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탁계석 회장 | 그림: 고(故) 김영태 시인의 피아노 스케치 전셋집을 전전긍긍하다 제 집을 사서 문패를 달았을 때의 감격이랄까. 실로 오랜 세월, 아니 오랜 역사를 서양 음악사의 피아노 옷을 입고 살았다. 하늘에 별만큼이나 많은 수많은 명곡들을 내가 칠수 있다니,피아노 아래에서 잠을 자던 그 날을 잊을 수가 없다. 그래서 콩쿠르를 하고 예고를 나오고, 유학에서 석박사를 따고 에꼴노르말 최고위과정을 하고 금의환향했다. 그런데 피아노는 멀었다. 아니 갈수록 미궁에 빠졌다. 죽도록 연습하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피아노를 쳤지만, 길은 보이지 않았다. 그러다 끊어졌다. 그 끊어진 길에서 나는 펑펑 울었다. 어렸을 때 꿈이 미워졌다. 그리고도 한참 시간이 흘렀다. 아니 세월에 묻혔다. 그래도 피아노를 잊은 것은 아니다. 간간이 들려오는 연주 소식은 나에게 상처를 주었다. 고개를 돌렸다. 손은 굳어 버렸다. 이 땅에 피아노가 들어 오고 100년 가까운 세월, 내년 2025년이 광복 80주년 그런데, 이 무슨 경천지동할 뉴스인가!. 우리 피아노가 생겼다는 것이다. 곡은 오래전에도 있었지만 곁눈질 할틈이 없었다. 한국피아노학회 장혜원 이사장의 창안으
K-Classic News 탁계석 K클래식 회장 | 쇠고랑 찬 유명 대학 성악가 교수들, 부끄럽고 참혹하다 그림은 '판다' 는 말에 익숙하다. 그림을 팔아야 작가가 생존한다. 고호는 생전에 한 작품도 팔지 못했지만 피카소는 화랑을 돌며 자신의 작품을 셀프 마케팅하면서 띄웠다. 그런데 음악은 판다는 말이 익숙하지 않다. 좀 더 고상한체 하려는 것일까? 그래서 음악가들의 극히 일부는 악기를 팔아 주거나 레슨이란 교육을 판다. 그게 성이 차지 않자 대범한 기획(?)을 했다. 고전적인 수법인데 작당을 해서 거액 레슨비를 받고 대학 입학 합격증을 주는 행위이다. 명백한 사기고 범죄다. 지난주 KBS , 연합 뉴스 등 각종 매체의 전파를 탔다. 이들은 쇠고랑을 차고 업계에서 영원한 퇴출이다. 참으로 안타까운 비극이다. 비로서 멈추면 보이는게 아니라 그대로 멈춘다 그렇다면 그림은 팔리는데 음악은 왜 안팔릴까? 음악에서 마케팅이 되는 공연은 전체의 몇 %나 될까? 5% 일까? 아니면 1%도 안되는 것일까? 상품을 만드는 가공 기술도 그렇지만 마케팅 기술이 궁핍한 것도 원인일 것이다. 상품이 안되면서도 개런티만 기다린다면 또 어떻게 될까? 운동 선수만 근육이 필요한게 아니다
K-Classic News 이백화 기자 | [언론 기사 종합] 1 포털뉴스 2 리버럴미디어 3 정도일보 http://www.jungdoilbo.com/ 4 와이뉴스 5 누리일보 신문 www.nuriilbo.com 6 뉴스인020 뉴스인 7 경기핫타임뉴스 http://www.ghottimenews.com/ 8 경기헤드라인 https://www.gheadline.co.kr 9 데일리브라이트(뉴스패치) 데일리브라이트 10 충남도민일보 충남도민일보 11 데일리연합(월간한국뉴스신문) 데일리연합 12 포에버뉴스 포에버뉴스 13 중앙뉴스타임스 중앙뉴스타임 14 비전21뉴스 비전21 15 한국미디어뉴스(구 경인tv뉴스) 한국미디어뉴스 16 경기헤드뉴스 경기해드뉴스 17 아임뉴스(e뉴스와이드) 이임뉴스 18 미디어라이프 중부신문 미디어 라이프 중부신문 19 K-News K클래식뉴스 20 국회시도의정뉴스 국회시도의정뉴스 21 플러스인뉴스 https://www.plussn.net/ 22 뉴스포인트 https://www.pointn.net/ 23 국악타임즈 http://gugaktimes.mediaon.co.kr/ 24 원스텝뉴스 http://1stepnews.co.kr/ 25
