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울주군이 오는 14일부터 19일까지 울주문화재단 주최·주관으로 ‘제10회 대한민국 옹기공모전’을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2014년부터 시작돼 올해 10회를 맞은 대한민국 옹기공모전은 우리나라 전통 그릇인 옹기 문화를 재조명하고, 국내 최대 옹기 집산지인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과 울산옹기축제를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전은 전통 분야와 관광기념품 분야 총 2개 분야로 나눠 접수하며, 국내에 거주하는 개인 또는 팀으로 참가할 수 있다. 접수는 오는 14일부터 15일 이틀간 울산옹기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Ⅰ에서 진행한다. 이후 응모작을 대상으로 전문가 심사를 거쳐 19일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최종 선정된 우수작품은 △대상 1점 700만원 △금상 2점 각 300만원 △은상 2점 각 200만원 △동상 4점 각 50만원 △장려상 10점 각 10만원 등 상금과 상장을 수여하며, 이 외 특선과 입선도 시상할 계획이다. 대상과 금상작은 다음달 5일 열리는 울산옹기축제 개막식에서 시상하며, 입상작들은 다음달 5일부터 18일까지 울산옹기박물관 2층 기획전시실Ⅰ에서 전시한다. 울주군 관계자는 “이번 대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청년행복도시 영천시가 4월 7일, 영천 우로지공원에서 청년들을 위한 청춘콘서트 및 청년고리 프로젝트(플리마켓)를 연다. 올해 새롭게 개최되는 청춘콘서트는 따뜻한 봄밤,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밴드 공연, 무용, 마술쇼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구성해 청년세대 간 소통과 나눔을 통한 화합의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청년고리 프로젝트와 연계해 청년들이 직접 만든 특색 있는 소품(메모지, 그립톡 등), 로컬푸드, 유리공예, 목공예 등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지역 주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볼거리를 선사해 세대 간 소통과 공감이 어우러지는 시간으로 꾸린다. 특히 이번 청년고리 프로젝트는 ‘영천 청년센터 메타버스 체험존’을 오픈해 영천 청년들이 운영하는 가게들을 가상으로 방문해 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다양한 청년 셀러들이 참여하는 행사인 만큼 기존과는 다른 색다른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 최기문 영천시장은 “청년 축제가 청년 걱정과 고민을 해소하고 그들과 직접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청년들이 언제나 새로운 것을 시도할 수 있는 기회의 땅, 영천시가 되도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양평곤충박물관은 지난 해 9월부터 올해 4월 2일까지 운영된 ‘세계의 장수풍뎅이 무리들’ 기획전시를 봄철 소풍 등 단체 관람객을 위해 다음달 5월 7일까지 연장한다. 이번 기획전시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곤충 중 하나인 장수풍뎅이의 다양한 종을 소개하는 전시로 전시기간 동안 24,000명 이상의 관람객이 방문했다. 전시 주제인 장수풍뎅이 무리들은 전 세계에 약 1,800여 종의 종류가 있으며, 우리나라에는 장수풍뎅이, 외뿔장수풍뎅이, 둥글장수풍뎅이가 알려져 있다. 다양한 장수풍뎅이 가운데 이번 전시에서는 최대 크기를 지닌 헤라클레스장수풍뎅이를 포함해 총 43종의 장수풍뎅이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장수풍뎅이라는 재밌는 소재를 다루는 이번 전시는 많은 분들에게 접하기 어려운 곤충 세계를 소개해드리기 위해 연장하는 것으로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이천시 효양도서관은 24일부터 28일까지 신하초등학교 6학년 5개반과 연계해 도서관 견학프로그램 “책으로 꾸는 꿈”을 운영한다. 