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유네스코 문학창의도시 부천을 함께 빛낼 이들이 나왔다. 부천문화재단은 제23회 수주문학상과 제18회 부천신인문학상의 당선작을 발표하고, 10월 말까지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수주문학제’를 개최한다. 재단은 제23회 수주문학상 당선작에 시인 박은숙의 「남 생각을 했다」를 선정했다. 수주문학상은 부천과 인연 있는 시인 수주 변영로(1897~1961)를 기리기 위해 1999년 제정한 시 문학상으로 이번 공모에 전국 문학인 419명, 총 3천 408편의 작품이 접수됐다. 심사위원단은 이번 당선작에 대해 ”나와 타자 사이에 연루된 ‘관계성’을 시적으로 아름답게 천착하고, ‘관계’ 안에서 기대와 좌절, 인식과 오인, 희열, 절망 같은 모순 감정을 서늘한 ‘미적 거리’를 통해 잘 표현한 작품“으로 평가했다. 당선자 박은숙 시인은 ”국수집을 운영하는 저는 저녁 준비로 분주하던 중 걸려온 당선 소식 전화에 놀라고 기뻐 눈물이 와락 쏟아졌다“며 ”늘 못 미더웠던 내 시를 향해 이렇게 쓰면 된다는 격려 같았다“고 말했다. 또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들어하는 요즘 수상의 기쁜 소식이 주변의 사람들에게 잠시라도 기쁨과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재)거창문화재단은 10월 20일부터 11월 28일까지 ‘2021년 순수예술활성화 육성지원사업’으로 선정자 4인 4색 지역예술인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1 순수예술활성화 육성지원사업’은 거창문화재단에서 전시 가능한 분야의 역량 있는 지역 순수예술인들을 선정하여 지역작가의 안정적인 전시 활동 환경을 조성하고 창작 의지 고취와 군민들에게 다양한 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이다. 특히 이번 전시는 거창문화센터 리모델링으로 인한 전시실 임시휴관에 따라 거창 박물관 별관 2층 전시실에서 개최하여 전시관람 기회를 확대했다. 이번 사업에 선정된 4인 작가가 꾸며내는 전시는 10월 20일 ∼ 10월 24일 백승용 작가의「2021 거창의 자연을 담다」 사진전을 시작으로 10월 27일 ∼ 10월 31일 서미숙 작가의 「이어진 시간, 그 그리움의 향기」, 11월 17일 ∼ 11월 21일 천영선 작가의 「민화 개인전 전통춤...민화를 담다」, 11월 24일 ∼ 11월 28일까지 김봉은 작가의 「김봉은 개인전」이 진행된다. 첫 번째 전시 백승용 작가는 거창지역의 풍경과 꽃을 소재로 자연을 사진으로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부평구문화도시센터가 오는 20일까지 문화도시 부평 조성사업일환으로 진행하는 ‘알쓸매잡(JOB)(알아두면 쓸모 있고 매력 있는 예술강사들의 잡(JOB))’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알쓸매 JOB’은 예술강사 등 문화매개자 간 교감형성을 위해 다양한 장르와 음악을 접목시킨 예술 교육 프로그램이다. 문화도시센터는 프로그램을 통해 예술강사들의 역량 강화를 기대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비대면으로 진행하는 워크숍을 포함해 총 7회로 구성돼 있으며, 회차 별 10명의 참여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사운드 디자인, 가면 만들기, 오르골 작업, 장르별 비대면 아이스 브레이킹 시연, 비대면 예술교육 사례 공유 등이 마련됐다. 부평구 문화도시센터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으로 예술강사 간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문화도시 부평 홈페이지를 확인하거나 문화도시센터 문화도시사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재)용인문화재단은 광주시립오페라단의 애니메이션 with 오페라 '헨젤과 그레텔' 공연을 오는 30일 용인시평생학습관 큰어울마당에서 개최한다. 가족오페라 '헨젤과 그레텔'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의 일환으로 사업비의 일부를 문예진흥기금으로 지원받아 진행된다. 