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기자 | 강원특별자치도는 5월 1일 오전 11시 30분 도청 신관 소회의실에서 ‘산림녹화기록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에 핵심적인 기여를 한 유공자들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감사패를 받은 유공자는 (사)한국산림정책연구회 소속 강원특별자치도 추진위원으로 활동한 안중걸, 박규원 위원이다. 안중걸 위원은 1948년생으로 강원도 산림정책관을 역임했으며, 2016년부터 추진위원으로 활동, 2016년 12월 강원도산림과학연구원에서 전국 추진위원들과 함께 산림녹화 유네스코 등재 사료 발굴‧조사 연찬회를 개최하는 등 강원도가 등재사업을 주도토록 이끌었다. 박규원 위원은 1951년생으로 강원도산림개발연구원장을 역임하고 2017년부터 추진위원으로 위촉돼 안중걸 위원과 함께 도내 18개 시군과 산림조합, 독림가, 임업후계자들을 직접 찾아다니며 총 2,700건의 산림녹화기록물 발굴에 기여했다. 4월 11일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으로 등재된 산림녹화기록물은 6.25 전쟁이후 황폐해진 국토를 복구하기 위해 추진한 산림녹화의 전 과정을 담은 기록물로 총 9,619건의 기록물
K-Classic News 기자 | 전북특별자치도는 제25회 전주국제영화제를 기점으로 ‘전주 하계올림픽 유치’ 홍보에 본격적으로 시동을 건다. 전주국제영화제는 매년 약 6만7천여 명의 내외국인이 찾는 지역 대표 국제행사다. 전북자치도는 이 같은 국제적 행사를 활용해 국내외 관람객을 대상으로 유치 열기를 확산시키며 분위기 조성에 나선다. 도 올림픽유치추진단과 전주시는 영화제가 열리는 4월 30일부터 5월 9일까지 CGV전주고사, 메가박스객사, 전주디지털독립영화관 등 주요 상영관과 영화의 거리 일대에서 리플릿과 전단을 배포하고, 전주올림픽 유치 전략과 당위성을 설명하는 거리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5월 황금연휴 기간 하얀양옥집, 전주한옥마을 등 주요 관광지에서도 홍보 활동을 이어간다. 영화제 공식 가이드북에 유치 홍보물을 게재했으며, 개막식과 폐막식, 셔틀버스, 골목상영관 11곳에서는 전주올림픽 홍보영상을 상영해 시민과 관광객의 관심을 끌고 있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비공식 대화, ▲지속 대화, ▲집중 대화의 3단계 대화방식을 통해 개최지를 선정한다. 대한민국은 전주를 국내 후보
K-Classic News 기자 | 울산 동구는 4월 30일 저녁 7시 동구청년센터 옥상에서 노동절을 기념하여 ‘옥상달빛영화제’를 진행했다. 이날 영화제에는 배은정 대표(커뮤니티 시네마 커튼콜)와 울산 동구 출신인 영화 ‘더 납작 엎드릴게요’ 김은영 감독, 청년 40여 명이 참여했다. 옥상달빛영화제에서는 ‘더 납작 엎드릴게요’ 영화 상영 및 노동절 퀴즈, 관객과의 대화 등의 행사가 진행됐다. ‘더 납작 엎드릴게요’는 법당 옆 출판사 입사 5년 차이면서 여전히 막내인 혜인(김연교 배우)의 좌충우돌 사회생활을 담은 독립영화이다. 김은영 감독은 관객과의 대화를 통해 “내가 태어나고 자란 동구에서 영화를 상영하게 되어서 기쁘며, 청년들의 이야기를 허심탄회하게 나누게 되어 의미 있었다.”라고 밝혔다. 동구청년센터 관계자는 “노동절을 기념해 청년들이 직장생활에서 겪는 고충에 대해 유쾌하고 진솔하게 이야기 나누고 공감하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기자 | 속초시는 1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5 영랑호 벚꽃축제 부스 참가업체를 초청해 축제 이후 성과를 나누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관내 소상공인과 함께 만든 축제, 함께 나누는 소통의 장’이라는 부제로 진행됐으며, 축제의 주역이었던 참가업체들과의 진솔한 대화를 통해 생생한 목소리를 듣고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병선 속초시장을 비롯해 참가업체 대표, 축제 운영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간담회는 축제 운영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참가자들이 직접 전하는 운영 후기와 현장의 목소리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이 과정에서 축제의 주요 성공 요인과 개선이 필요한 부분에 대한 의견들을 나누며 지속 가능한 벚꽃축제로의 도약을 위한 제안과 아이디어도 활발히 논의됐다. 참석자들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축제를 함께 만들어낸 주체로서 자긍심과 애정을 나누는 기회가 됐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병선 속초시장은 “이번 축제의 큰 성공 요인은 단순한 판매를 넘어 벚꽃축제의 분위기와 어울리
