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4월부터 책읽는 문화도시 조성을 위한 서귀포시민 독서인증제‘도전! 지혜의 책오름 등정’을 시작한다. 서귀포시민 독서인증제는 4월 1일에 시작해 7월31일까지 진행되며 책읽기와 등산을 접목시켜 책 1쪽을 1m로 환산하여 참가자 본인이 선택한 오름 코스를 책읽기로 완주하는 독서 운동이다. 독서여권은 목표량에 따라 1,000쪽과 3,000쪽 두 가지 종류로 개인의 독서능력에 맞게 참가하면 된다. 참가신청은 4월 1일부터 가능하며, 완주기간 중 독서여권 소진 전까지는 자유롭게 신청이 가능하다. 서귀포시 도서관운영사무소 소속 7개 도서관(삼매봉, 중앙, 동부, 서부, 기적의, 안덕산방, 표선도서관)을 방문하여 참가 신청서를 작성하면 바로 독서여권이 발급된다. 발급받은 독서여권에 완주 기간 동안 읽은 책의 제목과 쪽 수를 기재한 후 도서관 내 조성된 인증 코너에 수시로 방문하여 인증도장을 찍으면 된다. 완주자에게는 인증서 발급과 함께 서귀포 베라벨책정원 행사 시 완주자 전용 부스 참여 기회와 다음해(2024년) 1년간 도서 대출 권수 2배 확대, 연체 구제 쿠폰(6장)을 제공한다. 또한 완주자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인천시 부평구는 29일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2023년 문화도시부평 사업공유회 ‘새봄’을 성황리에 마쳤다. ‘너와 나의 목소리로 채워지는 문화도시부평’ 슬로건 아래 법정 문화도시 3년 차를 맞은 부평구는 이번 사업공유회에서 2022년 사업성과를 공유하고 2023년 사업방향성을 발표했다. 1부에서는 사업참여자 및 관계자 등 50여 명의 시민들이 무대에 올라 마이크 릴레이 형식으로 지난해 사업성과 등을 공유하는 시민무대를 꾸몄으며, 2부에서는 문화도시센터 직원들이 올해 진행 예정인 사업계획을 설명했다. 특히 1부 시민무대에 오른 시민들은 처음 경험하는 무대에 어색함으로 긴장한 모습도 있었지만, 오히려 연출되지 않은 풋풋함으로 본인들의 이야기를 진솔하게 밝히며 관객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줬다. 부평시니어합창단은 참여소감을 말할 때 서로 화음을 쌓으며 노래를 부르기도 하고, 문화공간 조성 지원사업인 부평별곳을 소개하며 어색한 상황극을 펼쳐 관객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청소년을 위한 ‘무대를 꿈꾸다’, 지역뮤지션을 위한 ‘지역뮤지션 앨범 제작 지원’ 사업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작가이자 감독이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왕벚꽃 군락지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을 찾는 시민들을 위해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벚꽃길 특별기획공연 – 다시, 봄 콘서트’가 진행된다. 안동시립합창단원의 감성 있는 목소리와 오케스트라 교육사업 강사들의 아름다운 선율을 감상할 수 있는 소규모 콘서트가 열린다. 4월 1일부터 2일까지 오전 11시, 오후 2시 야외공연장에서 아름다운 벚꽃과 클래식 음악을 자유롭게 즐길 수 있다. 이번 공연에는 지역 예술인으로 열정 있는 활동을 하는 소프라노 김민서, 메조 소프라노 손정희, 테너 배재혁, 바리톤 권대일, 바이올리니스트 안은영, 첼리스트 이은실, 클라리네티스트 김동균, 플루티스트 손인락 등이 출연한다. 클래식, 팝, 뮤지컬 넘버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봄날의 꽃과 어울리는 음악으로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4월 1일부터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상설갤러리와 5갤러리에서 진행하는 모래로 표현한 다양한 작품과 전문 도슨트의 설명과 함께하는‘샌드아트 명화 체험전’을 함께 관람할 수 있어 나들이의 즐거움을 배가한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봄을 맞아 새롭게 시작하는 설렘과 기다림의 마음을 담은 ‘2023 신춘국악콘서트 – 그대 봄’을 31일 저녁 7시 30분 웅부홀에서 진행한다. 1부에서는‘놀다가 악단’의 국악관현악의 웅장한 사운드와 대북 퍼포먼스, 채한숙예솔무용단의 아름다운 몸짓으로 국악 콘서트의 화려한 포문을 연다. 2부에서는 원조 국악 신동으로 국립창극단의 간판스타로 활동하는 유태평양, 경기민요를 기반으로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하고 있는 ‘이희문과 놈놈’이 출연해 장르를 뛰어넘는 공연을 펼친다. 