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의성군은 오는 4월부터 성장에너지가 폭발하는 초·중등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창작뮤지컬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의성군청소년문화의집은 뮤지컬 음악감독겸 기획자인 전문예술인의 자문으로 청소년창작뮤지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지난해,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선정 사업인 뮤지컬감상교육과 뮤지컬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뮤지컬에 대한 청소년의 높은 관심과 끼를 발견할 수 있었다. 올해 처음으로 시도하는 청소년창작뮤지컬은 4월부터 11월까지 운영되며, 노래와 안무, 연기 등 영역별 전문 예술가들의 지도로 뮤지컬 기초부터 공연까지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예술교육을 받을 수 있다. 또한, 뮤지컬 공연 관람과 방학예술캠프, 공연 발표회 등이 진행된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청소년들의 욕구를 반영한 청소년창작뮤지컬이 청소년들의 꿈과 끼를 펼치는 장이 될 것이며, 다양한 문화예술활동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한편, 의성군청소년문화의집은 오는 4월 8일까지 청소년창작뮤지컬 참여 청소년을 모집한다. 대상은 초등4학년부터 중학생이며, 의성군홈페이지 통합예약시스템 또는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양산시는 독립만세운동의 역사를 바로 알고 동부 경남 최초 만세운동의 성지인 양산에 대한 자부심을 고취하기 위한 양산독립만세운동 기념행사를 3월 25일 토요일 양산실내체육관 앞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해 4년 만에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양산의 독립사와 독립운동인물을 자연스럽게 기억하고 나라사랑의 정신을 되새길 수 있도록 시민들이 눈과 귀로 체험할 수 있는 콘텐츠와 프로그램으로 구성했다. 행사의 사전프로그램인'서병희 의병장과 양산의병운동'학술대회를 3월 16일 목요일에 개최하는 것으로 시작하여, 양산의 독립유공자 가로기 게시를 통해 그 동안 잘 알지 못했던 우리 지역 독립운동가를 널리 알리며, 일반 청소년을 대상으로 양산독립만세운동에 관한 쇼츠 영상 공모전을 개최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흥미를 유발하고 역사지식을 제공할 계획이다. 25일 행사 당일 9시에는 충렬사에서 독립유공자 위패 추가 봉안 고유제를 지낸 후 10시 30분부터 양산실내체육관 앞 특설무대에서 판소리, 윤현진 뮤지컬 갈라쇼, 태권도 퍼포먼스(미르메 태권도) 등 역동적인 무대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며, 시민들과 함께하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조선시대 제주지방 통치의 중심인 제주목 관아에서 3~10월 관람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제주목 관아에서는 지역주민 및 관람객에게 역사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하고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전문강사를 초빙해 서예·거문고·공예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서예 체험은 3월 10일부터 5월 말까지 매주 금·토요일(오후 1~3시)에 김수애, 양춘희 서예가가 붓글씨 직접 쓰기, 가훈 써주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으며, 또한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수요일)에도 운영한다. 공예 체험은 3월 19일부터 매주 일요일(오후 1~3시)에 가족과 함께 다양한 공예품(방사탑, 제주 궤, 오르골, 무드등, 불탑사 등)을 직접 만들 수 있다. 거문고 체험은 3월 22일부터 5월 말까지 매주 수요일(오후 3시 30분~5시 30분에 김윤의 강사가 거문고 연주, 거문고 타는 방법 등에 대해 지도한다. 고영만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문화향유를 추구하는 유동인구를 유입하고 원도심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전통문화 체험 프로그램뿐만 아니라 5~1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제주해녀문화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기 위해 제주해녀를 소재로 한 영화 등 문화콘텐츠 산업에 대한 행정 지원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제주도는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2개월 간 제주시 구좌읍과 한경면 등 도 일원에서 제주해녀 3대의 가족 이야기를 다룬 영화 ‘숨비소리’ 촬영이 진행된다고 밝혔다. 