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수원시 기억공간 ‘잇-다’가 27일까지 정일순 작가의 개인전 ‘태초에 -염(念)’을 개최한다. ‘태초에-염(念)’은 무엇을 하려고 하는 생각이나 마음이고, 염원(念願)을 뜻하기도 한다. 특히 4면이 유리 거울로 이루어진 전시1실에 설치된 작품에는 과거 성매매 여성들을 기억하며 그들이 밝은 새날을 맞이하기를, 행복해지길 바라는 염원을 담았다. 전시1실 설치 작품 외에도 하늘, 물, 바다, 우주 등을 떠올리게 하는 깊고 푸른 색채의 추상화 15점을 만날 수 있다. 기억공간 ‘잇-다’는 수원시가 구 수원역성매매집결지에 있던 성매매업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만든 문화공간이다. 비영리 전시‧공연‧행사를 진행하는 단체‧시민 등에게 대관하고 있다.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일·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기억공간 ‘잇-다’는 예술을 사랑하는 시민의 참여기회를 확대하고자 공모를 거쳐 비영리전시(미술·설치·영상·조각 등)를 하는 시민 문화공간”이라며 “7월 8일까지 하반기 대관 전시 공고를 진행하니 시민들의 많은 관심 바란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 실학을 주제로 한 학술강연, 포럼, 콘서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 구성 경기도와 (재)경기문화재단 실학박물관(관장 김필국)에서 주최한 경기실학(京畿實學)의 진흥 및 대중화를 위한 사업 “2024 신(新) 경세유표 기회의 경기 강진순례”가 오는 6월 9일 막을 올린다. 경기문화재단은 2023년 12월, 첫 강진 순례를 진행함과 동시에 강진군과의 지속적인 문화교류를 위한 MOU를 체결한 바 있다. 경기도에 기반을 두고 있는 만 19세~39세 청년과 행사 관계자 등 50여 명으로 구성된 이번 순례단은 6월 9일부터 11일까지 2박 3일간 다산 정약용 선생이 유배됐던 전라남도 강진에서 특강, 포럼, 각종 체험과 공연 등 다채로운 실학 관련 콘텐츠들을 경험할 예정이다. 특히, 18년간 유배 생활을 한 다산 선생의 흔적을 따라가는 것에서 더 나아가 그의 정신과 삶의 태도에서 우리가 배울 점 등을 함께 고민하게 된다. ▶ 실학 연구자, 경기·전남 청년, 지역 창업가들이 함께 포럼과 라운드 테이블 진행 세부 일정으로는, 강진 도착 후 첫째 날, 박석무 다산연구소 이사장이
K-Classic News 기자 | 파주시 운정1동 주민자치회 주관으로 지난 1일 운정행정복지센터 1층 로비와 야외광장에서 열린 ‘파주 제1회 운정1동 놀이마당 축제’가 지역주민 2,000여 명이 방문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어린이 놀이마당 축제에는 하석진 운정1동 주민자치회장을 비롯해 고준호, 이용욱 경기도의회 의원과 윤희정 파주시의회 부의장, 이진아 파주시의회 의원, 운정1동 단체장, 파주시 주민자치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축제는 미래의 주역인 어린이들이 가지고 있는 재능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하고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에어바운스, 고카트, 레일기차 등 뛰어놀 수 있는 놀이시설과 안전문화 챌린지, 티셔츠 그림 그리기, 초인종 만들기 각종 체험관을 운영해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끌었다. 자녀와 함께 온 한 학부모는 “아이가 최고의 토요일이라고 했다”라며 “버블쇼, 안전체험 등 모든 프로그램이 무료이고 알찬 프로그램이 많아 즐거웠다”라고 전했다. 특히 한 학부모는 “지진대피 체험, 심폐소생술 실습, 소화기를 이용한 화재 진압 체험과 탈출 체험은 아이들이 화재 및
