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광명문화재단은 광명극장 기획공연 9월 목요상설무대로 광명여성합창단의‘합창으로 영화를 보다'(9월 23일)에 연이어 GK오페라단‘한국 가곡의 향연(9월30일)’을 광명 시민들의 협조적인 거리두기 관람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했다. 지난 23일 진행된 ‘합창으로 영화를 보다’는 광명여성합창단이 영화 속 OST를 통해 광명시민들에게 심신의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가 담긴 공연을 선사하였다. 프로그램으로‘알라딘,‘아바타,‘사운드 오브 뮤직’등 누구에게나 친숙한 영화 속 음악으로 구성하여 관객들에게 만족도 높은 무대를 선보였다는 호평이다. 30일에 진행된‘한국 가곡의 향연’은 GK오페라단의 박은정 예술감독과 단원들이 꾸린 무대로 광명시민 모두가 즐길 수 있는 한국 가곡을 16개의 오페라 프로그램으로 구성하여 가곡과 오페라를 함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장르의 무대를 선사하였다. 목요상설무대를 관람한 관객은 “광명극장에서 즐긴 합창과 오페라 공연으로 코로나19 상황에서도 일상 속 예술을 만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으며 이후 올려질 다음 작품들도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광명극장은 매 월 마지막 주 목요일, 목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주민참여를 통한 정원문화 확산과 생활 속 녹지공간의 재생으로 지역공동체를 강화하는 '2021 제3회 제천 한평정원 페스티벌'이 10월 1일부터 10일까지 의림지 수변무대 앞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웃들의 마음과 마음을 잇는 생활 속 이야기정원’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행사는 지난 8월부터 시민들의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접수 된 다양한 작품들 중 △1평 아이디어정원 28작품, △우리 집(동네) 정원 사진 41작품, △내 손안의 작은 정원, 한뼘정원 13작품으로 총 82작품이 전시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에 따라 가든마켓, 체험부스 등의 대면 행사는 최소화하고, 비대면으로 즐길 수 있는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강화하여 코로나19 시대에 대응하는 이색적인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선사할 예정이다.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연결하는 O2O(online to offline) 프로그램으로는 워크온 챌린지 도전하기, SNS 인증샷 참여하기, AR 증강현실 보물찾기, 작품 투표 및 응원 댓글 남기기, 나만의 한평정원 색칠하기, 도전! 퀴즈의 달인 참여하기, 사행시 짓기 대회 등 비대면 콘텐츠들이 주를 이룬다. 특히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제67회 백제문화제 ‘유왕산 추모제’가 유왕산추모제선양위원회 주관으로 박정현 부여군수가 초헌관으로 나서며 부여군 양화면 유왕산 정상에서 봉행됐다. 유왕산 추모제는 660년 백제 의자왕과 귀족, 백성 등 1만 3천여 명이 당나라로 끌려갈 때, 유왕산에 모인 유민들과 다시 돌아오지 못한 이들의 넋을 위로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충북도는 오늘(30일) 10시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직지홀에 마련된 온라인 중계 스튜디오에서 태양광, 그린 수소, 이차전지 관련 기관·단체와 기업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2021 솔라·에너지 페스티벌」개막식을 개최했다. 이번 개막식은 코로나19로 현장 참석자 50명 이내의 소규모로 열렸으며, 100여명의 참여자가 온라인 영상회의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하며 생생하게 보고·즐기는 온택트 개막식으로 치러졌다. 도는 오늘 개막식에 이어, 오는 10월 1일까지 공식누리집을 통해 친환경 에너지 관련 학술회의와 전문교육을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하는 한편, 부대행사로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 우암홀에서 일대일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개최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에너지 기업들의 새로운 제품 판로개척을 지원한다. 또한 이번 행사는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행사 누리집에 친환경 에너지를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VR친환경 에너지 전시관을 구성했으며, 도민들이 다소 어렵게 느꼈던 친환경 에너지에 보다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김상규 충북도 신성장산업국장은 최초 온라인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군산시 근대역사박물관은 오는 10월 24일까지 박물관 분관인 장미갤러리 2층 전시관에서 민화작가 최주희 개인전『바라는대로 이루어진다』展을 개최 중이라고 30일 밝혔다. 최 작가는 한국민화 공모전 특선, 전라북도 전통공예대전 특선, 전라북도 미술대전 대상, 전북온고을 미술대전 특선 등 다수의 수상경력이 있다. 한국민화 진흥협회 국제 초청 교류전, 전북 민화 회원전 등 다수의 단체전 및 개인전을 개최한 바 있으며 현재 전북 민화회장 및 군산리랑민화협회장을 지내고 있다. 이번 개인전에서는 다산과 다복, 청렴함을 상징하는 ‘연화도’, 장수를 상징하는 ‘십장생’, 신혼방이나 안방 장식용으로 쓰이는 ‘화조도’, 부귀영화를 상징하는 ‘괴석모란도’ 등 상징성을 담은 민화작품 20여점이 전시된다. 최주희 작가는 “코로나 19로 힘든 상황이지만 민화와 함께해온 시간동안 느꼈던 행복과 설렘을 많은 분들과 나누어 힐링 할 수 있도록 이처럼 소중한 나눔의 시간을 함께하고자 이번 전시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장미갤러리에서 올해 현재까지 서양화, 문인화, 민화 등 8회의 다양한 장르의 개인전 및 단체전을 개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경기도 수원시립미술관은 서양화가 한운성과, 여성의 삶을 주제로 작업하는 작가 정정엽의 작품 총 34점을 기증받았다.