영화 ‘숨비소리’는 제주의 거친 바다를 생업의 터전으로 삼아 살아가는 해녀 3대의 삶을 다룬 따뜻하고 감성적인 힐링 영화로 대부분이 제주도 일대에서 촬영된다. 원더필름에서 제작하는 영화 ‘숨비소리’는 2015년 20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선재상을 받은 이은정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으며, 화제의 넷플릭스 드라마인 ‘수리남’의 프로듀서를 지낸 제주 출신 오현암 피디(PD)가 제작에 참여한다. 또한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에서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인 배우 이선빈 씨가 3대 해녀 중 손녀 역을 맡아 작품 전반을 이끈다. 제주도는 영화 ‘숨비소리’ 촬영에 따른 편의 제공을 위해 주요 촬영지 장소 섭외, 어촌계 어선 사용 등을 지원하고 있다. 또한 해양경찰 등 유관기관에서도 영화 촬영 중 발생할 수 있는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은 장애인 문화예술 분야의 활성화와 권리 증진을 위한 ‘장애인 문화예술 진흥사업’ 공모를 통해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사업은 경기도의 예산을 일부 확보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장애인의 문화예술 활동을 촉진하고, 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문화예술발표 등의 사업이 대상이다. 장애인으로 구성된 예술단체 또는 단체의 소속 구성원이나 참여자 중 장애인이 30% 이상인 단체만이 신청 가능하며, 문화예술창작 발표 사업과 장애인 관객을 대상으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한다. 신청을 희망하는 단체는 3월 31일까지 포천문화재단 홈페이지 사업공모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방문우편 제출 또는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사업자의 선정은 심의를 통해 결정되며, 선정결과는 심의가 마무리되는 오는 4월 중 재단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계획이다. 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출발점으로 포천지역의 장애인과 장애인 예술가들이 충분한 활동 기반이 마련되고, 더불어 지역 장애인들의 문화예술 참여가 더욱 활발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재단법인 포천문화재단이 경기도가 주관하는 ‘2023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 공모에 최종 사업자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포천문화재단은 올해 도비 4,000만 원 확보를 포함해 총예산 8,000만 원 규모의 시민주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2023 경기도 문화자치 활성화 사업’은 전국최초 문화자치 기본조례 제정(2021년) 3년 차를 맞이하는 경기도가 주민이 주도하는 주체적 지역문화 생태계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경기도 내 각 지자체-시민-문화유관기관이 협력해 지역 문화환경에 부합하는 자율형 문화자치 활성화 기획사업으로 운영된다. 경기도는 올해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했으며 최종 8개 시·군이 선정됐다. 포천문화재단은 2022년 14개 읍면동 순회 간담회 ‘포문’ 결과를 바탕으로 제작한 ‘포천시 문화예술 정책 희망지도’를 포천시민이 주체가 되어 실현하는 내용을 골자로 한 ‘포문 2.0 – 이루어질지도(地圖)’ 사업으로 응모해 선정됐다. 포천문화재단은 본 사업을 문화자치 활성화를 위해 문화자치 제도적 기반조성과 역량강화 2개 분야로 나누어 추진한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 산림환경연구원은 21일부터 7월 23일까지 상반기 경상남도산림박물관 기획전시'삶의 불빛_The Light of life'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영호남의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며 산림을 주제로 한 다양한 문화·예술의 활성화를 위해 준비한 전시로, 현재 국내·외에서 미디어아티스트로 활동 중인 정선휘 작가를 초청하여 우리나라 산림의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일상 속 자연의 모습을 담은 감성 미디어아트를 선보인다. 