 ▲유현주 박사의 경기도 역사 특강이 이어졌다. 참가자들은 경기도의 비전과 핵심 가치를 공유하며 공직자의 역할을 되새겼다. 오후에는 총무과·인사과가 후생복지·복무·인사제도를 안내했으며, 조병래 자치행정국장을 비롯한 선배 공무원 5명이 참여한 토크 콘서트가 열려 전입 직원들과 자유로운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서는 경기도 캐릭터 ‘봉공이’의 환영 퍼포먼스, 비전 페이퍼 펼치기, 기념 포토타임 등이 진행됐으며, 업무에 필요한 사무용품으로 구성된 ‘웰컴키트’도 제공돼 소속감과 자긍심을 더했다. 김성중 행정1부지사는 “새로운 도전을
K-Classic News 기자 | 서울 강서구가 겸재정선미술관에서 특별기획전 《수묵별미(水墨別美): 자연과 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개막식은 오는 4일 오후 4시 겸재정선미술관 제1·2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전시는 11월 16일까지 이어진다. 이번 전시는 국립현대미술관 소장 근‧현대 수묵채색화 23점을 지역 구립미술관을 통해 최초 공개하는 자리다. ‘자연’과 ‘도시’를 주제로 시대의 흐름에 따른 수묵의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특히 고(故) 삼성 이건희 회장이 국립현대미술관에 기증한 김기창의 〈군마〉, 노수현의 〈망금강산〉, 천경자의 〈노오란 산책길〉, 변관식의 〈금강산 구룡폭〉, 허백련의 〈두백농인〉 등 걸작 5점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수묵별미》는 지난해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에서 성황리에 열린 전시로, 올해 베이징 중국미술관 순회에서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겸재정선미술관 전시는 ‘자연’과 ‘도시’라는 친숙한 키워드로 시대에 따른 수묵의 변화를 조명한다. 자연 편에서는 진경산수의 전통 위에 작가별 개성이 더해진 산수의 변주를, 도시 편에서는 산업화 이후 일상
K-Classic News 기자 | 서울 송파구가 ‘문화실험공간 호수’에서 데이터와 예술을 융합한 전시 '데이터감상실'을 오는 9월 28일까지 개최한다. 전시에는 청년 시각예술 작가 2인이 참여해 스마트폰 사용 기록·SNS 흔적 등 일상 속 디지털 발자국을 회화, 영상, 설치작품으로 풀어냈다. 익숙한 데이터를 낯선 시선으로 재해석해서 관람객이 삶과 사회를 새롭게 바라볼 수 있게 기획했다. 김민진 작가는 싱어송라이터이자 사운드 미디어 아티스트이다. VR·AI·음악 알고리즘을 활용해 몰입형 사운드 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이번 전시에서는 VR 장비와 사운드 시스템을 결합한 작품 ‘AquaSonar(아쿠아소나)’를 선보여 관람객에게 심리적 치유와 몰입감을 전한다. 사방에서 들려오는 음향과 시각효과로 마치 물속에 들어와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배준형 작가는 멀티모달 AI 연구자이자 설치 작가이다. 사회 문제와 기술 갈등을 유머러스하면서도 날카롭게 표현하는 작업을 해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캐릭터 ‘깜냥’을 중심으로 블랙코미디적 요소가 담긴 입체 설치작품을 공개한다. 구는 또 '데이터감상실'을
K-Classic News 기자 | 강동미술협회가 주최하는 제22회 ‘한강의흐름전’이 오는 9월 9일~ 9월 15일까지 강동문화재단 갤러리(아트랑)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는 강동미협 회원 정기전이며, 서울시 각 지부와 유명작가가 함께하는 초대전으로 지역주민에게 수준 높은 미술작품 감상 기회를 제공하는 강동구 대표 문화예술 행사 중 하나이다. 올해로 22회를 맞이하는 ‘한강의흐름전’은 강동미술협회의 정체성과 역사를 보여주는 상징적인 행사이다. 특히 이번 ‘한강의흐름전’은 신임 박장배 회장 취임 후 처음으로 치르는 회원정기전으로, 취임 당시 내세운 ‘회원 중심의 실질적 지원’과 ‘지역문화 저변 확대’라는 비전을 실천하는 첫 무대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 ‘한강의흐름전’은 역대 최고의 강동미협 회원이 참여해 회원의 화합과 협회의 단결력을 보여주고 있으며, 서울시 24개 지부장과 국내외에서 왕성하게 활동하는 유명작가 20여 명이 초대작가로 합류해 전시의 품격을 한층 높여주고 있다. 올해 처음 제정된 ‘강동미술상’도 주목할 만하다. 이 상은 신임 박장배 회장이 회원들의 창작 의욕을 고취시키고, 강동 지역 청년작
K-Classic News 기자 | 서울 도봉구가 지난 8월 30일 도봉구민회관 3층 소공연장에서 열린 광복 80주년 기념 ‘광복의 불빛, 미래를 비추다’ 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광복회 도봉구지회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광복의 가치를 기리고 미래세대와 그 의미를 나누는 자리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200여 명이 참석했다. 광복회원과 가족들은 물론, 역사에 관심 있는 일반 구민들이 대거 참석해 모두 다 함께 광복의 의미를 되새겼다. 이날 행사는 1, 2부로 나눠 진행됐다. 먼저 1부 행사는 장애아동들의 공연으로 시작됐다. 공연은 장애아동들의 ‘컵타’ 무대로 꾸며졌다. 플라스틱 컵을 활용해 펼치는 리듬 퍼포먼스는 관객들에게 큰 감동을 선사했다. 이후 표창 수여식이 진행됐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광복회원 2명(구청장 표창)과 모범청소년 4명(광복회 표창)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전한 뒤 표창을 수여했다. 2부는 전통 장구 공연과 트로트 공연으로 막이 올랐다. 이후에는 김영주 광복회 도봉구지회장의 독립운동 역사 강연이 이어졌다. 강연에서 지회장은 생생한 독립운동의 이
