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양주시가 오는 25일 관내 서정대학교 본교 캠퍼스에서 ‘제7회 대한민국장류발효문화대전’이 개최된다고 밝혔다. 전통 장류가 ‘K-푸드’의 핵심 자산으로 떠오른 가운데 그 미래를 조명하는 이번 행사는 국내 유일의 장류 및 응용 소스 경연 대회로 산업과 문화가 어우러지는 뜻깊은 무대가 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장류발효인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등 여러 기관이 후원한다. 특히, 올해는 처음으로 수도권 북부에서 열리며 전통 장류 문화의 대중화와 산업적 확장 가능성을 보여줄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회는 ▲된장, ▲고추장, ▲간장, ▲청국장 등 4대 전통 장류뿐만 아니라 이를 응용한 ▲소스(쌈장, 육류, 떡볶이, 찌개, 해산물 젓갈), ▲비건 발효 제과·제빵, ▲전통 발효주, ▲디저트·떡·차·음료 등 총 8개 부문으로 구성된다. 전국에서 출품된 다양한 장류와 소스를 통해 우리 발효식품의 깊이와 기술력을 한눈에 만날 수 있다. 출품 접수는 ▲장류 부문이 오는 18일까지 ▲라이브 경연 부문은 22일까지 이메일로 진행된다.
K-Classic News 기자 | 군포문화재단은 지난 8일, 군포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전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ESG 교육 및 워크샵을 진행했다. 군포문화재단은 임직원들이 ESG경영의 가치를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사업에 적용할 수 있도록 매년 전체 임직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올해에는 지역문화재단으로써 ESG경영을 어떻게 실현할 수 있을지에 대한 구체적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교육과 더불어 워크샵을 진행, 군포문화재단 ESG의 실질적인 실천 방향과 방법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에는 시설 필수인력을 제외한 임직원 약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서명지 전문강사(숭실대학교 창업지원단 겸임교수, 씨에스알임팩트 대표이사)가 강연을 맡아 ‘ESG 측면에서 기업의 다자간 협력과 소셜 임팩트 전략’을 주제로 다양한 분야의 기업과 공공기관들의 협력사례에 대한 내용을 심도 있게 다뤘다. 군포문화재단 전형주 대표이사는 “올해는 임직원들이 ESG경영의 주요 실천사례들을 교육시간에 접하는 것에서 더 나아가 워크샵을 통해 문화예술과 평생학습 분야에서의 ESG 실천과 현장에서의 고충
K-Classic News 기자 | 안성시 안성맞춤박물관은 안성시가 2025년 동아시아문화도시로 선정된 것을 기념하여, 시민들에게 문화적 자긍심을 심어주고자 ‘아시아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체험 프로그램은 5월부터 7월까지 총 3회에 걸쳐, 매달 마지막 주 토요일 ‘문화가 있는 날 주간’에 진행된다. 일본, 중국, 스리랑카 등 세 나라의 문화를 주제로, 원어민 강사가 직접 각국의 문화를 소개하는 ‘각 나라 톺아보기’ 강연과,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놀이 및 만들기 체험 활동이 준비되어 있다. 각 회차는 오후 1시 30분과 3시, 하루 2번 운영되며 초등학교 자녀를 동반한 가족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단, 보호자가 반드시 함께 참여해야 한다. 참여 신청은 매달 셋째 주부터 넷째 주 사이 ‘안성 배움e’ 온라인 수강신청 시스템을 통해 사전 접수로 이루어진다. 선착순 마감으로 조기 신청이 권장된다. 자세한 내용은 안성맞춤박물관 누리집 및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안성맞춤박물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안성시가 동아시아문화도시로서 문화 교류의 중심지로 성장해 가는 계기
