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김포시 양곡도서관이 오는 11월 24일부터 11월 27일까지 청소년 및 성인을 대상으로 그림책과 원예 심리 치료를 결합한 프로그램 '나, 꽃으로 태어났어'를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그림책 '나, 꽃으로 태어났어'를 함께 읽고, 자신을 꽃으로 표현하는 ‘꽃바구니 만들기’ 활동을 통해 정서적 안정과 자기표현을 돕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참여자들은 꽃과 식물을 매개로 내면의 감정을 탐색하고, 일상의 스트레스를 완화하는 원예 심리 치유의 효과를 경험하게 된다. 강의는 꽃이야 나무야 강북지부 지부장 이은정 강사가 진행하며, 11월 24일부터 27일까지 4회차(매일 15:00~17:00) 운영된다. 참가 신청은 11월 3일 오전 10시부터 김포시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접수로 진행된다. 양곡도서관 관계자는 “그림책을 통한 감성적 공감과 원예활동을 결합하여, 도서관이 마음의 치유와 회복을 돕는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기자 | 민선8기 김포시가 한국전쟁 이후 70년만에 김포여객터미널에서 대명항까지 김포 바다의 물길을 열고 김포 바다의 새로운 시대를 선언했다. 한강과 서해가 만나는 지리적 요충지인 김포가 묻혀져 있던 김포의 바다를 재조명하고, 시민 250여명과 함께 김포 해양 르네상스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며 역사와 미래를 잇는 해양 관광의 새 물길을 개척했다는데 큰 의의를 갖는다. 특히 여객선을 이용해 염하를 거쳐 초지대교를 통과한 항해는 사상 최초다. 김포문화재단은 지난 25일 ‘2025 경기 바다관광 활성화 붐업 콘텐츠 사업’이 일환으로 여객선에 김병수 시장과 내빈, 시민 등 250여명을 태우고 김포터미널부터 대명항에 이르는 물길 개척 항해를 시작했다. 김병수 시장은 “오늘 우리는 김포 바다의 물길을 다시 열었다. 김포는 더 이상 내륙 도시가 아니다. 이제 김포는 한강과 서해가 만나는 해양관문도시, 바로 대한민국 서해의 첫 관문”이라며 “김포 바다는 한강하구와 서해가 만나는 삶의 터전이며 교류와 성장, 희망의 상징이다. 바다를 품은 김포는 해양관광과 예술, 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새로운 물결을 만들어 갈
K-Classic News 기자 | 안성시는 지난 10월 25일 종합운동장에서 ‘2025 안성시민체육대회’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고 밝혔다. 올해 대회는 안성시체육회 주관으로 8,000여명의 시민이 참여하고 화합하는 체육 한마당의 장으로 펼쳐졌다. 이번 대회는 육상, 축구, 테니스, 족구, 단축마라톤, 배드민턴, 게이트볼 등 7개 정식 경기종목과 탁구 시범종목을 포함해 운영됐다. 또한 시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단체줄넘기, 줄다리기, 발묶고뛰기, 훌라후프 등 참여종목 4개가 진행되어 세대와 지역을 넘는 화합의 시간을 선사했다. 경기 결과 안성3동 종합우승, 공도읍 2위, 금광면이 3위에 올랐으며, 각 지역 선수단은 경기 내내 열정과 우정을 나누며 스포츠 정신을 실천했다. 이번 대회는 고령화, 지역별 인구편차 등 현실적인 제약 속에서도 더 많은 시민이 참여할 수 있도록 운영방식을 개선했다. 특히 사전 경기 도입으로 대회 당일 효율적 진행을 도모하고, 탁구를 신규 종목으로 편성하여 더 많은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했다. 또한 친환경 다회용기 사용으로 지속가능한
K-Classic News 기자 | 대구 달서구는 10월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두류젊코 상권 일대에서 열린 '2025 두류젊코 축제'가 지역 주민과 상인이 함께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 대구광역시, 달서구가 주최하고 (재)대구전통시장진흥재단이 주관한 상권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두류 젊음의 거리·두류먹거리타운·두류 지하상가 등 상권 전역에서 펼쳐졌다. 축제 기간 동안 상인과 주민이 함께 준비한 참여형 콘텐츠가 상권 곳곳을 가득 메웠다. 거리 퍼레이드와 코스프레 콘테스트, 버스킹 공연, 체험·전시·북콘서트·플리마켓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지며 시민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개막식에서는 독도의 날을 기념한 특별 퍼포먼스가 눈길을 끌었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독립운동가 복장으로 무대에 올라 ‘홀로 아리랑’을 합창하며 객석과 하나 되는 감동의 순간을 연출했다. 서대구세무서 특설무대에서 열린 코스프레 경연대회는 상권 전역을 누비는 거리 퍼레이드로 막을 올렸다. 본선에 진출한 19팀이 영화·만
