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대전시 유성구는 오는 28일 '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의 저자인 황보름 작가 초청 북콘서트를 개최한다고 전했다. 황보름 작가는 ‘사람과 삶을 잇는 소설 이야기’를 주제로 북토크를 진행하며, 앞만 보고 달려가느라 일상의 즐거움을 잃어버린 현대인들에게 자기만의 속도와 방향을 찾아가는 소설 속 인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삶에 대해 함께 고민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북콘서트는 봄과 잘 어울리는 클라리넷 연주로 시작해, 독립서점인 책방채움 대표와 작가의 대담으로 진행되며, 책 속 좋은 글 낭독, 작가와의 대화 및 사인회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황보름 작가는 '매일 읽겠습니다', '난생처음 킥복싱', '이 정도 거리가 딱 좋다' 등의 책을 출간했으며, 오디오 드라마'어서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의 원작소설이 지난해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정용래 구청장은 “주민들이 함께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며, 책으로 공감하고 소통하는 즐거움을 누렸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참신하고 다양한 문화행사를 기획하여 주민들에게 문화가 있는 삶을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안우진 제주시 부시장은 4월 6일 제주시청 본관 회의실에서 2023년 민속보존회 제주시협의회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지역문화예술발전에 대한 논의와 유공자에게 표창을 수여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23년 상반기 참여한 탐라국 입춘굿, 제주들불축제 풍물대행진 등 상반기 참여 행사에 대한 의견을 나누고, 올해 10월 중 참여 예정인 탐라문화제 등 주요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평소 도내 각종 민속 문화 축제에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지역 전통예술 활성화에 기여한 제주시 읍면동 민속보존회장 4명에게 표창을 수여했다.(제주특별자치도지사(1명) 외도동 민속보존회 회장 홍재명, 제주시장(2명) 우도면 민속보존회 회장 김옥, 애월읍 민속보존회 회장 홍세록,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의장(1명) 화북동 민속보존회 회장 이세훈) 한편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주요 임원진들의 임기 만료로, 새롭게 선출했으며 회장 문명숙(오라동, 연임), 부회장에는 부영자(조천읍, 연임), 한동순(이도2동), 감사에는 김기범(한경면), 강춘선(용담1동), 사무국장 이상화(아라동, 연임)가 선임됐다. 안우진 부시장은 “탐라국 입춘굿과 제주 들불축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시는 해녀문화유산의 전승과 보전을 위해 한수풀 해녀학교 신입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교육은 2개반으로 운영되며 4월 7일부터 4월 13일까지 신청 받는다. 직업양성반은 졸업 후 해녀를 직업으로 하고자 하는 만 55세 미만 여성으로 주소지 어촌계에 2년 이상 거주하며 어촌계장 또는 잠수회장의 추전을 받아야 하며, 입문양성반은 레크레이션을 포함한 홍보의 역할을 할 수 있는 만 50세 미만의 성인으로 도내·외 심신이 건강하고 해녀에 관심이 있는 자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모집인원은 직업양성반(도민 및 이주여성) 30명, 입문양성반(도내·외 여성 25명, 이주 및 외국인 여성 3명, 도 내·외 남자 2명) 30명씩 총 60명이다. 신청은 입학신청서 1부, 자기소개서 1부, 주민등록등본 1부(가족 포함), 증명사진 1매, 어촌계장 또는 잠수회장 추천서 1부(직업반만 해당)를 구비 후 한수풀 해녀학교 방문접수 또는 한수풀 해녀학교 홈페이지를 이용하면 된다. 