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오산세교종합사회복지관은 지난 15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죽미마을 10단지 평생학습관 앞 광장에서 '하늘소리와 함께하는 죽미누리 풍류 한마당'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전통과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공연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주민들은 가을 정취 속에서 음악과 예술, 체험이 어우러진 풍성한 시간을 즐겼다. 행사는 통기타 가수 신두만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국가무형문화재 제57호 이수자 박수정, 국악그룹 하늘소리, 색소폰 연주자 신은섭, 노혜선 무용단 등이 출연해 민요, 가요, 무용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였다. 행사장 한편에서는 체험부스가 운영되어 큰 호응을 얻었다. ▲에코백 만들기 ▲AI 사진 체험 ▲한복 저고리 마그네틱 만들기 ▲드라이플라워 캘리그라피 나눔 ▲환경캠페인 ▲플리마켓 등이 마련되어 특히 가족 단위 참가자들의 활발한 참여가 이어졌다. 한 참여 주민은 “마을에서 이렇게 다양한 공연과 체험을 한 자리에서 즐길 수 있어 즐거웠다”며 “이웃과 함께 어울리며 정을
K-Classic News 기자 | 수원시 팔달구 새마을문고회가 지난 10월 15일, 수원화성박물관 앞 무대 잔디밭에서 열린 ‘벤치 옆 작은도서관’ 행사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이 도심 속 야외공간에서 독서를 통해 휴식과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많은 시민이 참여해 활기를 더했다. 잔디밭 곳곳에는 시민들이 자유롭게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이 조성됐으며, 부스에서는 책갈피, 키링 만들기 등 독서 관련 체험활동이 진행돼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도서 무료 대여 및 나눔 코너를 운영해 시민들이 부담 없이 책을 접하고, 독서의 즐거움을 함께 나누는 자리가 마련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팔달구 내 각 동 새마을문고가 함께 참여해 독서문화 확산과 문고 홍보의 장으로도 의미를 더했다. 행사장을 찾은 시민들은 책을 읽으며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여유를 즐겼고, 아이들은 체험활동을 통해 자연스럽게 독서와 가까워지는 시간을 가졌다. 팔달구 새마을문고회 김정희 회장은 “야외에서 시민들이 책과 함께 여유를 즐기는 모습을 보며 큰 보람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팔달구 곳곳에서 책을 매개로 소통
K-Classic News 기자 | 금사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지난 2일 이포권역 행복센터에서 제4회 금사면 효잔치 한마당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충우 여주시장, 김선교 국회의원을 비롯해 관내·외 기관단체장이 참석하여 금사면 어르신들의 건강을 바라는 인사말씀으로 예를 표했다. 이에 참석하신 500여명의 어르신들을 대표하여 권영규 금사면 노인회장이 효잔치를 마련해 준 금사면 주민자치위원회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에 감사의 인사로 화답했다. 이날 효잔치는 풍물, 통기타, 노래교실 무대를 시작으로 행사에 흥을 돋우고 장수상(12명), 다복상(부부 12쌍) 시상과 함께 오찬, 색소폰, 고고장구, 라인댄스, 노래자랑 등으로 흥겨운 잔치가 이어졌다. 박선학 위원장은 “작년에 이어 제4회 금사면 효잔치에 많은 어르신들을 모시게 되어 매우 기쁘며, 금사면 어르신들을 위해 준비한 음식을 맛있게 드시고 앞으로도 더 건강하시고 오래오래 사시기를 바랍니다.” 라고 효성 어린 마음을 담아 인사를 전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서울시 대표 교육사다리 ‘서울런’이 청소년의 진로지원과 취업역량 강화까지 책임지는 종합 플랫폼 ‘서울런3.0’으로 도약하는 첫걸음으로 서경대학교와 협력해 예체능 진로 지원을 본격화한다. K-뷰티(헤어·메이크업·네일), K-POP 댄스, 한국어 교육 등 5개 과정을 시범 운영하며, 중·고등학생 서울런 회원 130명을 선발해 11월부터 진행한다. ‘서울런3.0’은 지난 15일 서울시가 발표한 서울런 발전 계획으로, 진로·취업 연계 콘텐츠, AI 진로·진학 코치 도입, 오프라인 캠퍼스 강화, 대상 확대(중위소득 80% 이하·다자녀·보훈 손자녀·지역아동센터·부모교육), 대학 연계 등 학습 기반 강화를 핵심 내용으로 한다. 최근 대학 진학보다 조기 취업을 선택하는 청소년이 늘어남에 따라, 서울시는 대학의 전문 실습 인프라를 활용한 ‘서울런 진로 캠퍼스’를 시범 운영한다. 온라인 중심이던 서울런 지원을 오프라인 진로 체험으로 확대해 청소년의 재능 탐색과 진로 설계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2025년 서울런 대학진학조사 결과, 수능 미응시 학생 452명 중 약 16%(72명)가 ‘
