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곡성군은 지난 5월 2일 문화체육관 다목적 운동장에서 ‘제45회 곡성군민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하여 2,000여 명의 군민과 향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곡성에 대한 애향심을 드높이고 군민들이 화합할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고 7일 전했다. 행사는 11개 읍·면 입장식을 시작으로, 기념식과 함께 군민헌장 낭독, 군민의 상 시상식 등이 이어졌으며, 이어진 체육행사와 장기자랑을 통해 모든 세대가 함께 웃고 즐기는 활기찬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이번 행사에서는 장기자랑과 체육행사 외에도 지역사회에 헌신한 군민을 포상하고 군정 발전을 이끈 주역들을 조명함으로써 곡성군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하는 뜻깊은 자리였다. 군민의 상 수상자로는 △교육 및 문화체육 부문에 옥과면 김기훈 △지역개발 및 경제 부문에 고달면 임종권 △사회복지 및 효행 부문에 죽곡면 류근춘, 오곡면 안태성 △농업 및 환경 부문에 목사동면 조신익씨가 각각 선정되어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았다. 체육행사에서는 군수와 내빈들이 함께한 ‘콩주머니 컬링’, 웃음을 자아낸 ‘바디 댄싱’, 협동심을 다진 ‘풍선 배구’와
K-Classic News 기자 | 부산 북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화명도서관 2층 어린이실 및 유아실에서 아동 권리 보장 도서를 전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인식하고 존중받는 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으며, 특히 반복적으로 발생하는 아동학대 문제에 대한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고, 지역사회 내에서 아동 권리를 실질적으로 보호하고자 기획됐다. 전시 도서는 유아와 아동을 대상으로 한 총 10종의 도서로 구성되며, '피아노 치기는 지겨워', '나는 되고 싶은 게 너무 너무 많아!', '절대 포기하지 않아!' 등 유아 권리 도서와'권리랑 포옹해', '제로의 비밀 수첩 쉿!', '개똥이가 너무 많아!' 등 아동 권리 도서가 포함됐다. 이들 도서는 자율성과 표현의 자유, 정서적 권리, 학대 예방과 회복력 등을 주제로 하여, 아동이 자신의 권리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이번 전시가 아동과 보호자, 지역 주민 모두에게 아동 권리와 학대 예방의 중요성을 환기시키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K-Classic News 기자 | 부산광역시 서구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한형석 자유아동극장에서 어린이날을 맞아 특별 프로그램‘어린이주간 색동한마당’을 개최해 큰 호응을 얻었다. 이번 특별 프로그램은 사전 접수를 통해 원활하게 진행됐으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하루 평균 400여 명의 어린이와 가족이 참여하여 즐겁고 창의적인 문화예술 체험을 즐겼다. 어린이주간 동안 연일 펼쳐진 마술쇼, 버블쇼, 벌룬쇼 등은 아이들의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 냈으며, 온 가족이 함께 노래하고 즐기는‘다 같이 놀자’에서는 OX 퀴즈, 쑥쑥 체조 율동이 진행됐다. 이 외에도 동화구연과 함께 왕관 만들기로 구성된‘오늘은 내가 주인공!’, 투호와 딱지 등 전통놀이를 직접 체험하는‘전통놀이 배움터’, 비석문화마을을 주제로 한 보드게임을 체험하는‘보드게임 놀이터’, 추억 사진, 색동 장터, 색동엽서 등 풍성한 놀이와 체험이 이어졌다. 공한수 서구청장은 “어린이주간을 맞아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며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라며 “앞으로도 지역 아동을 위해 문화예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를 꾸준히 마