한편 작년에는 50명이 입학(직업양성반 20명, 입문양성반 30명)했으며, 그 중 총 48명이 졸업(직업양성반 19명, 입문양성반 29명)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인천시 중구는 올해 4~5월 관내 초등학교 7곳에서 ‘찾아가는 어린이 자원순환 뮤지컬 공연’을 추진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찾아가는 어린이 자원순환 뮤지컬 공연’은 초등학교 자원순환교육 교과과정과 연계, 어린이들의 관심을 유발할 수 있는 뮤지컬의 형식으로 올바른 분리배출 습관 실천을 독려하고자 기획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앞서 중구는 지난 2월 희망 학교 신청을 받았으며, 4월 6일 인천송월초등학교를 시작으로 오는 5월 30일까지 인천운남초, 인천신흥초 등 관내 초등학교 7곳에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초록빛 바다야’를 주제로 열릴 이번 뮤지컬 공연은 어린이들이 바다와 환경의 소중함을 깨닫고, 깨끗한 바다를 지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배워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특히 초등학교 저학년 눈높이에 맞춰 실제로 학생들을 무대에 참여시키는 등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며 어린이들이 교육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했다. 중구 관계자는“앞으로도 어린이들의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으로 자원순환교육 프로그램을 확대해 나갈 것”이라며 “학생들이 어렸을 때부터 분리배출 문화를 생활화할 수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인천시 서구문화재단이 올해 재단이 여는 축제에 대해 구민의 의견을 수렴하는 ‘광장 공청회’를 8일과 15일 두 차례 개최한다. 재단은 올해 ▲정서진 피크닉 클래식, ▲청라 뮤직&와인 페스티벌, ▲서구 생활문화축제, ▲서구 버스킹 페스티벌 축제를 개최할 예정이다. 공청회는 ‘광장에서 주민들이 편안하게 수다를 나누는 자리’라는 주제로 8일에는 청라 호수공원 멀티프라자에서, 15일에는 검단 맑은물빛공원에서 열린다. 재단은 이번 공청회 의견을 축제에 적극 반영, 주민 만족도를 높이는 축제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서구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청회가 구민들이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에 시작점이 될 것”이라며 “주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통영시는 민선8기 시장 공약사업인 『글로벌 문화예술인 양성사업』의 추진 일환으로 문화예술 저변 확대와 문화예술 영재 양성을 위한‘문화예술인 교류 지원 사업’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본 사업은 통영시가 주최하고 (사)한국예총 통영지회 주관으로 타 지자체 유명 축제 참여 및 워크숍 개최, 교류전 개최 등을 통해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하고 이해하는 기회 제공 및 지역 문화예술 영재들에게 전수하는 체계 구축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원 자격은 공고일 기준 단체 구성원 5인 이상의 통영시 소재 문화예술 관련 단체(협회, 사회적 기업, 협동조합 등)로, 공모기간은 7일 ~ 17일까지이다. 시 관계자는 “사업 취지에 맞게 다양하고 참신한 사업계획을 가진 예술단체가 적극 참여하기 바란다”며 “제2의 박경리, 윤이상, 전혁림 등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예술인을 배출하기 위한 공약 달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시책을 펼쳐나가겠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한국지방신문협회가 주최, ㈜한국전시산업원이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후원하는 제3회 대한민국 대표 축제 박람회에 영월군과 영월문화관광재단이 함께 참가한다. 오는 7일부터 9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사흘간 개최되는 이번 행사에는 '지역 축제 NEW 마케팅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참관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박람회 개최를 목표로 총 100여 개의 지자체 및 축제 관련 업체가 참여하며, 영월군과 영월문화관광재단은 제56회 단종문화제 홍보부스를 마련하여 지역 대표 축제를 소개한다. 