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영월군은 정명 영월 854주년 제39회 영월군민의 날을 맞이하여 11월2일, 17:00에 문화예술회관에서 영월군민의 날 기념행사와 함께 군민대상 시상식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위드 코로나로 접어드는 사회적 분위기를 고려하여 권역별로 분산 개최하며 11월1일부터 11월3일까지 고씨굴광장, 영월문화예술회관, 젊은달 와이파크에서 지역예술인공연과 함께 군민대상 시상식과 기념행사(뮤지컬 공연)를 유튜브 채널(“영월문화재단”)로 생방송 시청도 가능하게 온/오프라인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영월군민대상은 군민화합과 지역발전을 위해 분야별로 헌신한 군민을 대상으로 6월 21일부터 9월 30일까지 3개 분야 12개 부문을 추천 받아, 10월 15일 「정명 영월 854주년 제39회 영월군민의 날 영월군민대상 심사위원회」를 통해 3개 분야 12개 부문 15명을 확정하였으며, 분야별로 살펴보면 모범군민상 7명(사회봉사 일반 부문 2명, 특별 부문 1명, 지역개발 및 환경보호부문 1명), 문화체육부문 2명, 소득증대부문 1명), 효행·선행상 2명(효행부문 1명, 선행부문 1명), 모범공무원상 6명(교육부문 1명, 치안부문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여주세종문화재단이 오는 10월 27일, 문화가 있는 날의 일환으로‘해금의 항해’를 명성황후 생가 문예관에서 진행한다. 매달 마지막 주 중 하루, 여주시민들의 문화향유를 위해 무료로 공연을 선보이는 여주세종문화재단의‘문화가 있는 날’이 이번에는 대표 국악기 해금을 통해 시민들과 함께 항해를 떠난다. '해금의 항해'는 여주세종문화재단 2021년 문화가 있는 날 '악기의 항해' 시리즈 중 여덟 번째로 강렬함, 애잔함, 먹먹함으로 가슴을 울리는 우리 악기 해금과 서양악기가 조화를 이루는 퓨전국악 무대이다. 해금 연주자 이주연을 필두로 타악기의 박영진&조현진, 기타의 박만성, 베이스의 이승하, 건반의 정현지, 성악의 서정학이 출연, 우리 가곡과 추억의 가요를 국악기와 서양악기로 재구성해‘천년만세’,‘미인’,‘오늘 같은 밤’등을 연주한다. 뿐만 아니라 악기 소개와 곡에 얽힌 이야기 등 해설을 곁들여 여주시민들에게 힐링의 무대를 선사한다. 여주시 예술인, 이주연은 캐나다 드럼몬드빌 세계 민속음악 페스티벌 참가를 시작으로 독일 하노버 엑스포, 이탈리아 세계 민속축제, 프랑스 아비뇽 축제 등 세계의 다양한 전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창원시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착한소비 시즌2 창원블랙위크 행사를 추진한다. 작년 많은 시민들의 호응에 힘입어 성공적으로 개최되었던 창원블랙위크에 이어 올해도 착한소비 시즌2 창원블랙위크를 11월 1일부터 시작된다. 올해 블랙위크는 코로나 장기화로 누적된 소상공인의 경영회복과 소비촉진 분위기 조성으로 경제위기 극복 및 지역경제 활력을 위한 대대적인 소비 이벤트로 코리아 세일페스타(2021. 11. 1.~11.15.) 기간에 맞물려 진행된다. 착한소비 시즌2의 성공을 위하여 11월 5일에는 누비전 300억원(모바일 200, 지류 100)을 발행하여 소비촉진의 불씨를 당기고, 착한소비붐추진위원회에서는 많은 경품도 준비하여 시민들에게 경품으로 지급할 계획이다. 『창원 블랙위크』 참여방법은 창원시 관내 소상공인 업체에서 응모 기간 내 1만 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창원블랙위크'로 접속하거나 QR코드 스캔 후 응모하면 된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창원 착한소비 붐 이벤트는 시민들의 많은 참여가 필요하며, 코로나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 분명 큰 힘이 될 수 있는 만큼 시민과 소상공인이 함께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창원시는 1960년 3월 부정선거에 항거해 마산시민과 학생들이 3·15의거를 일으킨 발원지에 ‘3·15의거 발원지 기념관’을 건립하고 오는 26일 개관식을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3·15의거 발원지 기념관’은 우리 지역의 민주화 역사에서 의미 있는 장소인 ‘옛 민주당사 부지’가 유흥주점과 음식점으로 운영됨으로써 의미가 퇴색되지 않기를 바라는 시민의 염원을 담아 2018년부터 조성에 착수, 지난 5월 현대적인 감각으로 리모델링 공사를 완료하고, 8월초 전시물 제작과 설치를 마무리했다. 