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명예교수인 한운성(b.1946)은 국내 미술 분야 최초로 미국 국무성 장학생인 풀브라이트(Fullbright)로 선발된 서양화가이자 판화가로 한국 현대 화단의 주요 작가로 꼽힌다. 작가는 197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 대표작 25점을 수원시립미술관에 기증했다. 기증작은 '지혜가 느린 그림자'(1977), '매듭'(1987), '과일채집'(2002) 등 25점에 이른다이다. 미술관은 이번 기증을 통해 한운성 작가의 40년 화력의 시기별 대표작을 소장하게 되었다. 정정엽(b.1962.) 여성의 삶을 주제로 작업을 이어가는 여성주의 미술 운동의 대표적인 작가이다. 이번에 수원시립미술관에 기증한 작품은 '거울'(2016~2018) 연작 9점으로 작가가 수집한 거울에 그려 넣은 이미지와 거울이라는 속성을 통해 다양한 의미로 해석이 가능하다. 정정엽 작가는 “여성주의라는 뚜렷한 전시와 소장품 지향점을 가진 수원시립미술관의 방향성에 공감하여 기증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과천문화원이 제18회 한국 추사서예대전의 수상작을 발표하고 10월 1일부터 전시에 들어간다. 올해 추사 서예대전에는 한글, 한문, 문인화, 추사체, 캘리그라피(모필) 5개 부문에서 총 1,034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영예의 종합대상은 문인화 부문 다솔 박향엽 선생의 작품이 선정됐다. 각 부문별 대상 4점, 우수상 4점, 특별상 8점, 특선 82점, 장려 125점, 입선 287점으로 총 511점의 작품이 수상하였다. 입상 명단은 과천문화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입상작 전시는 다음달 1일 ~11월 1일까지 과천문화원에 1, 2, 3부로 나눠 전시돼 방문객들에게 품격 높은 작품 관람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작품 수를 고려하여 3부로 나눠 전시한다. 다만 종합대상, 부문별 대상, 우수상, 특별상 17점은 전시 기간 내내 전시되어 언제든 감상이 가능하다. 전시 관람은 코로나19 상황임은 감안해 사전예약 접수로만 가능하며, 1시간 당 10명으로 관람인원이 제한된다. 관람 예약 접수는 과천문화원에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신학수 과천문화원장은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을 전시된 작품을 감상하며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용인시가 다음달 1일부터 20일까지 용인시민 및 용인관광 SNS 팔로워를 대상으로 ‘걸어서 용인속으로’ 미션투어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미션투어 이벤트는 여행하기 좋은 계절인 가을철을 맞아 용인의 다양한 관광명소 30곳을 알리고, 가족과 친구 등 소규모 단위에 맞는 즐길거리를 제공해 코로나19로 위축된 관광 산업에 활력을 더하고자 마련됐다. 미션은 총 두 가지로 이뤄져 있다. 첫 번째 미션은 용인의 관광명소와 미술관, 박물관, 문화유적지 30개소 중 1곳을 방문해 인증사진을 찍는 것이다. 두 번째 미션은 용인의 맛집·카페 1곳을 자유롭게 선택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영수증 인증사진을 찍으면 된다. 모든 미션을 수행한 뒤에는 인증사진 2장을 자신의 SNS 계정에 올리고 용인관광 공식 블로그에 제시된 구글폼(URL)에 개인정보(이름·연락처·주소)를 입력해 제출하면 된다. 또 용인관광 SNS 담당자 이메일로 인증사진과 함께 개인정보를 작성 후 제출해도 된다. 시는 에버랜드 자유이용권, 곤충테마파크 가족패키지, 한국민속촌 입장권, 한택식물원 입장권, 용인 백옥쌀, 용인관광 홍보선물세트 등 이벤트 참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창원시는 오는 10월 8일 창원 성산아트홀 소극장에서 “무·첩(舞ᐧ帖): 춤 짓다, 마음 잇다”라는 주제로 창원시립무용단의 기획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에서 그동안 함께했던 역대 여섯 상임 안무자들과 함께 신명 나는 춤판을 벌이는데, 오상아 현 상임 안무자의 지휘에 맞춰 경고무와 삼고무를 어우른 창작 민속무용을 시작으로 노현식 안무가의 현학무, 김평호 안무가의 남도소고춤 김평호류, 정진욱 안무가의 영남산조춤, 백현순 안무가의 덧배기춤, 김효분 안무가의 살풀이춤 이매방류, 정양자 안무가의 영남입춤 등 각양각색 다양하고 풍요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심재욱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이번 기획공연은 시립무용단과 함께한 상임안주자들의 37년간의 여정을 돌아보고 함께하는데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다채로운 문화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창원시립예술단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사전예매를 시행하며, 현장배부 50석은 공연당일 오후 6시부터 매표소에서 선착순으로 배부한다.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양산시는 문화재청이 주관한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0억원을 포함, 총 사업비 20억원의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사업을 통도사 일원에서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통도사 성보박물관 외벽을 스크린으로 활용해 무용을 접목한 미디어 파사드와 통도사 무풍한송로에 실감형 홀로그램 및 인터랙티브 야관경관을 조성하는 것으로 구성되며, 2022년 9월 3일부터 10월 3일까지 총 31일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첨단 미디어 디지털 IT기술을 세계문화유산 통도사와 접목, 세계문화유산의 보편적 가치를 보다 쉽게 알릴 수 있는 콘텐츠를 구성하여 관람객들이 다채로운 빛의 향연과 문화유산에 대한 경험을 함께 향유할 수 있도록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자랑스러운 세계문화유산 통도사를 널리 알리고,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위로가 되는 수준 높은 문화행사를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통도사는 영축산 속에 자리하여 석가모니의 진신사리를 모시고 있는 우리나라 3보 사찰 중 불보종찰로 꼽히는 명찰로서 그 역사문화적인 가치를 세계로부터 인정받아 2018년 6월 30일‘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