K-Classic News 원종섭 기자 | 안동의 출향 예술인 안동을 사랑하며 전통을 그리는 작가, 이승희 안동의 자연을 그리며 안동의 오랜 풍경을 아끼는 화가, 이승희. 그 작가를 만났다. 그녀가 그린 그림을 보면 오래 전의 안동과 지금 안동의 변하지 않는 그리운 풍경을 다시 만날 수 있다. 그녀는 수동을 지나 하회마을, 봉정사 가는 길, 안동에서 봉화로 가는 길목, 예고개에서 평은으로 가는 길, 옹천, 영주 등 마을 풍경이나 계절별로 피는 꽃들, 그런 정감이 있고 익숙한 풍경을 그린다. 또 강이나 반변천을 따라다니면서 그림의 소재를 찾았고, 어느 작은 동네의 골목골목을 누비면서 우리의 기억에서 사라져 가고 있는, 그러나 오래 기억하고 싶은 풍경을 그린다. “다른 지역에서 전시를 할 때, 관람객들에게 작품 설명을 하다 보면 작품의 소재에 대해서 이야기를 하게 되고, 그런 기회를 통해 자연스럽게 안동을 소개하고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되지요.” “특히 어린 날 시골에서 살았거나 그런 시골풍경을 그리워하는 분들의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소재가 많다 보니 도시 사람들은 그런 풍경이 아직도 많이 남아있는 안동을 많이 부러워했습니다. 어떤 분은 제 그림을 관람하면서 ‘지금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2024 K클래식조직위원회와 한국예술비평가협회는 K콘텐츠의 글로벌 시장 진출에 K클래식이 현지와의 소통에 도움이 된다는 소비자들의 요청에 의해 K클래식 로고 사용 승인사업을 시행합니다. 각 개인 단체명 네이밍의 한계성을 극복하고 국내에서의 프로필 실적 만들기와 우리 상품의 브랜드 상승 효과를 높일 수 있기 위함입니다. 이는 모든 것이 리서치(research)에서 서치(search)로의 검색으로 통하는 급속한 변화 환경에 적응하기 위한 것입니다. 한국 문화를 검색할 때 K-Pop, K-ART, K-CULTRE, KClassic 으로 검색하기 때문입니다. 국내 환경과는 달리 비평이 확립된 선진국에서의 비평 인증이란 변별력이 그다지 높지 않은 다양한 프로필보다 훨씬 효과적이기에 비평이 역할을 자임하는 것입니다. 달라진 세상 환경에 비평 순기능을 해야 한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평론가의 축사나 아티스트 인준은 자료 제출을 통해 승인하여 경쟁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도울 것입니다. 척박한 각자도생의 문화 환경에서 예술가들의 자존감을 높이고, 이를 통해 성장과 도약의 발판이 되도록 하려는 사업의 취지가 선용될 수 있기 바랍니다. 프
K클래식 뉴스 김은정 기자 Kclassic 위촉 BEST 작곡가 대한민국의 달라진 국제적 위상은 우리를 뉴 노멀(New Normal)의 방향을 제시할 위치에 서게 했습니다. 오랜 서양 문화의 수입 구조에서 벗어나 수출로의 패러다임을 전환해야 할 때입니다. 뿌리 깊은 사대주의를 극복하면서, 우수한 전통문화를 바탕으로 창의적인 예술 콘텐츠를 개발하여 지구촌 시민과 호흡하면서 한국 작곡가와 작품의 서양 음악사 편입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향해 달려가야 합니다. 이에 K클래식 조직위원회는 창작자의 역량을 한층 높이고 홍보를 강화하면서 글로벌 시장 진출에 힘이 되고자 합니다. 귀하를 'K클래식 위촉 Best 작곡가'로 선정하게 됨을 기쁘게 생각하며 뜻을 나누고자 합니다. 작곡가 문효진 멜버른대학교 음악학과 학사/준석사/석사(수석)졸업 <사운드오브제주> 5개의 제주의 노래, 아르코 온라인 컨텐츠 선정작가 21' <바람이 된 피아노> 수필집 발간 21' (지서연) 제주일노래 악보집 채록/편곡 (제주국제문화교류협회) 21' 문체부 기획 장관상 수상 <음악책갈피> 프로젝트 20' <우도 해녀의 노래> 영상숏폼 제작 20' 제주국립박물관
K-Classic News 원종섭 문화평론가| 사랑에 흥미를 잃으면 다른 물건들처럼 우린 사랑을 서랍 속에 넣는다. - 에밀리 디킨슨 문체는 정신의 표현 방식입니다 계절이 계절로 흐르는 소리가 들리시나요 서랍을 열어보면, 한때 필요했거나 소중했던 것들로 가득합니다 낡은 반지, 사진, 편지, 열쇠 등등 그것들은 한때 나에게 소중했기에 지금은 필요 없더라도 버리지 못했습니다 어쩌면 지금 우리의 사랑은 각자의 서랍 속에서 닳고 있는지도 모릅니다 에밀리 디킨슨의 시처럼, 우리는 사랑을 서랍 속에 넣어두고 있습니다 사랑이란 무엇인가? 