기념관의 내부는 ▲지하 영상실(3.15의거 다큐멘터리 「제목:타오르는 민주주의, 마산 3.15의거」상시 상영) ▲1층 ‘깊은 울림’ ▲2층 ‘강건한 울림’ ▲3층 ‘힘있는 울림’을 타이틀로 한 전시실과 ▲3층, 4층 교육실 및 회의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기념관 운영은 매주 화요일~일요일(정기휴일 매주 월요일, 설‧추석 당일), 관람 시간은 오전 9시~오후 6시이며, 시민 누구나 방문해 무료 관람할 수 있다. 현재는 시민들을 맞이하기 위한 시설물 최종 안전점검과 전시내용 점검을 위해 임시개관 중이다. 허성무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창원시는 오는 25일 김주열열사 시신인양지(마산합포구 신포동1가 소재)에 건립한 ‘김주열열사 동상’의 제막식이 개최된다고 20일 밝혔다. 김주열열사 동상 건립은 김주열열사 시신인양지 환경개선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18년 마산해수청의 승인을 얻어 경남도기념물(제277호)로 지정되면서 시작됐다. 시는 관람공간 확장과 및 바닥포장, 추모의 벽 제작 및 무대 설치와 함께 7월 제작 설치를 완료했다. 김주열열사 동상은 왕광현 작가(대표작품 속죄상)의 작품으로 기단부를 포함한 동상의 높이는 5m(기단 포함)의 청동(브론즈)재질로 교복을 입고 오른쪽 가슴에 두 손을 얹은 김열사가 바다에서 솟아오른 모습을 표현하였으며, 길이 6m의 바다 형상을 표현한 부조벽 등으로 구성했다. 김주열 열사는 마산상업고등학교(현 마산용마고)에 입학하기 위해 마산에 와있던 중 3.15의거에 참여하였다 행방불명돼, 이후 4월 11일 마산 중앙부두에 오른쪽 눈에 최루탄이 박힌 참혹한 모습으로 떠올라 「부산일보」의 특종 보도로 전국에 알려지면서 다시 민주화를 향한 시민들의 열망에 불을 지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김주열열사 동상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창원시와 창원문화재단은 19일 오후 7시30분 성산아트홀 대극장에서 2022년 탄생 100주년을 맞는 세계적인 거장 문신(文信)을 기리는 헌정 음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헌정 음악회는 문신과 프랑스 등에서 자주 교류하며 친분이 있는 피아니스트 거장 백건우가 참여해 창원시립교향악단과 협연으로 이뤄졌다. 객원 지휘자 이동신의 지휘로 창원시립교향악단이 독일 작곡가들의 문신 헌정곡과 차이코프스키 ‘호두까기 인형 모음곡’을 연주했다. 2부에는 건반의 구도자로 널리 알려진 백건우가 창원시립교향악단과 협연으로 모차르트 ‘피아노 협주곡 24번’ 작품을 연주해 공연장을 가득 채웠다. 이날 연주된 문신 헌정곡은 2006년 파카소, 사걀과 함께 2006년 독일 월드컵 기념으로 개최된 문신 바덴바덴 초대전 작품들에 독일의 음악인들이 창조적 영감을 받아 직접 작곡한 헌사 곡들이다. 2006년 문신 초대전에 이어 2007년 독일 바덴바덴시와 바덴바덴 필하모니 오케스트라가 한국의 조각가 문신을 추모하기 위해 개최한 문신미술영상음악회에서 세계 초연된 안드레아스 케어스팅의 문신 교향곡(Eleonthit)이 음악회의 문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천안문화재단은 윤승업 팝스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양수경의 ‘사랑하세요’가 오는 22일 오후 7시 30분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지역주민을 위해 전국 문화예술회관에서 진행하는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의 일환이다. 천안에서는 지난 8월 28일 ‘엔니오 모리꼬네 심포니 시네마콘서트’에 이어 두 번째로 개최하게 됐다. ‘사랑하세요’ 공연은 1988년 ‘바라볼 수 없는 그대’로 데뷔 이후 △사랑은 창밖에 빗물 같아요 △그대는 △외면 △사랑은 차가운 유혹 △이별의 끝은 어디인가요 △못다한 고백 △잊을래 등으로 1990년대까지 한국인이 사랑했던 디바 ‘양수경’의 히트곡들을 팝스오케스트라와 함께 새롭게 선보인다. 