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오는 5월 5일과 6일 이틀 간 다가오는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앞두고 시간이 멈춘 듯한 '북촌'에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온 가족이 다 함께 즐길 수 있는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 서울시는 5월 5일 ~ 5월 6일 북촌문화센터에서 '네버랜드 북촌, 시간이 멈추는 한옥'을 주제로 5월의 '북촌도락(北村道樂)'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에는 북촌 주민, 예술인, 단체 등 북촌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이들과 함께 하는 네트워킹 행사가 열린다. '서울재동초등학교' 어린이들의 그림 전시, 북촌 주민단체 중 하나인 '북촌탁구'의 협력으로 선보이는 공연도 준비되어 있다. 5월 5일 ~ 6일 이틀 간 북촌에 위치한 서울재동초등학교 4학년 2반 어린이들의 그림 전(展) '나의 집 북촌, 우리 동네'가 북촌문화센터에서 열리며, 6일에는 '가회동주민센터'와 '따뜻한 사진가 협동조합', '정화예술대학교 뷰티패션 전공' 협력으로 만 59세 이상 북촌에 거주하는 어르신들의 사진을 촬영해 남겨 드리는 행사도 진행된다. 북촌을 중심으로 활동한 '건축왕 정세권 선생'의 발자취를 되짚어보는 '북촌 어린이 인문학'과 함께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서울시는 ‘제53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서울시 예선 대회’ 참가작품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53회째를 맞이하는 ‘대한민국공예품대전’은 우수공예품을 발굴· 시상함으로써 공예문화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우수공예품의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하여 1971년도부터 현재까지 이어지고 있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공예품 공모행사다. 대회 출품대상은 전통 공예의 기술과 조형성 등을 기본 바탕으로 현대적 디자인 트렌드에 부합되며 아름다움과 상품성이 결합된 창조적 공예품으로,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6개 분야다. 예선대회 응모자격은 서울에 사업자등록이 되어있는 공예업체, 서울시 내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개인, 서울 소재 학교 재학생이다. 출품작품 심사는 심사위원회에서 품질수준,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 등을 평가하여 대상 1명, 금상 1명, 은상 3명, 동상 5명, 장려상 7명, 입선작 8명 총 25명(팀)을 선정한다. 선정된 입상자 전원에게는 서울특별시장 상장을 수여하고 서울시 대표로 대회 본선에 출품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또한 올해에는 입상작들을 대상으로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대구광역시는 4월 27일 오전 11시 최근 ‘베토벤 제9번 교향곡’ 부결을 계기로 예술계·종교계 등에서 운영방식·결과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던 종교화합 자문위원회를 폐지하고, 시립예술단의 종교중립 의무를 보다 강화하기 위한 실효성 있는 종교편향 방지대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는 지난 2021년 12월 10일 시립예술단 예술감독·단원들의 종교중립 의무를 강조하고 예술계-종교계 간 화합·발전방안 일환으로 시립예술단 종교화합 자문위원회를 설치·운영하고자 ‘대구광역시 시립예술단 설치 조례’를 개정했다. 이와 관련해 종교화합 자문위원회 회의는 재적위원 과반수 출석으로 개의하고 출석의원 과반수로 의결하되, 종교 중립성과 관련된 안건에 대해서는 출석한 종교계 자문위원의 전원 찬성을 전제로 운영됐다. 그러나, 최근 자문위원회 심의결과 ‘베토벤 제9번 교향곡’ 부결에 따른 공연취소를 계기로, 지역 예술계·종교계를 넘어 전국적으로 해당 위원회 결정이 종교계 위원이 만장일치로 의결하는 방식에 의해 예술인들의 예술표현에 대한 권리를 과도하게 침해하여 개선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그간 시와 (재)대구문화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대구시 서구 비원뮤직홀은 5월 어린이 날을 맞아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클래식 공연으로, 오는 5월 6일 토요일 14시, BMH 로맨틱 시리즈인 키즈클래식 콘서트를 개최한다. 비원뮤직홀은 어린이가 보다 쉽게 클래식 음악을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과, 함께 참석한 부모님이 같이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오케스트라 무대를 선보인다. 