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안산시는 지난 27일 안산올림픽기념관에서 수능을 마친 고3 수험생을 격려하기 위해 ‘2025 안산시 고3 힐링타임’을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안산시가 주최하고 안산시청소년재단이 주관한 이번 행사는 관내 24개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사전 신청을 받아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는 ▲경안고 ▲고잔고 ▲신길고 ▲양지고 ▲원곡고 등 5개교 소속 고3 청소년 학생 1,5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그동안의 학업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시간을 가졌다. 공연은 ▲서울예술대학교 브라스 퍼포먼스팀 ‘디퍼(Deeper)’의 화려한 오프닝을 시작으로 ▲힙합 듀오 ‘이짜나언짜나’ ▲안산 출신 트로트 가수 ‘곽영광’과 ‘성유빈’ ▲방송댄스팀 ‘페임’의 무대에 이어, ▲래퍼 ‘딘딘’과 ▲‘DJ 네오’까지 참여하며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로 구성된 풍성한 라인업을 완성했다. 또한 힐링 쇼 이벤트(Healing Show Event)와 각 학교 청소년들이 참여한 장기자랑, 레크리에이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돼 재미와 소통이 어우러진 축제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날 이 시장은 학생들을 위한 깜짝
K-Classic News 기자 | 울산시는 ‘2025 울산광역시 유(U)잼 영상공모전’에서 권순형, 김학준, 엄세진 씨가 공동 제작한 ‘울산 유(U)잼 대책위원회’가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울산의 매력을 알리고 관광 홍보 콘텐츠로 활용하기 위해 지난 5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됐다. 총 40편이 접수된 가운데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에서 공모전 기획력, 작품 완성도, 독창성, 활용 가치 등을 심사해 10편을 수상작으로 선정했다. 대상작 ‘울산 유(U)잼 대책위원회’는 예능 형식의 유쾌한 전개 속에 울산의 다양한 관광 자원을 자연스럽게 녹여냈다는 평가를 받았다. 래핑 기법 등 새로운 시도가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우수상에는 ‘울산의 콘트라스트(Ulsan’s Contrast)’(김민수), ‘웰컴! 모두 함께, 톡톡 울산’(이황준) 두 작품이 차지했다. 우수상에는 ‘여러분의 울산은 어디입니까’(김수진), ‘그래 역시 울산’(김혜인 외 3명), ‘유(U)잼 심사위원단’(강나은 외 3명)이 선정됐다. 장려상은 ‘아이 러브 울산’(유강민 외 2인), ‘시네마 인 울산(
K-Classic News 기자 | 지난 25일 열린 ‘2025 원주 뷰티 페스티벌’이 많은 미용인과 시민들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이번 페스티벌은 학생들에게는 꿈을 실현하는 경연의 장이 됐고, 전문 미용인에게는 기술과 감각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무대를 제공했다. 이를 통해 새로운 진로가 열리고 고용과 산업으로 확장되며,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마련됐다. 순백의 드레스에 꽃을 형상화한 아름다운 헤어쇼와 블랙의 드레스를 곁들인 감각적이고 간결한 헤어쇼에서는 시니어 모델들의 화려한 워킹과 함께 절제된 화려함이 인상 깊은 무대를 만들었다. 어린이·청소년 댄스 공연팀, 어르신 고고장구, 한국무용 등 다양한 무대가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돋웠으며, 원주시 홍보대사인 공훈 가수의 축하공연이 분위기를 절정으로 이끌었다. 또한 시민들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키즈 네일아트, 페이스페인팅, 브릿지 헤어 시술, 구강 건강 교육, 타투 체험 등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다양한 즐길 거리와 볼거리가 운영됐다. 원강수 원주시장은 “이번 행사는 원주시 미용 예술과 산업 발전을 위한