그림 형제의 ‘어린이와 가정을 위한 동화집’에 수록된 동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번 공연은 남녀노소 누구나 오페라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우리말 가사로 진행되며, 3D애니메이션이 함께하는 무대를 선보여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의 동심도 자극할 예정이다. 이범로 강원 해오름 오페라단 예술감독이 연출하고 박인욱 전남대학교 교수가 지휘로 참여했으며, 전남 오케스트라 카메라타의 연주가 함께해 풍성한 공연을 선사해 줄 것이다. 총 3막으로 구성된 '헨젤과 그레텔'은 R석 3만원, S석 2만원으로 5세 이상부터 관람할 수 있으며, 공연티켓은 용인문화재단 홈페이지와 인터파크 티켓 또는 전화를 통해 사전예매가 가능하다.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서울시립과학관은 ‘빅히스토리’를 주제로 전곡선사박물관, 우석헌자연사박물관과 함께 ‘테마가 있는 온라인 과학여행’ 문화행사를 개최한다. 서울시립과학관은 시민들에게 ‘테마가 있는 여행코스’를 제안함으로써, 자연스럽게 과학문화 및 인류사를 체험하고, 생태적 세계관에 대한 사고확장에 기여하고자 10~11월 과학 교육, 문화 프로그램 운영에 나섰다. ‘빅히스토리 과학 테마여행’은 온·오프라인에서 풍성하게 진행된다. 3개 기관이 연계한 ① 빅히스토리 과학탐구여행은 서울시립과학관, 우석헌자연사박물관, 전곡선사박물관을 방문하는 전시관 체험이다. 온라인에서는 우선 ② 138억 년의 스토리! 우주, 공룡, 인류의 진화사를 담은 이야기를 담은 공개 강연을 통해 우주와 생명과 인간의 진화에 관한 궁금증을 풀어나간다. 또한 메타버스(게더타운) 상에 구축한 교육 공간에서 ③ 온라인 체험프로그램 ‘빅히스토리 탐사대’ ④ 온라인 퀴즈쇼 ‘도전! 빅히스토리 골른벨’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립과학관은 유관기관과 함께 ‘테마가 있는 과학여행’을 통해 민·관 협력 ‘과학-문화 클러스터’를 구축한다. ‘과학탐구여행’은 서울시립과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5대 고궁, DDP 등 서울을 대표하는 명소에서 서울을 대표하는 디자이너들의 컬렉션을 선보이는 서울패션위크가 100% 사전제작 디지털방식과 MZ 세대들의 활발한 소통을 기반으로 역대 최대 규모의 관람수를 기록하고 있다. 서울시는 10월 7일부터 10월 15일까지 진행하는 ‘2022 S/S 서울패션위크’가 전 세계 120개국에서 패션필름 영상 공개 3일만에 조회수 840만뷰를 달성했다고 밝혔다. 서울패션위크는 100% 사전제작 방식의 디지털 패션쇼로 운영 중이다. 올해부터 운영하는 ‘서울패션위크’ 공식 틱톡계정은 지난 2일부터 패션영상을 공유하는 챌린지인‘ 패션새내기’ 와 ‘패셔니스타’ 이벤트로 서울패션위크 해시태그 챌린지 10일만에 4천만뷰를 넘어섰다. 경복궁, 덕수궁 등 서울의 역사와 현재를 대표하는 명소들이 전 세계로 송출되는 22 S/S 서울패션위크는 유명 힙합뮤지션 디피알 라이브의 오프닝 공연무대로 시작한 후 3일만에 무려 840만 뷰의 (10월 11일 기준) 관람 수를 기록했다, 이는 올해 3월에 진행된 21 FW 기간 472만 관람 기록을 이미 넘어선 기록이다. 서울패션위크 공식 홈페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재)광명문화재단은 지난 8월부터 진행해온 온라인 대화모임 ‘은하수다방’의 10, 11월 주제를 공개하고 대화모임 참여자를 모집한다. ‘은하수다방’은 광명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광명시민이 제안한 대화주제로 시민들이 이야기 나누는 소규모 온라인 대화모임이다. 새롭게 기획된 10, 11월 대화모임은 이전과 동일하게 매주 목요일에 진행된다. 세부 일정은 ▲10.14. 19시 ‘프로 자취러들의 꿀팁 나눔’, ▲10.21. 15시 ‘광명 새내기 맘들의 생활팁 나눔’, ▲10.28. 19시 ‘광명에서 동물권을 고민하다’, ▲11.4. 15시 ‘반려동물과 건강하게 살아가기’, ▲11.11 19시 ‘광명의 공방 네트워크 형성 방안’, ▲11.18. 19시 ‘비혼 중년의 현실 고민’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대화모임에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온라인 신청서에서 원하는 모임을 선택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접수 완료된다. 