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홍콩 영화의 과거와 현재, 모든 순간들을 만나 볼 수 있는 영화제 [메이킹 웨이브즈: 홍콩 영화의 새로운 물결] 행사가 내한 게스트를 공개하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홍콩의 예술을 세계에 알리고 문화예술 교류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인 ‘홍콩위크 2025@서울’이 9월 26일부터 개최되는 가운데, 행사의 일환으로 [메이킹 웨이브즈: 홍콩 영화의 새로운 물결] 영화제가 10월 17일(금)부터 20일(월)까지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개최된다. 유덕화, 오천련 주연의 '천장지구' 복원판과 서극의 초기작 '상하이 블루스'의 복원판을 비롯, 국내에 미개봉된 홍콩 최대 화제작 8편까지 총 10편의 상영작을 만나볼 수 있는 [메이킹 웨이브즈: 홍콩 영화의 새로운 물결] 행사를 위해 한국 방문을 확정한 게스트들을 공개, 영화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킨다. 먼저 개막작이자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 폐막작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는 '라스트 송 포 유'의 감독 랑례언과 나탈리 쉬가 내한한다. 감독인 랑례언은 '살파랑2: 운명의 시간', '엽문3: 최후의 대결' 등의 각본에 참여, '라스트 송 포 유
K-Classic News 기자 | 함양문화원 문화학교 서예반 수강생들이 각종 서예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며 지역의 위상을 높이고 있다. 문화학교 서예반은 학생부터 성인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해 꾸준히 글씨를 갈고닦으며 전통문화 계승에 힘쓰고 있다. 특히 최근 열린 전국휘호대회를 비롯한 다수의 대회에서 수강생들이 입상 소식을 전해왔다. 서예반은 학생부터 성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교육의 성과를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번 수상은 개인적인 영광을 넘어, 함양군의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 서예반을 지도한 이연주 강사는 "꾸준한 연습과 열정이 좋은 결실로 이어졌다."고 전했다. 또한 "아이들과 어른이 함께 서예를 배우며 전통을 이어가는 모습이 자랑스럽다."고 말했다. 함양문화원은 앞으로도 서예 교육을 통해 지역민의 문화적 역량을 높여갈 계획이다. 또한 청소년들이 서예를 통해 올바른 가치관과 전통의 중요성을 깨닫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성과를 계기로 더 많은 주민들이 문화학교에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예반의 활약은 함양군이 전통과 현대가 공존하는 문화도시로 발전하는 밑거름
K-Classic News 기자 | (재)제천문화재단(이사장 김상수)은 지역 문학의 창작 기반을 다지고 한국 현대시의 발전을 기리기 위해 제천문화재단 제1회'오탁번 문학상'을 공고했다. 이번 문학상은 최근의 창작 성과와 문학적 기여를 종합적으로 평가하여 수여하는 상으로, 오탁번 시인의 문학 정신을 기리고 문학적 전통을 계승하는데 그 취지가 있다. 자격요건은 시 부문에서 탁월한 성취를 이룬 문인으로, 등단 15년 이상이면서 시집을 3권 이상 발간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다. 또한 최근 2년 이내 활발한 창작 활동을 이어가며 독창적이고 성숙한 시 세계를 보여주고, 한국 현대시 발전에 기여한 문학적 성과가 인정되는 문인이 심사 대상이 된다. 심사 대상 작품은 매년 8월 31일을 기준으로 최근 2년 안에 발표된 시집이다. 심사는 예심과 본심사 두 단계를 거쳐 진행되며, 작품의 문학성과 독창성, 그리고 문학 발전에 기여한 정도를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시상식은 2026년 2월 14일에 열릴 예정이며, 수상자에게는 상금 3천만 원이 수여된다. 제천문화재단 김호성 상임이사는 “오탁번 문학상은 시인들의 성숙한 시
