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함안군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말이산고분군의 역사적 가치와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국민의 문화유산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제4회 함안 말이산고분군 사진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말이산 고분군에 관심있는 누구나 지역‧나이 제한없이 응모 가능하며, 참여희망자는 5월 14일부터 5월 30일까지 공모전 운영 홈페이지 통해 사진과 참가 신청서 등을 제출하여 응모할 수 있다. 제출된 작품은 작품의 구성성과 예술성, 적합성과 전달성, 참신성을 기준으로 심사해 금상(1명), 은상(1명), 동상(1명), 입선(10명)으로 총 13개 작품을 선정하여 수상자는 함안군 홈페이지 및 공모전 홈페이지에 6월 20일에 발표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말이산고분군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2주년을 기념해 국민과 함께 그 가치를 되새기고자 이번 사진공모전을 마련했다”며, “말이산고분군을 사랑하는 많은 분들의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모전 관련 자세한 사항은 함안군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고시문을 참고하거나 함안군 문화유산담당관 세계유산담당으로 문의하면 된다
K-Classic News 기자 |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야탑유스센터는 오는 5월 16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센터 앞마당에서 ‘풋풋 별빛마을축제 함께봄!’을 개최한다. ‘별빛마을, 함께하는 봄’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도심 속 야외공간에서 자유롭게 즐길 수 있는 문화행사다. 변화하는 지역사회에 대응하고, 청년가게 및 주변 상점과의 교류를 통해 유스센터가 자연과 문화가 공존하는 열린 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축제에는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소속 청년 창업팀을 비롯해 야탑동 일대의 마을공방 20팀, 지역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플리마켓 10팀 등 총 30개 팀이 참여한다. 청년 체험부스, 푸드트럭, 이벤트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되며, 모든 연령대가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센터 앞 잔디밭에서는 청년예술단이 준비한 작은 음악 공연이 펼쳐진다. 따뜻한 봄밤 자연과 어우러진 공연을 통해 방문객들은 도심 속에서 여유와 문화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행사는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당일 현장 방문으로 참여 가능하다.
K-Classic News 기자 | 춘천시민 누구나 예술을 배우고 성장할 수 있는 ‘춘천 꿈꾸는 예술터’가 문을 연다. 문화예술교육 전용공간 ‘춘천 꿈꾸는 예술터’가 오는 13일 공식 개관한다. 위치는 춘천로145번길 18로 옛 춘천교육지원청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이 공간은 학교 안팎 예술교육 연계와 특화 콘텐츠기획·개발을 통해 지역 교육환경과 예술자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애 전주기 문화예술교육을 통해 최고의 교육도시로 거듭나겠다는 취지다. ‘춘천 꿈꾸는 예술터’는 지난해 12월에 준공해 다양한 예술교육 프로젝트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 그 결과 올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공모한 ‘꿈의 극단(인형극)’, ‘가가호호 프로젝트(세대통합 예술교육)’ 사업에 연속 선정되면서 문화예술교육을 통한 교육도시 플랫폼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는 13일 개관 주간에 맞춰서는 이 곳을 찾는 시민들에게 조성 취지와 운영 방향을 소개하는 투어를 비롯해 해외 예술가와 함께하는 아트테라피 워크숍, 음향 전문가 톤마이스터가 진행하
K-Classic News 기자 | 금산향교는 지난 11일 대성전에서 춘계석전대제를 성대하게 봉행했다. 이번 제사는 조선 시대부터 이어져 온 유교적 전통을 계승하고 지역사회와 후손들에게 역사적 의미를 전달하는 중요한 행사로의 의미가 있으며 유림과 주민 200여 명이 함께했다. 박범인 금산군수가 초헌관으로 참여했으며 설재욱 전 방우리 이장이 아헌관, 신정교 전 금산향교 장의가 종헌관으로 참여해 유교의 기본적인 제사 의식인 석전대제를 거행했다. 금산향교 대성전에서는 공자와 그 외 선성(先聖), 선현(先賢)들의 위패가 모셔져 있으며 이번 제사 의식을 통해 유교적 덕목과 가르침을 되새기는 중요한 시간을 가졌다. 석전대제는 제85호 국가중요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의식이다. 박범인 금산군수는 “금산향교에서 진행된 석전대제는 오랜 시간 동안 이어져 온 중요한 전통문화 행사로 우리 지역의 역사와 문화유산을 이어가는 데 큰 의미가 있다”며 “금산군의 전통을 보존하고 발전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기자 | 당진시는 지난 5월 10일, 당진문예의전당 일대에서 열린 2025년 당진시청소년어울림마당 개막식 및 청소년문화축제“Hi? Teen!”행사에서 ‘5월 청소년의 달’을 기념해 모범 청소년 및 청소년 육성·보호 유공자 표창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재단법인 당진시청소년재단 소속 당진청소년문화의집(이하 문화의집) 지도자 1명과 청소년 3명이 당진 시장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다. 모범 지도자 부문에서는 이고은 (당진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활동팀장)이며, 청소년 분야의 수상자는 임성우(당진중 2학년), 곽인혁(당진정보고 3학년), 김민우(원당중 2학년)이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모범 청소년지도자 수상자인 이고은 팀장은 청소년 프로그램 운영 및 참여 기반 마련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청소년 수상자들은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 동아리, 지역 봉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주도적으로 활동해 왔으며, 이로써 지역사회의 청소년 문화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문화의집 유수민 관장은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지역사회를 이끌어가는 모습이 매우 자랑스