K-Classic News 기자 | 연천군 백학면 구미리 새둥지마을에서 오는 11월 1일, ‘함께 담그고, 함께 즐기고, 함께 나누는’이라는 컨셉 아래 ‘사랑으로 나누는 김장김치와 문화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는 단순한 김장 체험을 넘어 전통 먹거리 체험, 문화예술 공연, 전통놀이마당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세대 간 · 도시와 농촌 간 교류를 확대하고자 기획됐다. 축제의 주된 체험 프로그램으로는 방문객이 직접 김치를 담그고, 완성된 김장의 일부는 본인이 가져갈 수 있으며 일부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에게 기부하는 ‘나눔 한마당’이 준비돼 있다. 더불어 짚공예 · 양말목 공예 · 캘리그래피 등 다양한 공예 체험과 달고나 만들기 · 떡메치기 · 가래떡 구워 먹기 등 먹거리 및 놀이 프로그램도 마련돼 있어 가족 · 아이들과 함께하는 힐링형 농촌 체험으로서의 매력도 두드러진다. 축제가 담고 있는 핵심 주제는 ‘김장과 문화로 나누는 사랑, 함께하는 행복’이며, 특히, 김장철과 가을 문화축제 시즌을 적절히 결합한 기획으로 시의성도 높다는 평가다. 축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방문객이 직접 김장하며
K-Classic News 기자 | 연천군 신서면민들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축제인 ‘제10회 신서면민의 날 한마음 체육대회’가 지난 25일 대광초․중학교 운동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신서면체육회 주관으로 열린 이번 행사에서는 지역 기관·단체장과 주민 등 다수가 참석해 자리를 빛냈으며 마을별 대항전, 축하공연, 노래자랑, 행운권 추첨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이어져 주민들은 웃음과 응원으로 하나되는 시간을 가졌다. 정영기 신서면체육회장은 “바쁘신 와중에도 자리를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면민 모두가 서로 화합하며 단결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드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기수 신서면장은 “면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즐길 수 있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신서면민이 더 살기 좋은 행복한 공동체로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농촌 계몽운동을 위해 활약한 여성 독립운동가 최용신 선생(1909~1935)의 정신이 창작뮤지컬로 재탄생한다. 안산시는 오는 31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달맞이극장에서 창작뮤지컬 ‘샘골 최용신’이 무대에 오른다고 27일 밝혔다. ‘샘골 최용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고 안산문화재단이 주최하는 ‘B성년페스티벌’의 공식 초청작이다. 안산디자인문화고등학교 공연콘텐츠과 학생들이 주축이 돼 완성한 청소년 창작뮤지컬로, 지역사회 협력 기반의 예술 융합교육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샘골 최용신’은 안산시 대표 인물인 상록수 최용신 선생의 삶과 교육 철학을 바탕으로 농촌 계몽운동에 헌신했던 최용신 선생의 정신을 현재의 시선으로 재해석했다. 높은 완성도를 위해 안산문화원의 역사·문화 고증, 안산문화재단의 무대 기술지원이 더해졌다 특히, 음악과 연극 교과 간 융합 수업을 바탕으로 학생과 교사가 직접 대본 집필과 음악 작곡, 안무 구성까지 기획·제작해 총 13곡의 뮤지컬 넘버를 완성했다. 앞서 ‘샘골 최용신’ 공연은 지난해 11월 상록구 본오
