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은 온라인 전시 《물과 같이》를 내년 3월 17일까지 미술관 누리집 내 온라인전시관에서 선보인다. 제주도립 김창열미술관은 ‘스마트 박물관·미술관 구축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2021년 9월부터 미술관 누리집에 온라인전시관을 구현한 바 있다. 28일부터 시작한 이번 전시에서는 무(無)를 추구한 구도자적 면모를 보인 김창열 화백의 물방울 및 회귀 시리즈 연작작품 21점을 만나볼 수 있다. 물은 모든 물질의 근원이면서도 그 성질은 도가가 지향한 무위(無爲)의 경지와 맞닿아있다. 무위란 인위적인 것으로 인한 혼란을 정화함으로써 본래의 자연스러움을 회복하는 행위다. 무위사상은 김창열 화백의 물방울 작업과 일맥상통하며 그 본질은 도가에서 주창한대로 무(無)이자, 그 표현행위로서 자신의 고뇌를 허(虛)로 되돌리며 궁극적인 평온함을 지향했다. 이나연 제주도립미술관장은 “이번 온라인 전시를 통해 물방울이란 언어로 무(無)의 경지에 도달하고자 했던 김창열 화백의 구도자적 면모를 이해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대전시 유성구는 인문심화프로그램 '도서관 지혜학교'공모사업에 4년 연속 선정,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도서관 지혜학교'는 인생의 전환기를 맞이한 신중년을 대상으로 지역 내 인문대학 교수진과 연계하여 진행되는 인문심화 프로그램으로,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한다. 유성구 공공도서관은 노은·관평도서관이 선정됐으며, 노은도서관은 ‘니체에게 배우는 삶의 지혜’, 관평도서관은 ‘서양문학에서 배우는 삶의 지혜’라는 주제로 각 12차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노은도서관은 4월 12일부터 6월 28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진행되며, 신청은 3월 31일부터 유성구통합도서관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정용래 구청장은 “생애전환기를 맞이한 중년들이 삶의 가치를 제고하고 독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지혜학교 프로그램에 많이 참여해 주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신중년의 새로운 인생설계를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대전 서구 탄방동 주민자치회는 29일 탄방동 소재 메가박스에서 ‘주민과 함께 문화가 있는 날’ 워크숍을 추진했다. 회원들과 주민 100여 명이 코미디 영화 ‘웅남이’를 관람하며 소통과 힐링의 시간을 갖고, 다가올 주민총회와 마을축제 추진을 위해 화합을 다짐했다. 한정화 회장은 “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에 운영되는 ‘문화가 있는 날’에 탄방동 주민분들과 함께 뜻깊은 시간을 보내서 기쁘다”라며, “앞으로 주민의 의견에 더욱 귀 기울여 탄방동을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서철모 청장은 “항상 탄방동 발전과 주민 화합을 위해 노력해 주시는 한정화 회장님을 비롯한 위원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올해 탄방동 주민자치회는 마을사업으로 ▲어르신 생일상 차려드리기 와 장수사진 촬영 ▲출산가정을 위한 아이좋아 행복꾸러미 사업 ▲환경을 지키는 생활용품 만들기 등을 운영할 계획이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대전 서구 치매안심센터는 내달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를 개최한다. 한마음 치매극복 걷기행사는 걷기 운동을 통해 치매 예방수칙을 실천하는 행사로, 치매 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치매 극복을 위한 범국민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캠페인이다. 워크온 앱을 통해 갑천변(한밭수목원~한밭대교)에서 ‘온라인 길 따라 걷기 챌린지’가 개최되며, 걷기 코스 2.4km를 한 달간 6회 이상 완주하면 된다. 오프라인 홍보부스 참여, 온라인 행복치매포인트 가입 등에 참여해 포인트를 적립하면 기준에 따라 선착순으로 모바일 상품권도 지급할 예정이다. 서철모 청장은 “이번 행사로 치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개선하고 치매와 함께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인천시 남동구립도서관은 3월 새 학기 및 4월 도서관 주간을 맞아 유아·어린이 회원을 대상으로 도서 대출 이벤트를 실시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월 한 달 동안 남동구립도서관 유아·어린이 회원의 도서 대출권 수를 기존 5권에서 7권으로 확대한다. 남동구립도서관 유아·어린이 회원은 별도 신청 없이 행사 기간 내에 남동구립도서관 자료실에 방문하면 최대 7권의 도서가 대출이 가능하다. 이번 행사는 남동논현도서관, 소래도서관, 서창도서관, 만수2동 어린이도서관, 간석3동 어린이도서관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남동구립도서관 관계자는 “새 학기 도서 대출 이벤트를 통해 지역 유·아동의 독서문화를 증진시키고 도서관 이용률이 활성화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영주시가 30일 서울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3’ 시상식에서 지자체브랜드 ‘역사문화관광도시 부문’에 선정됐다. ‘대한민국 창조경영 2023’은 대한민국 전 분야에서 창조적인 경영 활동과 성과를 이뤄낸 우수한 경영·브랜드 사례를 발굴해 38개 경영 분야와 13개 브랜드 분야로 선발해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영주시는 민선 8기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자연과 문화, 체험이 공존하는 관광도시 영주 건설을 최우선 정책으로 추진한 노력을 인정받아 창조브랜드 부문을 수상했다. 