K-Classic News 기자 | 대구콘서트하우스는 5월 ‘클래식 ON(클래식 온)’ 시리즈로 목관악기를 집중 조명하는 공연, ‘木歌(목가); 나무의 노래’를 5월 14일 오후 7시 30분 대구콘서트하우스 챔버홀에서 개최한다. ‘클래식 온’ 시리즈는 대구 지역에서 활동하는 유망한 클래식 연주자를 소개하고, 클래식 음악의 다채로운 매력을 관객에게 전달하는 기획공연이다. 이번 5월 무대에서는 플루트, 오보에, 클라리넷, 바순, 호른으로 구성된 목관 5중주와 피아노가 함께하는 앙상블 무대를 통해 목관악기만의 섬세하고 따뜻한 음색으로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목관악기는 오케스트라에서 선율의 흐름과 음악적 전개에서 중심적인 역할을 맡고 있으며, 특히 솔로 파트로 자주 등장하는 악기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공연은 목관악기를 중심으로 한 앙상블 무대로, 각 악기가 지닌 개성과 독특한 음색의 진가를 감상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다. 공연에서는 5인의 목관악기 연주자 플루트 김혜인(한국예술종합학교 졸업, 해외파견콩쿠르 2위, 음악교육사신문콩쿠르 1위), 오보에 정새롬(경북대학
K-Classic News 기자 | 대구문화예술회관이 선보이는 뮤지컬 토크 콘서트 ‘김채이의 11시 데이트’가 오는 5월 14일 오전 11시, 대구문화예술회관 비슬홀에서 열린다. ‘김채이의 11시 데이트’는 뮤지컬(Musical)과 이야기(Talk)가 만나는 특별한 형식의 콘서트로, 무대 위의 뮤지컬 넘버와 무대 뒤 이야기들을 배우들이 직접 나누며, 뮤지컬을 더욱 입체적으로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된 공연이다. 연중 4회 공연이 예정된 이 공연은 4월에 이어 오는 5월의 두 번째 공연으로 관객에게 찾아온다. 찬란한 5월, 봄의 정점에서 만나는 이번 공연에서는 관객의 마음을 울리는 배우 강필석과 가창력과 연기력을 겸비한 배우 김다현이 함께하여 라이브 넘버와 뮤지컬의 다양한 무대 뒷이야기를 들려준다. 호스트 김채이는 대구시립극단 상임단원으로 연극 ‘해무’, ‘여기가 집이다’, ‘무좀’ 등과 뮤지컬 ‘미싱링크’, ‘월곡’ 외 다수에 작품에 출연했으며, 2024 제 18회 DIMF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뮤지컬 배우 강필석은 뮤지컬 ‘김종욱 찾기’, ‘쓰릴 미’, ‘번지점프를 하다’, ‘광
K-Classic News 기자 | 충남 서산시에서 가정의 달 5월 제53회 어버이날을 맞아 경로효친 문화가 꽃피었다. 시는 지역사회 발전을 이룬 어르신들에게 공경의 마음을 전하기 위한 제53회 어버이날 경로 행사가 모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경로 행사는 지난 4월 30일 대산읍과 팔봉면을 시작으로 5월 1일 운산면·해미면·동문2동, 2일 인지면·부석면·부춘동·음암면·동문1동·고북면, 3일 수석동·석남동에서 진행됐다. 또한, 지난 7일에는 성연면, 8일에는 지곡면에서 이어져 관내 총 1만 8천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했다. 경로 행사는 각 읍면동 새마을남녀지도자협의회의 주관으로 식전 공연과 기념식 장한 어버이 및 효행자에 대한 표창패 수여, 오찬, 축하공연 등이 진행됐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관내 15개 읍면동에서 진행된 모든 경로 행사에서 공경의 마음을 담아 어르신들께 큰절을 올렸다. 또한, 어르신들에 대한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하모니카로 ‘어머니 은혜’를 연주했다. 한편, 시는 각 경로 행사 전 안전관리계획을 철저히 점검하는 한편, 관련기관과의 협조 체
K-Classic News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붐 조성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홍보대사인 가수 안성훈과 함께 다채로운 홍보 활동에 나섰다. 도는 트로트 인기 가수 ‘안성훈’의 목소리를 담은 통화 연결음을 제작하여, 5월부터 도의 행정전화 연결음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안성훈은 ‘강원 방문의 해 이달의 추천 여행지’ 홍보 영상에도 참여했다. 해당 영상은 강원특별자치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6월 중 공개될 예정이며, 강원만의 매력적인 여행 콘텐츠를 대중에게 친근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가수 안성훈은 ‘미스터트롯2’ 우승자로 전국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2023년 12월 강원특별자치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 특히 화천군에서 군 복무를 마쳤고, 2011년 ‘전국노래자랑 원주시 편’ 최우수상 수상으로 가수로 데뷔하는 등 강원과의 깊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김성림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 “5월 숙박예약률 1위를 차지하는 등 ‘강원 방문의 해’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의 붐 조성을 위해 다양
