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 소속 경상남도청년봉사단은 지난 26일 창원시 가음정공원에서 ‘그린웨일 캠페인 - 도시숲 조성 프로젝트’의 두 번째 활동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경상남도청년봉사단 20명과 창원시청년봉사단 20명이 참여해 스트로브 잣나무 400주를 심었다. 앞서 지난 19일 첫 번째 프로젝트 활동에서는 경상남도청년봉사단 30여 명이 밀양 아리랑오토캠핑장 유휴지에 스트로브잣나무와 오미자 나무 등 600주를 식재했다. 이번 두 차례 활동을 통해 총 70여 명의 청년 자원봉사들이 밀양과 창원에 1,000주의 나무를 심으며, 도심 녹지 확충과 탄소중립 실천에 기여했다. ‘그린웨일 캠페인’은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와 네이버가 공동 추진하는 친환경 프로젝트로, 온라인에서 가상으로 키운 나무를 실제 묘목으로 심는 방식이다. 디지털 참여가 현실 속 환경 개선으로 이어지는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이번 프로젝트는 밀양시시설관리공단, 창원시 성산구청 산림농정과, 한국중앙자원봉사센터, 창원시종합자원봉사센터 등 유관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추진됐으며, 기후 위기에 대응하
K-Classic News 기자 | 배우 김지훈이 놀라운 연기로 안방극장을 얼어붙게 했다. 지난 25일(금)과 26일(토) 방송된 SBS 금토드라마 ‘귀궁’(극본 윤수정/연출 윤성식) 3, 4회에서는 왕 이정(김지훈 분)이 원자의 광증을 떨쳐내는 과정에서 무녀 여리(김지연 분), 검서관 윤갑(육성재 분)과 끊임없이 충돌하는 과정이 펼쳐졌다. 이정은 강성한 나라를 만들기 위해 쉼 없이 고민하는 절대 군주이지만, 자식 앞에서는 평범한 아버지의 마음을 숨길 수 없는 다채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에게 큰 공감을 안겼다. 발작하다 지쳐 실신한 원자를 뒤로 하고 걸어나오며 울음을 참는 장면, 원자가 사라졌다는 소식에 사색이 되어 뒤를 쫓는 장면은 늘 단단하고 굳건해 보이지만 사랑하는 존재 앞에서 와르르 무너질 수밖에 없는 이정의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줬다. 그런가 하면, 믿고 아꼈던 윤갑의 변화를 누구보다 빠르게 눈치 채는 이정의 예리한 모습도 시선을 모았다. 이정은 육체를 잃은 윤갑 대신 악신 ‘강철’이 그 몸을 차지한 후 변화된 그를 처음으로 마주했고, 윤갑의 상태가 단순한 기억 소실이 아님을 감지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이준영과 정은지의 퍼펙트 케미가 돋보인 ‘24시 헬스클럽’의 포스터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오는 30일(수) 밤 9시 50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수목드라마 ‘24시 헬스클럽’(연출 박준수, 최연수/ 극본 김지수 / 제작 CJ ENM STUDIOS, 본팩토리, 몬스터유니온, 키이스트)은 근성이 넘치는 헬치광이 관장 도현중이 근심이 과다한 헬린이 회원들의 인생을 파격 교정하며 펼쳐지는 두근두근 근(筋)성장 코맨스(코믹 로맨스)다. 오늘(25일) 공개된 ‘24시 헬스클럽’ 포스터 메이킹 영상은 헬스장 이용수칙과 다양한 운동 기구 등 헬스클럽의 모습이 담겨있어 예비 회원들의 시선을 고정시킨다. 여기에 작품 속 캐릭터에 100% 녹아든 이준영(도현중 역), 정은지(이미란 역), 이미도(로사 역), 이승우(알렉스 역), 박성연(임성임 역), 이지혜(윤부영 역), 홍윤화(박둘희 역)까지 총출동해 ‘신규 회원 모집’에 나선다. 포스터 한 장에 담기엔 아까웠던 헬스클럽 식구 7인방의 찐 현실 텐션이 영상에 고스란히 묻어나 흥미를 더한다. ‘기승전근