마지막으로 1세대 미스트롯 ‘가수 정미애’가 출연하여 신나는 트로트 무대를 장식한다. 한편,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안동시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 선정의 기쁨을 도민들과 함께 하는 의미에서 ‘2023 신춘국악콘서트 – 그대 봄’과 4월 7일 저녁 7시 30분 진행하는 ‘뮤지컬 6시 퇴근’을 경북 북부 지역민 누구나 함께 관람할 수 있도록 관람료 50% 할인 이벤트로 진행한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기획공연 ‘2023 신춘국악콘서트 – 그대 봄’ 관람료는 R석 5만 원, S석 3만 원, A석 1만 원으로 5세 이상 관람이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김천시는 ‘신바람 행복 콘서트’를 8일 18:30 김천종합스포츠타운 주차장 특설무대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콘서트는 지난 3년 간 코로나19를 이겨낸 김천시민들을 위로하고 희망을 주고자 개최하게 됐으며, ‘김호중’, ‘한혜진’, ‘금잔디’ 등의 가수가 출연한다. 관람료는 무료, 별도 입장권은 없으며 당일 선착순으로 입장한다. 특히, 시청관계자는 “김천시민들이 많이 관람할 수 있도록 김천시민석과 일반석으로 구분함에 따라 김천시민은 신분증을 지참해 줄 것을 당부 드리며, 교통 혼잡이 우려되어 행사 시간대 버스 배차 횟수를 늘린 만큼 행사장 방문 시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영주문화원은 31일 영주문화원 2층강당에서 경북선비아카데미 교양강좌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은 내빈 및 수강생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주문화원장의 특강으로 진행됐다. 경북선비아카데미는 한국 정신문화의 근간이 된 경북의 선비사상을 현대적으로 계승 발전시켜 건전한 가치관과 정신문화 확립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으로 2012년부터 경상북도와 영주시의 지원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선비정신에 대한 이해 △지역의 선비정신 사례 △선비정신의 현대적 의의 △경북정체성 교육 △현장체험 등으로 구성됐다. 올해 경북선비아카데미는 5월 31일까지 매주 수, 금요일 주 2회 진행된다. 아카데미에서는 ▲인공지능 시대와 선비의 고향 영주(김흡영 한국과학생명포럼 대표) ▲한국의 서원(이수환 영남대학교 사학과 교수) ▲영주 선비의 자연과 교유(임노직 한국국학진흥원 기록문화연구소장) ▲한옥과 종가(차장섭 강원대학교 교양학부 교수) ▲선비의 고장 “영주의 마을 263”(이원식 영주시민신문 기자) ▲매화에 대하여(안형재 국제매화학술회의 한국대표) 등의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기진 영주문화원장은 “이번 강의를 통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인천 남동문화재단은 최근 소래역사관이 인천문화재단 주관 공모사업 2건에 최종 선정돼 6천 500만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31일 밝혔다. 선정된 공모사업은 유아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아이와락-인천'과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이다. 특히, 유아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은 2020년 이후 4년 연속 공모에 선정됐다. 유아 문화예술교육지원사업은 지역 문화시설의 고유 콘텐츠에 기반한 누리과정 특화 유아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의 개발 및 보급을 목적으로 한 사업이다. 소래역사관은 ‘소래로 떠나는 예술 기차여행’이라는 프로그램으로 지역 어린이집, 유치원 등에 소래의 역사를 바탕으로 한 연극, 미술, 무용, 음악 등을 놀이와 융합예술로 경험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준비할 계획이다. 문화예술교육사 현장 역량강화 사업은 문화예술교육사를 채용할 수 있는 인건비, 프로그램 운영비 등을 지원받는 것으로, 소래역사관은 신규 문화예술교육사를 채용해 소래 지역의 콘텐츠를 연계한 교육프로그램을 기획·개발 및 운영할 계획이다. 