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서귀포의 봄을 알리는 대표 행사인 제25회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서귀포시와 한국체육진흥회가 공동주최하고, 사단법인 서귀포시관광협의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사전신청자만 3천여 명이 넘으며 큰 호응을 얻었다. 4년만에 제주를 찾은 일본 후쿠오카현 구루메시 대표단을 비롯하여 지역 각계각층의 인사와 도내외 관광객, 가족단위의 시민 등 5천 여명이 서귀포의 유채꽃길을 걸으며 봄을 만끽했다. 특히, 대한제과협회 서귀포시지부에서는 서귀포 유채꽃 국제걷기대회 개막식의 대표 이벤트인 25m유채꽃빵 커팅식을 준비하여 의미를 더했다. 이틀간 이어진 걷기대회는 법환 해안도로를 지나 대표 관광지인 외돌개, 새섬을 비롯하여 원도심의 이중섭거리, 매일올레시장과 혁신도시의 바람모루공원 등 서귀포의 다양한 매력을 즐길 수 있는 5․10․20km 코스로 참가자들에게 좋은 추억을 선사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오랜만에 열린 국제행사가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관심 속에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대표적인 국제대회로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소암 현중화(1907~1997) 선생의 서예 작품 및 관련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2023년 작품수집 공고 및 접수를 진행한다. 공고 기간은 3월 27일부터 4월 10일까지이며, 신청 접수기간은 4월 4일부터 4월 10일까지 7일간 가능하다. 이번 작품 수집은 매도(매매)와 기증을 통해 이루어질 예정이며, 수집 대상은 소암 현중화 선생의 서예 작품 및 관련 자료로 작품의 수량, 형태, 규격 등에는 제한을 두지 않는다. 서귀포공립미술관 소암기념관은 2008년 개관한 이래 매년 예술, 학문 및 전통문화 유산으로 전승 가치가 높은 소암 현중화의 서예 작품과 관련 자료들을 수집해왔으며, 결과 총 700여 점이 넘는 소장품을 보유하고 있다. 2022년의 경우 구입 및 기증을 통해 총 27점의 작품을 수집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소암기념관에서는 한국 근현대 서예를 대표하는 소암 현중화 선생의 작품과 자료를 수집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수집된 작품들은 전시 및 소암 예술세계 연구에 귀중한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언급하며 소암 선생의 작품들을 가지고 계신 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별빛누리공원은 하절기(4월~9월)를 맞아 관람시간을 1시간 늦춘 오후 3시부터 오후 11시로 조정하여 운영한다고 밝혔다. 하절기에는 일몰 시간이 점차 늦어짐에 따라 관람객들의 원활한 야간 천체 관측 및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매년 시기에 맞춰 조정하고 있다. 관람 및 이용시간을 고려하여 매표(입장)는 오후 10시에 마감하며, 기상 악화 시에는 천체 관측은 취소될 수 있다. 또한 매주 수요일(성수기인 7월 중순 ~ 8월 말 제외)은 정규 관람 시간에 방문이 어려운 유아 및 초·중·고 학생 단체를 대상으로 사전 예약을 받아 오전 10시부터 개방한다. 특히 현장체험학습 예약이 집중되는 11월부터 12월 첫째 주까지는 수·목요일 이틀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관람은 4D영상관, 천체투영실, 전시실, 태양관측(맑을 경우) 순으로 진행되며, 유아는 안전상 문제로 4D영상관 이용이 제한되지만 천체투영실에서 돔 스크린을 통해 고해상도 어린이용 영상물을 관람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시민들과 학생들이 폭넓은 방문의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마련하여 지역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시는 『2023 아트페스타인제주』 총감독을 위촉하며 본격적인 행사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2023 아트페스타인제주』는 10월 13일부터 22일까지 10일간, 산지천 일대에서 개최될 예정으로, 제주시는 총감독 위촉 후 4월 중 사무국 구성, 참여 작가 및 작품 선정 등 전시 세부운영방향을 마련한다. 