K-Classic News 기자 | (재)칠곡문화관광재단(이사장 김재욱)은 오는 5월 23일부터 6월 29일까지 예태미술관에서 현대미술 작가 김결수의 개인전〈Labor & Effectiveness : 노동과 효과성〉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재단의 2025년 첫 기획전으로, 버려진 사물에 담긴 노동과 삶의 흔적을 통해 효율성 너머의 인간적 가치를 조명한다. 예태미술관 1·2전시실과 야외 공간에서 진행되는 전시는 획일적인 전시 형식에서 벗어나 감각적이고 생동감 있는 예술 경험을 제공하며, 지역 주민과 관람객의 문화적 삶의 질 향상과 정서적 안정, 문화 감수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노동과 효과성’은 김결수 작가가 오랜 시간 꾸준히 연구해온 주제로, 점차 흐려지는 노동의 본질을 예술적으로 재조명한다.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동시대 작품들을 통해 현대미술의 확장성과 가능성을 제시하며, 지역 사회의 예술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고자 한다. 김진영 칠곡문화관광재단 사무국장은 “버려진 사물 속 노동과 삶의 이야기를 예술로 풀어낸 이번 전시가 관람객들에게 깊은 울림과 함께 일상에 새로운 활력을 더하는 시간이
K-Classic News 기자 | 인천관광공사는 지난 5월 6일 대체공휴일, 인천 옹진군 덕적도에서 개최한‘나무심기 캠페인’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글로벌 아웃도어 브랜드 디스커버리, 웰니스 아웃도어 전문 여행사 산봉우리와 협력해 진행됐으며, 인천 섬 자연 친화적 여행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의 주인공은 초등학생 가족들이었다. 아이들은 부모님, 친구들과 함께 덕적도 벗개저수지에서 베롱나무(백일홍) 120그루를 심으며 자연의 소중함을 배우고 섬에 생명을 더했다. 현장에는 덕적도 김남우 면장과 주민자치위원회 권순학 회장 등 주민들도 함께해 덕적도의 역사와 자연 이야기를 들려주며 나무심기를 도왔다. 덕적도 주민들은 “아이들이 심은 나무 한 그루, 한 그루가 덕적도의 미래를 밝히는 희망의 상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서포리 해변에서 뛰노는 아이들을 보며, 깨끗한 자연환경과 가족 친화적인 분위기에 큰 감동을 받았다. 부모들은 “이렇게 깨끗한 곳인 줄 몰랐다”, “아이들과 또 오고 싶다”며 감탄을 쏟아냈고,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훌륭한 여행지로서 덕적도의 매력을 확인하는 계기
K-Classic News 기자 | 전남대학교 국악학과가 전국 예술대학 국악학과 중 유일하게 3년 연속 ‘예술대학의 예비예술인 현장연계지원사업’(총책임 김상연 교수)에 선정됐다. 이번 3년 연속 선정은 전통예술 분야 최초의 사례이자, 예술교육이 단순한 이론 중심을 넘어 현장성과 실질적 진출 가능성을 갖추기 위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여주는 모범적인 모델로 주목받고 있다. 9일 전남대학교에 따르면 ‘예술대학의 예비예술인 현장연계지원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정부지원사업으로, 예술대학과 지역 문화기관, 예술단체가 협력해 예비예술인에게 현장 경험과 실무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기회를 제공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전남대 국악학과는 정규 교과목과 연계한 실습 중심 교육을 통해 본 사업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재)한국의갯벌세계유산등재추진단 등 지역 내 문화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공연예술 제작 전반에 걸친 실무 교육, 현장실습, 아트마켓 형태의 성과 발표 무대인 '뉴비스테이지' 운영 등을 통해 뛰어난 현장 연계 성과를 도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