특히 시는 지난해 지역 최초의 국제행사였던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하면서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은 것은 물론, 선비문화축제 경상북도 지정축제 선정, 산학연관협력 지역관광 혁신사업 선정, 경북 웰니스 페스티벌 유치, 시군별 대표 야간 관광상품지원사업 선정 등 관광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장을 일궈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는 자연과 문화, 체험이 공존하는 ‘가고 싶은 명품영주’ 건설을 위해 조직개편을 단행해 부시장 직속의 관광개발단을 개편해 소백산 명품관광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등 관광정책에 힘을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산청요양병원과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 성공개최를 기원하며 입장권 구매 약정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조직위원회는 29일 군수실에서 이승화 공동조직위원장과 정영숙 산청요양병원 이사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입장권 500만원(625장) 구매약정을 체결했다. 산청군 금서면에 위치한 산청요양병원은 신경외과, 가정외과 전문의 및 한방의사가 상주하고 있으며, 8개 대학병원과 협진시스템을 구축해 연계 치료를 지속하고 있는 암 전문 요양병원이다. 약정식에서 정영숙 이사장은 “우리 산청에서 10년만에 개최되는 엑스포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작게나마 기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이번 엑스포가 전통의약의 우수성을 세계인에게 널리 알리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승화 산청군수는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산청엑스포의 성공을 위해 흔쾌히 입장권 구매에 동참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산청요양병원의 아낌없는 지원과 참여를 부탁한다”라고 말했다.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미래의 약속, 세계속의 전통의약’을 주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이천시 쌀문화축제추진위원회가 27일 이천시 농업기술센터에서 김경희 추진위원장을 비롯한 추진위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2회 이천쌀문화축제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축제의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셔틀버스 증차 및 주차장 확보 등 교통 분야 발전 방향 제시 ▲ 이천쌀 구입 경로 확대, ▲축제 먹거리 보완 ▲축제 콘텐츠 개발 등이다. 이천시 쌀문화축제추진위원회는 셔틀버스의 추가 운영을 통해 기존 30분 간격이었던 셔틀버스를 20분 이내로 배차시간을 줄이고 대형버스 및 25인승 중형 버스 등 다양한 버스를 활용하여 소수의 관광객 또한 불편 없이 수송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 중이라고 밝혔다. 또한 현재 확보한 주차공간은 3,000면으로 이는 작년보다 약 30%이상 증가한 수치이며 추가 확보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다. 더불어 임금님께 진상됐던 명실상부 전국 최고의 쌀을 더욱 편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서울시, 세종시 등 각지에 판매장을 설치하는 등 소비자의 편의 증진에 대한 건설적인 의견을 교환했다. 이외에도 축제장 내 저렴하고 맛좋은 먹거리 장터 개설, 이천농업테마공원 내 목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는 ‘2023 경남 K-디자인 어워드(GKDA, Gyeongnam K-Design Award)’ 개최 요강을 29일부터 공고한다고 밝혔다. ‘2023 경남 K-디자인 어워드’는 청년 전문인재 양성과 경남 디자인산업 발전을 목적으로 올해 처음으로 개최되는 공모전이다. 공모 분야는 제품/공예, 시각/정보, 디지털미디어/콘텐츠, 공간/환경/서비스) 등 4개 분야이며, 자유주제와 특별주제(우주항공) 중 하나를 선택하면 되고 참여는 전 세계 고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2023 경남 K-디자인 어워드’ 개최 요강은 3월 29일부터 경남 K-디자인 어워드 및 경상남도, 경남테크노파크 누리집에 공개되며, 작품 응모는 오는 9월 1일부터 15일까지 경남 K-디자인 어워드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접수할 예정이다. 접수된 작품은 자유주제와 특별주제 구분없이 심사하여 대상, 금상, 은상, 동상 등 27점의 우수작을 선정하여 대상 1천만 원을 포함해 총 4천만 원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특히, 특별주제인 ‘우주항공’ 작품을 대상으로 우수작 3편은 별도로 시상할 예정이다. 이번 특별주제 선정은 우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남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는 28일 창원시를 방문하여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유치 활동을 전개했다. 조직위 박옥순 사무처장은 하종목 창원시 제1부시장을 방문하여 입장권 3,000매 구매와 엑스포 기간 내 각종 행사의 하동 개최, 시 민원실에 엑스포 배너 설치 등 엑스포 홍보를 건의했고, 이에 대해 하 부시장과 이상신 창원시공무노동조합위원장은 적극적 협조 의사를 밝혔다. 박 사무처장은 “엑스포 성공을 위해 도내 전 시군과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있으며, 이번 행사로 경남 지역경제와 관광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며 상생협력 의지를 밝혔다. 이에 하 부시장은 “창원시에서도 관람객 유치 및 엑스포 홍보 등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적극적으로 힘을 보태겠다” 말했으며, 창원시공무원노동조합도 적극 동참을 약속했다. 한편, 경남도와 하동군이 공동 주최하고 (재)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차(茶) 분야 최초의 정부 승인 국제행사인 2023하동세계차엑스포는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자연의 향기, 건강한 미래, 차(茶)!’라는 주제로 하동스포츠파크와 하동야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