K-Classic News 기자 | 부산지역 33개 합창단이 선사하는 대규모 합창축제 『제36회 부산합창제』 부산시립합창단(예술감독 이기선)이 마련한 『제36회 부산합창제』가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오후 7시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개최된다. 1985년 시작된 부산합창제는 부산 지역에서 가장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합창 축제로, 올해로 제36회를 맞이한다. 부산합창제는 부산을 대표하는 전문적인 합창 축제로의 발전을 위하여 영상 심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이번 공연은 부산 지역에 연고를 둔 아마추어 합창단이 제출한 영상을 토대로 선정된 33개 단체가 무대에 오른다. 3일간 약 1,000명의 합창 애호가들이 무대에 올라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선보이며, 합창음악의 저변확대를 목표로 축제의 장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는 더 부산 콘서트 콰이어(지휘자 전상철), 남구립오륙도여성합창단(지휘자 곽기웅), 부산라이온스 콰이어(지휘자 손욱), 범어사합창단(지휘자 문정재) 등 33개의 다양한 단체들이 참여해 시니어, 여성, 남성, 혼성 등 각기 다른 개성과 색채의 합창 무대를 선보인다. 또한 매 공연의 마지막 무대는
K-Classic News 기자 | 강동구는 서울시 유일 선사시대를 배경으로 열리는 ‘강동선사문화축제’가 국내를 넘어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하고 있다고 밝혔다. 올해로 30회를 맞은 강동선사문화축제는 오는 17일~19일 서울 암사동 유적에서 열리며, 일본 무사시노시·스페인 세고비아 등 국외 교류도시 2곳과 국내 교류도시 9곳의 대표단과 미국 앤아버 공공도서관 등이 방문해 축제를 함께 기념할 예정이다. 이들은 17일 축제 개막식 등 공식 일정을 소화한다. 이 중 스페인 세고비아시는 도시 홍보부스를 운영하며 여행 영상을 상영하고, 스페인 대표 음식인 하몽 시식 등 현지 문화를 직접 선보인다. 스페인 대표단은 축제 이후에도 강동구의 학교와 진로직업체험센터, 청소년문화의집 등을 방문해 청소년 교육 분야 벤치마킹을 이어갈 계획이다. 미국 미시건주의 앤아버 공공도서관도 이번 축제에 참여한다. 앤아버 공공도서관은 지난 8월 강동구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다채로운 문화 교류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이번 축제에서도 앤아버 공공도서관 사서들이 한국을 직접 방문해 동화책 읽기, 퍼즐 풀기 등 체험 부스를 운영할
K-Classic News 기자 | 부평구 청년공간 유유기지 부평은 오는 18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부평공원(부평동 271)에서 ‘찾아가는 청년정책 팝업스토어 - 청년정책, 장보러가장!’ 2회차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청년정책을 쉽고 재미있게 만나는 장(場)’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으며, 1회차 행사가 산곡동 뫼골놀이공원에서 열린 데 이어 부평 권역별 순회 운영의 일환으로 부평동 부평공원에서 열리게 됐다. 행사 당일 4개 분야(▲진로·취업 ▲건강 ▲문화·여가 ▲주거·생활)를 중심으로 부스가 구성되며, 지역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전문가들로부터 분야별 상담을 받고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앞서 지난달 20일 열린 1회차 행사에는 약 300여 명의 청년과 지역주민이 참여했다. 특히 직접 ‘장을 보러 간다’는 콘셉트를 살려 제작된 노란색 장바구니와 부스별로 제공된 정책 엽서 및 홍보 물품이 큰 호응을 얻었다. 유유기지 부평 관계자는 “지난 1회차 행사에서 많은 청년과 주민들이 유익하게 정책을 접하고 즐길 수 있었다”며 “2회차에서도 부평 지역 청년들이 생활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