성악가 ‘임준식’과 소울마에스트로 ‘대니정’도 함께하며, 가을의 노래 ‘September’와 헨델의 노래 ‘Ombra mai fu’부터 ‘We are the World’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고 깊은 음악을 윤승업 지휘자가 이끄는 팝스오케스트라와 선사한다. 천안예술의전당 관계자는 “공연 전 후 철저한 방역소독을 비롯해 출연자 스텝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국립중앙과학관은 우리 기술로 만든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성공적 발사와 독자적 우주 수송 능력을 갖춘 7대 우주 강국 도약을 기원하는 “높이 높이 날아라! 누리의 꿈!” 생방송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누리호 발사일인 10월 21일 발사예정시각 1시간 전부터 과학관 유튜브 채널 ‘과학관 티브이(TV)’를 통해 진행한다. 과학관에 전시 중인 신기전, 과학기술로켓, 나로호, 누리호 2단부 실물 엔진 등 전시품을 활용하여 과거의 로켓기술, 우주과학 기술발전 세계사, 누리호 성공 기원 물로켓 제작 및 발사, 대한민국의 로켓기술 및 발사체 개발역사 등을 소개하며, 사전 제작된 관람객들의 성공 기원 응원 메시지를 통해 누리호 발사 성공에 대한 국민들의 염원을 보여준다. 발사 당일에는 누리호 발사를 직접 볼 수 있는 장소를 찾아가 방송을 통해 현장 분위기와 국민들의 기대감을 생생하게 중계하고, 발사장면을 원거리에서 촬영하여 누리호 발사 순간을 시청자들과 함께할 예정이다. 현재, 과학관은 누리호 발사를 적극적으로 홍보하기 위하여 사진전 ‘우리 손으로 여는 우주의 꿈, 누리호’를 전시하고 있다. 사진전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구미시는 「구미, 성리학에 물들다」라는 주제 하에 10월 8일부터 24일까지 ‘구미성리학역사관 개관 1주년 기념주간’으로 지정하여 스탬프 투어, 교육 프로그램반 작품전과 주말에는 야간 투어, 승경도(陞卿圖) 체험, 가훈(명언) 써 주기 체험 등 시민들이 소소하게 즐길 거리를 마련, 운영 중에 있다. 구미성리학역사관에서는 전시와 시설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스탬프 투어’를 마련하여 상시 운영 중이며, 10월 19일부터 상반기에 진행한 교육 프로그램 중 서예․서각․규방문화반의 강사 및 수강생 작품을 전시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시민들에게 선보인다. 또한, 주말 오후에는 우리 지역의 서예 전문가인 연민호 서예가가 직접 써 주는 ‘마음의 거울 가훈(명언)’을, 야간에는 야은역사체험관에서 한지등 꾸미기 체험과 전시해설을 들은 후 채미정을 거쳐 오솔길을 통해 성리학역사관까지 탐방하는 ‘야간 투어’를 운영하고 있으며, 오는 10월 23일, 24일에도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지난 주말 야간 투어에는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도 불구하고 사전 신청을 통해 20여명의 시민들이 참여하여 금오산의 가을밤을 만끽했
K-Classic News 최혜정 기자 | 장흥군은 장흥 출신 故손석우 작곡가를 추모하기 위해 ‘제1회 손석우 가요제’를 오는 11월 13일 오후 5시 장흥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10월 16일 장흥군민회관에서 예심을 통해 선정된 10팀이 본선에 올라 손석우 작사·작곡 노래로 경연을 하게 된다. 본선 행사의 초대 가수로는 진성(보릿고개)과 안성준(mbc 트로트의 민족 우승), 특별 공연으로는 장흥 관내 초등학생으로 구성된 어랑어랑예술단이 출연한다. 또한 작곡가 김인효, 손석우 작곡가의 장남 손혜민, 장흥 출신 가수인 강민 등이 참석하며, 이날 촬영한 영상은 목포 MBC와 유튜브를 통해 방송될 예정이다. 故손석우 작곡가는 1920년 장흥읍에서 출생해 1939년 목포상고를 졸업하고 은행원으로 재직하던 중 가수 이난영의 남편인 김해송 선생을 만나 처음으로 가요계에 입문했다. 이후 ‘노오란 샤쓰의 사나이’, ‘청실 홍실’, ‘이별의 종착역’, ‘꿈속의 사랑’, ‘우리 애인은 올드 미스’ 등 주옥같은 명곡을 만들었다. 손석우 선생은 1950년대부터 수많은 명곡을 탄생시킨 한국 대중가요의 1세대 작곡가이자 한국 가요 100년사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