제56회 단종문화제는 ‘다시 찾아온 영월의 봄’이라는 부제로, 4월 28일부터 30일까지 진행되며, 세계유산 장릉, 문화예술회관, 동강둔치 일원에서 ▲단종제향 ▲단종국장재현 ▲칡줄다리기 ▲정순왕후선발대회 등의 공식행사가 이루어진다. 28일 개막행사로 단종의 이야기를 담은 ‘창작뮤지컬’과 MC 조영구, 가수 양지은, 류지광, 설하윤, 이도진 등이 출연하는 개막콘서트와 드론라이트쇼 등 다채로운 무대행사도 진행된다. 영월군과 영월문화관광재단은 이번 박람회에서 1967년 이래 영월 주민들이 스스로 가꾸어온 단종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0일까지 ‘2023년 레지던시 프로그램 지원사업’을 위해 148아트스퀘어 제6기 입주작가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레지던시 프로그램 지원사업은 경북문화재단이 주최하고 영주시와 (재)영주문화관광재단이 주관하며 경상북도가 후원하는 문화예술지원프로그램으로, 재단은 올해 6년 연속 선정이란 쾌거를 이뤄냈다. 특히, 올해는 ‘Artist in 148’이라는 프로그램으로 기존의 창작공간 지원과 전시회 개최를 비롯해 작가-전문가 매칭 컨설팅과 입주작가 간 협업 작업 지원 등 입주작가의 역량 강화에 집중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지원 자격은 영주시에 거주 가능하며 타 레지던시 입주 예정이 없는 시각 예술 분야 작가로 재단은 올해 3인을 모집한다. 서류심사와 필요시 인터뷰 심사를 거쳐 선정된 최종합격자는 4월 말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최종 선정된 작가에게는 공동 창작공간 제공과 매월 소정의 창작보상금을 지급하며 이외에도 전시 개최, 경북지역탐방, 지역 내·외부 작가 교류 등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재단 관계자는 “148아트스퀘어 레지던시 프로그램을 통해 입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영주시는 오는 15일 오전 10시 서천둔치 삼판서고택 아래에서 ‘3대가족 신나는 걷기대회 및 연희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의 휴식공간인 서천둔치에서 가족단위 걷기행사를 통해 가족친화적인 지역사회를 조성하고 코로나19로 인해 멈춰진 일상을 다시 잇는 의미의 연희공연 체험을 통해 가족, 이웃과 함께 신명나는 전통문화 향유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걷기코스는 삼판서고택 아래에서 가흥교를 지나 강바람놀이터까지이다. 도착지인 강바람놀이터에서는 세로토닌 예술단(대표 김태현)과 영광중학교 및 동산여자중학교 학생들로 구성된 세라토닌 모듬북클럽에서 승전고, 판굿, 사자놀이, 버나놀이, 합동공연을 1시간 동안 진행한다. 세로토닌 예술단은 영주시에 주소지를 둔 한국의 전통 노래와 춤을 전공한 젊은 예인들로 구성된 전문 공연단체로 전통 소재들을 엮어 색다른 예술 작업과 다양한 공연을 해왔다. 지난 3월에는 봄을 맞이해 강바람놀이터에서 한국의 신명과 멋을 알리기 위한 연희마당을 개최해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행사는 가족단위로 참여할 수 있으며, 3대가족 뿐만 아니라 2대가족도 참여 가능하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주시는 문화재청・경상북도와 함께 황남동 120호분 발굴조사 성과를 일반에 공개하기 위해 오는 11일 오전 10시와 오후 2시에 현장설명회를 개최한다. 120호분은 중심분인 120호분과 20~30년 뒤에 조성된 120-1‧2호분 등 총 3기 봉분이 중첩된 신라고분으로, 2018년 신라왕경핵심유적 복원정비사업의 일환으로 처음 신라문화유산연구원이 발굴조사에 착수했다. 2021년 120-1‧2호분 조사를 완료했으며, 2022년 부터는 중심분인 120호분에 대한 발굴을 진행해 왔다. 지난해 주곽 발굴성과에 대한 현장공개에 이어 올해는 부곽의 발굴성과를 일반에 공개한다. 120호분의 부곽은 주곽의 서쪽에 일렬로 배치된 별도의 부장품 수납공간으로 약 1천 여 점의 유물이 부장된 것으로 추정된다. 지금까지 조사된 신라무덤 중 황남대총 남분, 쪽샘 41호분, 인왕동 147-1호분에 이어 4번째로 큰 부곽이다. 이번 조사를 통해 새롭게 드러난 신라무덤의 특징이 많으며, 그동안 신라무덤에서 확인되지 않았던 새로운 자료들이 다수 발견돼 신라 고분문화 이해에 학술적 가치가 아주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시에서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