K-Classic News 기자 | 클래식 거장들과의 무대로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인천시립교향악단의 제423회 정기연주회 “2024 거장의 숨결”이 6월 21일 아트센터인천 콘서트홀에서 열린다. 올해의 주인공은 냉철한 지성과 뜨거운 연주력을 동시에 지닌 피아니스트 최희연이다. 미국 피바디 음대 교수로 재직 중인 최희연은 1974년 12월 인천시향과 하이든의 “피아노 협주곡 D장조” 1악장 협연으로 데뷔했다. 2024년 데뷔 50주년을 맞이하며 한국 피아노계의 중심에 선 그녀가 브람스 첫 번째 피아노 협주곡이자 깊고 장대한 감정을 내포한 '피아노 협주곡 1번'을 협연, 청년 브람스의 열정을 자신의 원숙미로 표현한다. 한 시간에 육박하는 긴 곡 길이에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브람스의 “피아노 협주곡 1번”은 총 3개의 악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악장은 묵직함과 풍부한 서정이 교차하는 듯한 선율을 들려주며, 2악장은 브람스의 음악 인생에 많은 영향을 끼쳤던 슈만의 죽음에 대한 슬픔과 그의 아내 클라라에 대한 연민을 느낄 수 있다. 마
K-Classic News 기자 | 파주시가 매월 22일마다 파주시청과 유관기관 직원을 대상으로 파주시 대표 문화시설을 견학하는 율곡데이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율곡데이 프로그램은 율곡 이이의 본향이자 학문 활동 장소이며 국가 사적인 파주 이이 유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추진하는 ‘율곡이이=파주’ 브랜딩 사업의 일환으로 운영되는 프로그램이다. 시는 견학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율곡이이=파주다’ 브랜딩 추진을 직원들에게 홍보하고, 직원들의 역사·문화 분야 교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참여자들은 국립민속박물관 파주, 전통건축부재보존센터, 시제이 이엔엠(CJ ENM) 스튜디오센터 등 파주시 대표 문화시설을 방문해 시설을 관람하고 전문가에게 관련 교육을 받는다. 특히, 5월에는 자운서원 등 율곡 이이 유적을 방문하여 관광문화해설사의 동행하에 역사교육도 진행했다. 파주시는 그간 율곡이이를 파주의 대표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힘써왔다. 지난해에는 시민과 파주시 직원들을 대상으로 율곡이이 관련한 한국사 교육을 최태성 강사와 신병주 건국대 교수를 초청한 바 있으며, 오천 원권 화폐 후면도안에 자운
K-Classic News 기자 | 인천광역시는 2024년 6월부터 10월까지 인천시 전 지역에서 총 8회에 걸쳐 찾아가는 전통공연‘얼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더 많은 시민이 일상에서 우리 전통 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판소리·사물놀이·퓨전국악 등 다채로운 전통 공연으로 시민을 직접 찾아간다. 6월 9일 부평 삼산분수공원에서 펼쳐지는 개막공연에는 전 세계를 우리의 신명으로 물들인 김덕수패 사물놀이와 인천시 무형유산인 부평 두레놀이가 출연해 흥겨운 무대를 선보인다. 6월 한 달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30분, 동인천역 북광장 아트큐브 야외무대, 송도솔찬공원 야외무대, 청라호수공원 야외음악당에서 국악이상, 김용우 밴드, 음악그룹 놀이터의 공연이 이어지며, 올 하반기에는 미추홀구·중구·계양구·남동구에서도 공연이 개최될 예정이다. 특히, 올해 공연에는 경기12잡가, 인천근해갯가노래뱃노래 등 인천시 무형유산의 공연도 함께 선보여 시민들이 인천의 우수한 무형유산을 접할 수 있도록 한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인천시 무형유산 전수교육관
K-Classic News 기자 | 래퍼 쿠기(Coogie)가 힙합색 짙은 더블 싱글로 컴백했다. 쿠기는 지난 4일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더블 싱글 ‘BEFORE UPSET (비포 업셋)’을 발매하고, 더블 타이틀곡 중 ‘idontfreestyle (아이돈프리스타일)’ 뮤직비디오를 동시 공개했다. ‘BEFORE UPSET’은 쿠기가 지난해 9월 발매한 싱글 ‘Right Now (라잇 나우)’ 이후 9개월 만에 내놓은 새 앨범으로, 더블 타이틀곡 ‘idontfreestyle (아이돈프리스타일)’과 ‘blow my mind (블로우 마이 마인드)’가 수록되어 있다. 쿠기만의 트렌디한 힙합색과 함께 한층 자신감 넘치는 마인드가 두 트랙을 채웠다. 특히 첫 번째 타이틀곡 ‘idontfreestyle’은 쿠기의 여유로운 카리스마가 돋보이는 트랙이다. 쿠기 특유의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딕션과 매력적인 보이스 컬러, 임팩트 있는 훅과 비트가 중독성을 선사한다. ‘idontfreestyle’ 뮤직비디오에는 쿠기와 힙합 레이블 스꺼러갱 멤버인 랍온어비트, 빌스택스, 오이글리가 함께 출연
