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의성군은 8일 의성문화회관에서 군민의 날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군민상 시상식, 성인문해교육 수상자 시 낭송, 군민의 날 기념 이벤트, 공직자 대상 특강 순으로 진행되었다. 코로나19로 인해 직원들과 일부 표창대상자 등 최소한의 인원만 참석하여 간소하게 추진했다. 이날 자랑스러운 군민상, 노인의 날 맞이 모범노인 및 노인복지기여 분야에 대한 표창, 2021년 전국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수상자 상장 전수가 이어졌고 특히 시화전에 수상하신 3명 어르신께서 직접 시를 낭독하는 의미있는 시간도 가졌다. 특별 이벤트로는 내년에는 코로나19가 종식되어 군민 모두가 참여해 화합하는 군민의 날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으로 “의성에 살고 있는 당신이 바로 주인공입니다.”라는 피켓을 들고 카드섹션 이벤트를 진행했다. 공직자 대상 교육에서는 “말그릇”김윤나 작가를 초청하여 특강을 실시하였다. 소통하는 직장문화를 조성하여 원활한 대민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공감과 대화의 방법에 대한 내용으로 특강이 이루어졌다. 김주수 군수는 “의성군 발전에 기여한 수상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지난 10월 1일부터 10일 간 「찻사발에 담긴 천년의 불꽃」이란 주제로, 온라인으로 진행된 ‘제23회 문경찻사발축제’가 온라인 명장명품 경매, 랜선번개마켓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의 인기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개막 전날 코로나 19의 전국전인 확산으로 전면 온라인으로 전환 개최됐지만, 축제공식홈페이지, 차담이 TV,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온라인 조회 수가 248만회가 넘어서는 등 온라인 축제의 장점을 극대화 했으며, 축제 이후에도 조회 수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축제 시작에 앞서 축제 홍보 및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전행사로 진행되었던 문경찻사발‘사전랜선번개마켓’은 올해 처음 시도하는 프로그램임에도 불구하고 첫 주 40여 개 작품이 판매되는 등 많은 관심을 받았으며, 이후 축제기간 4회 등 총8회 동안 159개 작품이 판매되었고, 이후에도 구매 문의가 계속되고 있다. 문경찻사발축제의 백미인 ‘문경도자기 온라인 명장명품 경매’는 총6회의 기간 동안 경매출품작 70개 작품 중 68개 작품이 낙찰되는 등 예년의 명성을 이어갔으며, 문경 도예작가들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보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합천향교는 10월 12일 합천향교 명륜당에서 문준희 합천군수를 비롯한 기관사회단체장 및 유림회원 50여 명을 초청하여 기로연 행사를 개최 했다. 이날 행사는 상읍례, 국민의례, 문묘향배, 유림강령 낭독, 전교인사 및 축사, 헌작례, 폐회 순으로 진행됐으며, 기로연 주빈으로는 지역 원로인 91세의 6명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헌작했다. 문준희 군수는 “전통문화 계승·발전을 위해 힘쓰시는 유림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이 자리가 유교사상을 배양하고 경로효친 사상을 실천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매년 개최되고 있는 기로연 행사는 조선시대 70세 이상 정2품의 실직(實職)을 지낸 원로 문신들을 위로하고 예우하기 위해 봄과 가을에 국가에서 베푼 큰 잔치로 1395년 태조가 환갑이 되어 자신이 기로소에 들어가 원로 신하들에게 처음으로 베푼 것이 시초가 된 전통적 행사이다. 오늘날에는 각 지역 향교에서 어른을 공경하고 만수무강을 기원하는 경로효친 사상을 기리는 전통으로 이어져 오고 있다.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홍성군 문화특화사업단과 홍주문화관광재단은 찾아가는 문화배달 사업의 일환으로 한불음악가 '트리오 오원'의 내한 공연을 10월 14일 오후 2시에 홍성군 유튜브 채널로 생중계한다. 