공연은 지역 문화예술계의 수준을 한층 드높이고 있는 ‘CM심포니오케스트라’와 자상하고 부드러운 서찬영의 지휘로 연주되며, 소프라노 배진형과 테너 최호업이 게스트로 참여한다. 1부 프로그램으로는 프로코피에프의 음악극 ‘피터와 늑대’를 선보인다. 지휘자 서찬영의 재미있는 설명과 함께 음악을 감상하고, 각각의 캐릭터들을 묘사한 악기들의 연주로 어린이들이 쉽게 배우고 감상할 수 있는 무대를 준비한다. ‘피터와 늑대’에 등장하는 모든 등장인물은 각각 오케스트라 악기로 묘사되는데, ‘피터’는 현악 4중주, 할아버지는 ‘바순’, 새는 ‘플루트’, 늑대는 ‘호른’ 등으로 연주되며, 연주되는 악기소리로 등장인물이 어떤 행동을 하고, 어떤 상황에 있는지 음악적 상상력을 펼쳐볼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이천시 어린이도서관에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2023년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지원 사업’으로 세계 문화·요리교실, 어울림 독서교실, 어울림 책놀이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으로 각 나라별 전통놀이와 의상을 체험하는 ‘세계 문화교실’은 초등1~4학년 다문화 가정 어린이를 대상으로 5월18일부터 6월15일까지 매주 목요일 16시 30분에 5회 차로 운영된다. 각 나라별 특색 있는 음식을 아이들이 직접 만들어보는 ‘세계 요리교실’은 초등1~4학년 다문화 가정 어린이를 대상으로 5월19일부터 6월16일까지 매주 금요일 17시 10분에 5회 차로 운영된다. 이 밖에 다문화 가정 부모와 자녀가 그림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언어를 익히고 상호 교감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어울림 책놀이 프로그램과, 다문화 가정 어린이의 독서습관 형성 및 독해능력 향상을 도모하는 ▲어울림 독서교실을 운영할 예정이다. 김경희 이천시장은 “어린이도서관 다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다문화 가정 어린이의 문화향유의 기회가 확대되고 정서적 성장과 사회적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상남도는 ‘재외교민자녀 모국문화체험 연수’ 참가자를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모집한다고 밝혔다. ‘재외교민자녀 모국문화체험 연수’는 재외동포 청소년들이 경남에서 한국의 역사와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나아가 경남과 대한민국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마련됐다. 1999년부터 개최된 재외교민자녀 모국문화체험 연수 프로그램의 참가대상은 해외에 거주하는 2005년생부터 2010년생 까지 동포 청소년이다. 이번 연수는 7월 24일부터 28일까지 일정으로 진행되며, 도는 참가 청소년들에게 4박 5일간 식사, 숙박, 교통, 체험 등을 제공하고, 왕복항공료의 50%를 지원할 계획이다. 접수기간은 5월 31일까지이며 참가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경상남도청소년지원재단 대표 전자우편을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면 된다. 양상호 경상남도 국제통상과장은 “해외에 거주하는 동포 청소년들이 한국과 경남의 다채로운 문화와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몸소 느끼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인 만큼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남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27일 사회복지법인 한일복지재단과‘2023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한 입장권 구매 약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엑스포조직위 사무처장실에서 진행된 약정식에는 박정준 엑스포조직위원회 사무처장과 한일노인요양원 박인숙 원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500만 원 상당의 입장권을 구매하고 엑스포 홍보를 약속했다. 법인 산하기관 한일노인요양원 관계자는“어려운 경제 상황에서도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노력하는 많은 분들을 응원한다. 