소래역사관 관계자는 “관계기관과 유기적이고 효율적인 업무협력을 통해 공모사업의 추진 방향에 부합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구청 뜨락에서 청년 예술인 지원사업 ‘푸를나이 JOB CON’ 6기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발대식은 남동구 청년예술인 푸를나이 JOB CON 6기 멤버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공연으로, 스트릿댄스, 재즈, 가요, 클래식 플롯, 남성4중창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선보였다. 이번 발대식을 기점으로 푸를나이 JOB CON 6기는 ‘늘 푸를나이, 블루노트 버스킹’이라는 이름으로, 청년미디어타워와 청년커뮤니티센터, 소래역사관 등 지역 내 다양한 장소에서 다양한 기획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푸를나이 JOB CON’ 은 2018년 8월 출범 이후, 청년 예술인의 일자리 제공과 찾아가는 문화공연 등으로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아 왔다. 이번 6기에는 스트릿댄스 분야를 새롭게 선발해 더욱 다양한 공연 활동을 펼쳐 지역 문화 발전에 앞장설 예정이다. 남동구 관계자는 “청년 예술인 지원사업 푸를나이 JOB CON은 청년 예술인들에게 안정적인 활동 기반을 마련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지역의 예술인을 적극 지원해 구민이 문화예술을 주도하는 자치기반을 구축할 것”이라고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는 30일 서구청 이음홀에서‘공유서가 책 읽는 가게’ 참여업체와 협약식을 체결했다. 서구는 언제 어디서나 책을 접할 수 있는 ‘내곁에 도서관’ 조성을 위해 ‘공유서가 책 읽는 가게’지원사업을 추진 중이며, 도서관 이용이 어려운 지역 상인 및 주민들이 틈새시간을 활용해 머무르는 장소에서 독서를 할 수 있도록 가게 내에 도서 200여권을 지원하고 있다. 서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기존 ▲서광병원 ▲미즈피아산후조리원 ▲아임히어 ▲정화카페 4곳에 이어 ▲글램데이 ▲커피아트 ▲김향숙 뷰티타운 ▲래프허 ▲어썸 ▲한결마취통증의학과의원 ▲다정의원 7개 업체를 추가 선정해 총 11개소에서 책 읽는 가게를 확대 운영한다. 또한 서구는 추가 공유서가에 도서, 현판, 북큐레이션 카드 등 다양한 독서정보서비스를 제공하며, 이를 통해 협약기관은 공유서가 운영·관리 및 서구 독서문화 사업을 홍보할 예정이다. 김이강 서구청장은 “도서관을 방문할 시간적 여유가 없는 소상공인과 지역주민이 책 읽는 가게를 통해 쉽게 책을 접하고, 책 읽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문화 확산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광주광역시는 29일 시청 다목적홀에서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건립 제2회 자문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문화·건축·언론·학계·시의원·공무원 등 10명으로 구성된 자문위원회는 비엔날레 전시관 건립 추진상황을 공유하고 창의적이고 세계적인 수준의 건축디자인 설계를 위해 국제 설계 공모 추진 등 추진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자문위원들은 신축하는 광주비엔날레 전시관이 문화중심도시 광주의 랜드마크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수려한 디자인과 품격있는 건축공간으로 조성해야 한다고 뜻을 모았다. 특히 실력있는 국내외 건축가가 참여하는 국제건축설계공모 추진을 제안했다. 이를 위해 사업부지와 주변 현황을 충실히 반영한 설계공모 지침서를 작성하고, 광주비엔날레전시관 국제설계 공모를 국내외에 널리 홍보할 것을 강조했다. 광주시는 세계 수준의 광주비엔날레 위상에 걸맞는 전용 전시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총사업비 1181억원을 투입해 현 비엔날레 주차장 부지에 건축 연면적 2만3500㎡, 지상 3층 규모의 광주비엔날레 전시관 신축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1년 기본계획을 수립해 사업부지를 결정했으며,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