K-Classic News 기자 |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 '2025 연등회'가 4월 26일~4월 27일 양일간, 서울 조계사 우정국로와 종로 일대에서 개최된다. 연등회는 통일신라시대부터 약 1,200년간 이어져 온 전통문화축제로 2012년 국가무형유산 제122호로 지정됐으며 2020년에는 유네스코 세계무형유산으로 등재됐다. 연등회를 개최하는 연등회보존위원회는 행사 개최 및 전통등 제작 강습회, 국제학술대회 등을 통해 연등회의 전승과 보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울시는 행사의 안전한 진행을 위해 4월 26일 오후 1시부터 4월 27일 새벽 3시까지 세종대로 사거리~흥인지문, 장충단로 등 서울시내 주요 도로에서 단계별 차량 통제를 진행한다. 특히 종로일대를 지나는 버스는 우회 운행하고 구간 내 버스정류장은 임시 폐쇄된다. 시민들은 인근 정류장에서 하차하여 걸어서 이동하거나 지하철을 이용해야 한다. 당일 인원 밀집도에 따라 1호선 종각역은 무정차 통과할 수 있어 사전확인이 필요하다. 26일는 ‘종로1가 사거리~흥인지문 구간’이 13:00부터 익일 03:00까지, ‘세종대로 사거리~종로1가 사거리 구간’이 18
K-Classic News 기자 | 서울 도봉구가 5월 21일 도봉구민회관 3층 소공연장에서 부부의 날(5월 21일)을 기념해 '우리 부부를 부탁해' 행사를 개최한다. 도봉구가족센터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는 김지윤 강사의 토크 콘서트가 진행된다. 김지윤 강사는 tvN STORY ‘일상의 지식:어쩌다 어른’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했었다. 이날 콘서트에서는 '우리 부부 고민상담'을 주제로 참여 부부들과 소통하며 다양한 고민을 함께 얘기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행사 포스터 내 정보무늬(QR)로 하면 된다. 총 1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100명이 다 차지 않았을 시에는 현장 참여로도 가능하다. 현재 행사에 앞서 ‘부부 미션 챌린지’가 실시되고 있다. 소통을 주제로 미션이 진행되고 있으며, 간단한 활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 기한은 오는 5월 4일까지다. 5월 5일부터 5월 11일까지는 공감을 주제로 미션이 진행된다. 중복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미션을 성공하면 소정의 상품이 제공된다.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부부의 날 행사를 통해 부부간 소통을 증진하
K-Classic News 기자 | 미국을 순방 중인 이진숙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은 지난 29일 브랜든 카(Brendan Carr) 미국 연방통신위원회(FCC;Federal Communications Commission)위원장을 만나 공공안전 및 이용자 보호, 차세대 기술 정책과 관련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이진숙 위원장은 현지시간 이날 오후 워싱턴 D.C. 소재 미국 연방통신위원회 청사에서 브랜든 카 위원장과 양자 면담을 갖고 긴급구조 위치정보 제공, 재난방송 등 공공안전 분야와 불법스팸 대응 등 이용자 보호 정책을 폭넓게 논의하고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특히 미국 연방통신위원회 측에서 불법스팸 및 사기성 자동전화(Robocall) 대응과 관련해 후속 실무협의를 제안함에 따라, 향후 구체적인 논의를 이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한국의 UHD에 해당하는 미국의 ATSC 3.0 도입 정책과 관련해 양국의 추진 현황과 주요 쟁점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눴다. 면담 후 이 위원장은 "결국 민생과 공공안전, 기술 혁신 지원이 방송통신위원회와 미국 연방통신위원회 공통의 과제이자 사명이라는 것
K-Classic News 기자 | 전설적인 '하드코어 헨리' 제작진의 새로운 SF 재난 블록버스터 '프리 폴'이 오는 5월 14일(수) 개봉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와 예고편을 전격 공개했다.[감독: 올레흐 우라자이킨 | 촬영: 표도르 리아스 | 출연: 알렉산드르 쿠즈네초프, 안냐 치포프스카야 | 장르: SF, 액션, 스릴러 | 배급: ㈜스튜디오 디에이치엘] '프리 폴'은 역대 최악의 태양 폭발로 우주에 홀로 고립된 ‘막심’이 무사 귀환을 위해, 생존 확률 1%를 뚫어야만 하는 치열한 사투를 그린 SF 재난 블록버스터이다. 공개된 메인 포스터는 관측조차 할 수 없을 만큼 인류 역사상 전례 없는 태양 폭발 때문에 우주 한가운데 남겨진 ‘막심’을 담아냈다. 핵무기 1개 위력의 100만 배에 달하는 태양 폭발로 인하여 형체를 알아볼 수 없는 인공위성과 함께, 우주를 떠도는 날카로운 잔해들은 “생존 확률 1%를 뚫고 무사 귀환하라!”라는 카피처럼 과연 ‘막심’이 통신이 끊겼음에도 불구하고 우주정거장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궁금증을 자극한다. 함께 공개된 메인 예고편은 세계 최초 풀타임 1인칭 액션으로