K-Classic News 기자 | 중랑구는 지난 27일 목요일, 중랑구청 지하대강당에서 ‘중랑 효자손봉사단’ 발대식을 열고, 지역 독거어르신을 위한 든든한 안전망 강화에 나섰다. 이번 발대식은 중랑 아티스트 ‘은한’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봉사단 소개, 활동 영상 시청, 봉사단 선서, 기본 교육 등으로 진행됐다. 류경기 중랑구청장과 효자손봉사단원 160명을 포함해 200여 명이 참석했다. ‘중랑 효자손 봉사단’은 독거어르신의 사회적 고립을 예방하고 돌봄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한 ‘중랑동행 독거어르신 결연사업’을 수행하는 봉사단으로, 주 1회 전화 및 가정방문을 통해 안부를 확인하고 정서적 지지를 제공한다. 현재 독거어르신 780명과 효자손봉사단 458명이 결연을 하여 지속적인 돌봄 체계를 운영 중이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어르신을 보살피는 일은 지역 공동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가치”라며 “여러분의 참여가 중랑구를 더 안전하고 따뜻한 마을로 만드는 만큼, 구에서도 활동이 안정적으로 지속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중랑구는 봉사단 운영과 함께 인공지능(AI) 기반 안부 확인
K-Classic News 기자 | 옥천군은 4일 옥천문화예술회관에서 지역 수험생들을 격려하기 위한‘전석 무료’수험생 콘서트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옥천군 주최·주관하고 한성희망이 후원했으며, 그동안 수능 준비로 지친 학생들이 잠시나마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재충전할 수 있는 특별한 시간을 제공하고자 기획됐다. 공연은 관내 학교와 협력해 수험생들이 선호하는 아티스트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공연에는 ▲블랙나인, ▲래원, ▲김나영, ▲마린 등 인기 가수들이 출연해 관내 수험생 300여명의 환호로 가득찼다. 또한 공연장 외부에는‘인생네컷’촬영 코너가 마련돼 학생들이 친구들과 함께 특별한 하루를 사진으로 남길 수 있도록 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콘서트가 수험생들이 잠시나마 학업 부담에서 벗어나 즐겁고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내는 계기가 됐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과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남양주시는 4일 경기아트센터에서 남양주문화재단이 고양·구리·의정부·포천문화재단과 함께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상생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남양주·고양·구리·의정부·포천문화재단의 대표이사와 임직원이 참석해 각 기관이 보유한 자원과 역량을 기반으로 실질적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업무협약은 기관 간 자원을 연계해 협력 사업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고, 지역 문화예술의 지속 가능한 발전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협약 내용은 △공동 문화예술 프로그램 기획 및 교류 협력 △지역 문화예술 발전 및 시민 문화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한 상호협력 △공동사업 참여 등이며,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재단의 활동이 다양한 분야로 확장될 예정이다. 남양주문화재단을 비롯한 경기 북부 문화재단들은 업무협약을 계기로 지역 문화예술 협력을 강화하고, 시민들이 보다 풍부한 문화예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 체계를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조요한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은 경기 북부 문화재단이 힘을 모아 지역 문화