K-Classic News 기자 | 서울시가 즐겁고 편리한 ‘야외독서문화’ 확산을 위해 5월부터 통합 독서 지도 플랫폼 ‘힙독핫플 맵(여기는 힙독핫플)’을 운영한다. 서울야외도서관의 독서문화 혁신 사례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전국을 무대로 시민들의 야외 독서 편의를 높이고 독서문화의 외연을 확장하기 위해 기획됐다. ‘힙독핫플 맵’은 서울시가 운영 중인 서울야외도서관은 물론, 전국 지자체의 야외도서관 정보를 망라해 ▴운영 장소 ▴운영 기간 ▴운영 시간 등의 이용 정보를 통합 제공한다. 시민들은 내 위치를 중심으로 가까운 야외도서관을 쉽게 찾고, 누리집을 통해 상세 정보를 추가로 확인할 수 있다. 야외도서관 운영 정보 외에도 올해부터 운영 중인 공공 북클럽 ‘힙독 클럽’의 ▴노마드 리딩경로 ▴서울형 책방 ▴추천 야외 독서명소 등 책 읽기 좋은 장소들을 주제별로 구분해 확인할 수 있다. ‘힙독핫플 맵’의 여러 기능 중 가장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되는 기능은 ▴노마드 리딩경로 기능이다. ‘노마드 리딩’이란 전국의 독서 명소를 찾아다니며 자유롭게 야외독서를 즐기는 것을 일컫는 말로, ‘힙독클럽’ 회원들에게
K-Classic News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 붐 조성을 위해, 강원특별자치도 홍보대사인 가수 안성훈과 함께 다채로운 홍보 활동에 나섰다. 도는 트로트 인기 가수 ‘안성훈’의 목소리를 담은 통화 연결음을 제작하여, 5월부터 도의 행정전화 연결음으로 활용하고 있다. 이와 함께 안성훈은 ‘강원 방문의 해 이달의 추천 여행지’ 홍보 영상에도 참여했다. 해당 영상은 강원특별자치도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6월 중 공개될 예정이며, 강원만의 매력적인 여행 콘텐츠를 대중에게 친근하게 전달할 계획이다. 한편, 가수 안성훈은 ‘미스터트롯2’ 우승자로 전국적인 인기를 얻었으며, 2023년 12월 강원특별자치도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 특히 화천군에서 군 복무를 마쳤고, 2011년 ‘전국노래자랑 원주시 편’ 최우수상 수상으로 가수로 데뷔하는 등 강원과의 깊은 인연을 이어오고 있다. 김성림 강원특별자치도 관광국장은 “5월 숙박예약률 1위를 차지하는 등 ‘강원 방문의 해’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의 붐 조성을 위해 다양
K-Classic News 기자 | 안성시는 오는 5월 17일, 금광면 금광호수 수석정 수변화원에서 ‘제10회 금광호수 달빛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새롭게 개장하는 수변화원의 준공 기념행사와 함께 진행되어 더욱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금광면 축제위원회가 주관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수변화원(안성시 금광면 현곡리 73번지 일원)에서 열린다. 수변화원 준공 기념행사는 메인무대에서 오전 11시에 시작된다. 축제는 2024년 안성시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금광면 주민자치 동아리의 고고장구 공연으로 문을 연다. 이후 국궁 및 드론 체험, 도자공예 물레 및 천연염색 시연 등을 포함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주민자치 및 시민 동아리 공연도 관람할 수 있다. 또한 농산물 판매 장터, 문화장터, 먹거리 부스 및 푸드트럭은 물론 달빛 노래방, 달빛 영화관 등 가족 단위 관람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5월 중순 유채꽃이 만개하는 시기에 맞춰 개장된 수변화원에는 유채꽃 포토존도 조성돼 방문
K-Classic News 기자 | 포천시 화현면 남녀 새마을협의회는 지난 8일 화현면 행정복지센터 앞 축구공원에서 ‘행복가득 효 감사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어르신께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했다. 화현면 13개 리에서 300여 명의 어르신이 참석했다. 본 행사에 앞서 포천시립민속예술단의 민속무용과 국악 공연이 어우러진 식전 무대가 펼쳐졌으며, 어르신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잔치의 시작을 알렸다. 특히, 화현어린이집 원아들이 각 리 대표 어르신께 절하고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세대를 잇는 따뜻한 인사와 웃음으로 행사장을 가득 채웠다. 이어 지역 예술인의 공연, 정성껏 마련한 다과, 선물 증정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졌으며, 행사 후에는 야외 뷔페장에서 만찬을 진행하며 이웃 간 정을 나눴다. 송창순 협의회장은 “지역 어르신을 위한 자리에 주민 모두가 함께해 더욱 뜻깊었다. 앞으로도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겠다”고 말했으며, 신금옥 부녀회장은 “아이들의 절과 어르신의 미소에서 보람을 느꼈다. 앞으로도 나눔 활동을
K-Classic News 기자 | 제주시 애월도서관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주관하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선정으로 애월도서관은 사업비 1천만 원을 확보하고, 부모와 자녀의 소통을 다룬 ‘함께 자라는 시간: 그림책과 영화로 여는 자녀의 마음’을 주제로 오는 6월부터 10월까지 강연과 체험, 탐방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김봉석 탐라도서관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인문학의 의미와 가치를 깊이 고민할 수 있을 것”이라며, “시민의 삶에 실질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인문학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