K-Classic News 기자 | 광명시가 광명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한곳에서 보고,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광명역사문화박물관’ 건립에 첫발을 뗐다. 시는 1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명역사문화박물관 건립 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보고회를 열고 박물관 건립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광명역사문화박물관 건립 사업은 광명시 고유의 역사·문화를 한데 모아 보존·전시하고, 시민 누구나 가까이서 누릴 수 있는 문화공간을 만드는 것이 목적이다. 특히 광명시는 전체 면적의 42%에서 개발 사업이 진행되며 다수의 지역유물이 출토되고 있어, 이를 보존할 역사박물관 건립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 실제로 최근 광명시흥 도시첨단산업단지에서 완 구연부편 등 217건, 광명구름산지구에서 철제 등자 등 76건의 유물이 출토됐으나 광명 내 전시·보존 시설이 없어 타지역 박물관으로 옮겨졌다. 박물관이 건립되면 주요 유물들의 지역 이탈을 막아 광명 고유의 역사를 시민에게 더욱 생생하게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박물관을 개방형 복합문화공간으로 건립할 계획이다. 우선 개방성 확보에 중점
K-Classic News 기자 | 안양시도서관은 2025년 ‘한 도시 한 책 읽기’ 올해의 책 3권을 최종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올해의 책은 어린이·청소년·일반 부문별로 한 권씩 선정됐으며, ▲어린이 분야 ‘나는 단단한 아이(정예란)’ ▲청소년 분야 ‘일만 번의 다이빙(이송현)’ ▲일반 분야 ‘어떤 어른(김소영)’이 선정됐다. 안양시 ‘올해의 책’은 지난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에 걸쳐 시민들의 후보 도서 추천, 분야별 전문가들로 구성된 도서심의위원회의 심사와 온·오프라인 시민 선호도 조사를 통해 최종 선정됐다. 어린이 분야의 ‘나는 단단한 아이’는 투렛 증후군이 있는 주인공 이야기를 통해 배려의 중요성과 누구나 자신의 꿈을 성취하고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다는 용기를 심어주는 내용의 창작동화이다. 청소년 분야의 ‘일만 번의 다이빙’은 성장을 위해 추락을 반복하는 고교 다이빙 선수들의 이야기로, 성장통을 이겨내는 십 대들의 이야기를 담은 청소년 소설이다. 일반 분야에 선정된 ‘어떤 어른’은 어른이 된다는 것은 내면을 단단히 하고 세상과의 관계를 지혜롭게 이어가는 것임을 일깨우며, 어린이와
K-Classic News 기자 |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이하여 5월 5일 오전 9:30부터 일해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합천군 제24회 어린이 대잔치가 개최된다. 이번 어린이날 행사 주제는 ‘행복한 어린이, 존중받는 어린이’로 아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않고 밝은 미래를 꿈꿀수 있도록 응원하자는 의미가 담겨있다. 합천청년회의소 주관이며 합천군, 합천교육지원청, 해인사등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기념식과 함께 아이들이 즐겁게 체험할 수 있는 어울마당과 각종 부대행사 등이 마련될 예정이다.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은 팀클라운(안동윤) 버블공연과 동아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멋진 무대가 펼쳐질 예정이며, 많은 선물과 경품이 준비되어 있어 아이들에게 기억에 남는 하루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체험부스로는 △ 비눗방울 체험 △ 캐리커쳐 체험 △ 네일아트 체험 △ 회오리감자 나눔 등 7개소가 운영되며, 홍보부스로는 △ 합천소방서(심폐소생술 교육) △ 청소년문화의집(보틀에 원하는 간식 담기) △ 여성단체협의회(수제닭강정 나눔) △ 교육지원청(에어바운스 놀이공간 운영) △ 시설관리공단(
