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탁계석 평론가 | 한류를 겨냥해 음식 노래를 만든지 어느듯 14년 (2008년)이 되었다. 첫 작품 정덕기 작곡가의 '된장'과 '와인과 매너'에 이어서 '내 사랑 김치', '꽁보리밥'이 나왔다. 이를 본 성용원 작곡가가 예술의전당 사거리의 한 음식점에서 점심을 하다가 '선생님 저도 노래하나 만들 수 있게 가사를 달라고 해서 바로 즉석에서 간장 종지를 가리키며 가곡 '간장'이 나왔다. 식사가 끝나고 남부터미널 근처의 한 지하 PC 방에 내려가 바로 가사를 만들어 메일을 보냈더니 다음날 나온 것이 '간장' 이다. 하만택 테너가 잘 불러서 사람들을 웃겼다. "이 싱거운 놈아. 싱거운 놈아, 멀대같이 싱거운 놈아, 간을 쳐, 너무 짜면 고혈압, 너무 싱거우면 밥맛 없어" 간장, 간장, 간장, 장장장장 간장~!! 주한 외국인 100만이 넘는 시장 겨냥도 '된장'은 초연을 춘천에서 활동하는 베이스 박병훈이 했다. 이후 국립합창단을 비롯해 많은 합창단들이 불러서 정덕기 작곡가의 대표작이 되었다. '아니, 이게 무슨 냄새? 무슨 냄새? 코에 삼삼, 눈에 삼삼, 된장, 된장, 된장국 먹고 싶어라. 어머니의 주름진 손으로 만든 된장.... 향토성이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소프라노 고미현 교수가 제 30회 독창회를 갖는다. 한국 성악사에서 보기 드문 대기록이다. 이처럼 고교수는 대학 강단에서 후학들을 기르면서도 주도면밀하게 계획을 세워 매년 독창회를 기획해 열어가고 있다. 새로운 국내 초연을 위해서 비엔나 현장에 가서 악보를 구하는 등의 학구적인 열정은 타의 추종을 불허 할 정도다. 몇 해 전 독일 작곡가 슈만의 부인인 클라라 슈만의 알려지지 않은 가곡을 발표한 것이 좋은 사례다. 동시에 한 해에 몇 차례 오페라 공연 무대에서면서도 학술면에서도 저작 활동을 해 그의 시간 활용에 노하우가 궁긍해 진다고 말할 정도다. 탁계석 비평가회장은 ‘그의 연주가로서의 출발선에서부터 그를 꾸준히 지켜보았다면서. 수많은 연주가들이 귀국하여 진로를 잃고 좌절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같은 노력이 후배들에게 보다 건강한 연주가로서의 생존 방향성에 길라잡이가 되었면 좋겠다고 말했다. [고미현 교수 프로필, Soprano Julia Mihyun Kho] 세계최고의 마에스트로 주빈 메타가 “그녀는 진정한 예술가이다.”라고 극찬한 성악가 고미현 교수는 호주 시드니 오페라하우스 주역가수들을 다수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재)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 신임 대표이사에 최정숙 전 숙명여대 겸임교수 임명 - 첫 외국인 예술감독과의 적극적 소통으로 국제적 위상 높일 것으로 기대 -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2022년 1월 11일(화)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이하 코리안심포니) 대표이사에 최정숙(崔貞淑, 만 53세) 전(前) 숙명여대 겸임교수를 임명했다. 신임 대표이사의 임기는 3년이다. 최정숙 신임 대표이사는 숙명여자대학교 성악과, 이탈리아 파르마 국립음악원, 프랑스 에콜 노르말 음악원을 거친 메조소프라노 성악가이다. 국내와 유럽 무대에서 공연해왔으며, 2010년부터 2012년까지 숙명여대 성악과 겸임교수를 지냈다. 현재 지역문화진흥원 이사를 맡고 있다. 1985년 창단, 2001년 재단법인이 된 코리안심포니는 2000년부터 예술의전당 상주단체로서 교향악 무대는 물론, 국립발레단·국립오페라단의 여러 작품에서 연주를 담당해온 오케스트라이다. 올해는 37년 단체 역사상 첫 외국인 예술감독 다비트 라일란트를 영입해 오는 1월 23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의 취임연주회를 앞두고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K-Classic News 독자 10만 뷰 돌파, 매달 2만명 구독 감사드립니다^^ 지난 2021년 8월 1일 발간한 K클래식 뉴스가 5개월 10일만에 10만 뷰를 기록했습니다. 