K-Classic News 기자 | 선미가 신곡 발매를 기념하여 ‘선미껌’을 출시한다. 오늘 5일 소속사 어비스 컴퍼니에 따르면, 선미는 신곡 ‘벌룬 인 러브(Balloon in Love)’ 발매를 기념하여 오리온 와우와 콜라보 상품인 ‘선미껌’을 출시한다. ‘선미껌’은 기존 와우껌 레인보우맛 제품에 신곡 ‘Balloon in Love’의 콘셉트를 담은 선미의 사진, 손글씨 가사 등으로 디자인된 콜라보 상품이다. 이번 콜라보는 사랑스럽고 밝은 매력의 선미의 신곡과 닮아있는 '와우 레인보우'의 다채로운 컬러와 이미지를 계기로 성사됐다. 제품과 박스, 껌종이 등 전체 디자인은 물론, 상큼하고 달달한 레인보우 껌의 맛을 통해 선미와 신곡의 분위기를 느낄 수 있을 예정이다. 해당 상품은 이달 초부터 전국 편의점에서 구매가 가능하며 일부 수량은 오는 6일부터 15일까지 하남 스타필드 1층 사우스 아트리움에서 개최되는 선미의 팝업스토어에서도 판매된다. 신곡의 제목인 ‘Balloon in Love’에 맞춰 자신의 이름을 건 풍선껌을 출시하는 선미의 독특한 행보에 많은 팬들의 기대감이 고조되고
K-Classic News 기자 | 안산시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지난 4일 중독 문제 극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회원과 가족을 대상으로 열린 ‘한마음 체육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5일 밝혔다. 올림픽기념국민생활관에서 열린 이번 ‘한마음 체육대회’는 중독 문제 극복을 위해 노력 중인 관내 중독 회원과 가족 5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체육 활동을 진행하며 유대감을 쌓고, 이들의 신속한 일상회복과 건강한 사회복귀를 돕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참가자들은 큰 공 굴리기, 줄다리기, 단합 탑 쌓기, 계주 등 다양한 체육 활동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정영란 단원보건소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중독 회원들과 가족이 중독 문제로 부터 벗어나 건강한 일상을 회복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안산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는 알코올·인터넷(스마트폰)·도박·마약 등 4대 중독에 대한 상담 및 조기 선별, 중독 예방사업 등을 통해 중독폐해 없는 안산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K-Classic News 기자 | 그룹 EPEX(이펙스)가 세계 최고봉 일본 프로 댄스 리그 ‘D.LEAGUE 23-24’의 앰배서더로서 개막전에 이어 챔피언십을 빛낸다. 이펙스(위시, 금동현, 뮤, 아민, 백승, 에이든, 예왕, 제프)는 오는 9일 일본 도쿄 가든 시어터에서 열리는 ‘D.LEAGUE 23-24 CHAMPIONSHIP’(D리그 23-24 챔피언십, 이하 D리그) 폐막식에 출연한다. ‘D리그’는 지난해 10월 개막한 일본발 프로 댄스 대회다. 이펙스와 함께 현지 보이그룹 판타스틱스 프롬 에그자일 트라이브(FANTASTICS from EXILE TRIBE)가 앰배서더로 발탁되어 앞선 개막전에서 축하공연을 펼친 바 있다. 이어 두 그룹은 시즌을 마무리하는 챔피언십에도 동반 참석해 시너지를 발휘할 예정이다. 특히 이펙스와 판타스틱스 프롬 에그자일 트라이브는 컬래버레이션한 테마송 ‘Peppermint Yum’(페퍼민트 얌)으로 합동 무대를 선보인다. ‘Peppermint Yum’은 올해 3월 음원 및 피지컬 음반으로 정식 발매된 후 일본 오리콘 데일리 앨범 차트 1위, 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