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은 여주시립 폰박물관의 특성을 살린 디지털 문화교육 및 박물관 기획 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2026 여주시립 폰박물관 교육 프로그램 강사'를 공개 모집한다. 이번 모집은 급변하는 디지털 환경 속에서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고, 박물관 전시와 유물을 활용한 체험 중심 교육을 활성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선발된 강사는 2026년 3월부터 2027년 2월까지 여주시립 폰박물관에서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특히 디지털 문화교육 프로그램 강사는 여주시립 폰박물관의 특색을 살린 강의계획서를 제출해야 하며, 2026년 교육 과정 결과물을 활용한 교육 결과 전시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박물관은 교육용 태블릿 15대를 보유하고 있어 디지털 기반 수업 환경을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여주세종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여주시립 폰박물관은 전화기와 통신의 역사를 바탕으로 디지털 문화교육과 박물관 교육을 융합한 특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며 "전문성과 창의성을 갖춘 강사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기자 | (재)포항문화재단은 산업과 예술이 융합된 실험적 공예 전시 ‘매치-업: 연결되는 우리(Match-up: We Connect)’를 오는 23일부터 내달 22일까지 북구 학산동에 위치한 공예실험실 ‘커넥트’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환동해 공예산업 특화지역 조성사업의 하나로 추진되는 ‘SODO 프로젝트’의 대표 전시로, 지역 산업기술과 예술 창작의 접점을 확장하기 위한 시도다. 전시에는 작가 7명과 기술 마스터 9명 등 총 16명이 참여해 협업 공예 작품 23점을 선보인다. 특히 완성된 결과물 중심의 전시에서 벗어나, 작품 제작 과정에서의 실험과 협업의 순간, 기술과 예술이 결합되는 과정을 아카이브 형태로 함께 구성해 관람객이 창작의 흐름을 입체적으로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참여 작가들은 철강, 금속, 목재, 뉴미디어 등 다양한 재료를 활용해 공예의 확장 가능성을 탐색한다. 김권우 작가는 포항 산업을 상징하는 철판과 파이프를 활용한 작품 ‘스밈(Smim)’을 통해 거친 산업 자재를 빛과 결합해 따뜻한 오브제로 재해석했다. 김영민 작가는 철강산업의 상징인 H빔을 원목과 결
K-Classic News 기자 | 포항시립미술관은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스틸아트공방 정규강좌 수강생을 모집한다. 19기 강좌는 5개월 과정으로 내달 2일부터 7월 16일까지 운영되며, 수저, 수저받침, 촛대 제작을 통해 금속공예의 기초를 익힐 수 있는 ‘생활소품 금속공예’ 과정과 반지, 목걸이, 팔찌 등 섬세한 세공 기술을 배울 수 있는 ‘주얼리 금속공예’ 두 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각 강좌는 단계별 수준에 맞춰 수강할 수 있도록 초급반, 중·고급반, 창업반으로 세분화된다. 이번에는 특히 금속공예를 처음 접하는 시민들을 위해 초급반 강좌를 대폭 늘려 운영한다. 스틸아트공방은 ‘스틸문화’ 확산을 위해 포항시립미술관이 지난 2016년 개소한 공간으로, 시민들이 취미 활동을 넘어 창업까지 준비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커리큘럼을 제공한다. 고급반 수강생들은 주얼리공모전, 지방기능경기대회에서 매년 우수한 성과를 거두고 있으며, 창업반 수강을 통해 새로운 도전 혹은 은퇴 후 제2의 삶을 꿈꾸며 금속공예에 매진하고 있다. 스틸아트공방은 포항 롯데백화점 인근(삼호로109번길 2)에 있
