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아트센터는 스토리가 있는 음악회 '내 사랑을 받아주세요' 공연을 7월 4일 월요일 오후 7시 30분에 개최한다. 스토리가 있는 음악회 '내 사랑을 받아주세요'는 일정한 이야기를 기승전결의 형태로 이끌어가는 구성으로, 적재적소에 오페라 아리아, 뮤지컬 넘버의 곡을 배치한 재미있고 감동적인 공연이다. 해당 공연은 2022년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선정 프로그램 중 하나이다. 특히 2003년 창단한 이래 매년 다양한 도전을 바탕으로 대중과 소통하면서 클래식의 대중화를 이끌어가고 있는 ‘모스틀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지휘 박상현)와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정상급 뮤지컬배우 박소연, 바리톤 고한승, 테너 박지민, 베이스바리톤 최웅조가 무대를 꾸민다. 본 공연은 유료로 운영되며, 티켓가격은 1층 객석 15,000원, 2층 객석 10,000원이다. 티켓 예약은 6월 9일 오후 2시부터 제주아트센터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국가유공자, 65세 이상 어르신, 다자녀가족 등은 50%, 단체 및 문화사랑 회원, 문화패스(13세이상 24세 이하 청소년 및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8일 경주 황성공원 실내체육관 광장에서 열린 제15회 경주시민의 날 기념식이 시민 4000여 명의 참여 속에 성황리에 치러졌다. 코로나19로 그간 약식으로 치러오다 대규모 관중 속에 행사가 열리는 건 2019년 이후 3년 만이다. ‘경주시민의 날’은 신라건국일인 기원전 57년 4월 병진일을 양력으로 환산한 6월 8일을 조례로 제정해 경주시가 매년 개최하고 있는 행사다. 올해로 벌써 15회째다. 지난 2년 동안 코로나19로 인해 소규모로 개최됐지만, 올해는 일상회복과 함께 많은 시민들이 참여하는 축제와 화합의 장으로 펼쳐졌다. 과거 코로나19 확진자 추이에 따라 축소됐던 지난 2년 간의 행사에 비하면 올해 행사는 매우 순조롭게 진행됐다. 미리 준비한 객석 1500석이 턱없이 부족할 만큼 시민 4000여 명이 운집했다. 먼저 이날 행사는 움츠렸던 기운을 깨우는 역동적인 난타 퍼포먼스로 문을 열었다. 이어 청년대표 4인의 시민헌장 낭독과 기념사·축사, 경주시 문화상 시상, 시민화합 퍼포먼스 등 1부 행사가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주낙영 경주시장을 비롯해 김석기 국회의원, 서호대 경주시의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광명시 연서도서관은 올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책을 매개로 소통하고 활동하고 있는 독서공동체의 역량 강화와 지속가능성 향상을 위해 6월부터 11월까지 '동아리 전문 아카데미 학교'를 운영한다. '동아리 전문 아카데미 학교'는 글쓰기·디지털 역량 강화·토론 특강 등 3개의 전문 특강과 북포럼 행사를 통해 공동체 구성원의 질적 성장과 전문성 향상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도서관이 독서문화 공동체들의 아지트가 되기를 바란다”며, “'동아리 전문 아카데미 학교'를 내실 있게 추진해 광명시 배움 공동체의 지속가능한 활동과 질적 성장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연서도서관은 지난 3월 31일에 ‘지속가능한 독서공동체 포럼’을 성황리에 개최해 독서공동체들이 사회적경제 활동에도 한발 다가갈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한 바 있다. 지난 7일에는 '동아리 전문 아카데미 학교'의 첫 번째 수업으로 독서공동체의 글쓰기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필사와 작문, 서평쓰기 등 다양한 글쓰기의 기초를 다지는 전문 강좌인 ‘글쓰기 특강’을 진행했다. 9월 7일부터는 ‘디지털 역량 강화 특강’이 운영되어 독서공동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민족통일청주시협의회는 6월 8일 용암동 일원에서 민족통일 임원 및 회원 20여명이 제53회 한민족통일문화제전 공모에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을 전개했다. 