K-Classic News 기자 | 따스한 햇살 아래 웃음 가득한 5월, 횡성군이 제103회 어린이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규모 축제를 마련했다. 군은 오는 3일, 횡성문화체육공원 일원(횡성읍 문예로 75)에서‘종횡무진 신나게 즐기는 오늘, 행복 가득 꿈이 성장하는 내일’을 주제로 ‘제103회 어린이날 행사’를 열고 아이들에게 행복 가득한 하루를 선사한다. 올해 행사는 횡성청년회의소(회장 유창용)의 주관으로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어질 예정이다. 공연마당, 놀이·체험마당, 특별행사마당 등 각 행사장에서는 아이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을 자극하고, 가족 간 우애를 다지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공연마당에서는 인기 개그맨 박휘순, 오정태, 오지헌으로 구성된‘못난이 삼형제’가 특유의 유쾌한 입담으로 현장의 분위기를 즐겁게 하고, 래퍼 아비나가 에너지 넘치는 공연을 선보인다. 상지대학교 태권도 시범단의 역동적인 퍼포먼스, 감성 버스킹, 청소년 어울림마당 등이 무대를 다채롭게 채운다. 놀이·체험마당에서는 어린이들이 가장 기대하는 놀이기구가 등장한다. 에어바운스를 비롯해 꼬마
K-Classic News 기자 | 증평군은 1일 34플러스센터에서 증평 산림녹화 기록물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를 기념하는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등재에 남부5리 임야관리위원회가 생산한 기록물이 포함됨에 따라 이들의 노력과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보존과 활용방안 등을 함께 논의하기 위한 자리였다. 이날 간담회에는 이재영 군수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남부5리 임야관리위원회의 원로 및 임원, 대의원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증평기록의 세계적 가치를 되새기고,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와 긴 시간에 걸친 실천이 만든 산림녹화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 남부5리 임야관리위원회는 율리, 남차리, 덕상리, 죽리, 남하리 등 증평읍 5개 마을 주민이 자발적으로 조직해 좌구산 일대 임야를 공동 관리해 온 산림계다. 위원회가 1972년부터 체계적으로 남겨온 운영회칙, 회의록, 임야 보호 활동 기록 등은 주민 주도 산림녹화의 생생한 증거로 평가받으며, 세계기록유산 등재에도 큰 역할을 했다. 군은 해당 기록물을 2022년부터 기탁받아 증평기록관에서 관리해 왔으며, 지난 4월 10일
K-Classic News 기자 | 서울시 광진구가 5월 5일부터 6월 22일까지 서울어린이대공원 숲속마당에서 야외도서관 ‘광진 원더랜드’를 운영한다. 지난해 한강공원에서 열린 ‘책읽는 뚝섬대정원’에 이어 올해 개최되는 ‘광진 원더랜드’는 자연, 환상, 동심을 주제로 더욱 풍성하게 펼쳐진다. 먼저 빈백과 캠핑 의자가 설치된 푸른 자연 속 독서 공간에서 주제별 큐레이션 도서와 함께 현장에서 제공되는 도서 총 2,000여 권을 즐길 수 있다.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특화공간도 있다. 어른들의 향수를 자극하는 만화방에는 800여 권의 시리즈 만화책이 준비돼 있다. ‘레트로 음악방’에서는 LP 플레이어로 음악감상이 가능하다. 어린이들은 모험존으로 조성된 키즈카페에서 골판지로 만든 세상, 블록으로 만드는 동화세상 등 자신만의 이야기를 담은 체험을 할 수 있다. 야외도서관을 찾은 주민들을 위한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마련했다. 작가와 함께하는 북 콘서트, 비밀낭독회, 중고 책 교환장터 ‘풀잎마켓’, 책GPT 처방전 등 색다른 방식으로 책을 만난다. 이어 독서캠페인 ‘One book wi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