참여자에게는 소정의 사례비가 지급되며, 관심에 따라 여러 대화모임에 참여할 수 있으나 사례비는 월 1회로 지급 제한된다. 문의는 광명문화재단 문화도시팀으로 하면 된다. (재)광명문화재단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성주군은「2021 성주풍물큰잔치」를 10월 12일 오전 11시 30분, 성주군 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성주문화원과 한국국악협회 성주군지부에서 공동으로 주관하여 개최했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풍물패가 한 자리에 모여 공연을 하는 대신 성주두레농악 이어달리기를 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었으며, 열림굿을 시작으로 벽진농악보존회부터 용암 용두 풍물패까지 총 12개의 풍물패가 지역별 특색 있는 공연을 선보였다.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12개 풍물패의 공연이 오후 5시까지 신명나게 이어졌으며, 성주두레농악의 향토문화유산으로서의 가치를 지역민들과 함께 즐기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 공연을 통해서 지역민들이 다시 일상으로 회복하기를 바라고 행복을 염원하는 희망적인 메시지도 담고 있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이병환 성주군수는 “읍면별 풍물패가 매주 모임을 가지고 연습을 한 만큼, 서로의 기량을 마음껏 뽐내고 풍물의 멋과 전통을 교류함으로써 성주 문화의 수준을 한껏 끌어올렸다”며 “앞으로 우리 성주의 고유 가락이 활발히 발굴․전승되고 대외적으로도 널리 알려져 이 가락이 하나의 문화재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한다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창원시는 제42주년 부마민주항쟁기념일을 맞아 ‘부마민주항쟁 역사기록전, 민주의 귀환’ 개막식이 12일 마산합포구 창동 상상갤러리에서 열렸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부마민주항쟁의 역사적 가치와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자 (사)부마민주항쟁기념사업회(회장 설진환)와 창원시문화도시지원센터(센터장 황무현)가 주최해 12일부터 17일까지 열린다. ▲부마민주항쟁과 관련된 신문․사진자료 및 현대식 설치 미술작품 ▲정성길․곽영화 작가의 그림 ▲김택용 기자와 박영주 지역사가의 취재노트 ▲유신시대 금지 도서․음반 등을 전시한다.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속에 열린 개막식은 허성무 창원시장, 송기인 부마민주항쟁기념재단 이사장, 민주화단체장 등이 참여했다. 개회, 내빈소개, 개막인사, 축사, 부마항쟁사화집 증정식, 축하공연, 전시 안내 순서로 진행됐다. 개막식에서 부마항쟁사화집을 증정받은 허성무 창원시장은 “담대한 민주화의 역사를 가진 창원이 무척 자랑스러우며, 다음 세대에 민주화의 정신을 전달하고 발전시켜 나갈 책임을 실천하겠다”는 다짐으로 감사와 축하의 뜻을 전했다. 한편 부마민주항쟁은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외교부, 문체부(해외문화홍보원), 한국방송공사(KBS)가 공동 주최하고 창원시가 후원하는 지구촌 최대의 케이팝(K-pop) 축제 '2021 케이팝 월드 페스티벌' 최종 본선이 10월 15일 금요일 비대면 방식으로 개최된다. 한편, 최종 본선은 배우 유인나의 사회로 진행되며, 몬스타엑스, 더보이즈, 스트레이키즈, 오마이걸, 에이티즈, 에스파, 원어스, 크래비티 등 케이팝 스타들의 풍성한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외교부는 전 세계 한류 팬들이 한국의 다양한 문화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소프트파워를 활용한 공감형 공공외교를 전개해 왔으며, 주요 매체와의 협력을 통해 이를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