K-Classic News 기자 | 경상남도는 26일 오전, 로봇랜드에서 열린 ‘제34회 가족 문화 페스티벌’에서 가족이 함께하는 문화축제의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BNK경남은행이 주최하고 BNK경남은행 사랑나눔재단이 주관한 가운데, 5월 가정의 달을 앞두고 도민 가족들과 함께 즐기는 대규모 축제로 마련됐다. 이날 박 지사는 축사를 통해 “가족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가족 간 사랑과 응원을 나누는 하루가 되길 바란다”며 “가정은 개인의 인생과 사회의 출발점인 만큼, 아이들의 꿈을 키우고 응원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행사에는 박완수 도지사를 비롯해 빈대인 BNK금융그룹 회장, 김태한 BNK경남은행장, 최재호 경남상공회의소협의회장, 최원기 경남로봇랜드재단 원장 등 주요 인사와 학생, 가족 등 1만여 명이 참석했다. 올해는 ‘AI와 함께하는 미래 세상’이라는 주제로, 아동 대상 미술경연대회와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가훈 백일장이 열렸으며, 개막식에서는 박완수 도지사 등 주요 내빈과 어린이가 함께 경연 주제를 공개하는 퍼즐맞추기 퍼포먼스로 축제의 시작을 알렸다. &
K-Classic News 기자 | 광주시의 대표 문화축제인 ‘제28회 광주왕실도자페스티벌’이 25일 곤지암도자공원에서 개막식을 성황리에 개최하며 화려한 시작을 알렸다. 이날 개막식에는 방세환 광주시장을 비롯해 소병훈·안태준 국회의원, 허경행 시의회 의장, 자오칭원 중국 쯔보시장, 최재형 보은군수 등 국내외 주요 인사와 교류도시 사절단, 도예인, 시민 등 1천여 명이 참석해 축제의 성공을 기원했다. ‘전통과 미래의 동행’을 주제로 한 개막 퍼포먼스에서는 어린이, 도예인, 외국인, 내빈들이 함께 광주왕실도자 달항아리를 들고 입장하며 도자의 정신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 이어진 ‘왕의 도자기 진상식’에서는 배우 임호가 조선의 왕으로 분해 전통 진상 행렬을 재현, 관람객들에게 조선시대 왕실도자의 위엄을 생생히 전달했다. 개막식은 손범수·김경미 아나운서의 사회로 오프닝 영상과 개막 선언, 환영사, 축사, 국내외 교류 도시들의 축하 영상, 성공 기원 세레모니 등으로 이어졌으며 광주시립 광지원농악단과 무형문화재 명인들의 전통 공연 ‘도자락(陶瓷에 樂을 더하다)’과 트로트 가수 송가인의 특별 공연이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
K-Classic News 기자 | 청도군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한국코미디타운에서 지역 특색을 담은 새로운 공연콘텐츠 ‘배째단 쇼’를 선보여 방문객들에게 특별한 재미와 확실한 웃음을 선사할 계획이다. (사)대한민국방송코미디언협회(회장 김학래)가 추천한 "배짼다 쇼"는 SBS 현직 개그맨 '깽상도 놈들'의 공연콘텐츠로 경상도 사투리와 유머를 통해 일상, 사회, 세대 갈등 등 다양한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내 관객의 공감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며, 경상도 자부심을 담은 '대구특별시', 예측불허 웃음의 '타임머신', 웃픈 '철부지 형제', 관객 참여형 '뭐라고 말해줄까?' 등 다양한 코너로 구성됐다. "배짼다 쇼" 공연팀은 SBS 연예대상 코미디 부문 우수상 수상자인 박영재를 비롯해 '웃찾사', '개그투나잇' 출신 김동욱, 김민제로 구성된 실력파 팀으로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갈라쇼에 국내 개그팀 중 최다 초청 기록을 보유하고 있으며, 5월부터 매주 토·일요일 오후 2시와 4시에 온라인 및 현장 예매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아울러 청도군 이서면에 위치한 한국코미디타운(이서로 565)은 대한민국 유일의 코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