이 거대 담론에 대한 필자의 대답은 '사랑은 끊임없는 발견' 이라는 것입니다 이 콘서트에서 앞으로 말하고자 하는 것은 바로 '사랑은 나에 대한 발견으로 시작해서 타자에 대한 발견' 그리고 '둘 사이를 메우는 불완전한 과정' 입니다 좋은 친구가 되려면 서로 간에 감정노동을 시키지 말아야 합니다 이 변덕스러운 세상에서 당신은 세상을 아름답게 만드는 뜻밖의 능력자 입니다 원종섭 Won Jong -Sup 詩人 길위의 인문학자, 영미시전공 교육학 박사 대중예술 비평가, KAPT 한국시치유연구소장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K 클래식 비전 2024 아티스트(Artist) 선정 '높이 날음이 자랑이 아니에라. 멀리 날음이 소망이 아니에라. 날아야 할 날에 날아야 함이에라' -후조-조병화- 누구나 자기가 꿈꾸는 세상을 향해서, 목표를 향해서 날아가고자 합니다. 어떤 경우든 날개를 가진 생명체는 이유없이 쉬지 않고 움직여야 동력을 갖습니다. 날고 싶을 때, 멀리 그리고 높이나는데 상상만으론 벽에 부딪힙니다. 날아가는 것에 강한 훈련이 필요하고, 리더십의 동행이라면 힘차게, 즐겁게 날 수가 있습니다. K 클래식 '아티스트 비상(飛翔)의 날개 달기'는 힘찬 응원이 되어 그 꿈에 당도하게 하는 등 뒤의 바람이되려고 합니다. 남다른 예술 열정으로 매진하고 계시는 귀하와 뜻을 나누게 됨을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2023년 12월 27 일 K클래식조직위원회 성명: 허정인 전공: 플륫 성명: 서은정 전공:작곡 성명: 송영탁 전공: 연극 성명: 안은정 전공: 거문고 성명: 김경희 전공: 가야금/ :양금 성명: 남은정 전공: 피아노 성명: 박영란 전공: 작곡 (한국경제문화대상)
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10월 30일 베를린 콘체르트하우스에서 저널리즘의 새 지평이 열렸다 시간의 속도만큼이나 언론 환경 변화도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지하철 입구에서 배포하던 타블로이드판 신문을 안다면 이는 이미 노년층에 접어 들었을 것입니다. 여성 잡지들과 주요 매체들이 파워를 가지고 광고 시장을 오랫동안 독점하는 권력을 누리기도 했지요. 언론사 기자 한번 만나려면 결코 쉽지 않았죠. 이제 모바일 시장도 몇 차례의 선두가 바뀌면서 인터넷 신문들은 춘추전국 시대를 맞고 있습니다. 하나 분명한 것은 모든 것은 방향이 옳아야 목표에 닿을 수 있다는 점일 것입니다. K클래식 뉴스가 창간해 2년을 넘기면서 독자 100만뷰를 찍는 놀라운 성장을 펼쳤다는 언론들의 평가입니다. 명함도 필요없는 검색의 시대, 인터넷 바다에 나는 어디에 있는가? 그 결과 이번에 K클래식이 100개의 네트워크 망에 기사를 송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홍보없이는 생산도 존재도 불가능한 무한 경쟁력의 시대에 투자의 효율성을 다시금 생각해야 할 때입니다. 생각없이 뛴다면 땀은 누구를 위해서 흘리는 것인가, 물음이 제기되는 이유입니다. 기업과 달리 1인이 모든 판단을 해야
K-Classic News 김지은 기자 | 이번 달 11월 7일과 12일, 제주민속촌에서는 여러 국가에서 방문한 외국인 관광객으로 문전성시를 이루었다. 제주도에 따르면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엑스트라 엑셀사의 인센티브 투어를 통해 약 1350여 명에 이르는 외국인 관광객을 유치되었다고 밝혔다. 이렇게 진행된 투어에는 대만과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중국과 홍콩, 필리핀의 관광객 등 다양한 국가에서 참여하였으며 6개 그룹으로 나누어 제주 관광을 나서게 된다. 이번 투어에 참여한 관광객들은 대한항공 자회사인 한국공항(주)에서 운영하고 있는 제주민속촌에서 한복 체험과 더불어 제주의 문화를 경험하게 된다. 이 가운데 한복 체험은 제주웨딩토탈 업체인 '하멘'에서 도맡아 진행했다. '하멘'이 진행한 이번 한복행사에서는 여러 국가에서 방문한 남, 여 관광객들이 각각 본인 사이즈에 적합한 한복을 체험했다. 관광객들은 다양한 색상과 디자인이 준비된 한복을 보고 "매우 아름다운 옷"이라며 연신 감탄했다. " 또 다른 형태의 한복도 체험해 보고 싶어 다시 한번 한국을 방문할 예정" 이라는 의견도 있었다. '하멘'은 "앞으로도 이런 글로벌한 행사를 계속해서 진행하고자 한다.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