견학 프로그램은 반별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한다. 담당 사서가 10분간 도서관 소개 및 이용방법 교육 후 자유 독서하며, 문화교실로 이동하여 독서전문강사와 함께 꿈을 찾는 장소 도서관에 대해 알아보고 나만의 독서 램프 만들기 등의 독후 활동을 지도할 계획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도서관 교육 활동지원으로 지역정보문화센터로서의 공공도서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함으로써 이천의 어린이들이 독서를 통해 전인적 성장을 이루는데 이천시도서관이 견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남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휴롬과 4일 군수 집무실에서 이승화 조직위원장과 ㈜휴롬 김영기 회장을 포함한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산청엑스포에 1억 원을 공식 후원하는 약정식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 협약을 토대로 ㈜휴롬은 산청엑스포의 공식후원사로 엑스포 기간 동안 한방항노화산업관에 참여하게 되며 휘장 및 명칭사용, 광고 및 홍보분야 등 마케팅 전반에서 직, 간접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게 된다. 한편, ㈜휴롬은 착즙기 등 가전주방용품을 판매하는 글로벌 건강가전 중견기업이며 해외시장을 선도하는 경남의 대표기업으로 매년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쳐오고 있으며, 이러한 노력을 바탕으로 세계 속의 한방 항노화 산업의 육성을 목표로 개최되는 산청엑스포에서도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날 약정식에서 김영기 회장은 “건강이라는 가치는 ㈜휴롬의 경영철학과 산청엑스포의 주제가 일맥상통 한다”며, 청정이미지를 가진 산청에서 10년 만에 다시 세계적으로 의미 있는 행사를 여는 만큼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다”고 말했다. 이승화 조직위원장은 “건강을 토대로 한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와 경남문화예술진흥원은 도내 지역서점의 문화복합공간 조성과 출판문화산업 발전을 위해 ‘2023년 경남 지역서점 및 출판문화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본 사업은 최근 MZ세대로부터 각광받고 있는 문화슬세권(‘슬리퍼+역세권의 합성어’로, 슬리퍼와 같은 편한 복장으로 이용할 수 있는 가까운 권역)의 거점으로서 지역서점을 육성하고, K-컬처 등 지방의 문화가 세계인의 이목을 사로잡는 상황에서 경남이 지닌 고유의 콘텐츠를 새롭게 발굴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위해 서점과 출판분야에서 각 5개 단체 내외를 선정한다. 사업비는 총 8천만 원으로, 지원단체별 5백만 원~최대 1천만 원까지 차등 지원한다. 지원분야는 크게 2개로, 지역서점 문화활동 프로그램, 지역기반 우수 출판 콘텐츠 제작이며, 세부유형은 서점분야 △행사·네트워크 △홍보·마케팅, 출판분야 △도서발간 △홍보·마케팅 △행사·네트워크다. 지원대상은 도내 지역서점 및 출판사이며, 경남에 방문매장을 둔 서점과 출판업 신고를 완료한 출판사라면 신청이 가능하다. 단, 온라인 및 대형프랜차이즈 서점 및 서적 유통사는 지원대상에서 제외한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장애인의 날 기념 특별 기획공연 “아름다운 동행, 우리 함께 Sing a Song”을 4월 21일 10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공연 중 소리를 지르거나 움직이는 등 자유로운 의사 표현으로 일반 공연 관람이 쉽지 않았던 장애인을 위해 비장애인과 한 공간에서 함께 즐기며 즐겁게 관람할 수 있는 특별 기획공연이다. 1부 무대는 메조소프라노 박선영과 바리톤 정호진이 오페라 아리아와 뮤지컬 넘버 등으로 고품격 성악공연을 선보이고, 2부에서는 광개토제주예술단과 제주트레블러즈가 국악과 힙합 융복합 퓨전 콘서트로 출연자와 객석이 함께 신나게 즐길 수 있다. 