K-Classic News 기자 | 재단법인 고양국제박람회재단은 지난 2일, 고양시민 150여 명과 함께한 ‘메리 플라워, 땡큐 고양’을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한국화훼농협이 주최하고 재단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다가오는 겨울을 꽃과 빛으로 따뜻하게 물들이며 시민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내년 박람회에 대한 기대감을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아라우카리아를 활용한 미니 트리 만들기 체험과 소망 플라워 엽서 쓰기 프로그램 등에 참여했다. 행사장 한쪽에서는 일상에서도 꽃을 가깝게 느낄 수 있는 겨울꽃 미니 마켓, 꽃차 시음 체험 등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행사에 참여한 한 시민은 “아이들과 함께 트리를 만들며 특별한 겨울 추억을 쌓았다. 내년에도 열리면 꼭 다시 참가하겠다.”며 “지인들에게 선물할 겨울꽃들도 저렴하게 구매해 만족스럽게 돌아간다”고 전했다. 이어 2026고양국제꽃박람회 성공 기원 퍼포먼스가 열렸으며, 이동환 고양특례시장, 유석룡 한국화훼농협 조합장, 오영석 NH농협은행 고양시지부장, 권지선 고양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승국 고양시화훼연합회장 등이 참석
K-Classic News 기자 |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의 제5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2일 청송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청송군, 청송군청소년수련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아동·청소년 음악 성장 프로그램으로, 전국 49개 거점에서 3,000여 명의 아이들이 참여하고 있다. 청송군은 2020년 예비거점으로 선정된 이후 5년째 지역 아동·청소년에게 무상 음악교육을 제공하며 안정적인 운영 기반을 구축해왔다. 현재 꿈의 오케스트라 청송은 초등학교 2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총 7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홍병희 음악감독을 중심으로 바이올린, 비올라, 첼로, 플루트, 클라리넷 등 7개 파트의 전문 강사진이 매주 화·목요일 파트, 앙상블, 전체합주 등 3시간의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모든 단원에게는 1인 1악기가 제공되며, 지역 내 공연 및 교류 활동을 통해 음악적 성취는 물론 협력, 자신감, 사회성 향상까지 폭넓은 성장을 돕고 있다. 이번 정기연주회에서는 차분하고 깊은 울림을 전한 'O Tannenbaum
K-Classic News 기자 | 부산시와 부산시교육청, (재)부산문화회관이 추진하는 학생 문화공연 관람지원사업 '어릴적예(藝)' 2026년 선정 작품과 학교를 연결하는 오프라인 매칭데이가 오는 12월 10일, 11일 양일간 부산문화회관 배움터와 사랑채극장에서 열린다. '어릴적예(藝)'는 2023년 부산시 초, 중, 고등학생들에게 문화예술 관람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시작된 사업이다. ‘어릴 적부터 예술 경험이 중요하다’는 의미를 담아 ‘어릴 적+예술(藝)’을 결합해 명명됐다. 사업 시행 첫해인 2024년에는 54개교 13,908명의 학생들이 선정작 23개 작품을, 2025년에는 11월까지 53개교 14,082명의 학생들이 21개의 작품을 관람하는 등 해마다 안정적인 참여를 이어가고 있다. (재)부산문화회관은 지난 9월, '어릴적예(藝)' 2026년 사업추진을 위해 부산시교육청에서 추천한 각 분야 전문교사와 문화예술기관 관계자 등 10명이 참여한 심의위원회를 통해 음악 6개, 전통예술 4개, 무용 2개, 연극·뮤지컬 8개, 다원예술 3개 등 장르별 총 23개 작품을 1차 선정했다.
K-Classic News 기자 | 화성특례시는 3일 매향리평화기념관에서 ‘제1회 기증자의 날’행사를 열고 지역사 보존과 기억 확장에 기여한 기증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매향리는 과거 미 공군 쿠니사격장으로 인한 폭격 훈련, 소음, 안전 위협으로 이해 오랜기간 고통을 겪어온 지역으로, 생존권과 평화를 지키기 위해 주민들의 끊임없이 폐쇄 운동을 펼쳐 지난 2005년 사격장이 완전 폐쇄됐다. 시는 지난 4월 미군 공여지에 매향리평화기념관을 개관해, 군사훈련 피해의 역사와 주민들의 연대·투쟁의 과정을 기억하고 같은 일이 되풀이되지 않도록 평화의 가치를 알리고 있다. 이날 행사는 매향리, 쿠니사격장, 폐쇄 운동의 기억을 남기기 위해 소중한 자료를 기꺼이 내놓은 기증자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사료 기증을 더욱 활성화해 기념관 전시·교육·연구의 기반을 다지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기증 증서 전달, 감사패 수여, 축하 공연 및 전시 관람 등과 함께 기증자들을 위한 ‘기증자의 날 기념 기증유물 특별전’도 운영됐다. 전시에서는 쿠니사격장 운영 당시 매향리 주민들의 일상을 보여주는 생활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