K-Classic News 기자 | 한국 진주와 독일 도르트문트 청소년들이 만나 합창으로 ‘우정의 하모니’를 선보일 예정이어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진주시는 오는 22일 오후 7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 본사 대강당에서 ‘독일 도르트문트 청소년 합창단’ 초청 특별공연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는 정나래씨의 지휘로 진주지역 청소년 합창단들도 함께 무대에 올라 한국과 독일의 우정을 아름다운 음악으로 나눌 예정이다. ‘도르트문트 청소년 합창단’은 독일 합창대회에서 ‘아리랑’으로 1위를 차지하며 큰 주목을 받은 단체로, 한국의 다수 언론에도 소개된 바 있으며, 독일 공영방송에서도 ‘독일 최고의 합창단’으로 보도되는 등 수준 높은 공연을 펼치면서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진주의 ‘고운빛소리 합창단’과 ‘경남예고 합창단&오케스트라’의 협연으로 깊어가는 가을의 정취를 환상적인 화음으로 연출할 예정이다. 또한 양국 청소년들이 음악으로 마음을 나누는 뜻깊은 문화예술 교류의 장으로도 뜻깊은 의미를 가지는 무대로 평가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연을 통해 한-독 청소년들이 서로의 문
K-Classic News 기자 | 원주시는 11월 8일부터 9일까지 이틀간 신림면 원주산악자전거파크, 피노키오 숲에서 “제3회 원주시장배 전국산악자전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산림레포츠(산악자전거) 활성화를 위하여 원주시가 주최하고, 한국산악자전거연맹의 주관으로 전국 동호인과 엘리트 선수가 참가할 예정이다. 크로스컨트리(XC), 다운힐(DH) 종목으로 치러지는 이날 경기는 기존 임도와 산악자전거파크 코스를 활용하여 크로스컨트리 25KM, 다운힐 2KM 코스를 주행하게 된다. 산악자전거대회 참여를 희망하는 전국 동호인, 엘리트 선수들은 누구나 참가 신청할 수 있으며, 오는 10월 31일(금)까지 한국산악자전거연맹 홈페이지에서 신청할 수 있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원주의 아름다운 산림 자원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대회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바란다”라며, “시민과 참가 선수 모두가 즐겁고 뜻깊은 시간을 보내고 이번 대회가 전국 최고의 산악자전거 대회로 자리매김하여 원주시가 자연과 사람이 함께 어우러지는 건강한 도시이자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산림레포츠의 중심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라고 말
K-Classic News 기자 |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원주’가 오는 10월 21일부터 11월 2일까지 ‘시간을 건너는 문학, 세계를 잇는 도시’를 기치로'2025년 원주 문학의 달'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박경리문학공원, 토지문화재단, 원주시립중앙도서관 등 원주 전역에서 펼쳐지며, 전시·포럼·강연·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문학의 도시 원주의 정체성을 시민 모두와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10월 31일 19:30부터 시작되는'문학의 밤' 행사에는 문학이 스며있는 뮤지컬 및 국악 공연, 시 및 소설'토지', 그림책낭독 등 문학과 예술이 어우러진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질 예정인데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대행사로는 박경리문학공원 야외에서 원주 문인들의 작품을 전시한 원주책장 및 기타 문학 작품 전시가 운영되고,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할로윈 체험 패랭이꽃 그림책버스 운영 ▲‘원주시그림책센터 일상예술’ 배출 작가들의 작품 전시 부스 ▲‘원주옻문화센터’에서 생산한 옻칠 생활 공예품 판매부스 ▲등(light) 필사 체험부스 운영 ▲유네스코 문학 창의도시 원주 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