총감독으로는 제주대학교 오창윤 교수가 위촉될 예정이며, 3월 29일 오후 2시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강병삼 제주시장이 참석해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이다. 총감독은 사무국과 함께 ▲행사 총괄 기획 ▲참여작가 및 작품선정 ▲온·오프라인 홍보 및 전시장 운영계획 수립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올해로 8회를 맞이하는 『아트페스타인제주』는 다양한 미술작품 전시를 통한 시민과의 소통을 목적으로 열리는 문화예술 행사로, 지난 『2022 아트페스타인제주』에는 14개 분야의 전문작가 103명의 작품이 전시됐으며, 시민참여프로그램 참가자 800여 명이 관람했다. 제주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트페스타인제주』가 지역예술계에 활력을 되찾아줄 원도심 대표 문화예술 축제로 발돋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시 우당·기적·조천읍도서관은 제59회 도서관주간을 맞이하여 도서관의 가치와 필요성을 널리 알리고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 활성화를 위한 다채롭고 특색있는 독서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당도서관은 ‘책 속에 나를 담다’를 테마로 ▲'동백 가득 북파우치만들기', '햇살 담은 선캐쳐만들기'체험행사와 ▲'나의 일상 해방일지', '타로와 함께하는 힐링 여행', '가장 나다운 퍼스널 컬러', '요즘 대세!, MBTI와 친구하자!'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도서관 로비에는 ▲'환경도서 및 사진전시', '4월 추천도서 큐레이션‘나다움’',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에는 2023년 '올해의 책 선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제주시기적의도서관은 ▲'곽영미 작가와 함께하는 자연이 가득한 계절밥상 이야기'강연과 ▲'녹색 지구를 위한 작은 실천', '책 놀이 활동지 배부', '북스타트'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도서관 주간 북큐레이션'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 조천읍도서관은 ▲'가족문화공연 - 버블버블, 책 속에 풍덩'공연과 ▲ '과월호 간행물 나눔'이벤트 ▲'생활 속 글쓰기부터 책쓰기까지', '나만의 일상 마케팅하기', '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기획공연 북 콘서트 '퍼플앨리'’를 4월 22일 토요일 오후 3시에 개최한다. 본 공연은 웹툰 형식의 그림 동화책 ‘퍼플앨리’가 원작으로, 몸이 불편한 소녀 써니의 친구 보라색 코끼리 퍼플앨리가 세계를 여행하면서 새로운 친구를 사귀고 다양한 일들을 겪으며 일어나는 이야기이다. 코끼리 퍼플앨리의 정체를 알아가는 과정, 극적인 재미와 반전의 묘미를 바이올린, 첼로, 플룻, 해금, 피아노 연주, 아름다운 발레 등을 결합해 풍성한 북 콘서트로 진행한다. 콘서트를 진행하는 ‘비아트리오’는 4명이 연주하는 월드뮤직앙상블로, 클래식과 대중음악의 콜라보를 통해 클래식 전도사로서의 역할을 하고 있으며, 영국의 세계적인 음악 축제인 글래스톤베리 페스티벌에서 한국 아티스트 최다 초청 공연 등 국내외에서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관람료는 무료이며, 관람을 희망하는 관객은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티켓 예약은 3월 27일 월요일 14:00부터, 1인 4매까지 가능하다. 김영기 제주아트센터소장은 “이번 공연은 동화와 음악, 발레까지 결합해 볼거리가 풍성한 만큼 온 가족이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문화가 있는 날 '크쉬토프 야블론스키 피아노 리사이틀'’을 4월 25일 화요일 오후 7시 30분에 개최한다. 