이번 활동은 매년 실시하고 있는 한민족통일문화제전 시상식을 앞두고 청소년 및 대학생 등 시민들이 문예·문화예술 창작활동에 적극 참여하여 통일에 대한 관심과 필요성을 인식시키는 것을 목표로 했다. 이날 회원들은 한민족통일문화제전 응모 리플렛 250개를 배부하고, 청주 시내 학교 주변 14개소에 현수막을 설치하며 시민들이 공모에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신태건 회장은 “한민족통일문화제전 작품공모에 청소년들과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통일된 미래를 준비하는데 큰 역할을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남양주시는 도서관이라는 물리적 공간을 넘어 3차원 가상 공간인 메타버스에서도 도서관 라이프를 즐길 수 있도록 메타라이브러리를 통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메타라이브러리는 3차원 가상 세계를 의미하는 메타버스와 도서관을 뜻하는 라이브러리가 합쳐진 말로, 코로나19로 인해 오프라인 공간이 온라인 공간으로 대체됨에 따라 이용자들이 물리적 공간의 제약 없이 3차원 가상 공간에서도 도서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운영 중인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에는 정약용도서관 주관으로 북클럽 회원들이 가상 공간인 정약용홀에서 만나 독서 토론과 갤러리 투어 등을 진행했으며, 5월에는 와부·화도·호평·평내도서관 주관으로 게더타운 플랫폼을 활용한 ‘외계인, 도서관 탈출 대작전’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오는 7월 1일부터는 진접·진접푸른숲·진건·오남도서관 주관으로 어린이 이용자들을 대상으로 한 "어린이 메타버스 탐험대"와 "나도 NFT 크리에이터"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 메타버스 탐험대"는 다양한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디지털 기술과 메타버스에 대해 이해하고 체험해 보는 프로그램이며, "나도 N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는 2022년 상반기 아랍에미리트와 나이지리아에서 진행한 제주해녀 해외 공동 전시사업이 현지에서 호평을 받았다고 밝혔다.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한국문화원 아리랑홀에서 ‘제주해녀-바다의 여인들’ 전시가 3월 4일~4월 24일 열렸다. 제주도가 제공한 제주해녀복, 테왁망사리 등 물질도구, 해녀 물질 사진, 제주해녀 기념품 등이 전시됐으며, 부대행사로 해녀 오르골 만들기, 바다 향초 만들기 등 체험행사가 23회 마련됐다. 참가자 설문조사에서 ‘전시를 본 후 제주를 방문하겠다’는 항목에서 5점 만점에 4.9점을 받는 등 제주도 및 제주해녀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시킨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나이지리아 제주해녀 전시는 수도 아부자에 있는 한국문화원에서 지난 5월 16~27일 개최됐다. 개막식에는 나이지리아예술위원회, 아프리카세계기록물재단, 나이지라아영화협회, 국립미술관 관계자 등이 함께 자리했다. 제주도의 독특한 해녀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사진, 영상 자료들과 해녀물질 도구가 전시됐으며, 해녀복을 직접 입어보는 체험 코너와 포토존이 관람객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제주도는 2019년도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제주특별자치도가 삼별초 대몽항쟁 등의 역사의식을 고취하고 전통문화 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11일 항파두리 삼별초 역사문화장터를 운영한다. 항파두리 항몽유적지는 13세기 말(1271년 ~ 1273년) 원나라 침략에 맞서 끝까지 항거한 고려무인의 정서가 서린 삼별초군의 마지막 보루였던 곳이다. 대몽항쟁의 마지막 항몽 거점으로 문화재 행정에 대한 신뢰와 공감대 확보를 위해 유적지 현장답사와 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와 함께 올해 총 5회에 걸쳐 역사문화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항파두리 역사문화장터에서는 문화해설사가 동행해 삼별초의 대몽항쟁과 관련된 항파두성 인근 유적지를 탐방하고 지역농산물 직거래장터, 플리마켓, 문화 이벤트를 운영한다. 