본 공연은 전석무료, 전체 관람가로 단체관람은 4월 10일 ~ 4월 11일까지 공문 및 전화로 접수할 수 있으며, 일반 관람권 예매는 4월 13일 10시부터 서귀포시-E티켓을 통해 할 수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연을 관람하며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할 때 장애에 대한 편견을 조금이나마 허물어질 수 있기를 기대하며 기획했다.”며“평소 공연장 이용이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좋은 기회가 될 수 있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시 우당도서관에서는 ‘4월 23일 세계 책의 날’을 기념해 시민과 함께 책으로 소통하고 공감하며 나눔의 시간을 마련하기 위한 아나바다 책(BOOK) 장터 참여자 20팀을 모집한다. 아나바다 책(BOOK)장터는 책을 소재로 ▲아아껴쓰기(훼손 도서 전시), ▲나나눠쓰기(북플리마켓), ▲바바꿔쓰기(독서인들의 도서 교환전), ▲다다시쓰기(훼손된 그림책 팝업 업사이클링 체험)로 구성하여 시민주도의 장터로 운영할 예정이다. 북플리마켓 판매자는 총20팀(어린이10, 일반5, 청소년5)을 모집하며, 도서 기증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이에 아나바다 BOOK 장터에 함께할 북플리마켓의 판매자와 도서 교환전 기증 참여자를 4월 5일부터 '책 섬, 제주'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제주시민이 직접 선택한 올해의 책이 선포되는 자리를 축하하기 위해 모두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체험프로그램을 준비했다”라며 2023 제주시 올해의 책 선포식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시 조천읍도서관에서는 책+문+화 큐레이션 사업의 일환으로 75주기 4·3 추념 특별 기획전을 4월 한 달간 운영한다. 이번 기획전은 '4·3, 기억 그리고 우리의 역사'를 주제로 네 개의 전시 파트가 구성됐으며, 자료실 및 다목적실 등 도서관이 하나의 전시관이 되어 다양한 4·3의 이야기와 자료를 관람할 수 있다. '특별전시회'는 4·3 유해발굴 현장 사진과 4·3 생존희생자의 그림이 전시됐으며, 4·3 신문자료집(1997년~2021년)과 ‘4·3의 기억, 북촌리를 살다’의 영상자료도 관람할 수 있다. 2층 자료실 '북큐레이션' 코너에는 4·3과 관련한 소설과 역사서가 다양하게 전시되어 있어, 이용자 누구나 열람·대출이 가능하다. 특히 4·3사건을 최초로 세상에 알린 현기영 작가의 소설 '순이삼촌' 특별전을 별도로 마련하여, 순이삼촌 초판본과 개정판, 영어판과 일본어판 등을 직접 읽어볼 수 있다. 기획전은 4월 한 달간 운영되며, 다목적실에서 진행하는 특별전시는 18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며, 자료실의 전시 도서는 평일 22시까지 관람 및 대출이 가능하다. 한편 4월 3일 당일에는 재일조선인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어린이날 기념 기획공연 돌하르방 홀로그램 퍼포먼스 뮤지컬 '스토니즈 더 어드벤처'’를 5월 5일 오전 11시, 오후 4시에 개최한다. 본 공연은 제주도 생태계의 허파로 불리는 ‘곶자왈’을 배경으로 펼쳐지며, 제주도 대모신인 설문대할망 설화를 각색하여 제주의 색과 이야기를 입힌 뮤지컬로, 주인공인 스토니즈(제돌이, 바우, 또또, 송이)와 함께 곶자왈을 지배하는 ‘땅의 정령’의 분노를 잠재우고, 잠들어있던 용을 깨우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이다. 스토니즈는 ‘단단한, 돌이 많은’이라는 뜻의 영단어 ‘Stony’에서 비롯된 합성어로 돌하르방 종족을 가리키는 영어식 표기로 현재까지 4종의 캐릭터가 개발됐으며, 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테크노파크의 지원을 받아 '2018 캐릭터라이선싱페어', '넥스트콘텐츠페어' 등의 유수의 캐릭터 라이싱쇼에서 그 모습을 알려왔다. 관람료는 R석 20,000원, A석 15,000원, B석 10,000원이며, 관람을 희망하는 관객은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티켓 예약은 4월 5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가능하다. 김영기 제주아트센터 소장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