K-Classic News 기자 | 양양군 국화분재연구회(회장 윤종욱)는 오는 10일부터 22일까지 13일간 양양군농업기술센터에서 ’제5회 국화분재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군민과 관광객에게 가을 정취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국화분재 애호가들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여 지역 화훼산업 발전 기반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작품은 대국을 비롯해 다간작, 화단국, 일간작 등 국화 분재 100여점과 대형 작품, 조형물 등이 준비되며, 회원들이 봄부터 정성을 다해 가꾼 성과물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양양마켓로 행사(10.17~10.19)와 2025 송이축제 및 연어축제와 연계하여 다채로운 즐길 거리와 볼거리를 제공하고, 가을철 양양을 찾는 방문객들의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국화분재 우수작품 전시를 통해 농업인 간 기술 교류를 활성화하고, 국화를 새로운 소득작목으로서의 가치를 확산하는 계기도 마련한다. 양양군 국화분재연구회는 2020년도에 창립하여 현재 35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수준 높은 국화작품 전시와 보급을 통해 국화를 양양군의 생활원예이자 문화로 정착시키기
K-Classic News 기자 | 부평구 부평역사박물관이 추석 연휴를 맞아 오는 3일부터 9일까지(6일 추석 당일 휴관) 특별전 연계 추석맞이 교육 프로그램 ‘박물관 활용법 : 추석을 전시와 함께 하는 방법’을 운영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난달 23일 개막한 특별전 ‘도시기록법 : 우리가 부평을 기억하는 방법’과 연계됐다. 원고지 필사·엽서 색칠하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되어 있는 ‘부평 기록 가방’을 통해 어린이들이 능동적으로 전시 내용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성인들도 전시실 내부에 비치돼 있는 성인용 특별전 활동지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 프로그램은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현장에서 누구나 무료로 참여 가능하며, 참여자에게는 박물관에서 제작한 기념품을 선착순으로 제공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추석을 맞이해 가족들과 함께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부평이라는 도시의 역사와 변화 과정에 대해 이해하고, 지역에 대한 관심도를 높일 수 있는 재미있고 의미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누리집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K-Classic News 기자 | 고성군은 2025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가 오는 10월 1일 화려한 막을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엑스포는 10월 1일부터 11월 9일까지 40일간 ‘공룡과 함께 춤을’ 이라는 주제로 이제껏 엑스포에서 경험할 수 없었던 새로운 콘텐츠를 선보인다. 올해 가장 큰 볼거리로 조성된 초대형 플라워사우루스는 다양한 연령층에게 엑스포의 랜드마크로 다가가고 있으며, 특히 올해 엑스포는 전시 위주에서 벗어나 보다 다양한 체험 요소를 도입한 것이 특징이다. 국내 최초로 ‘익룡쇼’를 도입해 하늘을 나는 공룡을 재현하며, 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공룡 서커스 공연도 좌석을 확대해 더 많은 관람객이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전 세계 아이들에게 사랑받는 브레드이발소를 특별전시관으로 조성해 다양한 전시·체험 콘텐츠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특히, 엑스포의 대표 콘텐츠인 ‘공룡 퍼레이드’는 힙합·아크로바틱 댄서들과 함께 하며 관람객의 시선을 붙잡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폐품을 활용한 정크아트 로봇작품 2대를 들여와 환경보호에 대한 교육적 메시지를 전달하고