정선휘 작가의 작품은 일반회화에 사용되는 일반 캔버스가 아닌 한지와 폴리카보네이트라는 합성수지를 이용해 그림을 그리고, 뒷면이 은은하게 투영되는 한지의 특징과 색의 밝기를 자유롭게 조절할 수 있는 LED 조명기술을 활용하여 작품 속 작가가 표현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예술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에는 경남 진주시에 소재한 진주성의 풍경을 주제로 한 정선휘 작가의 신작 “진주의 별”도 함께 관람할 수 있다. 오성윤 산림환경연구원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경남수목원을 찾는 도민과 일반관람객들에게 양질의 산림문화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아울러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시는 도립제주합창단 제109회 정기연주회를 3월 30일 오후 7시 30분 제주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연주회는 지난 108회 연주에 이은 브람스의 걸작 시리즈 소개와, 소리풍경 어린이 합창단 연주로 구성됐다. 1부는 브람스의 ‘여성합창, 호른과 하프를 위한 네 개의 노래’와 ‘애도의 노래’를 무대에 올린다. 특히 ‘애도의 노래’는 고인의 영원한 안식을 위한 위로와 애도의 노래로 다가오는 제주4·3의 뜻을 기리고 추념하고자 기획했다. 2부는 윤학준 작곡의 ‘함께’, 포카혼타스 OST ‘바람의 빛깔’과 잔나비 원곡의 ‘꿈나라 별나라’ 등 소리풍경 어린이 합창단의 특별무대가 준비됐으며, 3부는 봄꽃을 주제로 한 김소월 작시의 ‘진달래 꽃’과 황철익 작시· 곡의 ‘꽃파는 아가씨’와 위로의 노래를 주제로 한 ‘꿈의 날개’, ‘Betterfly’, ‘아름다운 사람, 아름다운 세상’ 등 다양한 곡을 연주한다. 관람료는 일반 5,000원, 단체 4,000원(10인 이상), 청소년 3,000원이며, 65세 이상, 장애인, 독립유공자 등은 증명서류 지참 시 무료다. 제주시 관계자는 “공연을 통해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에서는 ‘자연에서 만나는 제주이야기’를 주제로 향토문화학교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제주시민들에게 제주지역의 자연생태를 바로 알리고 일상에서 인간과 자연의 공존을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했다. 프로그램은 ▲‘제주 습지의 생명성’(고제량, 도 생태관광지원센터장) ▲‘곶자왈의 생태적 가치와 문화’(김정순, 곶자왈사람들 대표) ▲‘제주바다, 조수웅덩이의 생태적 가치’(임형묵, 다큐멘터리 프로덕션 깅이와 바다 대표) ▲‘제주의 물 문화’(강수경, 제주지하수연구센터 전문연구원) ▲‘하천의 지질구조와 주변경관을 이루는 생태의 이해’(김정자, 지질공원 해설사)순의 테마별로 각각 강연과 탐방의 시간을 갖는다. 향토문화학교는 4월 5일부터 6월 7일까지 매주 수요일 제주시민 30명을 대상으로 운영되며, 제주생태에 대한 강연 4회와 탐방 6회를 병행하여 총 10회에 걸쳐서 진행된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제주지역의 자연생태와 지역문화를 올바르게 학습하고 계승하여 발전시켜 나갈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에서는 3월 26일 오후 2시 ‘처음 시작하는 당신에게’ 라는 테마로 이수희 일러스트레이터의 강연을 개최한다. 북토리(Booktory)는 제주시민이 매월 테마와 관련한 다양한 책을 접하고 작가와의 북토크를 통해 이야기를 나눠보는 프로그램이다. 3월 테마는 ‘처음 시작하는 당신에게(일반)’와 ‘달라도 괜찮아(어린이)’를 운영하며, 이와 관련한 책 20권을 문헌정보관 및 어린이자료실에서 대출할 수 있다. 이수희 일러스트레이터의 책 『동생이 생기는 기분』은 열 살 터울 동생이 생기면서 일어난 일들을 그린 네컷 만화 에세이집으로, 독립출판으로 먼저 발간됐고, 카카오 브런치북 대상을 수상하며 민음사에서 재출간된 책이다. ‘창작을 시작하려는 사람들, 창작의 시작이 궁금한 사람들, 독립출판이 기성출판이 되기까지 과정이 궁금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강연은 탐라도서관 2층 세미나실에서 진행되며, 3월 22일까지 제주특별자치도 공공도서관 홈페이지(lib.jeju.go.kr/)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 “3월은 무엇이든 시작해보기 좋은 달이니 자신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