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제주특별자치도립 서귀포관악단의 제78회 정기연주회를 오는 5월 11일 19시 30분 서귀포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서귀포관악단 상임지휘자 이동호와 제주의 청년 피아니스트 김한돌이 함께한다. 첫 곡은 프란츠 폰 주페의“경기병 서곡”으로 시작한다. 빠르고 경쾌한 이 곡은 오페레타보다 서곡이 더 유명한 작품으로 대중적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히 주요 선율은 미디어에서 다양하게 사용되어 매우 친숙한 곡이다. 두 번째 곡은 슈타인홀 대표이자 삼육대, 제주대 등에서 출강하며 후임을 양성하고 있는 피아니스트 김한돌과 함께 쇼팽의 “피아노 협주곡 1번, 작품번호 11”중 1악장을 연주한다. 쇼팽이 곡에 대한 애착도가 높아 원래는 두 번째로 제작됐지만, 1번 협주곡으로 표기했다는 설화가 있는 곡으로 피아노의 독주를 통해 화려한 기교를 선보여 피아니스트의 연주가 돋보이는 곡이다. 본래 교향악 버전인 이 곡을 관악 버전으로 편곡하여 연주한다. 마지막 곡은 미국의 현대 관악 작품 작곡가 데이비드 마스란카의 “교향곡 4번”이다. 마스란카는 관악을 중심으로 많은 곡을 작곡했지만, 19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 예래동과 서귀포시 예래동주민자치위원회는 예래동의 아름다움을 재발견하고 예래동의 가치를 높여 나가기 위해 ‘제9회 예래생태마을 사진콘테스트’를 개최한다. ‘제9회 예래생태마을 사진콘테스트'는 예래생태마을의 숨겨진 비경 및 문화를 주제로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응모 작품은 예래동을 배경으로 하거나 예래동 관련 내용이 촬영된 작품으로, 출품 수는 1인당 최대 4편까지 가능하다. 다만, 중복 수상은 제한된다. 공모 결과는 5월 중 예래동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하며, 금상 1점, 은상 2점, 동상 3점, 입상 5점 등 총 11점이 선정된다. 시상금은 ▲금상(1점) 50만원 ▲은상(2점) 30만원 ▲동상(3점) 20만원 ▲입선(5점) 5만원 등이다. 우수작품으로 선정된 사진은 제21회 예래생태체험축제 및 서귀포시 주민자치박람회 개최시 전시하고, 추후 관내 예래동을 널리 알리는데 활용될 예정이다. 예래동은 대왕수천을 비롯한 많은 용천수가 연중 마르지 않고 흐르고 있는 곳이며, 2002년 국내 제1호 반딧불이 보호지역으로 지정된 청정마을로 유명하다. 또한, 환경부 지정 5회 연속 자연생태우수마을로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강병삼 제주시장은 4월 8일 탐라도서관에서 개최되는 '제주북페어2023 책운동회'에 참석해 전국에서 모인 독립출판물 제작자를 격려하고 관람객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책운동회에서는 전국의 독립 출판물 제작자와 소규모 출판사, 독립서점 등 총200여 팀이 참가해 직접 만든 책을 전시·판매하고 제주4.3 주제 도서와 굿즈 소개, 배리어프리(큰글자·점자·촉각도서) 등 다양한 전시와 어린이를 위한 놀이·체험공간도 마련됐다. 강병삼 제주시장은 “오늘 책 운동회를 방문한 많은 시민들이 독립출판물을 접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하며, “책을 읽는다는 것은 지난 몇 세기의 훌륭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과 같다는 프랑스의 철학자 데카르트의 명언처럼 시민들의 일상에 독서의 기쁨이 항상 곁들길 바란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오는 4월 15일 옹진군 영흥면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제3회 영흥도 알리기 등산문화 축제’가 열린다. 옹진군산악연맹과 영흥문화축제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옹진군이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영흥면 국사봉 등산과 옹진군 특산물 판매, 축하공연, 그림전시, 공예체험 등의 문화축제로 열릴 예정이다. 참가자들은 오전 10시부터 열리는 개회식과 준비운동을 마친 후 국사봉 등산을 하고 이후 영흥면 종합운동장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축하공연 및 전시, 체험 등 문화행사에 참여할 예정이다. 