K-Classic News 기자 | 남양주시는 오는 6월 5일 오전 10시에 정약용도서관 공연장에서‘사춘기 자녀의 자존감을 높이는 사랑법’을 주제로 부모 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특강은 남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주관하며, 사춘기 청소년을 자녀로 둔 학부모들에게 자녀의 건강한 성장을 지원하는 실질적인 방법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강연에는 베스트셀러 『자존감 수업』의 저자이자 글쓰는 의사인 윤홍균 원장이 강사로 나선다. 윤홍균 원장은 tvN '어쩌다 어른', CBS '세상을 바꾸는 시간 15분'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대중과 활발히 소통해 온 전문가로, 이번 강연에서는 청소년기의 불안정한 자존감을 지지하고 회복력 있는 자녀로 성장시키는 실질적인 방법을 중심으로 강연을 펼칠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자녀의 존재를 인정하는 긍정적 사랑법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격려법 △감정을 공감하는 대화법 등으로 구성돼 부모들이 일상 속에서 자녀와 더욱 깊이 있게 소통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특강을 통해 부모들이 자녀의 자존감을 높이는 실질적인 방법을 배우고,
K-Classic News 기자 | 양주시가 7일 오후 ‘한국외식과학고등학교’에서 진행된 ‘양주 전국 고등셰프 경연대회’ 예선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라는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지역의 역사와 전통을 현대적인 요리로 재해석하는 실전 중심의 조리 경연이다. 특히, 단순한 요리 대결을 넘어 청소년들이 지역의 문화와 가치를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무대로 마련되며 눈길을 끌고 있다. 예선전에는 사전 레시피 심사를 통과한 전국 고등학생 20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라떼아트, ▲썰기, ▲깎기·카빙, ▲면 뽑기, ▲머랭 치기 등 자신만의 조리 특기를 선보이며 열띤 경합을 벌였다. 심사위원단은 사전 레시피 평가와 현장 시연 점수를 합산해 총 11개 팀을 최종 합격팀으로 선정했고 현장에서 직접 ‘합격 목걸이’를 수여하며 참가자들의 땀과 열정을 격려했다. 시 관계자는 “참가자들의 탁월한 조리 실력과 창의적인 시연이 매우 인상 깊었다”며 “회암사지 왕실축제와 함께 어우러질 본선과 결선 무대도 내실 있게 준비해 시민들이 청소년 셰프들의 열정 가
K-Classic News 기자 | 영동세계국악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정영철 영동군수·윤영달 크라운해태 회장)는 7일 ㈜물애담(대표 정용래)이 영동세계국악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2,000만원 상당의 물품을 기탁 했다고 밝혔다. 영동군청에서 열린 기탁식에는 정영철 영동군수, 정용래 ㈜물애담 대표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14년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물애담은 충북 영동에서 알칼리성 미네랄워터와 기능성 음료를 전문으로 제조해온 기업이다. 정용래 대표는 “세계적인 행사인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통하여 영동군이 세계 전통음악의 중심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물애담의 직원 모두가 응원하고 싶다”고 말했다. 정영철 영동군수는 “엑스포의 성공개최를 위해 아낌없는 물품 후원에 감사하다”며, “이번 후원으로 엑스포에 대한 지역사회의 응원과 참여를 더욱 북돋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2025영동세계국악엑스포는 ‘국악의 향기, 세계를 물들이다.’라는 주제로 9월 12일부터 10월 11일까지 한 달간 영동군 레인보우힐링관광지와 국악체험촌 일원에서 열린다.