어려움을 극복하고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박정준 엑스포 사무처장은“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성공적인 엑스포 개최를 위해 흔쾌히 입장권을 구매해주신 데 대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이번 엑스포엔 우리 지역의 소외받는 주민이 없도록 어려운 이웃도 함께할 수 있는 성공적인 엑스포로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사회복지법인 한일복지재단이 운영하는 한일노인요양원, 산청한일노인종합지원센터, 산청시니어클럽은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취약 계층을 발굴, 필요한 물적 자원을 제공하여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남 (재)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조직위원회는 26일 15시 동의보감촌 엑스포주제관 다목적실에서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산청군지부와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엑스포 회장 내 식음판매시설 운영계획에 대한 사전 설명과 함께 관내 외식업 종사자의 권익을 보호하고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사)한국외식업중앙회 산청군지부의 의견 청취를 위해 개최됐다. 이승화 조직위원장은 “10년 만에 다시 열리는 엑스포의 성공을 위해서는 관내 외식 업소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수적”이라며, “엑스포 식음시설 운영에 대한 아낌없는 조언과 함께 엑스포를 찾는 관광객을 더욱 친절하고 청결하게 맞이하여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큰 힘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조직위와 산청군, 한국외식업중앙회 산청지부 관계자들은 엑스포를 찾는 관람객에게 최선의 서비스 제공과 만족도 향상을 위한 상호협력에 최선을 다하기로 다짐했다. 한편 ‘2023 산청세계전통의약항노화엑스포’는 보건복지부와 경상남도, 산청군이 공동 주최하는 정부 승인 국제행사로서‘미래의 약속, 세계 속의 전통의약’을 주제로 올해 9월 15일부터 10월 1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남문화예술회관은 5월 4일부터 6일까지 대공연장에서 '슬라바 폴루닌의 스노우쇼'를 개최한다. 1993년 초연 이후, 전 세계 100개 도시를 투어하고 있는 '슬라바 폴루닌의 스노우쇼'는 2001년 LG아트센터에서 첫 내한 공연을 진행한 후, 5만 명이 넘는 국내 관객을 동원한 스테디셀러 공연이다. 막스 밀러와 찰리 채플린, 마르셀 마루소에 이어 21세기 광대 예술의 계보를 잇는다고 평가받는 슬라바 폴루닌의 대표작 ‘스노우쇼’는 영국의 타임 아웃상과 올리비에 어워드 최우수 엔터테인먼트상, 러시아의 골든 마스크상, 바르셀로나 골든 노우즈, 뉴욕 드라마 데스크 상 등 일일이 거론할 수 없을 만큼 수많은 연극상을 휩쓸며, 그 명성을 입증해왔다. 공연이 시작되는 순간, 관객들은 빨간색 큰 코를 가진 사랑스러운 광대가 이끄는 환상과 동화의 세계로 빨려 들어간다. 마치 무성 영화 속 찰리 채플린을 연상시키는 광대들은 아무런 대사 없이 인생의 희로애락을 담은 짧은 에피소드를 펼쳐낸다. 특히, 엔딩 장면에서 객석으로 몰아치는 거대한 눈보라는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광경을 선보인다.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것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경남도립미술관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무료 관람과 풍성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라 밝혔다. 우선, 5월 3일부터 28일까지 문화체육관광부와 국제박물관협의회 한국위원회가 주최하고 국립박물관문화재단이 주관하는'2023 박물관·미술관 주간'행사에 경남도립미술관도 참여한다. 온라인 참여 활성화 프로그램 “뮤궁뮤진”과 함께 오프라인 참여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뮤지엄꾹”을 진행할 예정이다. “뮤지엄꾹”은 관람객이 미술관을 방문해 관내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여 적립하고, 적립 실적에 따라 주관 측에서 사은품을 지급하는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이다. 더불어 경남도립미술관은 같은 기간 내 입장하는 모든 관람객이 무료로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5일 어린이날부터 7일(일)까지는 선물 이벤트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3대가 함께 미술관을 방문하는 관람객 가족을 대상으로, 간단한 온라인 미션을 통과하면 선착순(1일 20팀 한정)으로 선물을 증정한다. 선물은 현재 전시 《심문섭시간의 항해》의 참여 작가 심문섭의 작품 이미지로 제작된 아트상품과 2022년 진행했던 전시 《이건희 컬렉션 특별전영원한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