역사문화장터는 지난 2018년부터 시작돼 현재까지 총 23회(2018년 8회, 2019년 9회, 2020년 2회, 2021년 4회) 운영된 바 있다. 올해는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해제와 일상회복 분위기가 조성된 만큼 6·7·9·10·11월 매달 둘째 주 토요일에 대면으로 행사를 추진할 방침이다. 변덕승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장은 “항파두리 항몽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서귀포시는 오는 6월 11일 토요일 서귀포 솔동산문화의거리 서귀진지에서 소규모 공연과 체험행사가 곁들여진 '솔동산문화의거리 힐링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오후 2시부터 6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페스티벌 무대공연에는 퐁낭, 메아리밴드, 95밴드, 신기영, 주낸드 등이 출연해 시민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며, 그 외에도 이중섭 판화 채색, 은지화 그리기, 전기차 만들기 등 체험프로그램이 행사장 내에 함께 마련되어 어린이들 맞이하게 된다. 솔동산문화의거리 페스티벌은 지난 2015년 이중섭거리와 연계하여 서귀포시 원도심의 고유한 문화를 대내외에 알리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조성된 솔동산문화의거리 활성화 차원에서 2020년부터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코로나19로 지쳐있던 시민들에게 일상회복을 체감할 수 있는 작지만 뜻깊은 자리를 마련하고자 기획되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오랜만에 야외에서 여럿이 어울려 열리는 행사라 시민들께서 어색해할 수도 있겠으나, 행사장에서 함께 웃고 즐기다 보면 어느새 예전의 활기찬 모습을 되찾은 시민분들을 확인할 수 있게 될 것이다”라며 기대감을 전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구미시 문화예술회관에서는 6월 22일 19:30 강동문화복지회관 천생아트홀에서 제62회 구미시립소년소녀합창단 정기공연을 개최한다. 올해로 62번째로 열리는 이번 정기공연은 ‘Sing Joy 기쁨을 노래하다!’라는 부재로 일상을 회복해가는 시민들에게 기쁨의 노래로 희망과 위안의 메시지를 선사하는 공연으로 구성했다. 또한, 바이올리니스트 백나현, 어벤져음스(성악가 3인), 진 무용단 등 특별출연자들의 협연을 통해 한층 더 풍성한 공연을 선보일 예정이다. 김언태 문화예술회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그동안 함께 모이지 못한 시민여러분들에게 공연을 통한 만남의 장을 선사하고, 즐겁고 신나는 곡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노래로 이겨내는 아름다운 시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K-Classic News 최지나 기자 | 구미문화예술회관에서는 본격적인 거리두기 전면 해제와 함께 올해는 야외공연을 확대하여 문화적으로 소외되고 침체된 지역에 활기를 되찾기 위한 찾아가는 마당극을 특별기획시리즈로 추진한다. 지난해는 산동읍 승격 1주년을 기념하는 주제로 산동편을, 올해 첫 공연으로 1979년 5월 읍승격 43년을 기념하여 '선산도약 1979'를 주제로 지역민 참여와 안전에 중점을 두고 제15회 구미 어울림 마당극 큰잔치 선산편을 준비하고 있다. 이번 마당극은 국악관현안단(지휘자 김현호) 연주와 지역활동 연희단 노리광대(풍물), 대중가수 금잔디, 박서진, 대한민국 대표 국악인 오정해, 국내 최고의 소리꾼 유태평양, 변검 구본진 등이 출연하며,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맛깔스럽고 입담 좋은 웅이아재(한기웅)가 진행하며 선산읍이 후원한다. 김언태 구미문화예술회관장은 “이번 공연은 코로나와 대선, 지방선거로 경직된 지역 분위기에 활기를 불어넣고 지역민들이 참여하고 소통하는 화합의 의미로 마련하였다.”면서 “하반기에는 문화소외지역으로 찾아가는 야외 공연을 더 다채롭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제15회 구미 어울림 마당극 큰잔치는 6월