2009년 첼리스트 양성원을 주축으로 파리음악원 출신의 음악가들이 실내악 음악에 대한 서로의 열정을 모아 결성한 '트리오 오원'은 한국의 클래식 팬들에 대한 깊은 애정을 가지고 활동해 왔다. 이번 공연은 이응노의집 개관 10주년 기념 특별 공연으로 '트리오 오원'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들에게 음악을 통한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특히 이국땅 프랑스에서 눈을 감은 이응노 화백이 그토록 그리워했던 고향에서 펼쳐지는 한불연주자의 아름다운 선율은 국가와 시대를 뛰어넘는 우정의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트리오 오원 내한공연'은 오는 10월 14일 오후 2시 홍성군청 유튜브 채널을 통해 시청할 수 있으며 3명의 연주자가 10여 년 동안 함께하며 완성된 실내악의 진수를 만끽할 수 있는 무대가 될 것이다. 한편 트리오 오원은 홍성을 시작으로 10월 15일부터 17일에 여수 실내악 축제로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문화재청과 경상북도, 경주시는 오는 14일 오후 2시부터 15일 오후 6시까지 라한셀렉트 경주에서 『신라왕경의 사찰과 정원-분황사지·구황동 원지』를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 경주 분황사지는 선덕여왕 3년(634)에 창건되어 승려 자장(慈藏)과 원효(元曉)가 머물렀던 유서 깊은 사찰로 신라 최초의 ‘品’자형 1탑 3금당식으로 축조된 가람이다. 경주 구황동 원지 유적일원은 2004년 발굴조사를 통해 2개의 인공섬과 입수로, 배수로, 건물지, 담장, 축대 등이 확인된 신라 시대 정원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신라왕경의 사찰과 정원을 대표하는 경주 분황사와 경주 구황동 원지 유적일원에 대한 역사·문화적 가치를 고찰하고 유적의 구조와 성격 등을 규명하기 위해 깊이 있는 발표와 토론의 장을 마련했다. 학술대회 1일차에는 ▲신라왕경의 사찰과 원지 유적의 역사적 의미-기조강연(최광식, 고려대학교), ▲경주 신라왕경 핵심유적을 대상으로 한 관광과 활용(심준용, A&A 문화연구소), ▲분황사지 가람배치 변천과정 고찰(유홍식, 화랑문화재연구원), ▲구황동 원지 유적의 구조와 성격(오승연, 화랑문화재연구원)을 주제로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제48회 신라문화제가 12일~17일 6일 동안 경주 예술의 전당과 중심상가 일원을 중심으로 ‘신라! 리턴즈’라는 주제로 개최된다. 올해 신라문화제는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모든 행사가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진행된다. 민간 주도 행사 추진을 위해 경주시는 지난 2월에 경주문화재단과 신라문화제 추진 위·수탁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이후 경주문화재단은 화백위원회를 구성하고 40여명의 시민자문단을 구성하는 등 시민이 직접 주도하는 축제를 구상해 왔다. 시민이 주도하는 진정한 시민들의 축제로 거듭난 제48회 신라문화제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1962년 제1회를 시작으로 올해 60주년을 맞은 신라문화제는 신라의 역사와 전통을 품은 지역 대표축제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추억과 삶의 동반자로 많은 관심과 사랑을 받아 오고 있다. 지난 60년을 돌아보면 신라문화제는 1992년에 경주시에서 경상북도로 주최기관이 바뀌고 2004년에 다시 경주시로 주최기관이 변경되는 우여곡절을 겪었고, 경주세계문화엑스포와의 연계 개최와 격년제 주최 등 많은 변화와 시행착오를 거쳐왔다. 이런 과정 속에 시민들의 대표 축제로 자리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구미시는 구미예갤러리에서 10월 12일부터 10월 25일까지 (사)한국예총구미지회 주관으로 이우석 작가의 서양화 작품 전시를 개최한다. 대구현대미술가협회장으로 유럽과 대구를 오가며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이우석 작가는 어머니의 지문에서 예술적 영감을 얻어, 지문과 파동, 기하학적 나선 패턴으로 작가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표현하고 있다. 