K-Classic News 기자 | 장성군이 다가오는 주말 황룡정원 야외무대에서 ‘제24회 장성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5.10.~11.)를 연다. 특히 토요일 오후 4시 30분부터 시작되는 ‘장성 뮤직 페스티벌’은 이번 축제의 ‘꽃’이다. 꽃길축제가 주목받는 이유는 ‘음악’에 있다. 장성 황룡강에선 1년에 두 번, 봄과 가을에 축제가 열린다. 5월에는 ‘황룡강 길동무 꽃길축제’가, 10월에는 ‘황룡강 가을꽃축제’가 관객맞이에 나선다. 강변 가득 피어난 10리 꽃강을 거니는 콘셉트가 비슷하다 보니, 장성군 입장에선 봄축제와 가을축제를 차별화할 ‘포인트’가 필요했다. 군은 수 차례 회의와 의견 수렴 끝에 봄축제 때 ‘뮤직 페스티벌’을 열기로 했다. 하지만 음악을 즐기기에 마땅한 장소가 없다는 게 문제였다. 축제 주무대로 쓰이는 옛 공설운동장 부지는 행사 기간에만 간이 무대가 설치될 뿐, 평시에는 잡풀만 자라는 공터에 가까웠다. 장성군은 이곳에 언제든 음악 행사를 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로 가닥을 잡았다. 2023년부터
K-Classic News 기자 | 남양주시는 지난 5일, 호평동 수진사에서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불기 2569년 봉축법요식이 봉행됐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법요식은 (재)대한불교총화종유지재단 수진사 신도회·거사회가 주최했으며, 부처님의 자비와 지혜를 되새기고 시민들과 희망의 메시지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홍지선 남양주시 부시장을 비롯해 사부대중 및 지역주민 등 많은 사람이 참석해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했다. 의식은 △관불의식 △육법공양 △헌화 △봉축사 등 순서로 장엄하게 진행됐으며, 이어 참석들은 다같이 점심 공양을 나누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석한 시민들은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가족과 함께 마음을 다스릴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었다”, “도심 가까이에서 평온한 분위기의 행사가 열려 감사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홍지선 부시장은 축사를 통해 “오늘 법요식이 마음의 어둠을 걷어내고 희망을 밝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잠시 멈추고, 마음의 평온과 따뜻한 위로를 느낄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적 쉼터를 넓혀가겠다”라고 밝혔다.
K-Classic News 기자 | 안양시가 높은 경쟁률을 뚫고 합격한 안양시립합창단 신규단원 3명을 위촉했다. 시는 7일 14시 시청 접견실에서 최대호 안양시장과 이충한 안양시립합창단 지휘자, 신규단원 3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위촉식을 가졌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신규단원 위촉을 위한 2025년 안양시립합창단 공개모집을 진행했으며, 168명이 응시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실기와 면접 등의 심사를 거쳐 최종 알토 1명, 테너 1명, 베이스 1명 등 총 3명의 연주단원이 선정됐다. 이날 위촉된 신규단원은 오는 23일과 24일 평촌아트홀에서 열리는 기획공연 ‘오페라 도니제티의 사랑의 묘약’을 시작으로 안양시 찾아가는 음악회, 정기 공연 등 시민들이 일상 가까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공연 등에 참여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실력 있는 단원들의 왕성한 활동을 기대하고 시민이 행복한 문화도시 안양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1987년 창단해 오랜 시간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안양시립합창단은 이충한 지휘자, 이준영 단무장 및 올해 위촉된 신규단원 등을 포함
K-Classic News 기자 | 김포시 양곡도서관은 지난 5월 3일 양곡도서관에서 열린 가정의 달 어린이 프로그램 ‘사랑의 마음을 전해요!’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초등학교 1~6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 어버이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부모님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어린이들은 감사 편지 쓰기와 카네이션 만들기 활동을 통해 부모님에게 사랑과 감사를 표현하는 방법을 배웠다. 정성스럽게 작성한 감사 편지와 손수 만든 카네이션을 부모님께 전달하며 특별한 하루를 만들었다. 한 참여 어린이는 “처음에는 생화를 사용해 만드는 과정이 조금 어려웠지만, 내 손으로 직접 만든 완성된 작품을 보니 너무 뿌듯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양곡도서관은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과 소통하며 어린이들의 정서적 성장을 돕는 다양한 문화 행사와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사회의 중심 역할을 지속적으로 이어갈 것이다. 한편 ‘2025 대한민국 독서대전 김포’는 2025년 한 해 동안 계속된다. 이달 10일 모담도서관 개관식 및 도서관 책 축제와 더불어 9월 독서대전 본행사가 장기도서관과 김포한강중앙공원 일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