등산을 원치 않는 이들은 공연과 문화체험 등에만 참여할 수 있다. 참가 자격은 만19세 이상 남녀로 3월 31일까지 주최측에 신청서와 참가비 1만원을 납부하면 된다. 참가자에게는 당일 사용가능한 지역상품권(1만원)과 도시락, 행운권, 기념품 등이 지급되며 팀 또는 개인으로 신청가능하다. 또한, 지난 5일 옹진군청 중회의실에서‘제3회 영흥도 알리기 등산문화 축제 안전관리계획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에서는 축제 행사계획과 부대 행사의 전반적인 안전관리 검토 및 각종 재난재해 대책 등을 논의하고 영흥119안전센터, 영흥파출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의성조문국박물관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박물관의 접근성을 높여 직접 학교에 찾아가는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찾아가는 박물관은 사이버박물관 구축과 연계하여 상설전시실을 VR로 둘러보고 홀로그램을 통해 퀴즈를 맞춰 참여자들의 미래지향적인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편성됐다. 또한, 참여학생들의 사진으로 배지를 만들어 나무그림에 열매처럼 달고 손거울도 만들어 나의 의미에 대해 생각해보며 참여자들의 기억에 남을 수 있도록 진행된다. 경북 관내 초·중학생 1,000여명을 대상으로 4월 7일부터 4월 14일까지 모집하고 프로그램 진행은 4월부터 11월까지 할 계획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무료로 진행되어 지역의 학생들이 의성의 역사와 문화를 인문학적으로 접근하여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찾아가는 박물관이라는 내실화된 체험교육을 통해 지역의 청소년들이 지역 정체성을 바로 알고 박물관의 사회교육기능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고령군 대가야박물관은 3월 31일 ~ 4월 2일(3일간) 2023고령대가야축제를 맞아 대가야박물관 어린이 체험·교육프로그램 “고령 지산동 고분 출토 금동관 및 통형기대(원통모양 그릇받침) 스트링아트 체험과 유물모자 만들기”등 다양한 대가야의 유물에 관련 체험을 축제기간 박물관을 방문하는 어린이 관람객을 대상으로 운영 했다. 대가야의 대표 유물인 금동관과 통형기대(원통모양 그릇받침) 스트링아트 체험 학습을 통해, 대가야의 장신구와 토기를 제작하는 뛰어난 기술도 확인하고 유물에 대한 이해를 높여 고대가야의 유물에 대해 널리 홍보하고자 다양한 체험을 준비하여 축제기간 전국 각지에서 고령을 찾아준 어린 꼬마 관람객들에게 큰 호흥과 인기를 받았다. 고령군 이남철 군수는 “어린이들이 스트링아트라는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고, 고령 대표유물을 통해 가야에 대해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가지기를 기대한다.”며 “지산동고분군을 비롯한 7개의 가야고분군에 대한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는 가운데, 앞으로도 지산동 고분군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하여 운영 할 것이다.” 라고 덧붙였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고령군 다산도서관은 관내18~36개월 영유아와 부모를 대상으로 북스타트 후속프로그램인“엄마랑 아기랑 오감발달 책놀이”를 4월 8일 토요일 개강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매주 토요일마다 8회에 걸쳐 운영되며 부모와 아이가 함께 참여하여 책놀이를 통해 영유아의 성장발달을 돕고 창의력, 사고력, 관찰력 향상과 정서적 안정 및 오감발달을 비롯한 올바른 독서습관 형성을 유도하는 알찬 강좌로 운영된다. 책놀이에 참가한 주민은 “이런 좋은 책 놀이 프로그램을 문화센터가 아닌 집 근처 도서관에서 접할 수 있어서 너무 좋다.”