5개월만이니 매달 2만명의 독자층이 확보된 것 같습니다. 꾸준히 구독해 주신 독자님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더욱 음악과 예술계에 충실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누구나 소식을 공유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자합니다. 보도자료를 주시면 빠르게 소식을 게재할 것입니다. 그동안 K클래식 뉴스는 세계 100인의 명예 지휘자의 플렛폼 기능을 하면서 유일하게 세계와 실시간 소통하는 속보력의 뉴미디어입니다. 콘서트 소식은 물론 칼럼, 음반 정보, 지역의 대양한 문화 소식을 올릴 수 있습니다. 회원가입을 하시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자료 보내실곳: greenp2@naver.com
K-Classic News 김은정 기자 | 모지선 작가의 수필집' 날마다 소풍'을 더 많은 이들에게 전달하고자 시작된 꽃잎 기부 천사 릴레이가 계속 이어지고 있다. KClassic 조직위원회(회장: 탁계석)와 (주) 더 미라클 플랫폼(대표: 유원진)이 공동 주최하는 '꽃잎 기부 천사' 운동의 제1호 기부자는 제주 출신의 오형석 시사매거진 기자다. 모지선 작가(서양화가)의 '날마다 소풍' 수필집 출간을 계기로 코로나 19로 매우 힘든 시기를 이기기 위해선 물질적, 경제적 문제 못지않게 정신과 문화적 결핍을 충족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데 착안하여 출발한 기부 운동이다. 이번엔 양평의 복합예술공간의 카포레 사라김 대표가 100권을 구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혔다. '꽃잎 기부 천사' 운동은 '날마다 소풍' 책 두 권( 15,000원 x2=3만원 )을 사면, 한 권은 기부가 되고, 여기서 발생하는 작은 이익금(1만원)을 기업의 상품 혹은 제품을 후원받거나 구매하여 다양한 소외 계층과 청소년 등에게 전달된다. 그러니까 한 권은 구매자가 보고, 한 권은 기부가 되는 형태다. 당연히 다량을 구입할 때는 전체가 기부될 수 있다. 주최측은 100명의 '꽃잎 기부 천사'가 만들어지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수원대학교 박영란 작곡가가 위대한 작곡가인 피아졸라 탄생 100주년의 해를 맞아 헌정 작품으로 ‘아마존의 눈물’, 성악이 있는 오케스트라 곡을 헌정했다. 이 작품은 코로나 19가 안정되면 남미 전역을 투어할 예정이다. 나아가 케이클래식조직위원회의 100인의 명예감독 지휘자 네트워크를 통해 세계의 작품으로 더욱 승화 발전시켜 나갈 것이다. Composer Young-ran Park, representative of K-Classic, dedicates the work to the world-famous South American composer Astor Piazzolla (January 11, 1992 – July 7, 1992). In celebration of the 100th anniversary of the birth of the great composer Piazzolla, composer Young-ran Park of Suwon University dedicated 'Amazon's Tears' and an orchestral song with vocal music. T
K-Classic News 김은정기자 | 제주 출신의 오형석 시사매거진 기자가 KClassic 조직위원회(회장: 탁계석)와 (주) 더 미라클 플랫폼(대표: 유원진)이 공동 주최하는 '꽃잎 기부 천사' 운동의 제1호 기부자로 등록했다. 모지선 작가(서양화가)의 '날마다 소풍' 수필집 출간을 계기로 코로나 19로 매우 힘든 시기를 이기기 위해선 물질적, 경제적 문제 못지않게 정신과 문화적 결핍을 충족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데 착안하여 출발한 기부 운동이다. 27일 오전 10시, 서울 출장길에서 양재동의 한 커피숍에서 탁계석 회장과의 만남에서 오형석기자는 즉석에서 책을 통해 청소년 및 소외 계층아이들에게 영혼의 울림을 주는 운동이라며 적극 동참 의사를 빍히며 100구좌 (200권 )을 구매했다. '꽃잎 기부 천사' 운동은 '날마다 소풍' 책 두 권( 15,000원 x2=3만원 )을 사면, 한 권은 기부가 되고, 여기서 발생하는 작은 이익금(1만원)을 기업의 상품 혹은 제품을 후원받거나 구매하여 다양한 소외 계층과 청소년 등에게 전달된다. 