K-Classic News 기자 | 영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1일 시민회관 스타홀에서 관내 41개소 어린이집 원아 6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전래동화 놀이연극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영천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영유아 분과(분과장 전숙연 해인어린이집 원장)에서 기획했으며, ‘아이들이 웃고 뛰노는 시간이 곧 미래의 희망’이라는 취지로 마련됐다. 이날 아이들은 전래동화 ‘해와 달이 된 오누이’를 배우들의 생생한 공연으로 만나고, 이어지는 역할 체험과 창작놀이를 통해 직접 주인공이 되는 시간을 가졌다. 한승훈 민간위원장은 “이번 행사가 아이들이 전래동화의 가치를 배우고 창의적 활동을 경험하는 뜻깊은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영유아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아이들이 동화를 통해 꿈과 희망을 키우고, 놀이 속에서 자신감을 얻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장수군은 오는 3일부터 9일까지 장수역사전시관에서 추석맞이 세시풍속 한마당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가윗날만 같아라’ 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세시풍속의 의미를 되새기고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선조들의 지혜를 배우는 자리로, ‘더도 말고 덜도 말고 늘 가윗날만 같아라’라는 속담처럼 가족이 함께 모여 풍성한 삶과 따뜻한 정을 나누는 추석의 의미를 담아 기획됐다. 장수역사전시관은 이러한 추석의 의미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해 △투호놀이 △윷놀이 △세계전통놀이 △팽이 만들기 △제기 만들기 등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이와 함께 스탬프 투어와 역사 퀴즈 풀이도 운영해 장수의 역사와 문화를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푸른뱀 을사년 추석맞이 이벤트’로 연휴 기간 장수역사전시관을 찾는 뱀띠 관람객에게는 소정의 기념품을 증정해 특별한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더불어 푸른뱀 을사년 추석맞이 이벤트로 연휴 기간 내에 장수역사전시관에 방문하는 뱀띠 관람객들에게 소정의 기념품도 증정한다. &n
K-Classic News 기자 | 단양군은 9월 30일 단양관광호텔 에델바이스홀에서 단양문화원 제13대‧제14대 문화원장 이·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강전섭 충청북도문화원연합회장(청주문화원장 겸임), 유진태 충주문화원장 등 도내 문화원 관계자와 김문근 단양군수, 군의회 의장, 지역 기관·단체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단양문화원의 새로운 출발을 축하했다. 행사는 팝 피아노 앙상블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내빈소개와 ‘단양문화원이 걸어온 길’ 영상 상영 등으로 이어졌다. 이어 김문근 단양군수가 김대열 전임 원장에게 감사패를 수여하고, 신임 이승영 원장이 전임 원장에게 공로패와 기념품을 전달하며 훈훈한 이·취임의 장을 만들었다. 김대열 전 원장은 이임사를 통해 “그동안 단양문화원과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문화 진흥을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소회를 전했다. 제14대 신임 이승영 원장은 취임사에서 “문화는 지역의 정신적 토대이자 미래를 밝히는 원동력”이라며 “앞으로 단양문화원이 군민과 함께 호흡하고, 지역의 역
K-Classic News 기자 | 청양군은 1일 백세건강공원 일원에서 ‘제64회 청양군민의 날’을 기념해 ‘제23회 칠갑문화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축제는 전통 문화의 계승과 지역민 화합을 주제로 군민과 출향인 등 약 2,000여 명이 함께해 큰 호응을 얻었다. 오전 9시부터 시작된 입장식 퍼레이드에서는 청양군 10개 읍·면이 각 지역의 전통 퍼포먼스와 풍물 공연을 선보이며, 행사의 서막을 알렸다. 화려하고 개성 넘치는 퍼레이드는 관람객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큰 박수를 받았다. 민속놀이 마당에서는 ▲한궁 ▲제기차기 ▲투호 ▲오재미 등 전통 민속경기 대회가 열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하며 즐길 수 있었다. 특히 읍·면별 단체전으로 진행된 경기는 선의의 경쟁 속에서 지역 공동체의 단결과 협력을 확인하는 뜻깊은 시간을 만들었다. 오후에는 군민들이 기다리던 ‘칠갑가요제’와 축하공연이 이어졌다. 강민주, 박성현, 서가비 등 초청 가수들이 흥겨운 무대를 펼쳤고, 각 읍·면 참가자들의 노래 무대에는 응원단이 함께 올라 분위기를 한층 더 끌어올렸다. 김돈곤 군수는 “군민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