이번 초대전에서는 역동적이고 응축된 에너지 파동들을 나선형의 지문 패턴으로 나열하고, 이중인화 기법으로 표현한 작가의 초상화 작품들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이우석 작가의 이번 개인전 작품들을 관람하려는 방문객은 (전자)출입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발열체크, 손소독제 사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여야 하며, 관람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구미시는 온 가족이 함께 관람할 수 있는 ‘잠자는 숲속의 미녀’발레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지원사업인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우수단체 우수프로그램에 선정됨에 따라 마련됐다. 서울시티발레단의 '잠자는 숲속의 미녀'는 동화를 주제로 전 연령의 관객들이 교감을 나눌 수 있는 발레극이다. 특히 국립발레단 주역 무용수였던 김광진 단장의 연출과 미국 죠프리발레단 솔리스트 정한솔 무용수의 재안무로 공연의 완성도를 높여 관객들에게 감동의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의 구성은 오로라 공주의 탄생일을 축하하는 세례식(프롤로그), 오로라 공주의 생일파티(1막), 환상과 깨어남(2막), 오로라 공주와 데지레 왕자의 결혼식(3막)으로, ‘잠자는 숲속의 미녀’ 동화를 알고 있는 누구나 쉽게 작품 속으로 빠져들 수 있다. 또한 어렵게만 느껴지던 발레공연이 ‘짱구 엄마’로 유명한 KBS 송연희 성우의 나레이션으로 공연의 이해를 돕는다. 김언태 구미문화예술회관장은 “아이들은 물론 성인 관객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매력적인 작품으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힐링 동화 발레공연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여주시가 지난 10월 7일, 575돌 한글날을 기념해 여주시가 제작한 야심작, 뮤지컬 '세종, 1446'의 진행 과정을 담은 영상 자료를 여주교육지원청에 전달했다. 뮤지컬 '세종, 1446'은 여주시 주최, 여주세종문화재단 주관으로 2017년에 막을 올린 후, 수정, 보완, 개발 과정을 거쳐 서울 대극장 공연, 전국 순회 공연 등을 진행하며 올해로 5년차를 맞는 여주시의 대표 역사·문화 콘텐츠이다. 여주교육지원청으로 전달한 교육 영상 자료에는 뮤지컬 제작 과정, 공연 실황, 무대 뒤에서 땀 흘리는 스태프들의 이야기, 여주시에서 촬영한 뮤직 비디오 등이 담겼다. 본 교육 영상 자료는 관내 14개 중학교에 배포·상영되어 학생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 '세종, 1446'이 여주시를 대표하는 콘텐츠로 자리 잡은 만큼 여주시민으로서 애향심을 고취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여주시 이항진 시장은 “아이 키우기 좋은 여주를 위해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 프로그램을 펼치고 있지만 코로나19로 대면 교육 기회가 축소되어 비대면 문화예술 교육 콘텐츠를 생성하게 되었다.”며 “이번 '세종, 1446' 영상 자료를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경주시는 제48회 신라문화제의 일환으로 찬란했던 신라의 전통을 담은 전용서체 2종을 개발해 오는 9일 한글날에 전격 공개할 예정이라고 8일 밝혔다. 서체는 올해 60주년을 맞이하는 신라문화제의 역사와 전통을 담은 ‘신라문화체’와 바른 글씨인 고딕을 기본으로 만든 ‘신라고딕체’ 2종으로 각각 KS표준 한글 2350자와 영문(대·소문자), 숫자, 특수문자 일부를 포함해 총 2574자로 구성됐다. 경주를 상징하게 될 전용서체는 도시 정체성과 브랜드 가치를 더욱 높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경주시는 신라문화제 등 축제 홍보는 물론 공문서 작성, 옥외간판·디지털광고물 등에 서체를 이용해 경주와 신라문화를 널리 알리는데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경주를 상징하는 서체를 모두가 활용할 수 있도록 무료 배포해 경주의 역사와 신라문화를 널리 알릴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