그러니까 한 권은 구매자가 보고, 한 권은 기부가 되는 형태다. 당연히 다량을 구입할 때는 전체가 기부될 수 있다. 주최측은 먹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주)큐피엠네트웍스는 "소상공인 자영업자의 인건비 부담을 줄이고 매출을 높일 수 있도록 QR코드를 활용하는 간편 주문, 호출, 결제 솔루션 '큐오더'를 개발하여 특허 등록하고 보급정책을 추진한다"라고 밝혔다. 이에, QR코드 활용 스마트 결제 솔루션 '큐오더'는 매장에 입장 시 고객은 테이블에 앉아 각 개인의 스마트폰의 카메라 모드로 테이블의 QR코드를 스캔하여 주문과 결제가 가능하며, 고객은 매장에서 대기시간이 없고, 회원가입이나 앱을 설치하는 번거로움도 없이 스마트폰 하나만 있으면 않은 자리에서 주문과 포장을 하고 결제를 끝낼 수 있다. 또한, QR코드 활용 스마트 결제 솔루션 '큐오더'는 규모가 작은 소상공인 매장의 경우 고객과 모바일 POS시스템 역할을 하는 점주의 스마트폰을 활용해 직원 없이 혼자 일해도 주문과 결제에 문제가 없으므로, 주문 담당 직원, 결제 담당 직원이나 고가의 키오스크(무인 주문 기기)를 두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고정비용 절감도 가능하다. 아울러, '큐오더'는 요즘 젊은 MZ세대가 선호하는 더치페이 문화에 최적화되어 있기 때문에 개개인의 주문 및 결제를 통해 동행인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청라사랑의교회(박용배 목사)에서는 지난 16일 탈북민 200가정에 김장 나눔 행사를 가졌다. 청라사랑의교회는 해마다 탈북민들에게 김장을 전달해왔다. 올해도 천여만 원의 김장 비용을 교인들이 헌금해주어서 탈북민 200여 가정에 겨울철 먹거리 김장을 전달할 수 있었다. 가정당 10kg의 김치를 전달하였고 식구가 많은 가정에는 20kg을 전달하여 240여 개의 김장이 탈북민 가정의 식탁에 오를 수 있게 되었다. 김장 나눔 행사는 청라사랑의교회 지교회 관계자와 (사)사랑나눔공동체 ‘사랑브릿지’, 유정복 전 인천시장, 교회 북한선교국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청라사랑의교회 논현 지교회에서 진행되었다. 유정복 전 인천시장은 격려사를 통하여 “탈북민들이 한국에 정착하면서 어려움도 많겠지만 마음은 따뜻하게 가지고 성실하게 잘 살아가 줄 것”을 당부하였다. 김장하지 못하여 걱정하던 탈북민들은 김장과 박용배 목사의 자서전 ‘못난이 목사 세계를 향하여 날다.’라는 책과 타올 등 선물을 함께 받아가면서 감사 인사를 잊지 않고 전했다. 논현 사랑의 지교회에서는 탈북민 자녀들에게 방과 후 공부방을 열고 교인들의 재능기
K-Classic News 최태문 기자 | ‘새로운물결’ 김동연 대선후보는 16일 “‘(가칭)새로운물결’ 중앙당 창당대회를 12월 19일 일요일에 개최한다”라고 밝혔다. 김동연 대선후보는 지난 2021년 10월 24일 ‘새로운물결’ 창당발기인 대회를 통해 창당준비위원장을 맡았으며, 이후 부산시당, 경남도당, 충북도당, 충남도당, 경기도당 등 5개 시도당을 창당했다. 김동연 대선후보는 “‘새로운물결’의 창당이 현재의 정치세력과 정치인에게 대한민국의 미래를 맡길 수 없다는 절박함과 지금 나와 있는 대선 후보들 중 누가 대통령으로 당선이 되더라도 대한민국을 바꿀 수 없다는 위기감에서 시작됐다.”고 밝혔다. 김동연 대선후보는 “창당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아래로부터의 반란’을 실천에 옮겼다.”고 밝혔다. 그는 “지역 시도당창당 과정에서 34세의 벤처창업가, 사과농사를 짓는 농업인, 32세의 여성 귀농인, 공고와 방송대 출신의 변호사, 호서대 교수 등이 창당준비위원장, 지역당위원장 등을 맡았고, 많은 분들이 자발적으로 당원으로 참여해 스스로의 힘으로 지역 시도당을 창당했다.”고 강조했다. ‘새로운물결’ 중앙당 창당대회 행사는 2021년 12월 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