며 “책놀이를 통해 아기에게 그림책을 효율적으로 읽어주는 방법도 배우고, 앞으로 아기가 책에 더 흥미를 가지고 도서관 오는 것을 좋아하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남철 고령군수는“엄마랑 아기랑 오감발달 책놀이를 통해 아이와 부모의 올바른 애착관계 형성에 도움이 되고, 자연스럽게 책읽기의 즐거움을 느끼며, 도서관에서 행복한 추억을 쌓길 바란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한국 명작 단편소설 뮤지컬 ‘쿵짝’이 오는 5월 12일과 13일 인천 동구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선보인다. 뮤지컬 쿵짝은 ‘사랑손님과 어머니’의 소설 속에 살던 ‘옥희’가 책 밖으로 튀어나와 책을 읽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책을 읽어주고 보여주는 독특하지만 그럴싸한 맥락으로 진행된다. 옥희는 본인이 살던 세상인 한국 단편소설 ‘사랑손님과 어머니(주요섭 작)’를 시작으로 ‘동백꽃(김유정 작)’, ‘운수 좋은 날(현진건 작)’까지 옴니버스 형태로 이야기를 전한다. 또 소설의 시대적 배경인 1930~50년대의 노래 ‘타향살이(고복수)’, ‘사랑을 하면 예뻐져요(봉봉사중창단)’, ‘꽃마차(진방남)’를 함께 엮어 원작과 원곡의 가치는 그대로 살리되, 보다 쉽고 재미있게 작품을 바라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공연을 통해 한국 문학의 재발견은 물론 모든 세대가 함께 공감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초등학생 이상 관람이 가능하며, 인터파크티켓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민주공화국 대한민국' 역사의 한 획을 그엇던 1987년 6월 그날의 민주항쟁 함성을 '박물관의 고을' 영월에서 사진으로 다시 듣는다.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은 문화체육관광부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추진하는 '2023년 근현대사박물관협력망 사업'에 선정되어 6월1일부터 6월30일까지 '아, 6월 그날의 함성' 특별사진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월미디어기자박물관은 1987년 6월 민주항쟁 현장을 담은 특별사진전 개최 계획으로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문체부와 추진하는 이번 사업 공모에서 전국 소재 역사관련 박물관 11개 중 하나로 선정됐다. 2023년 6월 1일부터 6월30일까지 영월에서 특별전으로 개최될 이번 전시회에는 ▲1987년 전국적으로 일어난 민주화운동의 현장 기록사진 ▲이한영 열사의 최루탄 맞고 쓰러지는 순간의 기록사진 ▲전국적으로 일어난 민주화운동의 현장 사진 등이 포함될 예정이다. 고명진 관장은 "6월 민주화 항쟁의 기록을 역사적으로 재평가하고 있는 민주학자의 자문을 받아 전시가 갖는 의미를 찾아보는 시간을 갖게 될 것"이라며 "대한민국역사박물관에도 소장되어 있는 6월 민주화 항쟁 기록사진을 사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뉴미디어 시대, 영주시가 시민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해 개설한 ‘미디어 크리에이터 기초강좌’가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지난 5일 개강한 영주시립도서관 ‘미디어 크리에이터 기초과정’ 1기는 수강생들의 뜨거운 배움 열기 속에 진행되고 있다. 15명의 시민들이 참여하는 이번 강좌는 편집 프로그램 설치부터 영상 불러오기, 효과 넣기 등 동영상 제작의 기초를 다루고 있다. 교육을 통해 디지털 콘텐츠 제작에 대한 시민들의 진입장벽을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수강생 이OO(32세, 휴천동)씨는 “평소에 동영상을 직접 편집해서 만들어 보고 싶었지만 지역 내 배울 곳이 없어 항상 아쉬웠다”며 “마침 영주시에서 무료로 현장 강의를 한다고 해서 반가웠다. 이번 수강을 계기로 영상 편집을 취미로 할 수 있게 됐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미디어 크리에이터 기초과정 1기는 4월 26일까지 진행되며, 뒤이어 2기가 운영된다. 2기는 10일부터 28일까지 수강생 모집 후 5월 10일부터 31일까지 운영된다. 1기와 동일하게 매주 수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4주간 진행된다. 만 19세 이상 영주시민이라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