K-Classic News 기자 | 청양군은 지난 25일부터 26일까지 이틀간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제21회 전국청소년기악경연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의 초·중·고등학생 220여 명이 참가해 피아노, 현악, 관악 등 3개 부문에서 수준 높은 연주 실력을 뽐냈다. 치열한 경연 끝에 충남예술고등학교 2학년 박진희 학생이 고등부 피아노 대상, 황정인 세종예술고등학교 1학년 학생이 고등부 현악 대상, 김남현 예산중학교 2학년 학생이 중등부 관악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총 75명의 참가자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고등부 관악의 경우 참가자가 없어 수상자가 나오지 않았다. 전국청소년기악경연대회는 (사)한국음악협회 충청남도지회(지회장 한상복)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충청남도교육청 및 청양군이 후원해 전국 청소년 음악 인재들의 발굴과 성장을 돕기 위해 매년 열리고 있다. 한상복 지회장은 “전국에서 모인 청소년들이 이번 대회를 통해 음악적 성장과 자신감을 얻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예술적 꿈을 펼칠 수 있는 무대를 계속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또한 군
K-Classic News 기자 | 청양군은 청양군가족센터가 지난 25일 청양복지타운에서 ‘제3회 다·다·행 가족축제’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다·다·행’은 ‘다양한 가족, 다 함께, 행복한 Family’의 약칭으로, 한부모·다문화·조손·1인가구 등 다양한 가족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어울리며 행복을 나누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이번 축제는 청양군 내 모든 형태의 가족이 참여할 수 있는 화합형 체험 부스를 중심으로 꾸려졌다. 1부 기념식에서는 ▲난타동아리 난타 공연 ▲생활체육동아리 에어로빅 ▲초등학생 수어 공연 ▲청소년 책 출판기념 컷팅식 ▲뮤지컬 ‘몬스터호텔’ 공연 등이 이어지며 현장을 뜨겁게 달궜다. 2부에서는 세계 음식 체험 부스가 운영돼 베트남(반미 샌드위치, 월남쌈), 필리핀(룸피아, 스파게티, 망고플롯), 중국(만토우, 고추잡채), 일본(타코야끼, 오니기리) 등 각국의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었다. 이와 함께 ▲로켓·매직 페이퍼 만들기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가족보육문화분과 원예 체험 ▲청양공부방지역아동센터 ‘키링 만들기’ ▲놀이게임 ‘도전! 미션 클리어’ ▲시니어클럽 ‘국화 판매’ 등
K-Classic News 기자 | 정산향교는 지난 24일 정산향교 명륜당 마당에서 지역 어르신과 유림을 초청해 ‘기로연’ 행사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돈곤 군수를 비롯해 기관단체장, 향교 원로, 산동지역 4개 읍면 유림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전통과 예를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기로연’은 조선시대 기로소에 등록된 70세 이상 원로 문신을 예우하던 궁중 연회에서 유래된 행사로, 오늘날에는 향교가 주관해 지역 어르신을 위로하고 경로효친 정신을 되새기는 전통문화 행사로 이어지고 있다. 행사는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내빈 소개, 표창 수여, 기념사, 축사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유교문화 확산에 기여한 유공자에 대한 시상이 이뤄졌으며, 성균관장상에는 ▲이우영(목면 본의리) ▲김영천(목면 대평리) ▲맹연환(청남면 인양리) ▲이상완(정산면 용두리) 씨가 수상했으며, 지역사회 봉사와 향교 운영에 헌신한 ▲조혜양(정산 백곡리) ▲신충만(정산면사무소)씨가 표창을 받았다. 윤완수 전교는 기념사에서 “조상 대대로 이어온 경로효친의 뜻을 계승해, 오늘 이 자리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