폴란드 출신인 ‘크쉬토프 야블론스키’는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쿨 입상, 루빈스타인 콩쿨 금메달 수상, 이외 세계 각국에서 개최되는 피아노 콩쿨을 석권하며 쇼팽 스페셜리스트라는 대명사를 얻었다. 2004년부터 2017년까지 폴란드 국립 쇼팽 음대 교수를 역임했고, 현재 몽트 로얄 콘서바토리․캘거리 음악대학․보스턴 음대에서 후학을 양성하고 있으며, 쇼팽 국제 피아노 콩쿨 심사위원으로서 활동하고 있는 피아니스트이다. 본 공연은 피아노의 시인이라고 불리는 폴란드의 작곡가 ‘프레데리크 쇼팽’ 작품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4개의 스케르쪼, 마주르카 작품번호 24와 쇼팽의 최고 걸작 중 하나로 손꼽히는 소나타 3번을 연주한다. 관람료는 1층 10,000원, 2층 5,000원이며, 관람을 희망하는 관객은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하며, 티켓 예약은 3월 27일 월요일 오후2시부터 가능하다. 김영기 제주아트센터소장은 “일상의 희노애락을 함께하기 좋은 음악이라고 평가를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시 탐라도서관은 4월 8일~9일 이틀간 한라체육관에서 열리는 '제주북페어2023 책운동회'에서 일회용 봉투 대신 사전에 기부받은 에코백을 재사용하는 이벤트를 추진한다. '제주북페어2023 책운동회'는 전국의 독립출판물 제작자 및 소규모 출판사, 독립서점 200팀이 모여 직접 만든 책을 전시·판매하고 관련 세미나를 운영하는 대규모 박람회다. 이에 탐라도서관은 행사 당일 책을 사고파는 과정에서 다량의 일회용 봉투가 사용될 것으로 예상되어 일회용을 줄이고자, 집에서 사용하지 않는 에코백을 사전에 기부받고, 행사 당일 필요한 관람객에게 무료로 배부하는 ‘에코백 나눔 행사’를 추진한다. 에코백 기부 기간은 3월 31일까지이며, 도내 공공도서관(탐라·애월·한경·한라·우당·기적의·조천읍) 7개관과 북페어에 참여하는 동네책방(△나이롱 △북스페이스 곰곰 △이후북스 △달책빵 △비건책방 △이야기가게 일희일비 △무명서점 △그림책카페 노란우산 △라바북스 △수민문화 △어나더페이지 △밤수지맨드라미 △북다마스) 13개소에 기부하면 된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 “에코백 재사용 운동을 통해 자원순환 및 쓰레기 없는 건강한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시 한경도서관에서는 제59회 도서관 주간을 맞이해 북큐레이션 원데이 클래스'제주에서 시작하는 제로웨이스트 지구를 위한 시간'참여자를 모집한다. ‘제주에서 시작하는 제로웨이스트 지구를 위한 시간’은 환경보호 및 제로웨이스트에 대한 강의와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도록 체험활동이 마련됐다. 클래스는 성인을 대상으로 한경도서관 1층 다목적실에서 4월 15일 토요일 오후 14:00부터 2시간 동안 진행된다. 참여신청은 3월 27일 오전 10시부터 4월 3일까지이며, 제주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 15명까지접수가 가능하다. 김윤철 탐라도서관장은 “제59회 도서관 주간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지친 일상에 문화와 독서의 가치를 발견하고, 이번 진행하는 프로그램에서 지구 환경 및 자연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문화예술진흥원은 JIBS와 공동기획으로 봄의 노래 '문화광장콘서트 Falling in Jeju' ‘제주에 빠지다’란 주제로 제주문예회관 광장(우천시 문예회관 대극장 로비)에서 버스킹 콘서트를 펼친다. 이번 공연은 총 3회로 3월 31일 오후 6시 30분, 4월 29일 오후 5시 30분, 5월 26일 오후 6시 30분에 진행된다. 3월 31일 1회차 공연에서는 대중에게 널리 알려진 포크음악의 중심‘여행스케치’의 리드보컬 남준봉과 KBS개그콘서트의 인기개그맨 김재욱(김재룡), 제주 뮤지션인 퓨전국악밴드 ‘밴드이강’과 크로스오버성악그룹 ‘클라비스’가 출연해 각기 다른 장르의 특색 있는 공연과 함께론 화합의 콜라보 무대도 선보일 예정이다. 4월 29일 2회차 공연에는 스페인 전통 음악 플라멩코와 우리의 국악, 판소리를 접목시켜 새로운 크로스오버 음악의 새 장르를 개척한‘소리께떼’와 재즈와 팝의 조화로 관객과 소통하는 ‘재스민’, 어쿠스틱 감성의 실력파 뮤지션 ‘무드트리’가 함께한다. 5월 26일 3회차 공연에는 10만 명이 넘는 유튜브 구독자를 보유한 싱어송라이터 ‘김성준’이 출연한다. 최근 '내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