K-Classic News 리뷰 한경수| 에릭 슈에(ERIC HSUEH)의 <Inkform Series: Flowing Metallic Ink>는 하나의 근본적인 질문어 출발한다. 금속이 잉크처럼 흐를 수 있다면 무엇이 가능할까? 작가는 전통적으로 단단하고 고정된 물질로 인식되어 온 금속을, 확산과 여백, 그리고 호흡이라는 잉크의 속성을 지닌 매체로 전환시킴으로써 조각의 물질적 언어를 확장한다. 이 작업에서 금속의 절단면은 붓 끝처럼 날카롭게 다듬어지고, 층을 이루는 구조는 잉크가 지닌 농담의 깊이와 밀도를 환기한다. 비어 있는 공간은 단순한 결여가 아니라 리듬감 있는 쉼으로 기능하며, 형태들 사이에 긴장과 균형을 만들어낸다. 구상과 서사를 의도적으로 배제함으로써, 슈에는 금속을 더 이상 무게의 상징이 아닌, 유동적 움직임의 언어로 제시한다. ERIC HSUEH's Inkform Series: Flowing Metallic Ink begins with a fundamental question: What would be possible if metal could flow like ink? The artist transforms metal-tradit
K-Classic News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한라도서관은 주한미국대사관과 협력해 도민의 글로벌 이해와 영어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Discover U.S.’를 올해부터 운영한다고 밝혔다. ‘Discover U.S.’는 주한미국대사관의 공공외교 협력 프로그램으로, 미국 독립 250주년을 기념해 미국의 문화·역사·가치 등을 주제로 영어 토론 중심의 교육을 진행하는 글로벌 인문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지난 1월 3일부터 2027년 11월 27일까지 약 24개월간 운영된다. 매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총 48회에 걸쳐 한라도서관 내 제주아메리칸 코너 등에서 진행된다. 강의 및 토론은 주한미국대사관 소속(US Embassy Grantee)인 제라드 콜렛(Jared Collette)이 맡는다. 영어와 미국 문화에 관심 있는 도민 15명을 대상으로 소규모 참여형 토론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미국 독립 250주년의 역사적 의미를 비롯해 민주주의 가치, 사회·문화적 다양성 등이며, 다양한 주제를 영어로 토론해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외국어 의사소통 능력과 글
K-Classic News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지난 16일부터 도내 주요 관광지 42개소에 문화관광해설사 218명을 배치해 제주의 역사, 자연, 문화유산에 대한 전문적인 해설 서비스를 시작했다. 올해는 제주돌문화공원, 해녀박물관, 4·3평화공원, 삼성혈 등 대표 관광지 42개소의 현장 여건을 고려해 인력을 효율적으로 배치했다. 특히 새별오름, 설문대할망전시관, 향사당을 새롭게 추가해 제주의 신화부터 역사까지 아우르는 풍성한 이야기를 관광객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문화관광해설사들은 제주의 사계절과 지역 곳곳에 깃든 이야기를 엮어 ‘줄거리가 있는 해설'을 펼친다. 정보를 나열하는 게 아니라, 관광객이 감동하고 다시 찾고 싶은 제주를 경험하도록 하는 데 중점을 뒀다. 프로그램은 전액 무료다. 해설을 원하는 관광객은 관광지에 미리 예약하거나 현장에서 신청하면 된다. 제주도는 매년 해설사 교육을 실시해 기본소양과 현장실무 역량을 키우고 있다. 도외 문화유산 현장답사, 우수 해설사례 발굴 등으로 서비스 품질도 끌어올리고 있다. 김양보 제주도 관광교류