K-Classic News 기자 | 영등포구가 오는 9월 6일 ‘다문화축제’와 ‘청소년축제’를 개최해 세대와 문화를 잇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지역사회에 활기를 불어넣는다고 밝혔다. 다문화축제는 이날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신대림초등학교에서 열린다. ‘세계인의 날 축제 - 학교 간 김에 세계 일주’를 주제로, 외국인 주민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울려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건강한 지역 사회를 만들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장에는 ‘세계 나라별 체험부스’가 마련돼 12개국의 전통문화와 놀이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투호놀이 ▲세팍타크로(구기 스포츠) ▲구슬미로 ▲샤가이(몽골 전통놀이) ▲마라카스 만들기 등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또 달려라 정원버스, 메이크업 체험, 차 나눔 부스, 플리마켓과 다드림문화복합센터 수강생들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돼 주민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같은 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영등포동 시립 청소년미래진로센터(하자센터)에서는 청소년축제 ‘영스티벌’이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관내 시·구립 청소년시설 9개소가 참여해 청
K-Classic News 기자 | 관악구가 오는 13일 ‘밤하늘 영화제’를 개최해 관악산 자연 속에서 가족, 친구들과 함께 힐링하는 여름밤 추억과 낭만을 선사할 예정이다. 관악산공원 어린이 물놀이장(신림동 808-125)에서 진행되는 밤하늘 영화제를 위해 구는 약 2,800㎡ 부지의 어린이 물놀이장에 400인치 대형 스크린을 설치한다. 이번에 상영되는 영화는 모든 연령층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인사이드 아웃2’이다. 관람객들은 스크린 앞에 설치된 캠핑 의자와 에어 소파에 앉아 편안하게 영화를 감상할 수 있다. 구는 영화 상영에 앞서 식전 공연으로 ‘벌룬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솜사탕, 팝콘 등 간단한 먹거리를 제공해 영화관에 온 듯한 분위기를 더할 계획이다. 아울러 평소에 만나보기 어려운 관악산의 ‘야경’을 배경으로 한 포토존과 이색적인 조명을 더해 관람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경험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구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사이트를 통해 선착순으로 참여자를 모집한다. 9월 1일부터 5일까지 관악구민 우선 접수 기간을 운영하고 6일부터는 거주지역에 상관없이 모집, 영화제가 열리는 13일에는
K-Classic News 기자 | 서울 성북구가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지난 1일 ‘2025년 성북구 양성평등주간 기념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여성단체, 주민, 관계자 등 300여 명이 참석해 성평등 가치를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올해 기념행사는 ‘모두가 존중받는 성평등 사회, 모두가 행복한 성북’을 주제로 진행됐다. 성북구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여성의 지위 향상 등에 기여한 유공 구민 12명(개인 8명, 부부 2쌍)에게 양성평등 표창을 수여하며 그동안의 노고와 헌신에 감사를 전했다. 주민들은 ‘모두가 행복한 성북’, ‘양성평등 성북’ 슬로건 퍼포먼스를 함께 펼쳤고, ‘움직이는 배우들’ 팀의 남녀 듀엣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행사는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모두가 존중받는 성북을 만들어가기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특히 이날 특별강연에서는 국내 1호 프로파일러로 알려진 권일용 교수가 ‘다름을 이해하는 소통의 심리학’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권 교수는 일상 속에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는 문화를 실천할 수 있는 포용적 소통 방식과 양성평등 사회의 중요성을 다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