K-Classic News 기자 | 울산 중구문화의전당이 올해도 ‘영상으로 즐기는 예술의 풍경’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공연 실황과 예술 관련 영상, 기록영화(다큐멘터리) 등을 상영하는 ‘아트 온 스크린(Art On Screen)’ 연속 공연(시리즈)을 운영한다. 1월 ‘아트 온 스크린’ 작품으로 프랑스 파리 오페라 발레단의 현대무용 '플레이'가 오는 1월 27일 오후 7시 30분 중구문화의전당 함월홀에서 상영된다. '플레이'는 오랜 역사와 전통을 지닌 유럽의 대표 발레단인 파리 오페라 발레단이 파격적으로 선보이는 현대무용 공연이다. 이번 작품에서는 전통적인 형식을 파괴하고 재미 요소가 강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최근 유럽에서 가장 각광받고 있는 현대무용 안무가 알렉산더 에크만이 안무를 맡았다. 이번에 상영되는 영상은 지난 2017년 12월 프랑스 가르니에 극장 무대에서 진행된 공연을 담은 것이다. 해당 작품은 특별한 줄거리(스토리) 없이 다양한 물체를 통해 관객들의 시각적인 감각을 일깨우는 데 집중한다. 무용수들은 새하얀 무대 위에 떨어진 수많은 공 사이를 자유롭게
K-Classic News 기자 | 국립대구과학관은 우리나라 산업의 발전사를 과학기술과 일상의 관점에서 꾸준히 연구하며, 그 성과를 전시로 확장해 과학관의 공공적 역할을 강화해 왔다. 다소 생소하게 느껴질 수 있는 ‘산업과학기술사’ 연구사업은 오늘날 우리나라가 과학기술강국으로 도약하기까지의 과정을 조명하며 사례연구, 원로 과학기술인 구술채록, 산업현장 연구 등을 통해 과학기술의 역사적 맥락을 기록‧보존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 연구사업은 ‘산업기술관’을 표방하는 국립대구과학관의 설립 취지에 맞춰 지역산업과 과학기술의 성과를 발굴하고 사라져가는 산업과학기술 자료를 체계적으로 기록‧보존함으로써 과학관의 연구기능을 강화해 왔다. 국립대구과학관 산업과학기술사 연구는 2017년 산업과학유산 포럼 개최를 계기로 출발해 올해로 10년 차를 맞이했다. 2017년에는 대구‧경북지역 산업유산 등록제를 위한 기초조사를 수행했으며 2018년부터는 산업 분야별 심화 연구와 원로 과학기술인 구술채록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왔다. 본 연구는 ‘산업과학기술사 중기계획(2025~2029)’ 수립을 기점으로 1차 연구시기(2018
K-Classic News 기자 | 동두천시 도서문화사업소 정보도서관은 2월 한 달간 매주 토요일 어린이와 가족을 대상으로 애니메이션 및 가족영화 4편을 상영한다고 밝혔다. 상영 작품은 인크레더블, 호두까기 인형과 4개의 왕국, 슈퍼배드 3, 아기배달부 스토크로 구성됐다. 상영은 매주 토요일 오후 3시, 정보도서관 3층 ‘시네마천국’에서 진행되며 선착순 입장으로 관람할 수 있다. 관람료는 무료로, 누구나 관람 가능하다. 도서관 관계자는 “봄방학을 맞은 2월, 도서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를 마련했다”라며 “아이와 부모가 함께 유쾌한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16일 남양주문화재단이 지역 예술인 70여 명과의 소통을 위한 예술인 간담회 ‘집들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재단 출범 이후 처음으로 마련된 공식 예술인 소통의 자리로, 예술지원 정책과 지역 문화사업 전반에 대한 현장 예술인의 체감도와 의견을 공유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는 남양주시에서 활동 중인 예술인 약 70명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다. 행사는 소규모 테이블 기반의 자유로운 의견수렴 방식으로 진행됐다. 참여 예술인들은 창작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제도 개선에 대한 의견, 재단에 바라는 역할 등을 허심탄회하게 나눴다. 이어 2026년 예술활동 지원사업의 추진 방향에 대한 설명과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집들이’라는 부제에는 이제 막 출범한 재단에 예술인들이 편안하게 방문해 이야기를 나눈다는 상징적인 의미가 담겼다. 형식적인 자리가 아닌 환대와 대화 중심의 분위기로 운영된 점이 예술인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조요한 남양주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간담회는 정책을 일방적으로 설명하는 자리가 아니라, 예술인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